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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7 15:07
판매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혼다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 차종에 대해 최고 400만원을 할인해 주는 등 부진탈출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시빅 1.8 및 2.0모델 구입시 4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 또는 금융유예 리스, 36개월 무이자 할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코드는 무상점검 기간 연장, 취득세 2% 지원, 3D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 무상 장착 등 총 8-9%를 할인해 준다. 이와함께 시빅 하이브리드카는 300만원, 레전드, CR-V, 인사이트는 취득세 2%를 할인해 준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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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6 07:17
K시리즈의 히트로 지난해 동생인 기아자동차에 고전을 면치못했던 현대자동차가 신형 그랜저와 아반떼, 액센트 등 최근 출시되는 신차들이 잇따라 빅 히트를 치면서 주도권을 되찾고 있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가 있는 서울 계동사옥에는 요즘 신차를 빨리 출고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면서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판매부진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넘겨왔던 지난해와는 판이하게 달라진 분위기다. 지난 1월13일 출시된 5세대 그랜저는 그야말로 없어서 못팔 정도다. 첫 달인 1월 6천600여대가 판매된 신형 그랜저는 2월에 들어서면서부터 더욱 탄력을 받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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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4 10:34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고질병인 늦은 판단 및 대응능력 개혁을 위해 경영라인 쇄신작업에 나선다. 도요타자동차는 신속한 경영 판단과 대응을 위해 오는 4월 중 톱경영진인 이사 수를 대폭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톱 경영진의 삭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 27명인 이사 수를 15명 수준으로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도요타의 이사진은 회장과 사장급, 부사장급, 전무급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인사는 15명인 전무 수를 대폭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해 터진 대규모 리콜과 금융위기 이후의 판매부진 등 잇따르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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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8 15:13
독일 등 유럽업체들의 선전 속에 국내 수입차 판매가 올들어서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일본차들의 부진은 계속되고 있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8천659대로 전월의 8천294대보다 4.4%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독일업체인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달 전월대비 21.8%가 증가한 1천750대를 판매,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지난해 연간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했던 BMW도 1천517대로 11.5%가 증가했다. 또, 폭스바겐은 1천243대로 무려 51.4%가 증가하면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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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1 10:01
혼다코리아가 주력인 어코드 등 전 차종의 파격 할인판매에 나섰다. 혼다코리아는 2월에 어코드를 구입할 경우, 기존 2년 4만km의 무상점검 기간을 2배 연장한 4년8만km를 제공하고 취득세 2%와 3D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를 무상으로 장착해 준다고 밝혔다. 또, 시빅 1.8 및 2.0 모델을 구입할 경우, 200만원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며, 시빅 하이브리드는 주유상품권 300만원 또는 특별 금융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레전드, CR-V, 인사이트 구입시 취득세 2%를 할인해 준다. 한편, 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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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21:13
한국시장에 진출한 일본차메이커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일부 총판업체를 통해 진출한 후발주자들은 자금이 바닥나면서 철수 또는 다른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한국 수입차 사상 초유의 1만2천356대를 판매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혼다코리아는 지난 2009년 4천905대, 2010년 5천812대로 2년 연속으로 심각한 판매부진을 겪으면서 판매딜러들이 고사 직전까지 몰리고 있다. 혼다 코리아의 판매딜러들은 2009년 월 평균 판매댓수가 고작 45대, 판매가 약간 회복된 지난해에도 54대에 그쳤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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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11:07
혼다코리아가 지난해 10월 야심차게 한국시장에 도입한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하면서 출시 석달도 안돼 퇴출 위기에 몰렸다. 지난해 10월 국내시장에 출시, 11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혼다 인사이트는 첫 달 판매량이 83대로 그런대로 체면치레를 했었으나 12월에는 겨우 57대가 판매되는데 판매에 그쳤다. 이는 시판가격이 1억9천500만원짜리 메르세데스 벤츠 S500의 53대오 비슷한 실적으로 출시된 지 겨우 두달밖에 안된 신차 치고는 매우 초라한 성적이다. 혼다코리아는 인사이트의 초기 계약물량 쇄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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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4 16:22
국산차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은 중형 쏘나타와 준중형 아반떼, 그리고 경차 모닝으로 나타났다. 2009년과 2010년 국산 베스트 10 차종을 분석한 결과, 쏘나타와 아반떼, 모닝이 나란히 2년 연속으로 1-3위를 차지했다. 특히, 쏘나타는 1999년 전 차종 판매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12년 연속으로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쏘나타는 지난해 신.구형을 합쳐 총 15만2천23대로 1위를 차지했고 아반떼도 13만5천683대로 2위를 고수했다. 기아차의 경차 모닝은 10만1천570대로 2년 연속으로 연간 판매량 10만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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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2 15:14
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모하비가 판매부진으로 단종 위기에 놓여있다. 기아차는 최근 국내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하비의 후속모델을 내놓지 않기로 결정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형 SUV의 주력시장인 북미시장에서 프레임 타입의 대형 SUV가 낮은 연비와 높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때문에 경쟁력이 없다는 경영진의 판단에 따라 후속모델 개발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모하비는 기존 모델의 사양 보강 등을 통해 판매가 유지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1월 국내에 출시된 모하비는 출시 첫해에 8천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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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6 18:04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시장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도 선전을 거듭하며 라이벌인 일본 도요타를 또 앞 질렀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 이후 8개월 연속으로 도요타를 앞서고 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16일 발표한 EU 25개국의 10월 신차 판매현황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총 4만6천431대를 판매, 전년동기의 4만8천209대보다 3.9%가 줄었다. 그러나 유럽시장의 전반적인 판매부진으로 시장점유율은 전년도의 3.9%에서 올해는 4.6%로 0.7%포인트나 상승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8.7%가 줄어든 4만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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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5 22:55
미국시장에서 심각한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곧 철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자 마수코 오사무사장이 절대 철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미쓰비시자동차의 마수코 오사무사장은 최근 미국 오토모티브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쓰비시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철수를 검토했던 적이 없다며 철수는 있을 수 없다'고 못박았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지난 2009년 미국 신차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4.5% 감소한 5만3천986대에 그치면서 철수설이 나돌아왔다. 이같은 판매량은 절정기였던 지난 2002년의 35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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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2 14:06
일본 미쓰비시자동차를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고 있는 MMSK의 누적적자가 100억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부채규모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MMSK는 워크아웃 중인 대우자동차판매(주) 가 전체지분의 85%, 일본 미쓰비시상사가 10%, 그리고 한국미쓰비시가 5.0%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는 미쓰비시자동차 한국 총판으로, 지난 2008년 10월부터 국내에서 영업을 해 왔다. MMSK가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회기기간(2009년 4월-2010년3월) 동안 총 매출액이 156억원으로 전년도의 1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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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3 09:58
현대자동차의 지난 달 글로벌 판매량이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올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3월 이후 5월을 제외하고는 줄곧 30만대 이상을 판매했으나 지난 달에는 29만대 초반으로 뚝 떨어졌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잘 나가던 현대차에 제동이 걸렸다며 미국과 중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판매둔화가 주된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2일 발표한 7월 글로벌 판매대수는 총 29만3천460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1.8%가 증가했지만 전월에 비해서는 6.4%가 감소했으며 특히, 지난 3월 이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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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 07:38
독일차들의 판매확대와 일본차의 부진이 판매딜러들의 경영상황에 그대로 반영, 벤츠와 아우디 딜러들은 지난해 짭짤한 수입을 올린 반면, 일본, 미국업체와 볼보, 푸조등은 여전히 적자에 허덕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이 전년대비 11.3% 증가했던 메르세데스 벤츠는 주요 판매딜러들도 큰 폭의 이익증가율을 기록했다. 벤츠 최대 딜러인 한성자동차는 순이익이 전년도의 44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43억원으로무려 3배이상 증가했고, 한성과 경합중인 더 클래스 효성 역시 23억8천원으로 전년도의 9억원보다 2.3배나 늘어났다. 부산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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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7 08:20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미국에서 1.2위를 달리고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 혼다 어코드와 도요타 캠리를 맹 추격하고 있다. 쏘나타는 지난 5월 미국에서 총 2만1천195대가 팔리면서 2만9천295대의 캠리와 3만77대의 어코드를 바짝 추격했다. 쏘나타의 미국판매는 지난 1월 5천306대에 불과했으나 2월 7천506대, 3월 1만8천935대, 4월 1만8천536대, 5월 2만1천195대로 갈수록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도요타 캠리는 1월 1만5천792대에서 3만6천251대로 급상승세를 보였다가 5월에는 2만9천295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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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7 07:50
미쓰비시자동차의 국내 판매총판인 MMSK 부산지역 판매딜러였던 삼선모터스가 미쓰비시 판매를 접고 크라이슬러와 부산딜러 계약을 체결했다. 삼선모터스는 최근 판매부진을 이유로, MMSK측에 부산지역 딜러권을 반납하고 해운대 전시장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해 왔다. 크라이슬러코리아와 삼선모터스는 지난 6일 부산 지역 신규 공식 딜러 계약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선모터스는 오는 6월 중순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지상 4층, 전용면적 2,817㎡ 규모의 기존 전시장을 재 오픈,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해운대 전시장은 1층에서 4층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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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1 10:21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국내 판매법인인 MMSK 부산지역 판매딜러인 삼선모터스가 1년 만에 딜러권을 반납하고 문을 닫았다. 일본 수입차 중 판매딜러가 판매부진을 이유로 스스로 딜러권을 포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선모터스는 대신 크라이슬러 딜러권을 확보, 부산지역 제2 딜러로 새 출발할 예정이다. 삼선모터스는 이달 MMSK에 딜러권을 반납하고 영업을 전면 중단했다. 삼선모터스 관계자는 이달부터 영업을 중단하고 기존 판매한 차량에 대한 서비스 업무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MMSK측은 삼선모터스가 영업권 포기의사를 최근 전달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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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0 15:15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연방파산법 11조를 신청, 국유화된 지 6월1일로 꼭 1년, GM은 그동안 어떻게 변했을까? 미국정부의 거대규모 채무면제로 새로 탄생한 신생GM는 약 3년 만인 지난 1분기에 마침내 흑자로 전환했다. 오바마 정부도 GM이 순조로운 재건을 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경영상의 불안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국유화로부터의 탈출도 아직 요원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기업으로 70여년간 세계 자동차시장을 리드해 왔던 GM의 파산 후, 세계 자동차시장은 신흥국의 약진과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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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8 16:37
미국 포드자동차가 주력 브랜드의 하나인 머큐리 브랜드를 폐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미국 언론 보도에 의하면 포드자동차 이사회는 오는 7월, 머큐리 브랜드 폐기를 논의할 예정이며 여기서 폐기가 결정될 경우, 오는 2014년까지 머큐리 브랜드는 없애기로 하고 단계적인 축소작업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머큐리 브랜드는 지난 1938년 6월, 포드자동차가 직접 만든 브랜드로, 포드브랜드보다 약간 고급브랜드로 위치가 설정돼 있다. 머큐리는 1978년 미국에서 연간 약 58만대를 판매했지만 최근에 와서는 판매부진이 계속되면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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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7 08:21
이번 2010 베이징모터쇼에서도 중국 브랜드에 의한 짝퉁모델들이 예외없이 등장했다. 그러나 예년에 비해 쭉퉁모델이 크게 줄거나 정도가 약해졌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짝퉁모델 중의 하나가 중국 동풍기차의 맹사(몽스)라는 SUV 모델. 동풍기차는 중국의 3대자동차 메이커 중의 하나로, 1968년 당시 모택동 주석의 명령에 따라 국책 자동차 메이커로 설립됐다. 이 회사는 1992년 현재의 동풍기차로 사명을 변경, 현재 닛산, 혼다, 씨트로엥과 각각 개별 합작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베이징모터쇼의 동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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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4 21:32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5월11일 발표할 예정인 2010년 3월기 연결결산에서 영업손익 부문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지난해 판매부진 속에서도 엔하락과 세계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으로 수익이 다소 개선된 데다 대폭적인 비용삭감으로 200억엔(2천38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요타는 지난 2009년 3월기 결산에서는 4610억엔(5조4천9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도요타는 유럽 등 세계 각국정부의 신차 구입 지원책에다 하이브리드카 등의 판매가 확대됐으며 환율도 연초의 달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