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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7:23
미국 정부가 GM등 빅3로부터 친환경차를 대량 구매한다. 미국정부의 물자조달을 담당하는 GSA(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행정 관리청)은 정부 공용차량 1만7천205대를 친환경차로 대체키로 하고 빅3에 발주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앞서 오바마 미국대통령은 지난 4월, 정부 공용차량을 6월까지 친환경차량으로 대체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은 7천870억달러의 경기대책 예산 중, 2억8천700만달러를 친환경 공용차 구입에 투입한다는 것.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계획은 판매부진에 빠져 있는 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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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4:30
기아자동차의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카가 오는 7월 시판예정인 아반떼 하이브리드카를 앞질러 오는 15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카의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포르테 하이브리드카의 예약판매(계약금 10만원)를 시작할 예정이다. 포르테 하이브리드카는 오는 8월초부터 본격 시판될 예정이며 내달말부터 경기도 화성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포르테보다 한달 가량 앞선 7월초에 시판될 아반떼 하이브리드카를 15일부터 예약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양산일정 조정 등의 문제로 인해 예약판매 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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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8 14:11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소형차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형차 생산 코스트 삭감에 본격 착수한다. 도요타자동차는 오는 2012년까지 일본 내에서 코롤라와 위트 등 소형차 100만대를 대상으로 차대 및 부품 공용화를 통해 연간 1천억엔(1조2천700억원) 규모의 코스트 삭감을 추진하는데 이어 해외 거점을 대상으로도 순차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도요타는 지금까지 이익의 상당부분을 대형 및 고급차 수익확대에 의존해 왔지만, 세계적인 불황을 계기로 향후에는 소형차 및 친환경차량 등 저연비차량의 이익을 늘릴 예정이다. 특히, 성장이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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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8 08:07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는 불황에 강하다’ BMW코리아가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 올들어 국내 수입차시장을 독주하며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 1월 혼다차에 1위를 내줬던 BMW는 2월 606대로 1위를 탈환한 후 3월 799대, 4월 939대, 5월 895대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2위와의 격차를 200대 이상 벌이며 선두 추격을 허용치 않고 있다. 불황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BMW의 브랜드 파워는 최근 단행된 판매딜러들의 체질강화와 함께 고객중심의 가치로 최고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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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15:59
일본 소비자들의 에코카 열풍에 일본에서 차량을 판매하는 해외 업체들이 절망상태에 빠졌다. 지난달 일본의 모델별 판매량에서 도요타의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가 1만915대로 경차를 제외한 전 차종 판매 1위에 올랐다. 프리우스가 판매 1위에 오른 것은 첫 출시된 1997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 4월 1위를 차지했던 혼다 뉴 인사이트 하이브리드카도 지난달 8천183대로 3위를 차지했고 연비가 리터당 24km에 달하는 소형차 피트가 8천859대로 2위를 차지했다. 상위 3개 차종 중 2개 차종이 하이브리드카이며 1개 차종이 연비가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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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15:04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4일, 주력공장인 오카야마현 미즈시마공장에서 전기자동차 아이미브(i-MiEV)의 양산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미브는 어른 네명이 타고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가장 실용성있는 전기차로 세계 최초로 본격적인양산에 들어갔다. 아이미브는 국내에도 오는 7월 도입돼 시범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미쓰비시차는 2009년에 2천대, 2010년에 5천대 가량을 일반에 판매할 예정이며 출고는 오는 7월말부터 법인용을 중심으로 시작된다. 아이미브는 미쓰비시 경차 i(아이)를 베이스로 개발된 차로, 일반 가정용 전원을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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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2 23:09
미국 GM이 파산보호를 신청한 가운데 GM대우자동차가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은행의 지원이 필요하지만 GM대우차의 지분을 매각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자동차사장은 2일 서울 남산 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GM대우차는 새로 탄생할 뉴GM의 일원으로 편입돼 정상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GM본사와 달리 정규직 구조조정은 하지 않을 것이며, 협력업체들은 정상적인 일정에 따라 대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리말디사장은 최근의 공장 가동 중단으로 비정규직원들의 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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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1 14:15
기아자동차가 신형 쏘렌토R의 폭발적인 인기로 내수판매가 크게 증가했는데도 불구, 수출부진으로 판매량이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에 그쳤다.기아자동차는 지난달 판매량이 내수 3만8천102대, 수출 8만4천61대 등 총 12만2천163대로 전월의 11만7천491대에 비해 5%가 증가했다. 내수판매량의 경우, 정부가 5월부터 시행한 자동차 세제지원 효과로 전월에 비해 31.3%, 전년대비 44.0% 증가했으나 수출은 해외 자동차시장의 극심한 침체로 전월대비 5%, 전년대비 12.8%가 각각 감소했다. 이에따라 5월까지의 누계 판매실적은 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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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7 09:39
기아자동차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이집트, 나이지리아 등 아중동 주요 국가의 대리점 회장단과 관계자 15명을 본사로 초청, 기아차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중동 지역 대리점 회장단은 지난 26일 화성공장을 방문해 쏘렌토R, 포르테 등 생산라인을 견학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방문, 하이브리드차량과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와 쏘렌토R, 포르테를 시승했다. 이어 27일에는 기아차 양재동 본사사옥을 방문해 기아차의 현황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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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4 20:01
기아자동차의 모닝 LPI모델의 실제 주행연비가 리터당 17km로 공인연비보다 26%가 높게 나타났다. 기아차는 지난 23일 국내 최초 LPI 경차의 연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닝 LPI 에코드라이빙 콘테스트를 개최한 결과, 평균 연비가 공인연비보다 높은 리터당 16.9k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모닝 LPI 고객 중 선정된 20개 팀이 참여했으며, 기아차 국내영업본부가 있는 서울 압구정 사옥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LPG연료 최대 충전상태에서 출발, 서울 시내와 중부고속도로를 거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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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07:20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도 BMW처럼 알파벳이나 숫자 시리즈를 신차에 적용하는 이른바 '알파뉴메릭 (alphanumeric)' 車名 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중이다. 알파뉴메릭은 문자와 숫자를 결합해 이름을 짓는 형태로 모국어가 다른 지역에서도 인지가 쉽고 별도의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차명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대차는 이미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수년 전부터 i시리즈를 도입,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대차의 유럽전략형 모델은 경차가 i10, 소형차가 i20, 준중형차가 i30, 중형차가 i40,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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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8 18:04
일본 도요타자동차 영국법인이 지난 17일 프리우스 50대를 영국군에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6천600대의 업무용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 육군본부는 영국정부와 협의 하에 오는 2011년까지 대당 CO2 배출량을 km당 130g 이하로 억제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를 위해 영국군은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로 순차적으로 교체키로 결정했다. 이날 인도된 50대의 프리우스는 2세대 하이브리드카로, CO2 배출량이 리터당 104g으로 유럽에서는 톱 클래스에 속한다. 영국군은 CO2 배출량이 리터당 154g인 오펠 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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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8 17:30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일본의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카가 오는 7월부터 속속 국내에 상륙한다. 미쓰비시자동차의 한국 총판인 MMSK(주)는 미쓰비시차의 소형 전기자동차인 i-MIEV를 빠르면 오는 7월 경 국내에 들여오기로 하고 미쓰비시 본사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MMSK 관계자는 오는 7월부터 일본내에서 시판에 들어가는 i-MIEV 2대를 국내에 들여와 국내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시승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MSK측은 그러나 국내에 전기차 운행과 관련된 인프라가 구축돼 있지 않아 아직 국내 시판일정은 잡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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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3 17:25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해에 3조원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닛산차는 13일 발표한 2009년 3월기 연결결산에서 2천337억엔(3조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닛산차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대수가 341만천대로 전년 동기대비 9.5%가 줄었다. 이 가운데 북미가 16.2% 감소한 113만3천대, 일본 내수가 15.1% 감소한 61만2천대, 유럽이 16.7% 감소한 53만대에 그쳤다. 반면 중국은 7.1% 증가한 113만6천대를 기록했다. 닛산차는 지난해에 티아나, 인피니티 FX 등, 신차 8개 차종을 투입했지만 시장환경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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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3 08:39
도요타 등 일본의 자동차메이커들이 경기부진으로 올 설비투자비를 전년대비 30% 가량 삭감키로 했다.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 등 7개사는 올해 설비투자비를 전년대비 30%가 줄어든 1조8천940억엔으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수요감소로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은 지난해 5개사가 적자를 기록, 투자를 극도로 억제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은 연구개발비용 삭감은 최소화할 예정이며 특히 차세대 친환경차 개발에는 최우선적으로 투자,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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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1 14:52
혼다자동차의 신형 하이브리드카인 뉴 인 사이트 돌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가 11일 발표한 4월 차종별 신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혼다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HV) 뉴 인 사이트가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카가 차종별 판매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 인사이트는 지난 달 총 1만481대가 판매, 전 차종 중 유일하게 1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뉴 인 사이트는 2월 4천906대로 10위, 3월 4천88대로 21위에 머물렀으나 4월부터 자동차 취득세, 중량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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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7 13:53
기아자동차가 여성고객들을 영화 ‘마더’에 초청하는 등 여성고객 공략에 나선다. 기아차는5월30일을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뷰티시네마데이로 정하고, 이 날 신작 영화 ‘마더’에 여성고객 3천명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 날 관람을 원하는 여성 고객은 오는 21일까지 펀키아 홈페이지(www.funkia.kr)에서 기아차 모닝과 관련된 퀴즈를 맞추고, 영화 관람 신청하면 된다. 기아차는 온라인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500명에게 영화 ‘마더’ 관람권(1인 2매)을 증정할 계획이며, 이번 뷰티시네마데이는 전국 10개 롯데시네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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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4 14:18
GM대우자동차가 수출부진으로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46%가 격감했다. 그러나 내수시장 판매회복세로 전월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하는 등 판매감소 추세가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GM대우차는 지난 4월 내수와 수출을 합친 판매량이 4만3천655대로 전년 동월의 8만916대보다 46.0%가 줄었으며 3월에 비해서도 2.0%가 감소했다. GM대우차의 내수판매량은 7천80대로 전년동월의 1만2천139대보다 41.7%가 줄었으나 3월의 5천708대보다는 24.0%가 증가했다. 또, 수출물량은 GM의 딜러네트워크 축소 등으로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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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3 23:00
일본의 지난 4월 신차판매량이 4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자동차업계가 지난 2일 발표한 4월 신차 판매대수는 28만4천35대로 전년동월 대비 23%가 감소했다. 이는 4월 판매기준으로는 4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일본은 4월부터 친환경차량에 대한 세제지원이 시작됐지만 하이브리드카 뉴 인사이트가 인기를 끈 혼다차를 제외한 다른 업체들의 세제혜택 대상차량 투입이 늦어지면서 전체 판매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는 신차 등록대수는 16만6천365대로 전년 동월대비 28.6%가 감소했으며 이는 4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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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8 09:17
일본의 경차 전문업체인 다이하츠가 본사공장을 대폭 축소키로 하는 등 살아남기에 안감힘을 다하고 있다.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다이하츠는 지난 27일 가진 2009년 3월기 결산 발표에서, 본사공장을 재편. 통합, 코스트 줄이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이하츠는 5월 중 본사공장의 완성차 조립라인 통합 및 이관으로 본사공장의 생산능력을 월 2만대에서 1만5천대 규모로 축소키로 했다. 이와함께 정규직 사원에 대한 정리해고도 단행할 방침이다. 다이하츠는 2009년 3월기 연결결산에서 매출액이 전년대비 4.2%가 감소한 1조6천31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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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6 21:55
혼다자동차의 신형 하이브리드카 뉴 인사이트에 이어 도요타자동차의 최신 하이브리드카인 신형 프리우스도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등 최근 일본에서는 신형 하이브리드카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5월 중순부터 시판될 예정인 하이브리드카 신형 프리우스가 계약개시 한달 만에 4만대를 넘어섰으며 일부 판매점에서는 전체 계약대수의 80%를 신형 프리우스가 차지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판매개시 시점까지 6만대 이상의 계약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