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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3 22:25
일본 닛산. 인피니티의 국내 신차판매 부진이 계속되면서 국내 판매딜러들의 딜러권 포기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 서초지역 닛산과 인피니티 판매딜러를 맡았던 한미모터스가 지난해 8월 인피니티 서초 딜러권을 스스로 반납한데 이어 최근에는 인천딜러까지 포기했다. 한미모터스는 지난 2005년 2월 한국닛산과 서울 서초지역 인피니티 판매딜러 계약을 체결, 7년째 영업을 해 왔으나 지난 2010년 판매부진으로 1억7천만원의 손실을 기록한데다 지난 2년 간 한국닛산측과 정비공장 확보문제로 마찰을 빚어오다 결국, 서초 및 인천딜러를 포기했다. 한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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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3 23:10
한국 수입차 판매량이 수입차가 개방된 지 23년 만에 1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3일 발표한 2011년 수입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총 10만5천37대로 전년도에 비해 16%가 증가하면서 수입차 개방 23년 만에 10만대를 넘어섰다. 국내 수입차시장은 지난 1988년 첫 개방 이후 2002년 1만6119대로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했으며 2004년 2만3천345대, 2005년 3만901대, 2006년 4만530대, 2007년 5만3천390대, 2008년 6만1천648대, 2009년, 6만993대, 2010년 9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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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1 21:54
토요타자동차가 2011년도(2012년 3월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7.3% 감소한 2천억엔(2조9천500억원)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치를 발표했다. 토요타는 끝없는 엔고 외에 태국홍수 영향으로 감산이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토요타는 부품 부족 해소로 올해말까지 태국을 포함한 모든 생산거점의 가동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유럽의 신용불안으로 촉발된 신흥국 경제악화로 판매부진이 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토요타는 올해 연결 매출예상액이 전년대비 4.2% 감소한 18조2천억엔, 당기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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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17:21
한국닛산이 부산지역 신규딜러에 혼다자동차 부산딜러를 맡고 있는 디쓰리(D3 대표 김대동)를 선정했다. 한국닛산은 기존딜러인 반도모터스가 경영상의 이유로 딜러권을 반납함에 따라 지난 달 말 공개모집을 통해 D3를 새 딜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닛산의 부산딜러 공개모집에서는 D3를 포함, 부산지역의 내노라는 기업 4-5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D3는 닛산과 인피니티 차량 판매를 맡게될 별도법인을 각각 설립, 내년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닛산의 부산지역 새 딜러로 선정된 D3는 지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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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10:41
지난 해 8월 스웨덴의 볼보자동차를 인수 주목을 받았던 중국 토종 자동차메이커 길리기차가 과도한 채무로 부도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18일 중국 언론들은 절강성에 본사를 둔 중국 토종 자동차 메이커인 길리공고집단이 해외의 높은 금리자금을 과도하게 이용, 채무 위기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길리기차의 부채비율은 1년여 만에 무려 73.4%로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금융 정보지인 '증시 주간'의 조사에 의하면,길리공고그룹은 2011년 상반기(1-6월) 이전부터 미국 TPG 캐피탈과 칼라일그룹 등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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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7 22:07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프랑스 푸조씨트로엥을 비롯한 유럽 자동차메이커들에 구조조정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에 이어 최근 그리스,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가 이어지면서 신차 수요가 감소, 일부 자동차업체들의 판매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인 PSA 푸조씨트로엥은 프랑스 국내에서 5천명의 근로자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조 씨트로엥 관계자는 프랑스 국내 제조부문에서 1천900명, 영업 및 IT(정보기술), 연구개발 등의 부문에서 3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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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7 14:30
일본차업체들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이들 업체들의 딜러권을 포기하는 딜러가 속출하고 있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혼다코리아의 인천딜러를 맡고 있는 피죤모터스(대표 이주연)가 지난 10월말부로 딜러권을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죤모터스는 판매부진에 따른 경영악화로 30여명에 달하던 직원 대부분을 정리했으며 현재 5명의 직원만 전시장에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관련, 피죤모터스의 한 직원은 7일, 판매딜러권 반납에 대해 당장은 아니지만 반납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피죤모터스는 섬유유연제. 청정제 전문 생산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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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2 15:32
인도네시아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제2의 무덤인가? 현대.기아자동차가 인도네시아시장에서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신차를 팔고 있는 전 세계 시장 중 일본과 함께 유일하게 고전을 하는 곳이 바로 인도네시아 시장이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자 협회 통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판매 대수는 지난 2005년 1 만5천59대로, 시장점유율이 3%에 육박했었으나 이후 해마다 판매가 감소, 지난 2008년에는 1만대 전후로 줄었으며 점유율도 2% 이하로 떨어졌다. 현대.기아차는 올들어서도 부진이 계속되면서 올해 전체 판매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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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6 07:41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미국에서 판매부진에 빠지면서 5개월 만에 혼다 어코드에 추월당했다.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지난 9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1.9%가 줄어든 1만8천181대에 그치면서 역시 13.8%가 줄어든 혼다 어코드(1만8천639대)에 역전을 허용했다. 이에따라 차종별 순위에서도 지난 8월 전 차종 7위에서 9월에는 10위로 후퇴했다. 쏘나타는 지난 5월 2만2천754대로 1만7천18대에 그친 어코드를 처음으로 추월한데 이어 지난 8월에도 2만682대로 어코드를 2천243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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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13:03
세계적인 투자가인 워런 버핏이 투자, 유명세를 탄 중국의 전기자동차업체인 BYD가 무려 7천여명을 감원키로 하는 등 심각한 경영위기를 맞고 있다. 중국 경제지인 중국경영정보는 26일, 전기차업체인 BYD(광동성)가 조만간 7천명의 감원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BYD가 자동차부문의 인원을 현재의 약 1만7천명에서 7천명 가량을 감원, 1만대 수준으로 축소하는 계획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BYD는 올 1-6월 기간 신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3%가 줄어드는 등 심각한 판매부진에 시달리면서 지난 8월에도 판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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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2 13:42
인피니티가 기존 한미모터스가 반납한 강남 서초 지역 판매 및 고객 서비스 담당할 신규 딜러로 C&K 모터스를 선정, 22일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K 모터스는 미쓰비시자동차의 한국 총판을 맡았던 MMSK의 대표였던 최종열씨가 인피니티 판매를 위해 새로 설립한 법인이다. C&K모터스에는 지난 7월 판매부진으로 문을 닫은 MMSK의 일부 직원들도 합류, 사실상 MMSK의 새로운 법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MMSK는 지난 2008년 3월 대우자동차판매(주)와 미쓰비시상사 및 한국미쓰비시상사(주)가 85%와 10%, 5%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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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5 14:11
지난 2009년 12월 특수 FRP라는 초경량 자재를 이용, 국내 버스시장에 진출한 한국화이바가 심각한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당시 신형 버스 프리무스(PRimus)를 출시, 현대차. 기아차, 대우버스에 이어 국내 네 번째 버스 메이커로 출범했던 한국화이바는 첫해인 지난 2009년 5대, 2010년 46대, 그리고 올들어서는 지난 7월 말 현재까지 판매량이 겨우 10대에 그치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49인승 CNG 저상 시내버스인 프리무스는 스틸제의 기존 시내버스와 달리, 경량 복합소재인 FRP 차체를 이용, 강성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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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09:42
닛산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서울 서초딜러를 전격 교체했다. 한국닛산은 최근 기존 한미모터스(대표 곽동신)가 딜러권을 반납한 서울 서초딜러에 C&K모터스를 선정했다. 한국닛산과 C&K모터스는 내주 중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하며 서초지역에 임시매장과 AS센터를 마련,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C&K모터스는 미쓰비시자동차 한국총판을 맡아왔던 MMSK 최종열사장이 설립한 신생법인으로, 기존 MMSK 직원 일부가 신설법인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한미모터스는 판금도장이 가능한 정비시설 확충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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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1 14:51
'한국시장 전략을 다시 짜라.' 독일 BMW의 본사 기획부서 소속 직원들이 지난주 대거 한국법인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수입차시장 규모가 예상보다 빠르게 커지자 중기 전략을 짜기 위해 한국 수입차시장 점검작업에 착수했다. BMW가 한국시장을 점검하는 이유는 한국시장 성장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동안 BMW브랜드와 미니브랜드, 고급차인 롤스로이스를 합친 판매량은 1만4천450여대에 달했다. 이를 연간 베이스로 환산하면 2만8천900여대에 달한다. 이는 올초 예상치인 2만대 초반대를 훨씬 웃도는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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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4 15:21
다임러 벤츠 산하 세계 최고급차의 대명사인 '마이바흐'브랜드가 존폐의 기로에 섰다. 마이바흐는 국내 평균 시판가격이 7억원대를 웃도는 세계 최고급 세단으로, 지난 5월까지 무려 6대가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다임러 벤츠 디트 제체CEO는 지난 9일 독일에서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영국 명차브랜드인 애스턴 마틴과 차세대 마이바흐 개발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인 사실을 인정하면서, 만약 교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마이바흐 브랜드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바흐의 지난해 총 생산대수는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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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9 07:53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도 불구, 일본 혼다자동차의 지난해 순이익 규모가 무려 7조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했다. 혼다자동차가 지난 28일 발표한 2011년 3월기 연결결산에 따르면, 회기 말인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생산중단에도 불구, 세계 2륜차 및 완성차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순이익 규모가 5천340억엔(7조159억원)으로 전기대비 99%가 증가했다. 혼다자동차는 지난 회기에 완성차 세계 판매량이 351만2천대로 3.5%가 증가했고, 2륜차도 아시아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면서 1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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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6 16:41
신병을 이유로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직을 지난 13일 사임한 그렉 필립스(56) 전 부사장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크라이슬러코리아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그렉 필립스 전 부사장은 신병을 이유로 영업본부장직을 사임했으며 조만간 미국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수입차업계에서는 그렉 필립스 전 부사장이 공석인 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나오고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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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15:18
프랑스 푸조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한불모터스가 지난해에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대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이달로 예정돼 있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졸업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불모터스가 최근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 전년대비 80.8%가 증가한 1천909대가 판매되면서 총 매출액이 790억원으로 전년도의 390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따라 지난해에 영업이익 117억원, 당기순이익 64억5천만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도의 68억5천만원 영업손실과 119억원의 당기순 적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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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6 13:54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국내 총판업체인 MMSK가 판매부진과 대주주인 대우자동차판매의 분할 매각 등으로 사실상 휴업 상태에 들어갔다. MMSK와 주주회사인 미쓰비시 상사는 대우자판을 대신할 새로운 총판업체를 물색중이지만 관심을 보이는 업체가 없어 미쓰비시자동차의 한국시장 철수가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MMSK 관계자는 "차량 구입 자금이 없어 현재 차량공급 마저 끊긴 상태"라며 "현재로서는 어떠한 탈출구도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MMSK가 올해 국내에서 판매한 차량은 1월 19대, 2월 10대, 3월 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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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16:45
한 때 국내 수입차시장에 가장 폭넓게 진출했던 SK그룹이 수입차사업을 완전히 접는다. SK그룹 산하 SK네트웍스는 최근 수입차 딜러인 재규어의 경기. 분당 판매딜러권을 반납했다. 또, 마지막 남은 인피니티와 닛산 분당 딜러권도 매각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가 이들 경기. 분당 딜러권을 매각하면 SK그룹은 수입차 판매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된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008년까지만 해도 닛산. 인피니티, 재규어.랜드로버, 푸조, 볼보, 크라이슬(지프. 닷지브랜드 포함) 등 7개 수입브랜드와 벤츠와 BMW, 아우디, 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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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2 18:46
판매부진으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미쓰비시자동차의 국내 총판업체인 MMSK가 내달 개막되는 2011 서울모터쇼 참가도 포기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에 따르면 MMSK는 국내에서 신차를 판매하고 있는 수입차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번 서울모터쇼에 참가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한국에 진출한 미쓰비시 MMSK는 지난 2009년 모터쇼에는 독자부스를 마련, 랜서 등 주력모델들을 전시한 바 있다. MMSK관계자는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려면 전시장을 꾸미고 운영하는데 최소 200억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며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