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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6 07:5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깜찍한 디자인에 고성능과 탁월한 연비까지 겸비한 프리미엄 소형 SUV들이 잇따라 국내시장에 출시된다. 고성능 프리미엄 SUV는 이미 포르쉐 카이엔과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수입차의 심장부인 서울 강남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들 프리미엄 소형 SUV가 가세하게 되면 위력이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우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10월 자사의 주력 SUV인 랜드로버 이보크의 저가형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올들어 지난 7월까지 랜드로버 전체 판매량의 약 3분의1인 510여대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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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1 15:4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해부터 브라질정부의 인재 육성 사업인 '국경없는 과학' 프로젝트에 그룹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우수 이공계 학생 10만명을 선발해 세계 150위권 대학에 유학을 보내는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여름부터 유학생들을 현대차그룹 한국 사업장에서 인턴십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가 브라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이유는 브라질 자동차시장이 유럽을 대신할 새로운 시장으로 떠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 신차 시장은 지난해 380만대로 내수시장을 두 배 이상 넘어섰으며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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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7 13:2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그룹이 2013년 상반기(1-6월) 글로벌 판매량 491만대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발표한 토요타그룹(다이하츠 공업. 히노자동차 포함)의 세계 판매 대수는 491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1.2%가 증가했다. 이는 2위인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485만대보다 불과 6만대가 많은 것으로 하반기에는 양 사간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GM은 지난 상반기에 3.9%가 증가한 485만대로 토요타를 바짝 추격했으며 독일 폭스 바겐(VW)이 5.6 %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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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5 10: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모기업인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올 상반기 글로벌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1.9% 감소한 130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상반기에 3.5% 증가한 144만5538대를 판매한 기아자동차보다 14만여대가 적은 것이다. 르노자동차는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안방인 유럽에서 7.3%가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르노자동차는 올해 글로벌 판매성장 목표를 기존 3%에서 2%로 낮추고 프랑스시장 목표치도 5% 감소에서 8% 감소로 하향 조정했다. 르노그룹의 판매 총괄 제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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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22: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독자노선을 고수해 왔던 일본 혼다자동차가 결국, 다른 업체와 기술제휴에 들어갔다. 혼다차와 제너럴 모터스(GM)는 2일 미국 뉴욕시내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차세대 친환경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는 연료전지자동차(FCV) 분야에서 제휴관계를 맺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과 일본 자동차업체간의 대규모 제휴는 GM과 토요타 이후 약 30년 만이다. 자동차업계에서는 환경규제 강화를 배경으로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간의 상호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독자노선을 추구해 온 혼다차가 결국 전략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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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6:4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의 QM5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하반기부터 일본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르노삼성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해외 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르노자동차는 최근 일본에서 SUV 꼴레오스 마이너체인지 모델을 발표했다. 이 차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종으로 이번 런칭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입된 꼴레오스 마이너체인지 모델은 프런트 그릴 등 전면부에 르노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요소가 도입됐다. 또, 투톤컬러휠이 도입됐으며, 사이드 프로텍터에 크롬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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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16:42
르노닛산그룹의 차세대 모델의 부품 공통화로 차량 개발 비용을 최대 40% 가량 줄여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르노닛산그룹은 20일, 차세대 차량 공통화 전략을 통해 신차 개발비용을 현재보다 30-40% 가량을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노자동차 엔지니어링 품질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죤 미셸 빌링은 최근 가진 기자회견에서 닛산차가 올해 말 경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차량 공통화 전략인 '공통모듈제품군(CMF)' 기술을 도입, 부품 관련 비용을 20%에서 최대 30% 가량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차는 올 하반기 C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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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2 07: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와 현대자동차의 지난 5월 러시아 판매순위가 3.4위로 하락했다. 유럽비즈니스협회(AEB) 발표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지난 5월 러시아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한 1만7302대에 그치면서 브랜드 순위가 전월 2위에서 지난달에는 3위로 내려 앉았다. 기아차는 그러나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기아차는 현대차 러시아공장에서 현지 생산중인 소형차 신형 리오가 2% 증가한 7978대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지난 4월 3위로 도약했던 현대자동차는 전년 동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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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8 17:50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유럽투자은행(European Investment Bank: EIB)으로부터 4억 유로(한화 5800억원)을 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EIB는 27일(현지시각) 르노의 대형 대출을 승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르노는 해당 금액 대부분을 연구 개발 분야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트윙고(twingo)’ 후속 모델인 차기 도심형 소형차의 차세대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에 집중될 전망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3/05/28/51a46fb6b6099.jpg|37293|jp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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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3 13:0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심각한 적자에 허덕이던 닛산자동차를 불과 2년 만에 흑자로 전환, 일본에서 영웅 대접을 받던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이 최근 일본 언론과 닛산자동차로부터 경영에서 손을 뗄 것을 강요받고 있다. 세계 자동차 역사에서 사라질 뻔 했던 닛산차가 극적으로 회생된 지 8년이 지나고 아베 정권의 엔저정책으로 닛산차가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시작하자 곤 회장의 존재가치가 사라졌다는 판단 때문에 일본에서는 곤 회장이 이제 닛산차 경영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닛산차가 2013년 3월기 경영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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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30 08:2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주요 글로벌 자동차업체 중 자국내 생산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국내 생산공장이 노조와 갈등을 빚을 경우, 생산에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고 관세장벽이 높은 국가에서는 가격 경쟁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는 현재 노조의 주말특근 거부로 생산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자 국내공장의 생산물량 일부를 해외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OICA(세계자동차공업협회)와 주요 자동차업체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말 기준으로 현대.기아자동차의 국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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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9 14:2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닛산자동차가 같은 얼라이언스(동맹) 관계에 있는 르노자동차에 단단히 화가 났다. 경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르노자동차에 대한 지원이 '밑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아무런 성과없이 계속되자 이에 지친 닛산차 내부에서 카를로스 곤회장에 대한 비난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닛산과 르노는 지난 1999년부터 자본 협력을 통해 르노가 닛산에 44.3%, 닛산이 르노에 15%를 상호 출자, 지금까지 가장 성공적인 제휴관계로 정착된 케이스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일부 국가의 경제위기가 유럽대륙 전체를 휩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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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8 17:2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그룹이 르노삼성자동차 디자인센터를 르노그룹의 아시아 지역 디자인을 총괄하는 '르노 디자인 아시아'로 승격시켰다. '르노 디자인 아시아'는 르노삼성차의 주력모델인 SM5 후속 중형세단과 QM5 후속 SUV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특히, 신형 SUV는 스타일링 디자인 결정은 물론 프로젝트 전체를 총괄하게 되는 등 역할이 기존에 비해 훨씬 커졌다. 르노 디자인 아시아는 국내용 신차 디자인 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용 신차 디자인도 전담하게 될 전망이다. 실제로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르노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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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8 09:10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일본의 코이케 유리코 전 방위상을 사외이사로 영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르노그룹의 주주총회 소집 통지에 따르면 코이케 유리코씨를 닛산자동차를 대표하는 새로운 이사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코이케 유리코 전의원은 오는 4월30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임기 4년의 사외이사에 정식 취임한다. 코이케 전의원은 자민당 중의원 의원, 방위상, 환경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르노자동차가 코이케 전의원을 영입한 이유는 일본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인맥을 경영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코이케 유리코 전의원측은 이번 사외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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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2 15:1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영국 프리미엄 브랜드인 재규어와 프랑스 르노자동차를 대표하는 자동차 디자인 거장이 한국을 방문한다.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오는 28일 개막되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가질 르노자동차의 캡쳐(QM3) 공개 행사에 르노자동차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로렌 반 덴 애커(47)수석 디자이너가 참석한다. 반 덴 애커수석디자이너는 소형 SUV 캡쳐와 같은 플랫폼을 이용한 소형 세단 클리오 디자인을 주도한 인물로, 지난 2009년부터 패트릭 르케망에 이어 르노 디자인센터를 이끌고 있다. 반 덴 애커 수석 디자이너는 독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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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1 10: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스페인산 르노자동차의 신형 SUV를 올 연말 국내에 도입한다. 르노삼성차는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신개념 크로스오버의 모델명을 QM3로 확정하고 오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 (KINTEX)에서 열리는 2013 서울국제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차는 르노자동차의 스페인 바야돌리드 공장에서 오는 6월부터 생산을 개시, 7월부터 유럽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하며 국내에는 10월 이후에 도입될 전망이다. 르노삼성차는 QM3를 스페인으로부터 들여와 시범 판매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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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7 12:5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올 연말 국내에 도입, 시판할 르노자동차의 초소형 SUV '캡쳐(Captur)'가 만만찮은 가격대에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르노자동차는 16일, 자사의 소형 크로스오버 캡쳐의 프랑스 내 시판가격을 1만550유로(2250만원. 엔트리모델 기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플랫폼을 이용한 닛산 쥬크보다 500유로가 낮은 수준이다. 캡쳐는 라이프와, 젠, 비즈니스, 인텐스 등 4개 트림이 판매될 예정이며 최고 트림인 인텐스는 시판가격대가 2만2700유로(3284만원)에 달한다.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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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5 10:3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국세청이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에 이어 스웨덴 볼보자동차의 한국법인인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대해서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국세청은 한국지엠과 비슷한 시기인 지난달 초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 측은 이번 세무조사가 5년만에 실시되는 정기 세무조사일 뿐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답변했다. 이번 정기세무조사는 향후 6개월간 계속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前 법인인 프리미어오토모티브코리아(볼보·재규어 수입)는 지난 2006년 실시한 정기 세무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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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5 08:45
프랑스의 자동차업체인 르노자동차가 지난14, 프랑스 국내 직원의 약 15%에 해당하는 7500명을 오는 2016년까지 감원키로 하는 경영 효율화 방안을 노동조합측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유럽 주요 국가의 채무위기에 따른 신차 판매 부진으로 인한 경영악화로 비용 절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자(CEO)와 르노자동차 주요 노조 위원장들은 이날 이같은 합의안에 서명했다. 곤 CEO는 이후 가진 기자 회견에서 이번 노사합의는 르노자동차에 다시 경쟁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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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2 08:40
지난해 자동차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한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올해 임금 인상을 동결키로 했다.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노조인 FO(노동자의 힘)은 지난 11일, 회사가 제시한 임금과 노동 조건에 관한 협정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앞서 르노자동차 최대 노조인 CFE-CGC(간부직 총연맹)은 이미 회사측 안에 지지를 표명한 바 있어 수 개월에 걸친 올해 임금 협상이 동결로 결정될 전망이다. 르노자동차는 지난해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가 255만대로 전년대비 6.3%가 감소하면서 자동차부문은 2500만유로(362억원) 적자로 전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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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13:2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올 연말 국내에 도입할 르노자동차의 초소형 SUV '캡쳐(Captur)' 양산형 모델이 최초로 공개됐다. 르노자동차는 지난 5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막된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캡쳐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 캡쳐는 르노자동차의 소형차 클리오, 닛산 쥬크에 적용된 B플랫폼을 이용해 개발된 전륜구동형 모델로, MPV와 SUV, 해치백의 장점을 한데 묶은 소형 크로스오버카다. 캡쳐의 크기는 길이 4120mm, 넓이 1770mm, 높이 1570mm, 지상고 200mm로 지난 달 출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