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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4 17:06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개인의 위생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 손을 깨끗이 씨는 것은 기본, 테이블, 핸드폰, 키보드 등 자주쓰는 물건의 잦은 소독도 요구되고 있다. 이에 스위스 시계 브랜드 미도(MIDO)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서 위생 예방 조치를 강화해야 하며, 시계도 마찬가지"라 전했다.이어 미도는 일상적으로 착용하는 시계의 위생을 관리할 것을 권고하며 시계 위생 관리법을 알렸다. 먼저 알코올이 70%이상 함유된 용액으로 시계를 닦아줘야하며,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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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4 11:19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시계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겨우 내 손목을 덮던 소매가 짧아지는 계절이기 때문. 특히 더운 날씨로 불쾌지수를 시원하게 날려준 데일리 워치를 원한다면 답은 역시 '청판 시계'다. 푸른빛을 머금은 청판 시계 중 합리적 가격대와 뛰어난 방수 기능, 남성적인 매력을 갖춘 시계를 찾는다면 해밀턴의 '카키네이비 프로그맨(Khaki Navy Frogman)'은 반드시 살펴봐야 할 시계로 꼽힌다. 해밀턴 브랜드는 지난 1892년 미국 펜실베니아주 랭커스터에서 탄생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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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14:41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와치그룹 소속의 라도(Rado)는 '소재의 마스터(master of materials)'라 불리며 시계 역사에서 꽤나 권위 있는 브랜드로 꼽힌다. 지난 1917년 스위스에서 '슐럽&Co'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지만, 1950년대부터 '라도(Rado)'라는 브랜드명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후 세계 최초의 스크래치 방지 시계 '다이아스타 1'을 출시하고, 텅스텐, 사파 사파이어 글래스 등을 시계에 채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또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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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10:34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위스 시계 브랜드 제니스(ZENITH)는 자사의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특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제작된 지 100년 된 빈티지 제니스 시계도 복원해 주는 '빈티지 시계 리스토레이션(Vintage Watch Restoration)'도 제니스가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특별 서비스 중 하나다.스위스 제니스는 빈티지 시계 복원 전문 부서를 따로 운영, 복원과 수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또 정품 여부를 알기 힘든 오래된 빈티지 시계의 정가품을 식별해주는 서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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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17:42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추억의 오락실 고전 게임 '스트리트파이터'가 시계 컬렉션으로 출시될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이코는 고전게임 '스트리트파이터'와 콜라보 한 6종의 한정판 시계 컬렉션을 선보인다. '스트리트 파이터 V 리미티드 에디션'은 지난해 새롭게 리뉴얼된 '신형 세이코 5 스포츠 라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세이코 5 스포츠 라인은 지난 1968년 처음 출시된 이래 합리적인 가격대와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트리트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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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13:50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보라색은 눈으로 인식할 수 있는 모든 색 중 가장 높은 주파수를 지닌 색이다. 어쩌면 가장 강렬한 에너지를 가진 컬러이기도 한 보라색은 호화롭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해 예로부터 '고귀한 색'이라 불려왔다. 특히 의류를 염색할 때 가장 인기 있는 컬러로 꼽혔고, 이러한 염색 기법은 페니키아 등의 특정 문명사회에서 비밀에 부쳐지기도 했다. 진귀하고 강렬한 아름다움을 지닌 보라색은 스포츠카부터 맞춤 테일러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제품의 대담함, 자신감, 기발함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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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10:34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세이코의 하이엔드 라인인 '그랜드 세이코(Grand Seiko)'는 독보적인 수준의 마감과 디테일로 유명하다. 업계 최고 수준의 시계 마감으로 정평이 나면서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 국내서도 2012년 론칭 이후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그랜드세이코의 시계를 한 번이라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그랜드세이코의 뛰어난 마감 비결에 대해 궁금증을 품고 있을 것이다. 그랜드세이코는 자사의 차별화된 강점이자 독보적 마감 기술의 비결로 '지랏츠 폴리싱(Zaratsu Pol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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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16:39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위스 시계 브랜드 지라드 페르고(Girard-Perregaux)'가 블루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가 적용된 신모델 '퀘이사 아주르(Quasar Azure)'를 선보였다. 퀘이사 아주르는 작년 '2019 워치스&원더스'에서 처음 선보였던 퀘이사의 후속 모델로, 전체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퀘이사 아주르는 '거대한 에너지를 내뿜는 천체'라는 뜻을 가진 퀘이사(Quasar)의 이름을 따 명명됐으며, 200시간 이상의 제작 기간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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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10:43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까르띠에, 몽블랑, IWC 등 유명 시계와 주얼리 브랜드를 수입, 판매하는 리치몬트그룹코리아의 연간 매출액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리치몬트그룹코리아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2019년 4월~2020년 3월)에 따르면 매출액은 1조382억 원으로 전분기의 8,756억 원보다 18.6%가 늘었다.또, 영업이익은 617억 원으로 7.9%, 당기순이익 365억 원으로 1억원이 증가했다.올 초부터 코로나19로 소비가 극도로 침체됐던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장세다.명품업계에서는 전반적인 소비침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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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17:54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태그호이어는 남성 럭셔리 시계 브랜드 중 롤렉스나 오메가에 버금가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태그호이어는 시계 애호가들을 위한 기계식 시계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쿼츠 시계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내세워 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특히 유명 인사들을 앞세운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높은 인지도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고급 시계치곤 비교적 덜 부담스러운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도 태그호이어의 강점으로 꼽힌다. 태그호이어의 다양한 라인업 중 독보적인 디자인과 세련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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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17:34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포르쉐 디자인이 자사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그대로 녹아낸 고객 맞춤형 시계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한다.포르쉐 디자인은 지난 1972년 페르디난드 알렉산더 포르쉐(Ferdinand Alexander Porsche)가 설립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포르쉐 디자인 헤리티지가 녹아든 시계, 안경, 가방 등의 관련 맨즈 컬렉션을 판매하고 있다. 포르쉐 디자인에 따르면 해당 맞춤형 시계는 자사의 대표 크로노그래프 시계인 '크로노타이머 1(Chronotimer 1)'을 기반으로 하며, 베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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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4 17:37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명품 시계 박람회 워치스&원더스(Watches&Wonders)가 내달 중국 상하이 '웨스트 번드 아트 센터(West Bund Art Center)'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계 및 주얼리 박람회가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예정대로 박람회를 진행해 주목된다.와치스&원더스는 아시아판 SIHH라 불리는 명품 시계 박람회로, 중국 상하이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시계업체들의 신제품 공개가 온라인으로 제한 됐던 만큼, 참가 시계업체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신제품 및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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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4 15:24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와치그룹 소속 워치 브랜드 미도(Mido)가 브랜드 최초의 기계식 스켈레톤 시계를 선보였다. 기계식 스켈레톤 시계는 앞면을 통해서도 시계 내부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도를 대표하는 멀티포트 컬렉션에 새롭게 추가된 '미도 멀티포트 메커니컬 스켈레톤 리미티드 에디션(M032.605.47.410.00)은 미도 브랜드 최초로 스켈레톤 디자인을 갖춰 눈길을 끈다. 전 세계 999피스 한정판으로 출시된 해당 모델은 우아하게 마감된 컴포넌트가 돋보이며, 스켈레톤 특유의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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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4 12:07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가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007 No time to Die,2020)'에 등장할 새로운 '씨마스터 에디션'를 출시했다. 오메가 씨마스터 시계는 1995년 개봉한 '007 골든아이'부터 2015년 '007 스펙터'까지,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한 본드 시리즈에 등장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오메가는 영화 속 첩보요원 제임스 본드가 착용하는 시계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수십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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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16:26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시계 매니아라면 '여름 = 다이버워치'라는 공식에 이견이 없을 것이다.무더운 날씨에 소매가 짧아지는 여름이 찾아오면 다이버워치를 찾는 사람이 늘기 때문. 다이버워치는 톱니 베젤을 중심으로 특유의 시원시원한 분위기와 물에 강한 뛰어난 방수 기능을 자랑해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특히 1~2백만 원대 금액대를 형성하는 미들레인지급 브랜드의 다이버워치는 접근성이 좋아 그 수요가 더욱 높다. 스와치 그룹의 미들레인지 브랜드 중 하나인 해밀턴 브랜드도 다이버 워치 컬렉션을 여럿 출시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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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14:55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리스(Oris)가 한강의 환경 복구 작업을 독려하는 의미가 담긴 '아퀴스 한강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해 주목된다. 아퀴스 한강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리스의 대표 다이버워치인 '아퀴스(Aquis) 컬렉션'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케이스백에 '한강(HANGANG)'을 한글 표기 그대로 새겨넣은 것이 특징이다.오리스가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 데는 수익성이 아닌 '환경 보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오리스는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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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5:34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오리스 아퀴스(애커스, Aquis)는 뛰어난 디자인 완성도와 내구성으로 입문용 다이버 워치 삼대장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다이버 워치 특유의 남성적이고 시원한 디자인과 300m 방수 기능, 가격 대비 우수한 마감 등은 아퀴스의 인기 요인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는 법이다. 오리스 아퀴스는 38시간의 비교적 짧은 파워 리저브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아퀴스 실사용자들이 꼽는 대표적인 단점으로 지목된다. 파워리저브는 시계태엽을 충분히 감았을 때 구동 가능한 지속 시간을 의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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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4:12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높은 희소성을 자랑하는 롤렉스 데이토나(Ref.6264)가 지난달 열린 소더비 온라인 시계 경매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153만 5,723달러(한화 약 18억 5천만 원)에 낙찰된 롤렉스 데이토나(Ref.6264)는 시계 컬렉터들 사이에서 가장 값지고 희귀한 모델로 꼽힌다. 동일한 '데이토나 JPS 모델'이 2018년 5월 홍콩에서 약 11억에 판매됐던 기록보다도 훨씬 비싼 금액이다. 특히 과거 로터스 포뮬러 원 팀의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얻은 블랙-골드 컬러가 적용돼 '존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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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18:00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위스 시계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Frederique Constant)가 '리바 협회'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프레드릭 콘스탄트는 전설적인 클래식 보트 런어바웃을 보존하고,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1988년 발족한 '리바 협회(Riva Historical Society)'와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세계적인 클래식 우든 보트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활약할 정도로 클래식 우든 보트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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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16:47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롤렉스 시계를 공식 매장에서 '제값' 주고 사는 건 이제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전 세계적인 수요는 급증하고, 공급은 턱없이 한정적인 탓에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롤렉스 시계의 중고 가격이 신품 가격을 넘어서는 기이한 현상도 이젠 당연시된 지 오래. 공식 판매점의 손을 떠난 롤렉스 시계는 수백만 원의 웃돈이 붙어 중고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과거 롤렉스 브랜드는 희소성 있는 일부 모델을 제외하곤 '프리미엄'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오히려 웃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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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17:34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럭셔리카와 럭셔리 시계는 지금껏 같은 역사와 맥락을 이어왔다. 비슷한 수준의 역사를 가진 둘은 완벽함을 추구하는 전통, 정밀한 메커니즘에 대한 열정, 명성과 성능을 추구한다는 공통점 아래 서로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자동차와 시계 브랜드의 콜라보 관계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서로 닮은 구석이 없는 브랜드끼리 콜라보를 맺는 건 아니다. 서로의 브랜드 성향과 이미지가 '일맥상통(一脈相通)'해야 그 효과가 배가 된다. 우아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의 메르세데스-벤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