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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15:1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폭스바겐이 20일(현지시간) 자사 전기차 ID.4가 미국 연방 전기차 세금 공제액(7,500달러)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폭스바겐은 미국 재무부가 미국 회사에서 만든 보조금 적격 모델 리스트를 발표한 지 이틀 후인 지난 20일에야 ID.4의 적격여부를 발표했다.폭스바겐측은 재무부에 제출할 배터리 공급업체의 문서를 기다리다가 발표가 늦었다고 해명했다.폭스바겐은 ID.4 유럽용은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 북미용은 SK온으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는다.폭스바겐 2023년형 ID.4 전기차는 미국 테네시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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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10: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프리미어모터스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열리는 ‘2023 카멜레이스 모터사이클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익스트림 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카멜레이스는 올드 클래식 모터사이클 레이스로, 올해는 제주도에서 오프로드 레이스와 캠핑을 함께 즐기는 모토 캠핑 콘셉트로 진행된다.프리미어모터스는 카멜레이스 페스티벌 현장에 적합한 포드의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브롱코 등 오프로드 차량을 배치하여 홍보를 진행한다.뿐만 아니라 이벤트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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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07: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자동차의 가격 낮추기를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가 올 1분기(1-3월)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테슬라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1분기 결산에서 순이익은 25억1,300만 달러(3조3397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4%가 줄었다.테슬라가 분기 기준으로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19년 4분기 이후 3년 만이다.테슬라는 올 들어 판매가 하락하자 1월부터 미국과 중국 등 주요시장에서 주력 차종 가격을 수 차례에 걸쳐 인하했으며, 중국 BYD, 니오, 아우디 등 경쟁사들도 잇따라 가격을 낮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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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11:1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정부가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보조금을 받게 되는 대상 차종을 발표했다. 지난달 미 재무부는 북미에서 만들거나 조립된 배터리 부품 50% 이상, 미국이나 FTA 체결 국가의 핵심 광물 40% 이상을 사용하면 각각 3,750달러씩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세부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이를 근거로 지난 17일(현지시간) 전기차 16개와 하이브리드 6개 등 총 22개가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 혜택을 받는 차종으로 선정됐다.미 재무부가 발표한 리스트에 따르면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22개 차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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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09: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하원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허점으로 미국인의 세금이 중국의 배를 불리는 실책을 자초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지난 18일(현지시각) 공화당 소속인 미 하원 세입위원회의 제이슨 스미스(Jason Smith) 위원장은 포드에 전달한 서한을 공개하고 "IRA의 전기차 보조금 덕분에 미국인의 세금이 포드와 손을 잡은 중국 기업 및 잠재적 우려 대상인 해외 기관에 흘러 들어가게 됐다"고 비난했다.미국 완성차업체 포드가 세계 배터리 점유율 1위 기업인 중국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와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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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07: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바이든 행정부가 결국 GM(제너럴모터스), 포드, 테슬라, 크라이슬러 등 미국 브랜드에 대해서만 7,500달러(988만 원)의 전기차 보조금을 제공키로 했다.미국 재무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친환경 차량에 대한 새로운 세제 대상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V) 리스트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서 7,500달러 전체를 받을 수 있는 차량은 2022-2023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2022-2023 쉐보레 볼트, 2022-2023 쉐보레 볼트 EUV, 2023-2024 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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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09:4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테슬라가 세계 주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가격을 인하하고, 비야디(BYD)와 폭스바겐 등이 보급형 소형 전기차를 내놓는 등 전기차 가격경쟁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17일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전기차 가격경쟁 시대의 시작' 산업분석 보고서에서 최근 전기차와 관련된 자동차업계 추세가 신규 비즈니스 모델 확보, 제품 차별화 등 비(非)가격경쟁력 요소도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보고서는 국내외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 여부를 결정할 때 가격, 구매보조금 등 경제적 요소를 핵심 고려사항으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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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20:21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테슬라가 최근 2024년에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 가격이 2만5,000~3만 달러(약 3,285만 원-3,942만 원)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 전기차 대중화시대를 예고했다.저가형 전기차 출시는 고전압 배터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쉽지 않은 과제였으나 테슬라의 새로운 제조 공정 등 전기차 기술 개발로 활로를 열고 있다.분석기관들은 전기차 대중화는 환경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새로운 이정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미국 CNBC는 전기차가 미국의 평균 신차 가격인 4만8,763달러(6,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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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6 10:00
[M투데이 이세민기자] SUV 라인업으로 무장한 기아에서 픽업트럭을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소비자들은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기가 쉽지 않다. 포드 레인저, 랩터 등과 경쟁할 기아의 픽업트럭은 모하비의 차체를 기반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크기로 유추해 볼 때 한국이나 호주 시장을 겨냥한 것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기아가 테스트 중인 픽업트럭에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외의 세부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기아는 픽업트럭에 신규 진입하지만 SUV의 노하우를 가득 담아낼 가능성이 높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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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07: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 부품기업인 서한그룹이 미국 조지아에 7,200만 달러(951억 원)를 투자, 차축, 브레이크시스템 등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건설한다.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한그룹의 북미법인인 서한 오토 조지아(Seohan Auto Georgia Corp.)는 11일(현지시간) 조지아 해안 사바나 남쪽 미드웨이 인근에 7,200만 달러(951억 원)를 투자, 하프 샤프트, 차축, 브레이크시스템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이 공장에는 180명 가량의 신규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며, 여기서 생산되는 부품은 현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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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15:2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이 2023 뉴욕 오토쇼에서 '아틀라스 피크 에디션(ATLAS Peak Edition)'을 공개했다.아틀라스는 폭스바겐의 7인승 대형 SUV로, 이번에 선보인 피크 에디션은 지난 2019년 공개했던 ‘아틀라스 베이스 캠프 컨셉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특히, 아틀라스 피크 에디션은 오프로드를 강조한 모델인 만큼 18인치 휠과 올터레인 타이어, 차체 하단부를 감싸는 클래딩, 아보카도 그린 컬러 등 차별화된 디테일이 돋보인다.전면부는 그릴과 일체형으로 디자인된 ‘ㄷ’자 형태의 LED 헤드램프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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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08:4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바이크코리아가 수입 및 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인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5개사의 11개 차종 총 2만3,986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포르쉐코리아는 카이엔, 파나메라 등 2개 차종의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총 1만4,759대를 리콜한다.제동장치 고장 자동 표시 식별 부호가 빨간색이 아닌 노란색 느낌표로 표출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다음으로 혼다코리아는 오딧세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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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 08: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 1분기(1-3월) 북미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하면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전기차 판매는 21%가 급락하는 등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영향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현대차와 기아 미국 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분기에 총 분기 18만4,449대 15만9,676대보다 16%가 증가했다. 특히, 3월 판매는 7만5,404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나 급증했다.이 기간 엘란트라(아반떼)가 3만2,473대가 팔리면서 동기대비 47%가 증가했고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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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09: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인 중국 CATL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700km에 달하는 'M3P 배터리' 대량 양산에 나선다.지난 2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CATL은 올해부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15% 개선한 M3P 배터리의 양산을 시작한다.지난해 8월 처음으로 1회 충전으로 최대 700km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지 불과 8개월 만이다.CATL은 M3P 배터리의 정확한 성분을 밝히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LFP 배터리에서 철을 빼고 망간과 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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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2 22: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코로나 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난 속에서도 한국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같은 고급차 브랜드는 오히려 판매량이 늘었다.독일 본사에서 한국시장에 최우선적으로 차량을 공급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판매하지 못한 동유럽 지역 배정물량도 대부분 한국시장으로 공급됐다.한국의 고급차 구매력은 상상을 초월한다.지난해 8만1,016대(카이즈유 신차 등록 기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글로벌 순위 4위, 7만8,554대의 BMW는 5위, 9,021대의 포르쉐는 6위, 1만4,434대의 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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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2 21: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이 유료로 히팅시트나 속도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구독서비스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BMW는 히팅시트에 대해, 메르세데스 벤츠는 가속력 증대에 대해, 폴스타는 마력 증강에 대해 유료 구독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테슬라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대해 일찌감치 월 구독료를 받고 있다.자동차업체들이 일부 기능이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대해 유료 서비스를 도입하는 이유는 전기차 부문에서의 수익성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엔진차는 그동안 구축된 생산설비나 부품조달 네트워크, 규모의 경제 등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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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5: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배터리기업 CATL과 미국 내 배터리공장 건설을 협의하고 있다.미국정부는 중국산 반도체와 배터리 등의 미국반입 억제를 위해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미국 업체들이 중국업체와의 협력을 원하고 있어 중국 견제 전략이 무력화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CATL과의 미국내 공장건설에 대해 최근 백악관 측과 만나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 지침이 나오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명확성에 대해서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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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22: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가 전기 미니밴 'E-트랜짓 커스텀' 에디션 모델을 선보인다.E-트랜짓 커스텀은 현대차 스타리아와 같은 세그먼트로, 포드가 최근 런칭한 상용차 전문 브랜드인 '포드 프로(Pro)'에서 제작한 두 번째 순수 전기 미니밴이다.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6마력과 217마력 사양 두 가지로 운영되며, 최대토크는 모두 42.3kg.m로 동일하다.SK온에서 공급한 74kWh 용량의 배터리팩을 장착했으며, 옵션으로 100kWh, 160kWh 배터리팩을 선택할 수 있고 최대 충전은 120kW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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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07:34
[M투데이 최태인기자] 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BMW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0개 차종 1만2,46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그랜저 GN7 등 3개 차종 1만1,200대(판매이전 포함)는 차량 제어장치와 주차센서 간의 통신 불량으로 주차거리경고 기능이 미작동하고 이로 인해 후진 시 후방에 있는 물체와 충돌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3월 30일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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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22:5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유럽연합(EU)이 탄소제로를 목표로 2035년부터 엔진차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면서도 일부 합성연료 엔진차 판매를 허용키로 했다.유럽연합(EU)은 28일(현지시간) 2035년부터 엔진차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하지만 독일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CO2(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합성연료(e-Fuel)를 사용하는 엔진차 판매는 예외적으로 인정했다.이에 대해 전동화 로드맵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는 볼보자동차, 포드 등 47개 업체들이 유럽위원회에 공개서한을 보내 모든 엔진차 판매금지 방침을 유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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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5: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운전자들이 자율주행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자동차협회(AAA)의 최근 연구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9%가 자율주행차를 신뢰한다고 답했고, 23%는 확신이 없다고 답했으며, 68%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두렵다고 답했다.이번 AAA의 연구는 94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 대비 13% 포인트가 오른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신뢰도는 상대적으로 낮다.AAA는 자율주행차 기술에 대한 명명이 잘못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