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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8 14:48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아우디가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스피어 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이자 스피어 콘셉트 차량의 대미를 장식할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Audi activesphere concept)를 공개했다.아우디는 지난 2021년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로드스터, 2022년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세단과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는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대표적인 해안 고속도로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인근 말리부에 위치한 아우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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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07: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톤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사의 로봇이 인간의 행동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보스톤 다이내믹스는 최근 이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Atlas)가’가 작업자에게 도구 가방을 전달하는 새로운 기능의 영상물을 공개했다.평평한 공간에서 춤추는 모습을 보여줬던 아틀라스 로봇은 이제는 거친 지형을 뛰어 넘고 달릴 수있을 뿐만 아니라 손에 장착된 그리퍼로 물건을 들어 올리고 던질 수도 있다.발톱 모양의 그리퍼는 하나의 고정된 집게로, 물건을 잡아 올리고, 세게 집어 던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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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9 10: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최근 경남교육청 창원도서관에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 맞춤 기능을 탑재한 LG 클로이 가이드봇 1대를 비롯, LG 클로이 서브봇 3대(선반형 2대. 서랍형 1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LG 클로이 로봇에 도서관리시스템과 연동한 맞춤형 솔루션을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공급된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시각장애인이나 글 입력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이를 위해 국내 안내로봇 가운데 최초로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한 도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용객이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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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17: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가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미드나잇’의 생산을 위해 에어택시 스타트업 아처(Archer)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미드나잇은 운전자를 포함해 5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된 eVTOL 에어택시로, 소형 비행기 형태의 디자인과 날개에 6쌍의 프로펠러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약 30km의 연속 비행이 가능하고, 각 비행 사이에 단 10분 만으로 충전할 수 있어 주요 공항과 도심 사이를 잇는 운송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지만, 1회 충전 시 최대 160km를 주행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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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08:4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하만(HARMAN)과 함께 미래형 모빌리티 솔루션 '레디 케어(Ready Care)'와 '레디 튠(Ready Tune)'을 공개하고 운전자의 일상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차량 내 경험을 선보였다.삼성전자와 하만은 두 솔루션을 중심으로 차량 내 탑승자 경험(In-Cabin eXperience, ICX)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운전자 상태를 파악해 안전한 주행을 유도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모습을 시연했다.삼성전자와 하만이 공동 개발한 '레디 케어'는 차량이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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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8 15: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이탈리아 디자인 전문 업체로 유명한 피닌파리나가 CES 2023에서 홀론(Holon)과 협력 개발한 자율주행 셔틀 '무버(Mover)'를 공개했다.홀론은 독일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 벤텔러(Benteler)에서 새로 출범한 모빌리티 솔루션 브랜드다.무버는 공항과 캠퍼스, 국립공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도, 승차 공유 서비스에 더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도심의 경우 고속주행이나 장거리 주행이 필요 없기 때문에 최고 속도는 60km/h로 제한되며, 1회 충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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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12: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프랑스 푸조가 5일(현지시각) 미국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2023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한 ‘푸조인셉션컨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린다 잭슨 푸조CEO는 2030년 최고의 전기차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푸조브랜드의 비전과 함께 이를 가장 구체적으로 구현한 푸조인셉션컨셉트를 소개했다.린다 잭슨 푸조CEO는 “푸조는 올해부터 모든 라인업에 전동화를 적용하고, 향후 2년간 순수 전기차 5종을 새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2030년까지 푸조를 유럽 최고의 전기차 브랜드로만드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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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22:2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일본 최대 IT 및 자동차업체인 소니와 혼다자동차가 합작한 소니혼다모빌리티(SHM)가 1월 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CES 2023’에서 신형 전기차 프로토타입 ‘아필라(AFEEL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소니혼다모빌리티는 프로토 타입 아필라를 베이스로 양산화를 진행, 2025년 초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2026년 초부터 북미에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프로토 타입 아필라에는 차량 내외부에 총 45개의 카메라와 센서가 장착됐으며, 최대 800TOPS의 연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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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11:4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1회 충전으로 도로는 물론 최대 400km를 항공으로 이동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4인승 전기 자동차(EV)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3 CES에서 데뷔한다.미국 UAM 개발 업체 아스카(ASKA)의 A5는 주요 도시에서 운영되는 주문형 승차 서비스로 사용될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비행 차량의 첫 번째 작품이다.아스카는 “A5는 글로벌 도로 인프라를 활용하는 동시에 일반적인 통근 패턴을 벗어난 목적지로 비행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행 차량은 잠재적으로 군과 새로운 주문형 차량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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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10: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IT 리더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AAM(Advanced Air Mobility)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MS사의 고성능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비행, 3D 비행 시뮬레이션, 버추얼 제조 및 서비스 등 첨단 미래항공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슈퍼널은 이번 MS사와의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항공 모빌리티 상용화를 한층 가속화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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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2 15: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오는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3’이 개막한다.올해 CES에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 첨단 기술들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며, 자동차업계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BMW, 스텔란티스, 폴스타, 제너럴모터스(GM), 현대모비스, HL만도 등 30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한다.CES를 주최단체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전시 공간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의 면적을 기존 대비 약 25% 넓혀 역대 최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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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16: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모빌리티(mobility)란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다.기아는 지난해 1월 기아자동차에서 ‘기아’로 사명을 변경하며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리브랜딩(rebrading)했다.기아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제조 및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이동수단)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도 분명히 했다.독일 다임러AG도 지난 2월 그룹명칭을 메르세데스-벤츠그룹AG로 바꿨다. 사업부문에서 상용차 부문을 떼어내고 전기차 등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