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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15: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를 이끄는 메리 바라CEO의 첫 한국 방문이 불발 됐다.메리 바라(Mary T. Barra)CEO는 오는 30일 GM의 한국 사업장을 둘러보고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강연을 위해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일정을 취소했다.한국지엠측은 당초 암참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초청장을 보냈으나 메라 비라 CEO의 개인 일정을 이유로 행사 자체를 취소했다.한국지엠의 제인스 김사장은 현재 암참 회장직을 맡고 있다.이번 메리바라CEO의 방한 계획은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의 요청으로 당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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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5 14:5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모터스가 한국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위해 꼼수를 부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오는 2017년부터 한국에서의 판매를 목표로 전시장과 충전소 확보에 나서는 등 한창 판매준비 중인 테슬라는 최근 한국판 홈페이지를 개설하며 세단형 모델S와 SUV 모델X의 사전계약 판매에 들어갔다.그런데 테슬라가 지난해 말부터 한국시장 진출을 준비하면서 한국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조건을 맞추기 위해 모델S의 기존 70kWh급 모델을 없애고 60kWh급 모델을 다시 부활시킨 것으로 파악됐다.테슬라는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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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4 10: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시장 확대로 수입차업체들이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은 기존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다.연간 24만 대를 웃도는 엄청난 판매량을 AS 시설이 뒷받침하지 못해 벌어지는 현상이다. 때문에 주요 수입차업체들은 최근 AS센터의 대대적인 증설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고객들의 불만은 커져 가고 있다.지난 23일 찾은 폴크스바겐의 클라쎄 오토 성수사업소는 평소와 다름없이 차량 수리를 위해 방문한 고객들로 북적였다.1층과2층 워크 베이는 물론, 서비스 센터 입구부터 AS 대기 차량들로 꽉 들어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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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4 08: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율주행자동차의 실용화를 위한 주요 7개국(G7)이 안전 기준 등의 국제 기준 제정을 위해 오는 9월 일본에서 회동을 갖는다.자율주행차 개발은 IT업체와 자동차업체들이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의 보급을 위한 통일기준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독일과 한국, 일본 등 주요 7개국은 오는 9월 23일부터 일본 나가노 현 카루이자와에서 G7 교통장관 회의를 갖고 자율주행차 운행과 관련한 공동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자율주행 차량의 국제 기준 마련은 현재 유엔 전문가 회의를 통해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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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3 18: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AMG’와 ‘BMW-M’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양 브랜드의 고성능 버전이다. 본 모델인 벤츠, BMW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수입 고성능차 부문에서 양보 없는 경합을 벌이고 있다.'메르세데스-AMG'는 1967년 설립된 메르세데 벤츠의 고성능 차량 브랜드로, 구동 시스템은 물론, 독자적인 완성차 개발과 생산, 특수 차량 생산, 주문 제작 차량 및 부품 생산, AMG 선택 사양과 AMG 액세서리 개발 및 제작까지 망라하고 있다.BMW M은 정확히 ‘BMW M GmbH’로 19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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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3 17: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배출 가스 시험에서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무단으로 조작한 혐의가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3일 보도했다.프랑스 정부도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으면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정부는 르노자동차의 최대 주주로써 기업 이미지 악화를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숨겨왔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지난 해 9월에 발각된 독일 폴크스바겐(VW)의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 프랑스 정부는 자국 및 해외업체들을 대상으로 배기 가스 조사를 실시, 지난 7월 말 보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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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3 08: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준중형세단 엘란트라의 브레이크 패드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현대차는 최근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문서에서 2013년형 엘란트라에서 브레이크 페달 스토퍼 패드가 시간이 갈수록 악화될 수 있다는 결함이 발견, 리콜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해당차량은 브레이크 패드에 대한 지속적인 조명과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고 기어 쉬프트를 조작할 경우, 브레이크 패드의 열화현상으로 잠재적인 사고 위험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4년 1월에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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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 17:5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90년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갤로퍼와 싼타모 등을 개발하며 자동차 부품 개발에 노하우를 축적했던 현대모비스는 2000년대 초반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한다.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은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톱 10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오토모티브뉴스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부품업체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이 같은 성과의 뒤에는 지속적인 R&D 투자가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한국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미국, 중국,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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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 17: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401K(확정기여형 기업연금)을 텅 비게 해 버리는 드론, 냉장고를 폭발시키는 E메일 첨부 파일, 영화를 해킹해 출연하고 있는 호주 여배우 마고 로비의 영상을 CG(컴퓨터 그래픽)를 통해 닥터 필(인기 토크쇼 진행을 맡고 있는 미국 정신과 의사)로 바꿔 버리는 소프트웨어 등등디지털 세계의 정보 보안문제를 다루는 전문가들은 가끔 이런 악몽의 시나리오를 구상한다.지난 8월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정보 보안전문가들의 연례 국제회의 ‘블랙 햇(Black Hat)’과 해커의 기술력을 겨루는 ‘데프콘’에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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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9 17: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롯데월드몰 엔터테인먼트동 1층에 자리잡은 ‘커넥트 투’(CONNECT TO)에서는 작은 콘서트가 열렸다.‘렉서스 썸머 브리즈 라이브 콘서트’란 이름이 붙여진 이 콘서트는 아름답고 세련된 만남의 공간 렉서스 커넥트 투의 50만 명 방문 돌파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였다.겨우 20-3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아주 작은 홀이지만 간혹 열리는 콘서트는 공연 팀과 관객이 함께 호흡 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꾸며진다.'커넥트 투'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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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8 16: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폴크스바겐, 아우디에 이어 수입 전 브랜드에 대해 인증서류 재조사에 나선다.대부분의 차종이 인증 취소된 폴크스바겐. 아우디 외에 상당수의 수입차 브랜드들이 관행적으로 서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환경부 관계자는 ”일부 수입차업체들이 폴크스바겐. 아우디와 같은 인증 서류 조작을 관행적으로 자행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전 수입차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서류 재조사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관계자는"본사에서 시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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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7 09: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마침내 오는 9월부터 고급차의 본고장인 미국 본토에 상륙한다.미국은 연간 프리미엄카 판매량이 200만 대를 넘어서는 세계 최대 시장이어서 세계 프리미엄카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다.제네시스 브랜드의 미국시장 진출은 1990년 대 이 후 최근 20년 동안 처음 있는 일이어서 세계 자동차업계는 물론 언론들도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현대차는 수 년 간의 장고 끝에 마침내 지난해 11월 별도의 제네시스 브랜드를 출범시켰으며 국내에 이어 오는 9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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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6 22:17
[오토데일리 김지윤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가 수 년간의 숙고, 논의 끝에 마침내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브랜드’를 9월 미국 본토에 런칭한다. 제네시스. 에쿠스가 아닌 제네시스 브랜드로 G80, G90이란 이름으로 미국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하게 된다.현대차는 지난 3월부터 어윈 라파엘(Erwin Raphael) 북미법인 이사를 제네시스 브랜드 담당 북미 총괄에 임명, 본격적인 준비작업과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제네시스 브랜드의 미국 런칭에 대해 포브스지는 '현실적으로 새로운 제네시스 브랜드는 전혀 위협적이지도, 대수롭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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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2 14:5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수입차업체의 한국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은 자동차 판매 및 서비스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한국사회에서의 책임과 일정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미다.론스타 같은 사모펀드나 구글처럼 수익만 챙겨가는 기업들도 있지만 장기간 사업을 지속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수익의 일정액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그러나 수입차 유통사업을 벌이고 있는 업체들도 각 회사마다 활동 상황이 좀 다르다.고급 수입차를 판매하는 국내 대기업들은 유통에 따른 수익만 챙길 뿐 사회공헌 활동에는 별로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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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16: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ZF사의 전륜 9단 자동변속기 결함과 관련, 국토교통부가 국내에서 판매된 짚 그랜드 체로키, 크라이슬러 200, 재규어 랜드로버의 레인지 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F페이스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8일,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이들 차량에 장착된 9단 자동변속기의 결함 조사에 들어가자 국내에서 판매된 해당 차량에 대해서도 조만간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ZF사의 전륜 9단 트랜스미션은 쌍용자동차가 티볼리용으로 공급을 요청했었으나 물량 부족을 이유로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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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15: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골프에서 타수가 늘 100타를 넘어가는 골퍼들에게 따라 붙는 별명이 이른바 ‘100돌이’다.골프에 입문 지 얼마 안 되는 초보자이거나 감각이 둔해 타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을 경우에 듣게 되는 말이다.자동차에서도 ‘100돌이’란 용어가 등장했다. 월 판매량이 100 대 전후인 애물단지 차종들을 일컫는다.매월 13만 대 이상 팔리는 국내시장에서 '100돌이' 차종은 그리 환영을 받지 못한다. 50여개 국산 승용. RV 차종 들 중 '100돌이' 차종은 얼마나 될까?현대자동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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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9 11:0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주요 차종들에 대한 인증이 취소, 이달부터 판매가 전면 중단됐다.폴크스바겐과 아우디코리아는 해당 차량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다시 인증을 받아 판매를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해당정부의 확인서 제출 등 인증 절차가 까다로워져 판매 재개까지는 적어도 5개월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이 때문에 폴크스바겐은 올해 전체 차량의 95%, 아우디는 60% 가량이 판매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이번에 판매 중단조치가 내려진 디젤 모델을 대신해 가솔린 차량을 투입한다 하더라도 적어도 3개월 이상 소요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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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8 16:0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주요 차종들과 닛산자동차의 캐시카이 등 수입 차종들이 줄줄이 판매 중단에 들어갔다.해외에서 도입된 차량들은 국내에서 장기간 판매가 중단될 경우, 금융 및 보관비용 등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게 되며, 이는 수입업체나 판매 딜러들의 부담으로 돌아가게 된다.즉, 독일이나 미국, 일본으로부터 들여온 차량들은 국내 세관을 통과한 후 인근 PDI(출고 전 차량 점검센터)로 이동해 일정한 절차를 거친 다음 판매딜러로 넘겨지거나 PDI에 남게 된다.만약, 판매중인 차량에 대해 판매 중단 조치가 내려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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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09: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 수입차 1등 브랜드 BMW의 지난 7월 판매량이 2,638 대로 폭락했다. 지난 6월의 4,820 대에 비해 45.2%나 감소한 근래에 보기 드문 저조한 실적이다.BMW코리아는 올 들어 판매 감소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2년 동안 단 한차례도 3천 대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던 월간 판매량이 올 들어서는 1월과 2월, 7월 세 차례나 2천대 선으로 떨어졌다.특히, 지난 1월의 2,410 대는 지난 2013년 9월 이후 2년 여 만의 최악의 실적이었다. 덕분에 올 1-7월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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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08: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모터스가 지난 2분기(4-6월)에도 적자를 기록, 13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이어갔다.미국 테슬라 모터스는 3일(현지시간) 발표한 2016년 2분기 실적에서 모델S와 모델X의 판매가 증가했지만 증산에 따른 비용 급증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2분기 순손실액은 2억9,320만 달러(3,278억 원)로 전년 동기의 1억8,420만 달러(2,059억 원) 보다 1,200억 원 가량 적자 폭이 확대됐다.테슬라는 특별 항목을 제외한 주당 손실이 1.06달러로 전년 동기의 0.48달러보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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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22: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아우디 폴크스바겐 사태와 BMW의 유통구조 바로 세우기 여파로 지난 7월 수입차 판매가 26개월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지난 7월부터 아우디 폴크스바겐에 대한 정부의 판매 중지 처분이 기정사실화 된데다 BMW가 견적서 실명제 도입 등 유통질서 확립에 나서면서 판매가 급감했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1만5,700여 대로 전월의 2만3,435 대보다 33%가 줄었다. 이 같은 판매량은 지난 2014년 5월 1만5,314 대 이후 2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폴크스바겐은 지난 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