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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16:50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11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들의 물량 부족으로 10월달 대비 6.1% 감소한 19,361대를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월 22,991대 보다 15.8% 감소한 수치로 2016년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판매 대수 205,162대를 기록, 전년 누적 219,534대 보다 6.5% 감소했다.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1,330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 벤츠 E 220d가 차지했으며 BMW 520d 및 520d X드라이브가 각각 1,143대, 798대를 판매하여 뒤를 이었다.벤츠와 BMW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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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14:4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주력세단 E클래스가 10월보다 판매량이 800대 가량 감소했음에도 1위를 유지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6년 11월 수입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가 3,041대로 국내 수입모델 중 유일하게 3천대 돌파하며 1위를 지켰다.벤츠 E클래스는 지난 10월 3,900대 가량 판매됐으나 11월에는 약 800대 감소한 3,041대를 기록했다.그럼에도 2,380대를 판매하며 2위를 유지한 BMW의 주력세단인 5시리즈를 제치고 1위를 유지시켰다. 2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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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4 13:10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달 수입차 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E클래스 공세에 속수무책이었던 BMW의 반격과 일본차 브랜드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16년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0,612대로 전월 16,778대 대비 22.9%, 전년 동월 17,423대 대비 18.3% 증가한 성장율을 기록했다.지난 8월 메르세데스 벤츠가 풀체인지된 신형 E클래스로 수입 중형차 시장을 장악, 점차 판매량이 감소했던 BMW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판매량이 약 2,400대가 증가하며 지난달 벤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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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4 13:0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코리아가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5시리즈 판매량을 늘렸으나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벽을 넘지 못했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6년 10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2만612대로 9월보다 22.8% 증가했다.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BMW코리아의 판매량이 전월보다 약 2,400대 늘어난 것이 10월 수입차 판매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또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의 판매중단으로 수입차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아우디 폴크스바겐 수요가 일본 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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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3 17:0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SM6가 중형 자가용 등록 기준으로 3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국토부 용도별 차량 등록 자료에 따르면, SM6는 3월 출시되자마자 5,148대가 자가용으로 등록되면서 3,229대의 2위 등록차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데 이어, 지난 9월에까지 SM6는 총 36,469대가 자가용 등록돼 27,244대를 등록한 2위 모델을 크게 따돌렸다. 자가용, 관용, 택시, 영업용을 모두 포함한 전체 등록 대수로는 SM6가 총 38,930대로 동급 2위지만 자가용 등록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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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 12:0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의 고공행진이 9월에도 이어졌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6년 9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1만6778 대로 지난달보다 5.31% 증가했다. 폴크스바겐, 아우디의 판매중지와 BMW 구조조정 등의 여파가 어느 정도 해소된 듯 지난달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모델별 판매량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주력세단 E클래스가 지난달보다 500대 가량 증가한 2,781 대로 1위를 차지했다.지난달에 이어 수입차종 중 유일하게 2천대를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무엇보다 지난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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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5:2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 증가로 오는 2020년에는 자동차 번호판 등록이 어려워질 수 있어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30일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번호용량 확보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승용차 등록대수 증가로 인한 등록번호판 용량부족현상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어 현 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용량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현재 자동차 번호판 공급가능량은 총 2,100만대로 지난 2004년 지역감정 완화 위한 지역번호판 폐지와 단속카메라 인식가능성을 고려한 제한적 사용(자음+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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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6 13:3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가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6년 8월 수입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E클래스가 수입차 모델별 판매 1위를 차지했다.벤츠 신형 E클래스의 8월 판매량은 전월보다 85%, 약 1천대 가량이 늘어난 2,253 대로 수입차종 중 유일하게 2천 대를 돌파했다.신형 E클래스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지난달부터 출고를 개시한 디젤 모델 때문이다. 신형 E클래스 디젤모델은 8월 한 달 동안 무려 979 대가 판매되며 신형 E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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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6 11:2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수입차로 나타났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6년 8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1만5,932 대로 전월보다 202 대가 증가했다. 폴크스바겐, 아우디의 판매중지와 BMW 구조조정 등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히려 늘어났다.모델별 판매량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주력세단 E클래스가 2,253 대로 1위를 차지했다.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된 10세대 E클래스는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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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1:0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7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수입차는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로 나타났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6년 7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1만5,730 대로 전월의 2만3,435 대보다 33%가 줄었다. 이 같은 판매량은 지난 2014년 5월 1만5,314 대 이후 2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모델별 판매량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주력세단 E클래스가 1,215 대로 1위를 차지했다.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된 10세대 E클래스는 지난 2월부터 사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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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2 15:5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상반기 미국산 승용차의 수입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국토교통부의 2016년 상반기 수입차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미국산 승용차의 신규 등록대수는 1만8,379 대로 지난해 9,391 대보다 95.7%가 증가했다.포드와 FCA크라이슬러는 물론, 미국산 일본 브랜드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데다 한국지엠의 임팔라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올해 초부터 판매에 들어간 쉐보레 임팔라는 8,128대 팔리며 한국지엠의 상반기 판매량을 주도했다.일본산 수입차도 1만6,743 대로 지난해보다 49.5%나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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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17:2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수입차의 월별 판매량에서는 독특한 지진파(?)가 나타난다.고른 판매량을 유지하다가 3월과 6월, 9월, 12월 등 매 분기마다 판매량이 갑자기 큰 폭으로 상승한다.올 상반기 수입차 등록대수를 분석해 보면 분기별 마지막 달인 3월과 6월의 판매량은 2만대를 크게 넘어서고 있다.3월과 6월 판매량은 각각 2만4,094대와 2만3,435대로, 1월의 1만6,234대, 2월 1만5,671대, 4월 1만7,845대, 5월 1만9,470대보다 평균 5-6천 대가 더 출고됐다.이같은 현상은 2015년 월별 판매량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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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16:28
[오토데일리 김지윤 인턴기자] 올 상반기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수입차는 어떤 차종일까?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6년 상반기(1월~6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2.7% 줄어든 11만6749 대를 기록했다.모델별 판매량에서는 BMW의 주력세단 5시리즈가 7,319 대로 1위를 차지했다. 내년 초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5시리즈는 15%대의 파격 할인을 앞세워 경쟁차종인 벤츠 E클래스를 제치고 상반기 수입 전차종 1위에 올랐다.2위는 아우디의 주력 중형차인 A6로, 상반기 동안 총 6,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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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15:3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상반기 국내 수입차시장에서는 브랜드별로 희비가 엇갈렸다.디젤 스캔들에 휘말린 독일차들이 부진을 면치 못한 반면, 경쟁력 있는 신모델들이 대거 투입된 일본차들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또, 고정 수요 확대로 상승일로에 있던 포르쉐가 부진을 면치 못한 반면, XE와 F-페이스 등 신차들을 집중 투입한 재규어 랜드로버는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상반기 수입차 등록대수는 총 11만6,749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83 대가 감소했다.이는 배기가스 조작사건을 일으킨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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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23:56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지난 5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총 1만9,470 대로 전월 대비 1,625 대가 증가했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5월 수입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보다 9.1% 증가한 19,470대를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월의 1만8,386 대 보다 5.9%. 1600여 대가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1-5월 누적 판매량은 9만3,314 대로 전년 동기대비 여전히 2.3%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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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11:56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지난 5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총 1만9,470 대로 전월 대비 1,625 대가 증가했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5월 수입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보다 9.1% 증가한 19,470대를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월의 1만8,386 대 보다 5.9%. 1600여 대가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1-5월 누적 판매량은 9만3,314 대로 전년 동기대비 여전히 2.3%가 줄었다.올해 수입차 판매는 폴크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사태로 인한 디젤차 악영향과 법인구매 규제 등으로 매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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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10: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의 지난 달 한국시장 판매가 전월에 비해 무려 3배 이상 급증했다.미국과 일본에서 타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대규모 리콜로 판매가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이다.한국수입차협회가 발표한 5월 수입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지난 5월에 총 854 대를 판매, 전월대비 3.7배나 증가했다.혼다코리아의 월간 판매량이 700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혼다코리아의 5월 판매량이 폭증한 이유는 한 동안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인기차종 어코드의 출고가 한꺼번에 풀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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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2 16: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들어 미국산 자동차의 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국토교통부의 신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미국산 승용차의 신규 등록대수는 1만241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136.8%나 증가했다.이 기간 일본산 승용차는 7,235 대로 3.1% 증가에 그쳤고 끝없는 증가세를 이어오던 EU(유럽연합)산 차량이 4만8,907 대로 8.3%나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매우 고무적인 수치다.이 가운데 제너럴모터스(GM)는 6,122 대로 무려 2081%가 증가, 2,853 대(12.3% 증가)의 포드를 훌쩍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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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2 15: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11일 미쓰비시자동차의 아이카와 테츠 사장과 마수코 오사무회장 등 경영진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연비조작 문제에 대한 해명을 했다.마수코 오사무회장은 많은 이해 관계자, 판매 회사, 부품회사 직원과 가족들께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최대한 빨리 원인을 파악, 18일까지는 전모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오사무회장은 해외에서는 각 나라의 법규에 따라 적절하게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판매 정지 등의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왜 일본에서만 이런 조작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자신도 같은 의문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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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19:16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지난 4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전월대비 무려 26%나 감소했다. 좀처럼 뒷걸음질치지 않던 수입차 판매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은 매우 의외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4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보다 25.9% 감소한 1만7,845 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는 전년 동월의 1만8,202대 보다 2.0%가 감소한 것으로, 1-4월 누적 판매량도 7만3,844 대로 전년 동기대비 4.3%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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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12:53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지난 4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전월대비 무려 26%나 감소했다. 좀처럼 뒷걸음질치지 않던 수입차 판매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은 매우 의외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4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보다 25.9% 감소한 1만7,845 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의 1만8,202대 보다 2.0%가 감소한 것으로, 1-4월 누적 판매량도 7만3,844 대로 전년 동기대비 4.3%가 감소했다.승승장구하던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정점을 넘어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