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4.25 15: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2022년 1분기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약 10% 감소에도 불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현대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2022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2022년 1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90만2,945대, 매출액 30조2,986억 원(자동차 24조750억 원, 금융 및 기타 6조 2,236억 원), 영업이익 1조9,289억 원, 경상이익 2조 2,786억 원, 당기순이익 1조 7,774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액은 전년
-
2022.04.25 14:03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원자재 가격 강세와 철강수요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9.8% 증가한 9조91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0.2% 증가한 2160억원, 당기순이익은 75.5% 증가한 1,63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에 해당한다. 특히, 영업이익은 기존 최대치였던 2019년 2분기 1800억원과 시장 전망치 1593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
-
2022.04.25 13:43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7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포스코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6,646억원, 영업이익 255억원, 당기순이익 36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23.7%, 영업이익 24.8%, 순이익 87.4%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매출은 42.2%가 늘었고, 반면 영업이익은 25.2%, 당기순이익은 9.5% 각각 감소했다. 7분기 연속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은 배터리 소재사업 중심의 투자를 본격화한 성과로, 배터리 소재사업이 전분기
-
2022.04.25 12:46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모터스(대표이사 권혁민)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이 1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6%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이 기간 매출액은 5.8% 증가한 4664억 원, 당기순이익은 1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0% 늘었다.도이치모터스는 BMW와 포르쉐의 판매 증가 등 신차 판매 부문에서 호조를 보였고, 자동차 금융 등 계열사간 시너지로 효과를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도이치모터스는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매매단지인 ‘도이치오토월드’와 온라인 플랫폼 ‘차란차’를
-
2022.04.25 11: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페라리와 마세라티를 수입하는 FMK를 인수한 (주) 효성이 지난해 페라리 판매 급증으로 7억 원의 배당금을 챙겼다.(주)효성은 지난 2015년 동아원으로부터 FMK의 지분 100%를 인수했으며, FMK는 해마다 20-40억 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왔으나 주주 배당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FMK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1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2,280억원으로 전년대비 25.7%, 영업이익은 9억 원으로 2.3%,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2.8배가 증가했다.F
-
2022.04.22 15: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건설은 22일 2022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4조1,453억 원, 영업이익 1,715억 원, 당기순이익 1,83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4조1, 496억 원)과 영업이익(2,900억 원), 당기순이익(1,944억 원)은 각각 0.1%, 14.6%, 5.8%가 감소한 것이다.매출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큰 폭으로 줄었다.현대건설은 영업이익 감소 이유에 대해 "올해 대형 현장의 매출 발생이 하반기에 집
-
2022.04.22 14: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이자수익과 수수료이익 증가로 2022년 1분기 역대 최고 이익을 기록했다.신한금융지주는 22일 실적발표에서 2022년 1분기에 1조4,00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5%가 증가한 것이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4.9% 증가한 2조1,495억 원으로,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이 가운데 이자수익은 소상공인 지원 대출과 유동성 핵심예금 증가 등으로 17.4% 증가한 2조4,876억 원을 기록했다.1분기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
2022.04.22 11:37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영국 고급차 브랜드인 재규어랜드로버(JLR)가 극심한 판매부진으로 한국시장에서의 존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재규어랜드로버 판매 급감으로 전국 판매딜러들도 심각한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두 브랜드 합친 판매량은 고작 3,558대로, 전년 동기의 5,676대보다 37.3%가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랜드로버가 지난해 3,220대를 기록, 전년 동기(4,801대) 대비 32.9%가 줄었다. 랜드로버는 정통 프리미엄 SUV로, 2016-2018년 연간 판매량이 1만 대를 넘어서는 등 국내 프리미엄 SUV
-
2022.04.22 10: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2022년 1분기(1-3월) 전동화 부문과 AS부문 매출 급증에도 불구,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 감소로 영업이익은 20% 이상 감소했다.현대모비스는 22일, 올 1분기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2% 증가한 11조3,082억 원, 영업이익은 21.1% 감소한 3,869억 원, 당기순이익은 13.7% 감소한 5,21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반도체 공급망 혼란 등으로 완성차 물량이 감소했지만, 전동화 부문의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회복되고 있는 AS부품 수요가 매출 증가
-
2022.04.21 10: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반도체 공급난과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상하이 봉쇄 등으로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믿지 못할 기록 경신이 계속되고 있다.테슬라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1분기(1~3월) 결산에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187억5,600만 달러(23조1,636억 원), 순이익은 33억1,800만 달러(4조977억 원)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7.6배나 증가했다.이는 기아의 1분기(1~3월) 추정 매출액인 18조1,830억 원, 영업이익 1조2,590억
-
2022.04.20 16: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BMW와 미니 등을 판매하는 수입차유통업체 도이치모터스가 지난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도이치모터스는 지난해 주가 조작혐의로 검찰의 본사 압수수색과 권오수 회장의 구속 등 악재가 이어져 왔다.도이치모터스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7,033억원으로 전년대비 17.4%, 연결 영업이익은 563억 원으로 26%, 당기순이익은 367억 원으로 143%가 증가했다.도이치오토그룹은 BMW와 MINI 브랜드 차량을 판매하는 도이치모터스와 포르쉐의 도이치아우토, 재규어랜드로
-
2022.04.18 12:03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포르쉐가 한국에서 2년 연속 매출액 1조 원을 넘어섰다. 포르쉐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1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포르쉐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29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의 1조 109억 원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2년 연속 1조 원대를 유지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8.4% 증가한 8,43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 감소한 379억 원,
-
2022.04.15 16:15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한국지엠의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가 전년대비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엠이 최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손실은 3,760억 원으로 전년도의 3,169억 원보다 18.6%가 늘었다.한국지엠은 지난 2018년 적자구조 개선작업 이후 2019년 3,304억 원, 2020년 3,169억 원, 2021년 3,760억원 등 3천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매출은 6조 9738억 원으로 2020년 8조 4975억 원에 비해 1조5천억 가량 줄었다. 지난해 신형 CUV 생산을 위해 창원공
-
2022.04.15 13: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지난해 판매 감소에도 불구, 매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벤츠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1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6조1,213억 원. 영업이익 2,174억 원, 순이익 1,472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4.5%와 8.8%, 14.2%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반도체 칩 공급난 등으로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0.9% 감소한 7만6,152대에 그쳤다.판매 감소에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
2022.04.13 17:47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BMW코리아가 지난해 판매 호조와 신차 공급 부족으로 인한 판매관리비 지출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이에 따라 5년 만에 처음으로 본사에 700억 원의 배당도 실시했다.13일 BMW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21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4조6733억 원으로 전년대비 17.8%, 영업이익은 995억 원으로 66.9%, 당기순이익은 1563억 원으로 5.8배가 각각 증가했다.BMW코리아는 지난해 BMW 브랜드 판매가 6만 5669대로 12.5% 증가, 미니는 1만
-
2022.04.07 18: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LG전자는 7일 올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집계 결과로 매출액 21조1,091억 원, 영업이익 1조8,80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6.4% 증가한 기록이다.1분기 매출 호조는 생활가전과 TV가 견인했다. 가전은 프리미엄 라인업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TV는 OLED 점유율이 늘어나 매출 성장을 이뤘다. 특히, 북미 지역의 가전 교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률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
2022.04.07 15:49
[M 투데이 차진재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022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조3423억 원, 영업이익 258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1%가 줄어든 것이다. 전기에 비해서는 매출액은 2.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42%가 증가했다.앞서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는 LG엔솔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1639억 원으로 제시했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1분기 공식 실적 발표의 구체적 일정
-
2022.04.07 11:17
[M 투데이 차진재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에 역대급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52주 신 저가를 기록하는 등 계속 곤두박질치고 있다.7일 삼성전자는 2022년 1분기(1-3월)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17.8%와 50.3%가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이 7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같은 실적은 증권사 전망치 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매출 75조2천억 원, 영업이익 13조1천억 원으로 전망했다.삼성의
-
2022.04.07 09: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올 1분기 반도체 부문 호조에 힘입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7일 삼성전자는 1분기 잠정매출액이 연결기준 역대 최대인 77조원, 영업이익은 14.1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76%, 영업이익은 50.32% 증가했다.특히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이 7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그동안 1분기 실적 중 최대였던 전년 동기(65조3,885억 원)보다 14.8% 증가한 기록이다. 기존 분기 최대 매출은 지난해 4분기 기록한 76조5,655억 원이었다. 이같
-
2022.04.07 07: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VW)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기 위해 모델 수를 대폭 줄인다.대중차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폭스바겐은 앞으로 수익성이 낮은 자가형 모델을 줄이고 프리미엄에 집중하기 위해 토요타와의 1위 경쟁을 포기한다고 밝혔다.폭스바겐 아르노 안틀리츠(Arno Antlitz) CFO는 최근 파이낸셜 타임즈(FT)와 가진 인터뷰에서 "폭스바겐과 세아트, 스코다, 아우디,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이 보유하고 있는 100개 이상의 모델 수를 오는 2030년까지 40개 수준으로 줄일 것"이
-
2022.04.05 16:0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에 주어진 회생계획안 법정인가 시한이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쌍용차가 충분한 자금조달력을 가진 새 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복수의 인수 의향자들과 물밑협상을 벌이고 있다. 쌍방울이 계열사 광림을 통해 계열사 컨소시엄을 구성, 쌍용차를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공식화했다.현재 쌍용차 인수에 가장 적극적인 쌍방울은 이미 쌍용차 매각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에 구두로 인수 의향을 밝혔고, 이번 주 중 인수의향서(LOI)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문제는 쌍방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