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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4 08:16
경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포드자동차가 하반기에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포드자동차는 지난 23일 발표한 7월-9월 결산에서 58억달러(약 5조7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드사는 북미사업의 정리해고 비용 계상등으 영향으로 적자폭이 전년동기의 2억8천400만달러에 비해 무려 20배가 증가했다. 포드사는 특히, 주력인 북미시장에서 대형차의 부진이 심각해지고 있어, 침체가 오래 갈 경우, 추가 정리해고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포드는 북미지역 자동차사업의 정리해고나 영국의 재규어 평가손 등 일시비용이 46억 달러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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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9 09:35
GM의 릭 왜고너회장이 르노닛산과의 제휴 없이도 자력으로 회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GM의 릭 왜고너회장과 르노닛산그룹의 카롤르스 곤회장은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된 2006 파리모터쇼장에서 개별적으로 가자회견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왜고너회장은 양사간의 제휴협의는 진전되고 있다고 말하고 GM의 정리해고는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자력 재건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왜고너회장은 양사간 제휴에 가장 중요한 것은 GM측이 납득할 수 있는 가치를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혀 자사의 메리트 최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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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7 19:26
프랑스 푸조씨트로엥(PSA)이 지난 26일, 올 하반기부터 2009년까지 총 1만여명의 직원을 정리해고 한다고 발표했다. PSA는 유럽시장에서의 판매부진 등으로 경영실적이 악화되고 있어 신규채용의 중단과 급여동결로 7월부터 12월까지 1억2천500만유로의 비용삭감을 실시하며 향후 1년동안 인원을 1만명 가량 감축키로 했다. PSA는 또 내년 중으로 2천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영국 라이톤공장을 폐쇄하고 프랑스와 스페인공장도 퇴직자를 보충하지 않는 것은 물론 기간공원 등 정사원 이외의 직원을 대폭 줄일 방침이다. 특히, 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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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7 23:12
미국 포드자동차가 사무직원1만4천명을 감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추가 정리해고안을 발표했다. 포드모터는 지난 15일, 북미지역에서 사무직원의 3분의1에 해당되는 1만4천명을 감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추가 정리해고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 폐쇄및 가동중단 공장도 추가, 오는 2008년말까지 약 50억달러의 비용을 줄일 계획이다. 하지만 북미사업의 흑자전환은 기존 목표보다 1년 늦은 2009년 이후가 될 전망이며 포드의 침체는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됏다. 한편, 포드사는 최대 3만명의 공장근로자 감축은 오는 2012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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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5 08:30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미국 포드자동차가 2차 대규모 정리해고 계획을 15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포드자동차 이사회는 지난 14일 최근 새로 영입된 알란 멀럴리 신임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참가한 가운데 정리해고계획 승인을 위한 회합의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은 포드자동차가 사무직원들의 금여 30%를 삭감하는 등 인원및 급여 부금의 삭감을 포함한 대규모 사업 재건계획을 지난 13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으나 포드 내부사정으로 이틀가량 늦춰졌다. 포드사는 이에 앞서 올초 오는 2012년까지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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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5 08:21
판매격감으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미국 포드자동차가 올해 최대 90억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포드사는 2006년 결산에서 자동차사업의 손실에 정리해고 비용까지 계상되기 때문에 세금을 제외한 전체 손실액이 무려 80-9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디트로이트뉴스지가 포드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디트로이트뉴스는 포드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작성했다는 9월 6일자 내부 문서에서 자동차 사업의 세금을 제외한 전 손실액이 56억달러에서 최고 59억달러로 계산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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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3 14:30
미국 포드자동차가 사무직원들의 금여 30%를 삭감하는 등 인원및 급여 부금의 삭감을 포함한 대규모 사업 재건계획을 13일에 발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 판이 보도했다. WSJ에 의하면, 이번 대규모 재건계획에는, 새로운 가격 전략도 포함돼 포드자동차 이사회에서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포드자동차 홍보 담당자는 포드의 사업재건 계획 수정안을 이번달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포드사는 이에 앞서 오는 2012년까지 공장 종업원 3만명을 감축하고, 14개 공장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4d4e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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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1 08:22
세계 제 2위의 트럭 메이커인 스웨덴의 볼보 주식 1%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펀드회사인 오아슨이 최근 볼보경영진에 대해 재무 정리해고 실시를 요구하고 나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오아슨은 볼보트럭의 장래 경영상황이 불투명해지자 선박 엔진부문과 항공부문을 매각, 잉여자금을 주주에게 환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스웨덴의 투자 펀드회사인 세비안캐피탈이 볼보주식 5% 취득을 발표하고 동시에 보수적인 경영으로 주가가 50% 가량 과소평가되고 있다며, 볼보의 경영자세를 비판하고 임원 1명의 파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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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1 09:21
애스턴 마틴 등 수많은 브랜드를 산하에 거느리고 있던 포드자동차가 최근의 경영부진으로 하나씩 매매시장에 내놓고 있다. 포드자동차는 지난달 31일 산하의 고급브랜드인 애스턴 마틴을 매각할 방침이라고 전격 발표했다. 포드는 지난달에 또다른 고급브랜드인 재규어를 매각한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신문지면을 장식한 바 있다. 포드는 현재로서는 매각 대상업체를 분명히 밝히지 않고 있다. 이번 애스턴 마틴브랜드 매각 발표는 회사 재건을 위한 추가대책의 제1탄으로 알려지고 있다. 애스턴 마틴은 007시리즈 본드카로 잘 알려진 영국의 고급차드랜드로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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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31 07:45
노조의 공장 출입문 봉쇄와 경찰과의 대치 등 파국으로 치닫던 쌍용자동차 노사분규가 극적으로 봉합됐다. 쌍용자동차는 30일 2006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원 찬반투표를 실시, 투표 수 대비 58.39%의 찬성률로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에는 총 5천320명의 노조 조합원 중 4천867명(91.48%)이 참여해 찬성 2천842명(58.39%), 반대 1천975명(40.58%)으로 통과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협상안의 타결로 사측은 고용 안정과 신규 차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실행하고 노조는 시장과 고객에게 신뢰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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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8 12:29
지난 25일 잠정합의안을 부결시킨 쌍용자동차가 노조가 28일부터 평택공장 점거에 들어가는 등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쌍용차 노조는 28일부터 평택공장 4개 출입문을 점거, 출근중인 관리직원들과 비노조원을 저지해 업무가 완전히 마비됐다. 이에따라 회사측은 경찰에 시설물 보호를 요청, 노조와 경찰이 대치상태에 들어갔다. 쌍용차 노조는 그동안 공장에서 먹고 잠을 자는 옥쇄파업을 벌여왔지만 관리직원과 비조합원들의 근무를 제지하지는 않았다. 쌍용차 노조가 갑자기 강경자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5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부결 이후 히사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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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21 09:17
미국 포드자동차그룹이 계속되는 적자행진으로 추가 정리해고를 검토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포드사는 지난 20일 발표한 4월부터 6월까지의 올 2분기 결산에서 1억2천3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올들어 2분기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갔다. 이에따라 윌리엄 포드회장은 '60일 이내에 추가적인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해 추가 정리해고를 검토할 방침임을 밝혔다. 포드는 이 기간동안 매출액도 419억6천500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5.8%가 감소했다. 특히,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북미자동차사업부문의 매출액은 192억달러로 3.5%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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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8 09:04
GM(제너럴모터스)의 릭 왜고너회장과 르노.닛산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지난 14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만나 향후 3개월 내 양측이 구체적인 제휴 청사진을 내 놓기로 하는데 합의, 세계최대 자동차그룹의 탄생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릭 왜고너회장과 카를로스 곤회장은 지난 14일 회동 후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제휴에 대한 잠재적 효과를 신속하게 협의하는데 데해 양측이 확인했다'며 앞으로 '3개월 내에 제휴 효과에 대한 양측의 청사진을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GM과 르노닛산그룹은 빠른 시일 내에 제휴를 위한 전담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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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2 10:19
다 쓰러져가던 닛산자동차를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자동차회사의 하나로 일으켜 세운 자동차업계의 풍운아 카를로스 곤의 매직은 거대공룡 GM에서도 과연 통할 수 있을까? GM이사회가 리처드 왜고너회장 주도로 르노.닛산그룹과의 제휴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승인함으로써 3사간의 제휴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는 14일 곤회장과 왜고너회장이 마침내 회동한다. GM과 르노닛산그룹과의 제휴를 제안한 것은 GM의 대주주인 트라신다 회장 커크 커코리언씨로 그는 닛산자동차를 극적으로 반석위에 올려놓은 카를로스 곤회장의 경영수완을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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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0 09:40
GM(제너럴모터스)이사회가 르노.닛산자동차와의 제휴협의를 승인했다. GM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르노.닛산자동차와의 예비적인 제휴협의를 릭 왜고너회장 주도로 시작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독자적인 경영재건을 원했던 왜고너회장은 대주주의 강압에 밀려 제3자와의 제휴를 추진하게 됐으며 만약, 르노닛산과의 제휴협상이 수확없이 결렬될 경우, 주가가 급락할 우려가 있어 결국 퇴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날 열린 GM이사회의 초점은 제휴협의에서 누가 GM측의 주도권을 잡느냐는 문제였다. GM주식의 약 10%를 보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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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30 10:10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포드자동차의 최고경영책임자(CEO)가 현재의 포드상태가 지난해 정리해고 계획을 발표할 때의 예상치보다 훨씬 강한 역풍에 노출돼 있지만 아직은 파산법에 의한 보호신청은 선택사항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WSJ)이 지난 29일자로 보도했다. 이에앞서 신용등급 설정기관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S&P)는 지난 28일 포드사의 신용등급을 정크채권급 내에서 BB-에서 B+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S&P는 2006년이 포드자동차에게 당초 예상보다 훨씬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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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2 13:48
GM대우자동차가 신형 SUV 윈스톰 출시를 계기로 전공장 주야 2교대 풀가동에 들어간다. GM대우차는 12일부터 중형신차 토스카와 신형 SUV 윈스톰을 생산하는 부평2공장이 지난 99년8월 이후 처음으로 주야 2교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평공장의 주야 2교대 가동은 북미 및 유럽.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등 수출호조에 따른 수용증가 때문으로 이에따라 하루평균 생산량이 310대에서 620대로 크게 늘어난다. GM대우차는 지난 5월 정리해고자 전원복직 이후 부평 2공장이 2교대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이미 2교대에 들어간 부평1공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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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8 09:58
GM대우자동차가 KD(반조립 상태)수출 호조로 올 내수 및 수출시장 판매량이 당초 목표치인 140만대보다 20만대가 늘어난 160만대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닉 라일리 GM대우자동차 사장은 8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가진 고별 기자간담회에서 KD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올 국내외 시장 판매목표를 당초의 140만대에서 160만대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GM대우차 초대사장으로 부임한 닉 라일리 사장은 오는 7월 GM그룹 아시아 .태평양지역 담당 사장으로 승진, 3년8개월만에 한국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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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9 08:42
GM대우자동차가 노사협력관계가 달라지고 있다. 지난 2002년 GM의 옛 대우차 인수 초기만 하더라도 1년내내 노사간 충돌이 계속됐으나 지난해 정리해고자 복직과 전 공장 2교대 전환 등으로 생산현장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노사관계도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 노조위원장이 판매현장 직접체험에 나서는가 하면 지난 3월에는 닉라일리사장과 이성재 노조위원장이 나란히 인천 국제마라톤대회에 참석, GM대우차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GM대우차는 지난 27일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닉 라일리사장과 이영국사장, 이성재 노조위원장, 임직원 및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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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6 12:35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27일 부산모터쇼를 통해 출시한 신형 아반떼가 출시 한달이 되도록 양산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신형 아반떼 양산지연 이유는 생산공장인 울산 3공장 인력 전환배치를 둘러싼 노사간의 마찰이 주된 이유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내막을 들여다 보면 단순한 울산 3공장만의 인력배치 문제가 아니라 현대.기아자동차, 나아가 한국 자동차업계 전체가 풀어야 할 커다란 문제와 연계돼 있다. 이번 신형 아반떼 생산지연 문제는 현대차가 경쟁력강화를 위한 모듈화를 추진하면서 불거져 나온 노사간 갈등이 핵심이다. 이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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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2 11:23
옛 대우자동차 시절 정리해고됐던 직원들이 2일부로 전원 복직된다. GM대우자동차는 오는 6월 부평2공장 주야 2교대 가동에 앞서 2일부로 옛 대우자동차 시절 정리해고된 직원의 복직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2001년 2월 정리해고된 1천725명의 부평공장 생산직 직원 중 재입사 희망자 천609명 전원이 복직하게 됐다. GM대우차는 옛 대우차시절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대규모 정리해고 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2002년 10월 GM대우차 출범 이후 불과 3년여의 짧은 기간 안에 회사가 정상화되면서 정리해고자를 전원 복직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