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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08:46
[M투데이 이세민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2023년 출시될 신차정보 및 브랜드의 계획과 비전을 담은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아우디 코리아는 2022년 코로나19와 반도체 공급난에 이어진 고금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쉽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도 총 2만1,402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3위의 자리를 지켰다.2023년에는 지속적인 전동화 전략 추진으로 견고한 전기차 리더십을 유지하는 한편,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서비스 역량 강화, 네트워크의 확대 및 판매 서비스 개선, 그리고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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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08: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반도체 부족 문제로 2022년 12월 말부터 미국산 ID.4 전기 크로스오버에 히트 펌프 장착을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다.폭스바겐은 전기차 ID.4를 생산하는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히트펌프를 다시 추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앞서 같은 그룹사인 아우디도 Q4 e-트론 예약자들에게 2월부터 모든 Q4 e-트론에 히트 펌프 대신 기존에 사용하던 저항 히터(resistive heaters)가 장착될 것이라고 통보했다.아우디는 반도체 공급문제로 공급사로부터 필요한 량의 히트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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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17:0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모비스가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경영층과 임직원 소통 강화에 본격 나섰다.2023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 한 해를 관통할 경영 방침과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특히 회사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 미래 모빌리티 분야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겠다는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현대모비스는 17일 오전 용인 마북기술연구소 스튜디오M으로 임직원들을 초청해 CEO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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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09:5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이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통한 발전을 가속하며,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약 33만 대의 배터리 기반 순수 전기차를 인도해 전체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대비 23.6% 증가했다고 밝혔다.폭스바겐 전체 드라이브 트레인 모델의 인도량은 456만 대를 기록했다. 주문 대기 물량의 경우 유럽에서만 전년 대비 18% 증가한 약 64만 명의 고객이 모든 드라이브트레인에 걸쳐 폭스바겐 모델을 계약했다.폭스바겐 브랜드의 세일즈·마케팅·애프터세일즈 이사회 멤버인 이멜다 라베(Imelda Labbé)는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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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08: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가 자국 완성차업체 포드와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 CATL의 합작 공장을 유치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지난 16일(현지시각) 블루버지니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글렌 영킨(Glenn Youngkin) 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 11일 주의회 개원 연설에서 “포드와 중국의 협력 관계는 ‘안보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CATL이 버지니아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세우려는 시도를 거절했다”고 밝혔다.북미 각 지역이 저마다 반도체·배터리 공장 등 ‘제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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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22:1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독일 아우디가 전기차 Q4 e-트론에 히트 펌프(heat pumps) 장착을 중단한다.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 등에 따르면 아우디는 최근 Q4 e-트론 예약자들에게 2월부터 모든 Q4 e-트론에 히트 펌프 대신 저항 히터(resistive heaters)가 장착될 것이라고 통지했다.히트 펌프는 전기모터, 인버터 등 부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난방에 활용하는 장치로 겨울철 배터리 효율성 저하로 인한 주행거리 단축을 최소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아우디는 반도체 공급문제로 공급사로부터 필요한 량의 히트펌프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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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5 16:3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중형 세단 ‘A6’의 새해 첫 파격 프로모션이 공개됐다.아우디코리아 공식 딜러사에 따르면, 아우디 A6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 램프 등 일부 옵션이 삭제된 모델에 대해 최대 1,600만원을 할인한다. 이번 할인은 지난해 12월과 비슷한 수준이다.A6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최대 할인은 A6 45 TFSI 1,500만원, A6 45 TFSI 프리미엄 1,600만원,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1,650만원이다. A6 디젤 모델은 트림에 따라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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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12:0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르쉐 AG가 2022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3% 증가한 30만9,884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다시 한번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중단, 지속되는 반도체 위기로 상당히 도전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하지만 이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르쉐를 소유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꿈을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실현시킨 포르쉐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지역 별 판매량을 보면, 전년 대비 7% 증가한 6만2,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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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11: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TSMC가 일본에 두 번째 반도체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니혼게이자이 보도에 따르면 TSMC 웨이저자(魏哲家) CEO는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현재 일본에 두 번째 공장을 짓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2022년 12월에 마감된 회계연도의 재무 결과를 발표할 때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TSMC는 현재 구마모토 현에 일본 최초의 반도체 공장을 건설중에 있으며, 공장은 2024년 말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웨이저자CEO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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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07:4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CEO는 애플이나 소니 같은 IT기업들의 자동차 산업 진출로 인해 자사 비즈니스가 위협 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집세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기술 박람회에서 “우리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 때문에 기술회사들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집세회장은 또,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는 작업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는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유지하고 시스템 통합자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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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15: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 수출 물류비가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연초 대비 2배가 올랐다. 그런데도 수출용 선박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수출 대기물량은 쌓여 가는데 큰 걱정이다.”르노코리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최근 수출물량은 증가하고 있는데 운송할 선박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쌍용차는 현대차와 기아 차량 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유코(EUKOR)와 운송계약을 맺고 수출용 차량을 실어 날랐으나 최근 유코가 오래된 선박을 폐선하고 신규 발주한 선박의 인도가 늦어지면서 필요한 수출용 선박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쌍용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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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09: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이 포드와 협력해 미국에 배터리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CATL과 포드의 합작 배터리공장 설립이 미국 전기차시장 성장을 가속화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미국에서 배터리 공급 물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기차 원가 부담과 관련한 문제 역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CATL은 지난해 7월 포드와 정식으로 협력을 맺고 미국 내 합작 배터리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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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17:28
[M투데이 이세민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에 공급망 차질로 인해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2023년에는 합산 글로벌 판매 목표를 작년대비 거의 10% 증가한 수치를 목표로 잡았다.현대차그룹은 반도체 및 부품 부족을 포함한 문제로 인해 2022년 목표 대수였던 716만 대보다 약 4%가 적은 685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는데 그쳤다.현대차는 2022년 글로벌 시장에서 325만5695대, 국내 시장에서 68만 8,884대를 판매 총 394만4,579대를 기록했으며,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236만 2,551대, 국내 시장에서 5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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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16: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에 갑질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공정거래위원회와의 잠정 동의의결안을 내놨다.공정위는 9일 브로드컴 인코포레이티드, 브로드컴 코퍼레이션, 아바고 테크놀로지스 인터내셔널 세일즈 프라이빗 리미티드, 아바고테크놀로지스코리아 주식회사(한국지사) 등 4개사와 협의를 거쳐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브로드컴이 삼성전자에 대해 구매주문의 승인 중단과 선적 중단 및 기술지원 중단 등의 압력으로 스마트기기 부품 공급에 관한 3년간의 장기계약(Long Term Agre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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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11:53
자동차 부품. 타이어기업인 독일 콘티넨탈이 CES 2023에서 운전자 지원 및 자율주행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의 확장 가능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해 AI 반도체 기업인 암바렐라(Ambarella)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이와 함께 투명 컨트롤 패널을 결합한 곡선형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혁신적인 운전자 식별 디스플레이도 공개했다.이번 CES 2023에서 콘티넨탈은 암바렐라와의 협업으로 ADAS에 통합된 ‘CV3’ SoC를 최초로 공개했다.암바렐라의 'CV3-AD‘칩 제품군은 최대 5배 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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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11: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뉴 모비스(NEW MOBIS)’ 비전을 제시하고,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회사 사명의 의미도‘MObility Beyond Integrated Solution’으로 재 정의했다.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 전략의 본질을 강조한다는 의미다.현대모비스는 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내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 미래 사업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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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9:2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대만의 컴퓨터 및 전자기기 분야 제조회사 폭스콘과 미국의 컴퓨터 GPU 설계 회사엔비디아가 자동화 및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전용 반도체 칩인 ‘드라이브 오린 시스템’을 폭스콘에 공급하며, 폭스콘은 이 칩을 기반으로 최근 첨단 차량에 필수로 탑재되는 부품인 전자제어장치(ECUs)를 제조한다.폭스콘은 자사가 제조하는 차량이 엔비디아의 전자제어장치와 카메라, 라이다 및 초음파와 같은 센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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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16: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은 최근 지속적인 자동차 할부 금리 인상과 공급망 차질 완화에 따른 물량 확보로 출고 대기 기간이 대폭 줄어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할부 금리가 평균 10%를 넘어서면서 상당수의 소비자들이 신차 계약을 취소하고 있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와 맞물려 많은 브랜드들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특히, 지프는 정확한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를 통해 지난해부터 즉시 출고를 실천해왔다.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앞서 "최근 자동차 시장이 신차 출고 대란을 겪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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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10:1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의 영향에도 국내 수입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신규 등록대수는 누적 29만34대로 전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그중 아우디는 2만1,419대로 벤츠의 8만1,016대와 BMW의 7만8,554대에 이어 3위에 올랐다.이러한 실적을 달성한 데에는 빠른 고객 인도와 안정적인 물량 공급 등을 통한 공격적인 시장 공략과 수입차에 대한 인식 변화가 주요했다.최근 국내 완성차업체의 차량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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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08:0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경기침체에 따른 고물가 현상으로 인해 캐피탈사와 신용카드사의 금리인상이 이어지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출고 대기기간이 짧아졌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우려와 함께 자동차 할부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고금리 현상으로 신차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소비자들은 혀를 내두르며 계약 취소에 나섰다.상대적으로 구매력이 좋은 사람들이 구입하는 수입차의 경우 국산차보다는 덜한 상황이지만 예약 구매자들이 예년보다 많이 이탈하는 상황은 똑같다.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해 작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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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16: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그룹이 5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CES 2023’에서 글로벌파트너 사들과 함께 세계최정상급 친환경 탄소감축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단일 기업집단으로는 가장 다양한 탄소감축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SK는 이번 CES에서 40여개의 관련 신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SK는 CES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SK㈜ 등 8개 계열사가 ‘행동(Together in Action)’을 주제로 한 그룹통합전시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