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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8 17:1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내수 10만대 달성을 위해 마지막 달인 12월 판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쌍용차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내수 시장에서 총 8만8313대를 판매했다. 신차 티볼리를 중심으로 완성차 업계 최대 성장률(전년동기대비 45.3% 증가)을 기록했다. 여기에 쌍용차는 한 발 더 나아가 내수 10만대 달성이란 내부 목표를 수립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가 올해 내수 10만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12월 한 달간 약 1만2000대를 판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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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8 15:2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캐딜락이 내년 상품성을 강화한 신차를 국내 시장에 쏟아낸다. 캐딜락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총 760대를 판매했다. 당초 계획했던 연간 1000대 목표에는 못 미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0%나 성장했다. 사실상 별다른 신차 투입 없이도 판매 실적을 끌어올리는 것에 성공했다. 내년 가장 기대되는 모델은 주력인 CTS의 진화다. CTS는 국내 시장에서 캐딜락 판매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형 CTS는 기존 6단 자동변속기를 대신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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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8 10:3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탈리아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등 수퍼카들의 국내 판매량은 정확한 수치를 알기가 쉽지 않다. 수입차 브랜드의 모임인 한국수입차협회(KAIDA) 회원사로 가입돼 있지 않는데다 해당 브랜드에서 발표를 꺼려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국토부 자동차 등록사업소에 등록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하는 방법이 유일하다.올해 1~10월 등록된 자료를 토대로 살펴본 결과,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등 구입가격이 3~4억대에 달하는 수퍼카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또한 공식적으로 국내에 도입되지 않는 일본산 경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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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8 09:0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 9일 출시된 '제네시스 EQ900'의 본격적인 출고가 임박한 가운데 1호차 주인공 선정이 결국 무산됐다.현대차는 제네시스 EQ900의 1호차 주인공 선정 여부를 두고 장시간 고심해 왔으나 결국 선정 행사를 포기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EQ900은 새로 출범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급 모델로, 이를 대표할 만한 인물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지난 2011년 제네시스 프라다 1호차 선정시 잡음이 발생된 점을 고려해 이번 EQ900 1호차 주인공 선정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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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7 13: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디젤모델의 실 주행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기준치를 2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비정부 조직인 독일환경지원협회(DUH)는 16일(현지시간) 독일 자동차업체 메르세데스 벤츠의 디젤 차량의 일부 모델에 대해 실 주행 배출 가스 시험을 실시한 결과,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유럽(EU)의 법정 기준치보다 2배 이상 배출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배출가스 초과 차량은 메르세데스 C200 CDI 모델로, 이 차종은 지난 8월부터 국내에 도입, 11월까지 총 333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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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7 08: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최근, 내년 수입차 시장 규모를 올해의 23만5000대보다 2만대(8.5%) 가량 늘어난 25만5천대로 전망했다.국내 자동차업체들도 이보다 1만대 가량이 많은 26만5천대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하지만 이 같은 수치는 모두 사실과 큰 차이가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23개 브랜드의 신규 등록댓수만을 기준으로 발표를 하고 있어 미가입 브랜드인 페라리, 마세라티, 람보르기니, 다이하츠, 스바루, 마쓰다. 이스즈 등의 국내 판매량은 모두 제외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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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18:2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 한해 디젤 자동차는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수입 디젤차, 특히 유럽산 디젤차는 판매량 고공행진을 이어왔고 매달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 독일산 차가 주를 이뤘지만 그 옆나라 프랑스산 디젤차도 판매가 늘었다. 푸조의 차가 그렇다. 가을이 끝날 무렵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는 디젤차를 새로운 지옥으로 이끌었다. 역시 유럽산 디젤차가 중심이었다. 때마침 우리나라에서는 유럽보다 1년 늦게 유로6 환경기준을 시행했기 때문에 이리저리 겹친 변화는 자동차 업계에 혼란을 안겨줬다. 또 다른 추세는 SUV,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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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14: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의 메인 딜러인 코오롱그룹이 독일 아우디 판매를 개시했다.코오롱은 지난 8월 아우디의 공식 딜러로 선정, ‘코오롱아우토’란 신규 법인을 설립해 서울 송파에서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이번에 오픈한 코오롱아우토 전시장은 연면적 약 600m²(182평) 규모로 차량 전시 공간과 편안한 고객 상담을 위한 프리미엄 라운지를 갖추고 있다.코오롱아우토 관계자는 "아우디의 새로운 공식 딜러로서 코오롱 아우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코오롱그룹은 전국에 BMW전시장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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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10:1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 국내 신차시장의 특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SUV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면 승용차는 부진이 이어졌다.승용차 시장은 현대차의 아반떼, EQ900, 기아 K5, 한국지엠 임팔라 등 주목을 끌 만한 신모델들이 쏟아졌음에도 1-11월 판매량은 68만1312대로 전년 동기대비 4.1%가 줄었다.국산 승용 및 상용, 수입차 전체를 포함한 올해 총 신차 수요가 약 8% 증가한 181만여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과 비교하면 승용차 판매는 매우 저조한 실적이다.승용차는 아반떼와 K5 등 풀체인지 모델이 투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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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08:3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유럽 시장에서 두 자릿수 판매 성장세를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1월 유럽(EU 및 EFTA)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한 6만6517대를 판매했다. 올해 11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78만7808대로, 지난해 연간 판매대수 77만8186대를 넘어섰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0% 늘어난 3만5897대를, 기아차는 9.2% 증가한 3만620대를 각각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신형 투싼과 스포티지, 상품성을 개선한 신형 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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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5 15:1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신형 K3 디젤의 연비를 두고 현대차그룹 내 작은 다툼이 일어났다. ‘동급 최고 수준’이란 표현을 두고, 현대차 측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다. 기아차는 15일 ‘더 뉴 K3 디젤’을 출시했다. 신형 K3 디젤에 대해 ‘7단 DCT 적용으로 19.1km/ℓ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 실현과 주행성능 향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신형 K3 디젤 모델(7단 DCT·ISG·16인치 타이어)은 도심연비 17.6km/ℓ, 고속도로 연비 21.2km/ℓ, 그리고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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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5 09: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내에 판매중인 12개 차종의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아슬란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평가 초기인 2008년에 비해 평균 점수도 두 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14일 ‘올해의 안전한 차’에 현대자동차 아슬란, 인피니티 Q50,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올해 평가한 12개 차종에는 국산차 6종과 수입차 6종이 포함됐다. 충돌, 보행자, 주행, 사고예방의 4가지 안전성 평가에서 1등급 차는 8종, 2등급과 3등급은 각각 2종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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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5 02:4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객 소통행사 ‘마음드림’의 세 번째 행사를 14일 서울 양재동 더K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에는 소위 ‘안티 현대’를 포용한다는 정책에서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회원도 함께했다. 총 10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오전에 남양연구소를 견학하고 저녁에 국내영업담당 곽진 부사장과 대화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현대차는 행사에 앞서 약 1500여명에게 받은 질문을 4개 분야로 정리하고 질의응답을 시작했다. 가장 많은 질문은 내년 신차와 신기술에 관한 것으로 총 538건(35.6%)이 접수됐고 현대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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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17:3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연말 마감을 앞두고 현대차그룹의 2년 연속 800만대 돌파에 언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글로벌 판매 1천대만대, 800만대 돌파는 수치상으로 대단한 상징성을 갖고 있다. 때문에 현대차그룹 뿐만 아니라 1.2위를 다투고 있는 일본 토요타자동차와 독일 폭스바겐도 지난해 1천만대 돌파를 위해 총력전에 나서기도 했다.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토요타자동차와 폭스바겐의 올해 1천만대 돌파는 불투명하다. 토요타는 11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1.5% 가량, 폭스바겐은 2-3%가 줄었기 때문이다.이같은 상태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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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16: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해 한국의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도에 비해 4만3천여대(23% 증가)가 늘어난 23만9400여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차에 이은 3위에 해당하는 것이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올 1-11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21만9534대로 전년동기 대비 23%가 증가했다.이는 월 평균 1만9957대가 팔린 것으로, 12월에 평균치가 판매될 경우, 올해 연간 판매량이 23만9400여대에 달할 전망이다.이 같은 수입차 판매량은 국산차 3.4위인 한국지엠(14만대)과 쌍용차(8만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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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15: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 노사가 해고자 복직 문제에 대한 잠정합의를 이뤄냈다. 지난 2009년 법정관리와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시작된 쌍용차 해고자 사태가 6년여 만에 합의점에 도달했다. 쌍용차와 노동조합, 그리고 민주노총 금속노조 측은 지난 11일 해고자 복직과 손해배상 및 가압류 취하, 그리고 해고자 지원 기금 조성 등에 대한 합의안을 마련하고 각각의 승인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지난 12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사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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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14: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올해 희망퇴직은 입사 4년차(2011년 12월 이전 입사자)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년 1월8일까지 신청을 접수받는다. 퇴직자에게는 2~3년치 연봉과 2년치 자녀 학자금, 그리고 신차 구입시 사용할 수 있는 1000만원 상당의 할인 바우처 등을 지급할 방침이다. 한국지엠은 지난 2012년 3월 세르지오 호샤 사장 부임 이후 벌써 다섯 번째 희망퇴직이다. 2012년 5월과 11월, 2014년 2월과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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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7:1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2016년 안전성 평가(Top Safety Pick)에서 토요타, 혼다, 마쯔다 등 일본차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IIHS는 11일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2016년형 승용차를 대상으로 한 안전도 평가 기준인 'Top Safety Pick+'를 발표했다.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IIHS가 실시하는 안전 평가 중 최고 등급을 받은 차량에 주어지는 등급으로, 올해는 지난해의 33개 차종보다 15개 차종이 늘어난 총 48개 차종이 수상했다.이 가운데 토요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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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6: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에도 QM3에 대한 판매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르노삼성은 지난 11월 QM3 유로5 모델 재고를 모두 소진함과 동시에 2016년형 QM3를 새롭게 선보였다. 2016년형 QM3는 유로6 환경기준은 물론, 리터당 17.7km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연비 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과 동일한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쾌적한 주행감성도 유지했다. 2016년형 QM3는 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을 추가하고, 센터 콘솔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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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5:3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지엠이 지난 7월 출시한 신형 스파크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8월 6987대가 판매되면서 경쟁차 모닝을 제치고 7년8개월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정부의 경차 규격 확대조치 이후 빼앗겼던 1위 자리를 신형 모델로 힘겹게 탈환한 것이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불과 한 달 만에 1위 자리를 어이없게 빼앗겼다.9월에는 6214대로 6870대의 모닝보다 656대가, 10월에는 5435대로 930대가, 11월에는 4473대로 무려 3749대가 뒤지는 등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방금 출시된 풀체인지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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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 17:0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대차 노조 신임 집행부가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현대차 노조는 10일 오전 울산공장 본관 잔디밭에서 박유기 노조위원장의 취임식을 갖고, 6대 집행부 출범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조합원 투표에서 선출된 박 위원장은 지난 2006년 현대차 노조위원장과 2009년 금속노조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신임 집행부는 오전 출범식에 이어 오후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상임금 소송에 대한 대법원 상고 의사를 공표했다. 앞서 지난달 서울고법 민사1부는 사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