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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6 16:5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에쿠스 후속모델인 ‘제네시스 EQ900’이 사전 계약 사흘 만에 6천대를 넘어섰다.현대차에 따르면 ‘EQ900’은 지난 23일 사전 계약 개시 하루만에 4342대를 기록한데 이어 사흘 만인 지난 25일에는 총 계약 댓수가 6천대를 넘어섰다.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한정된 개별소비세 면제 혜택을 사전 계약자에게 보장해주는 특혜를 제공하고 있어 공식 출시 일정인 내달 9일 이전까지는 1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Q900’은 올해 예상 생산 물량이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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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5 17:2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3월 출시할 프랑스 르노사의 중형 세단 ‘탈리스만(현지명)’으로 온라인 광고에 나섰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일 ‘당신이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제목으로 약 1분12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 광고를 온라인으로 전송했다. 해당 영상에는 내년 출시할 중형 세단의 르노 모델인 ‘탈리스만’이 그대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4일이 지난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는 30만 건을 돌파했다. 영상에는 탈리스만의 외부와 실내 디자인은 물론 세로 형태로 들어간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등이 그대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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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5 15: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정재희 회장(포드코리아사장)과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부회장, 윤대성 전무 등 14개 회원사 25개 수입차 브랜드 관계자가 참가한 이날 자리는 수입차 업계의 20년을 둘러보고 미래를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정재희 회장은 “지난 20년간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한 축으로 시장 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며 “이제는 질적 내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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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5 09: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가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인 신형 K7(포로젝트명 YG)이 디젤엔진을 추가하고 신형 8단 자동변속기를 최초로 적용하는 등 그랜저와 차별화한다.기아차에 따르면 내년 1월 중순 께 출시 예정인 2세대 K7에는 2.4GDi와 3.3GDi 외에 2.2 디젤엔진이 추가된다. 대신 기존 3.0GDi는 사라져 2.4, 3.0, 2.2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있는 현대 그랜저와 차별화를 꾀한다.특히, 3.3 가솔린모델과 2.2 디젤모델에는 이번에 현대.기아차가 새로 개발한 신형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신형 8단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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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18: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배기가스 조작 파문으로 판매량이 급감했던 폭스바겐이 파격적인 할인판매와 보증기간 연장 등에 힘입어 이달 판매량이 지난달보다 무려 4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최대 20%에 달하는 파격 할인과 무상보증기간 연장으로 지난달 740여대에 머물렀던 판매량이 이달에는 사상 두 번째로 많은 3천500여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티구안 등 일부 인기모델의 경우, 이미 재고량이 소진됐으며 투아렉, CC 등 재고가 아직 남아 있는 모델들도 사상 최대 할인조건 제시로 물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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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10:01
[美 캘리포니아 모하비사막=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 17일(현지시간) 현대·기아차 미국 캘리포니아 모하비 주행시험장에서 만난 현대차기술연구소 차량시험팀 곽병철 연구원은 제네시스 EQ900에 대해 “EQ900은 절대 경쟁차를 벤치마킹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그 동안 현대 고급차가 다른 경쟁사를 모방, 조합한 수준에 그쳐 현대차만의 색깔이 없다는 지적을 고려하고, 제네시스가 고급차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는 것이다.고급차 브랜드는 단순히 남의 제품을 베끼거나 벤치마킹해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기 때문에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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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16: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던 기아차 모하비가 유로5 디젤차 판매 중단과 함께 공백기를 갖게 됐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포함, 올 연말까지 신차를 구매하려는 대형 SUV 고객들은 어떤 대안을 찾았을까. 기아차 모하비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월 평균 1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별다른 재고없이 생산 판매가 그때그때 이뤄져 9월 초 물량이 바닥을 드러냈다. 이 같은 현상은 대체 모델의 판매 신장으로 즉각 이어졌다. 유로6 대응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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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16:43
[오토데일리 차진재 인턴기자] 세로가 짧고 가로가 긴 번호판이 도입되면서 스티커를 이용한 유럽형 번호판으로 꾸미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단순한 스티커 하나만으로 남들과 다른 차별감을 줄 수 있다는 호기심과 함께 ‘수입차’란 이미지를 어필해 주기 때문에 최근 젊은 운전자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유럽형 번호판은 단순한 순자만 부여한 국내용과 달리 EU(유럽연합) 전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국가와 지역, 배기가스 검사 유무까지 포함돼 다소 현란하다.번호판 왼쪽에 위치한 파란색 네모칸 속 노란별 동그라미는 ‘EU(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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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1 09:19
[로스엔젤레스=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 19일(현지시간) 찾은 미국 로스엔젤레스 웨스트 헐리웃에 위치한 LA카운티미술관(LACMA)은 처음 방문한 곳이지만 분위기가 그리 낯설지가 않았다.한국의 자동차업체인 현대자동차가 후원이나 협업한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돼 있었던 탓이다.LA카운티미술관(LACMA=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뮤지움 오브 아트)은 지난 1965년 오픈한 미국 서부 최대이자 LA의 대표적인 미술관으로, 여기서는 미국을 비롯한 유럽, 남미, 한국 등 다양한 지역의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이곳에는 LACMA의 상징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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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1 09:19
[로스엔젤레스=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최근 현대자동차가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아트(Art)다. 현대차 정의선부회장이 지난 4일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을 선언한 이후부터 부쩍 눈에 띄고 있다.현대차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인 ‘LACMA’와 10년, 영국 테이트모던과 11년, 국내의 국립현대미술관과 10년 장기후원 관계를 맺는 등 지난해부터 미국과 유럽, 한국을 잇는 중장기적 문화예술계 후원사업을 속속 진행하고 있다.또, 오는 2017년 초에는 경기도 일산에 현대자동차 박물관을 오픈하며 서울 도산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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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0 11:0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가 유로6 기준을 충족한 ‘2016년형 Q50 디젤 모델’로 올 한해 대미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전망이다. 이달 말 출시를 앞둔 인피니티 Q50 유로6 디젤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 브랜드 및 영업 일선에 따르면, 사전계약을 접수받기 시작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불과 일주일만에 예약대수가 250대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피니티 Q50은 최근 아우디·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이후 한층 더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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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0 07:1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그럴싸~~하쥬?” 요리 방송에 나오는 말이다. 이 차를 처음 본 순간 들었던 느낌도 비슷하다. 가격과 성능을 포함한 상품성이 극적으로 개선됐다. 그리고 여전히 쌍용차의 이미지는 단단하고 든든하다. 동급 SUV나 미니밴만큼 많이 팔리지는 않지만 든든한 지지층을 갖췄다. 쌍용자동차의 9인승 사륜구동 미니밴 ‘코란도투리스모’를 시승했다. 이름부터 어디론가 떠나야할 느낌이 든다. 거기에 한국인은 할 수 있다는 코란도가 붙었다. 이 차의 전신인 ‘로디우스’와는 비교불가다. 쌍용차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한 이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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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9 15: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렉서스가 라인업을 하이브리드와 터보로 재편하고 있다.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와 다운 사이징화된 고성능 터보로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맞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렉서스는 그동안 배기량이 높은 자연흡기방식의 가솔린모델로 ‘조용함의 렉서스’라는 컨셉으로 세계 고급차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해 왔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파워풀하면서도 경제성까지 탁월한 고성능 터보 디젤과 가솔린을 앞세운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에 밀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해 왔다.자연흡기방식 가솔린차량은 조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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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9 08:56
[로스엔젤레스=이상원 기자]‘2015 LA 국제오토쇼’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포드, FCA US, 현대.기아차, 토요타 등 전 세계 30여개 자동차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이번 모터쇼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반에 공개되며 미국 빅3와 현대·기아차, 토요타, 렉서스, 닛산, 마쯔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벤틀리, 람보르기니, 재규어 랜드로버, 미니, 포르쉐 등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이 총 30개 신모델을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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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9 08: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중순 2세대 제네시스의 부분변경(Face-Lift) 모델을 출시한다. 이달 ‘제네시스’ 브랜드를 런칭한 현대차는 올 연말 에쿠스 후속 모델인 EQ900(해외명 G90)을 공개하고, 내년 중순 기존 2세대 제네시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G80를 새롭게 선보인다. 글로벌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제네시스’가 별도 브랜드로 독립함에 따라 내년 중순 모습을 드러낼 G80 역시 제품 및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앞서 공개된 3.3 트윈 터보 엔진의 장착 소식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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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9 00: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계 포뮬러 원(Formula One 이하 F1) 드라이버의 등장을 볼 수 있을까? F1 등용문 중 하나인 포뮬러 르노 2.0 알프스 시리즈에서 올해 종합우승을 거둔 한세용(영국명 Jack Aitken) 선수가 한국을 방문했다. 한세용 선수가 19일 서울 가산동 르노삼성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레이서로서의 포부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1995년생인 한세용 선수는 2015 포뮬러 르노 2.0 알프스 챔피언십과 포뮬러 르노 2.0 유럽컵 시리즈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영국 내 최고의 신인 드라이버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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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8 23:48
한국에서 촉발된 ‘골프채 테러사건’의 메르세데스 벤츠 S63 AMG의 결함이 결국 캐나다를 거쳐 미국에까지 리콜이 확산됐다.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는 지난 17일,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최고급 모델인 ‘S 63 AMG’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NHTSA는 메르세데스-벤츠USA가 ‘S63 AMG’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엔진 제어 컴퓨터의 고장이 원인으로, 신호 대기 등으로 엔진이 멈췄다가 다시 출발할 때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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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8 21:0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내년 3월부터 자동차 사고에 대해 ‘동종’ 차량을 대차해주던 관행이 사라진다. 대신 배기량을 기준으로 ‘동급’ 차량 가운데 가장 저렴한 차를 대차할 수 있게 된다. 수입차가 대부분인 고가 차량의 자차 보험료도 인상된다. 하지만 논란도 예상된다. 국회에서는 자동차세 산정 기준을 현행 ‘배기량’에서 ‘가격’ 기준으로 바꾸는 법안이 발의됐기 때문이다. 수천만 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재산인 자동차 평가 기준에 혼선이 예상된다. 18일 금융위원회는 고가 차량 관련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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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8 17:5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연비를 과장해서 신고한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등 3개 업체에 과징금 25억원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해당 업체들 가운데 일부는 아직 과징금에 대한 것은 확인하지 못했으며 정부의 조치를 확인하고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자동차 공인연비 사후조사에서 허용오차 범위 5%를 넘긴 것으로 확인된 현대자동차 싼타페, 쌍용자동차 코란도스포츠, 한국지엠 쉐보레 크루즈에 대해 각각 매출 자료를 제출받아 과징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법률에 따르면 과징금은 해당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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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7 22: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전 세계적 논란에 휩싸인 폭스바겐 그룹이 안방인 유럽 시장에서 견고한 판매 실적을 이어갔다.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 10월 한 달간 유럽(EU 및 EFTA)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0.8% 감소한 28만8221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유럽 시장 성장율(+3.1%)에는 못 미쳤지만, 정상적인 신차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폭스바겐 브랜드의 경우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14만대 이상 판매고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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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7 15:22
[오토데일리 차진재 인턴기자] 현대차가 1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두 번째 ‘마음 드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대차는 연구개발본부 권문식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200여명의 고객과 소통에 나섰다. 권문식 부회장은 오는 2020년까지 22종 이상의 신차 출시 계획과 더불어 올 연말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AE 공개 소식 등을 전했다.권 부회장은 이날 AE 소식과 더불어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현대차의 철학도 함께 언급했다. 권 부회장은 하이브리드 차량이 연비만 좋으면 곤란하다며 성능적 역할을 크게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이 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