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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0 07:1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그럴싸~~하쥬?” 요리 방송에 나오는 말이다. 이 차를 처음 본 순간 들었던 느낌도 비슷하다. 가격과 성능을 포함한 상품성이 극적으로 개선됐다. 그리고 여전히 쌍용차의 이미지는 단단하고 든든하다. 동급 SUV나 미니밴만큼 많이 팔리지는 않지만 든든한 지지층을 갖췄다. 쌍용자동차의 9인승 사륜구동 미니밴 ‘코란도투리스모’를 시승했다. 이름부터 어디론가 떠나야할 느낌이 든다. 거기에 한국인은 할 수 있다는 코란도가 붙었다. 이 차의 전신인 ‘로디우스’와는 비교불가다. 쌍용차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한 이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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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9 15: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렉서스가 라인업을 하이브리드와 터보로 재편하고 있다.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와 다운 사이징화된 고성능 터보로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맞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렉서스는 그동안 배기량이 높은 자연흡기방식의 가솔린모델로 ‘조용함의 렉서스’라는 컨셉으로 세계 고급차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해 왔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파워풀하면서도 경제성까지 탁월한 고성능 터보 디젤과 가솔린을 앞세운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에 밀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해 왔다.자연흡기방식 가솔린차량은 조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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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9 08:56
[로스엔젤레스=이상원 기자]‘2015 LA 국제오토쇼’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포드, FCA US, 현대.기아차, 토요타 등 전 세계 30여개 자동차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이번 모터쇼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반에 공개되며 미국 빅3와 현대·기아차, 토요타, 렉서스, 닛산, 마쯔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벤틀리, 람보르기니, 재규어 랜드로버, 미니, 포르쉐 등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이 총 30개 신모델을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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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9 08: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중순 2세대 제네시스의 부분변경(Face-Lift) 모델을 출시한다. 이달 ‘제네시스’ 브랜드를 런칭한 현대차는 올 연말 에쿠스 후속 모델인 EQ900(해외명 G90)을 공개하고, 내년 중순 기존 2세대 제네시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G80를 새롭게 선보인다. 글로벌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제네시스’가 별도 브랜드로 독립함에 따라 내년 중순 모습을 드러낼 G80 역시 제품 및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앞서 공개된 3.3 트윈 터보 엔진의 장착 소식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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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9 00: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계 포뮬러 원(Formula One 이하 F1) 드라이버의 등장을 볼 수 있을까? F1 등용문 중 하나인 포뮬러 르노 2.0 알프스 시리즈에서 올해 종합우승을 거둔 한세용(영국명 Jack Aitken) 선수가 한국을 방문했다. 한세용 선수가 19일 서울 가산동 르노삼성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레이서로서의 포부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1995년생인 한세용 선수는 2015 포뮬러 르노 2.0 알프스 챔피언십과 포뮬러 르노 2.0 유럽컵 시리즈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영국 내 최고의 신인 드라이버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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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8 23:48
한국에서 촉발된 ‘골프채 테러사건’의 메르세데스 벤츠 S63 AMG의 결함이 결국 캐나다를 거쳐 미국에까지 리콜이 확산됐다.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는 지난 17일,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최고급 모델인 ‘S 63 AMG’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NHTSA는 메르세데스-벤츠USA가 ‘S63 AMG’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엔진 제어 컴퓨터의 고장이 원인으로, 신호 대기 등으로 엔진이 멈췄다가 다시 출발할 때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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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8 21:0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내년 3월부터 자동차 사고에 대해 ‘동종’ 차량을 대차해주던 관행이 사라진다. 대신 배기량을 기준으로 ‘동급’ 차량 가운데 가장 저렴한 차를 대차할 수 있게 된다. 수입차가 대부분인 고가 차량의 자차 보험료도 인상된다. 하지만 논란도 예상된다. 국회에서는 자동차세 산정 기준을 현행 ‘배기량’에서 ‘가격’ 기준으로 바꾸는 법안이 발의됐기 때문이다. 수천만 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재산인 자동차 평가 기준에 혼선이 예상된다. 18일 금융위원회는 고가 차량 관련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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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8 17:5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연비를 과장해서 신고한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등 3개 업체에 과징금 25억원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해당 업체들 가운데 일부는 아직 과징금에 대한 것은 확인하지 못했으며 정부의 조치를 확인하고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자동차 공인연비 사후조사에서 허용오차 범위 5%를 넘긴 것으로 확인된 현대자동차 싼타페, 쌍용자동차 코란도스포츠, 한국지엠 쉐보레 크루즈에 대해 각각 매출 자료를 제출받아 과징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법률에 따르면 과징금은 해당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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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7 22: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전 세계적 논란에 휩싸인 폭스바겐 그룹이 안방인 유럽 시장에서 견고한 판매 실적을 이어갔다.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 10월 한 달간 유럽(EU 및 EFTA)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0.8% 감소한 28만8221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유럽 시장 성장율(+3.1%)에는 못 미쳤지만, 정상적인 신차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폭스바겐 브랜드의 경우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14만대 이상 판매고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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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7 15:22
[오토데일리 차진재 인턴기자] 현대차가 1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두 번째 ‘마음 드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대차는 연구개발본부 권문식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200여명의 고객과 소통에 나섰다. 권문식 부회장은 오는 2020년까지 22종 이상의 신차 출시 계획과 더불어 올 연말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AE 공개 소식 등을 전했다.권 부회장은 이날 AE 소식과 더불어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현대차의 철학도 함께 언급했다. 권 부회장은 하이브리드 차량이 연비만 좋으면 곤란하다며 성능적 역할을 크게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이 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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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7 13:50
[파운틴밸리(미국)=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급차 브랜드인 G 브랜드를 미국시장에서 오는 2021년께 완전 분리 운영한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데이브 쥬코스키CEO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운틴밸리에 위치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신사옥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초 완공한 신사옥이 고급브랜드 출범을 위한 준비작업이 완료됐음을 말해주고 있다"면서 "고급차 브랜드 판매량이 4만대를 넘어서는 시점부터 기존 현대브랜드와 완전 분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쥬코스키CEO는 "이 정도 판매량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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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6 20:1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중국 현지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 ‘짝퉁’부품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중국 완성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현지 A/S 시장의 불법 모조품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3위 업체로 발돋움한 현대·기아차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A/S 부품의 불법 복제품도 빠르게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중국 정부와 합동 단속을 통해 적발한 업체 수만 총 86곳에 달하며, 적발 과정에서 폐기 처분한 모조품 규모는 620만 달러(한화 73억원)에 이른다. 검증되지 않은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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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6 16: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2015 LA오토쇼(2015 Los Angeles Auto Show)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행사는 17일(미국 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15 LA오토쇼에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 27종과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될 신차 24종 등 50여종의 신차가 모습을 드러낸다. 올해 LA모터쇼에 등장할 주요 신차를 살펴봤다. # 아우디 RS7 퍼포먼스(2016 Audi RS7 Performance) 아우디는 고성능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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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5 18: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은 중국이다. 지난 2008년까지 미국이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이었으나 2009년부터 급성장장한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하지만 전기차 등 친환경차시장은 여전히 미국이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때문에 BMW나 닛산 등 친환경차 부문에서 선두들 달리고 있는 업체들은 미국시장에서 승부를 걸고 있다.올 1-10월 미국 신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5.9% 증가에 그쳤고 하이브리드카는 15.7%, 디젤차는 5.5%가 감소한 반면, 전기차는 5만8246대로 8.2%나 증가했다. 유가 하락으로 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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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3 17:0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 1-10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19만6543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0%가 증가했다.이는 지난해의 연간 증가율인 25.5%보다는 낮지만 한국 수입차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20만대를 넘어 23만5800여대를 이를 전망이다. 이같은 수입차 증가세를 이끄는 차종은 역시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BMW5시리즈, 아우디 A6 등 독일차 3인방이다. 이들 3개 차종의 1-10월 판매량은 3만9385대로 월 평균 약 4천대씩 판매되고 있다. 이는 현대 제니시스와 에쿠스, 제네시스 쿠페를 합친 것(3만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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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2 20:3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금 계약하더라도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은 받지 못합니다’ 일부 차종의 출고적체가 장기화되면서 벌써부터 올해 말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차종이 속출하고 있다.예년의 경우, 개별소비세 종료시점이 임박해서 차량 구입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들어서는 인기차종에 대한 쏠림현상이 심화되면서 연말을 약 두 달 가량 앞둔 시점인데도 이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기아자동차는 이달 초부터 신형 카니발과 신형 쏘렌토 계약 고객들에게 출고가 내년으로 이월돼 개소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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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2 06: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연방자동차청(KBA)이 현대자동차 등 자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 세계 23개 브랜드에 대해 배기가스 조작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독일 연방자동차청은 11일(현지시간) 자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와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포드, 토요타, 마쯔다, 알파로메오 등 23개 브랜드 총 50개 차종에 대해 폭스바겐 같은 배기가스 비리가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독일정부가 폭스바겐그룹과 다른 배기가스 테스트 조작을 통해 기준치 이상의 오염 물질이 방출되고 있다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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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19:2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직 연말까지 한 달 반 이상이 남았지만, 쉐보레 임팔라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은 벌써부터 종료된 모습이다. 출고 대기 물량이 워낙 많아, 이달 계약시 빨라도 내년 2월에나 신차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출시된 임팔라는 9월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됐다. 임팔라는 9월과 10월 두 달간 월 평균 1500여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며,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를 굳혔다. 시장 내 반응은 뜨겁지만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원활하지 못한 물량 공급으로 대기 고객의 이탈이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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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18: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그룹 내 경쟁력 있는 글로벌 신차를 국내 시장에 적극 투입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11일 성남시 분당오리지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전시장에 새로운 SI(Shop Identity)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의 새로운 SI는 르노 그룹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전시장 내·외부에 적극 사용했으며, 고객 중심의 공간 및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새로운 전시장은 최상위 모델이 전시되는 ‘플래그십 존’과 르노 그룹 및 르노 모델을 소개하는 ‘르노 존’, 신차가 전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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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15: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배기가스 조작 파문으로 판매량이 급락했던 폭스바겐이 파격적인 할인판매에 힘입어 벌써 1천대를 넘어섰다.최대 20%에 달하는 파격 할인과 무상보증기간 연장 등으로 출고를 미뤄왔던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10일까지 출고량이 1천대를 훌쩍 넘어섰으며 하루에도 100대 이상 계약이 몰려들고 있어 11월 판매량은 평월 수준인 3천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폭스바겐은 지난 9월까지는 월평균 3075대가 팔렸으나 배기가스 조작 파문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친 10월에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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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11: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1일 성남 분당오리지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6년 판매 및 서비스 부문 전략을 발표했다. 르노삼성은 올 연말까지 전국 188개 전시장 중 70곳에 새로운 SI(Shop Identity)를 적용하고, 2017년까지 모든 전시장에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새로운 SI는 르노 그룹 특유의 옐로우 아치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위한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됐다. 새로운 전시장은 고객 방문시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즉각적인 응대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기존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