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8.02 17:49
미국 정부가 더욱 강력해진 연비 기준을 제시함에 따라 세계 자동차 업체들의 위기 의식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미국 新 연비기준에 따르면, 2025년까지 미국에서 운행되는 자동차 평균연비는 54.5mpg(ℓ당 23.0 km 대)로 높아지며, 미국에서 차량을 판매하는 모든 자동차 업체는 2009년 현재 27.3 mpg인 평균 연비를 2016년까지 35.5 mpg(ℓ당 15.0 km 대)로 개선한 뒤 더욱 향상시켜야 한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각 자동차 업체들간의 연비 생존 경쟁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
2011.08.02 15:23
내수시장 점유율이 80%에 육박하는 현대.기아자동차가 무서울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들어 지난 7월까지 현대.기아자동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79.9%로 약 80%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77.5%에 비해 2.4% 포인트가 상승한 것이다. 이 가운데 현대차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지난 7월까지 40만4천443대를 판매, 점유율이 46.6%로 전년동기의 44.6%보다 무려 2% 포인트가 상승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46.9%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차종별 판매량에서도 아반떼가 7만4천255대로
-
2011.08.02 14:15
MBC TV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에 출연중인 김범수, 윤도현, 박정현씨가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카를 탄다. 현대차는 지난 달 '나는 가수다'에 출연중인 김범수, 윤도현, 박정현씨에게 자사의 친환경차 쏘나타 하이브리드카를 제공했다. 이들은 공식 행사 등에 쏘나타 하이브리드카를 이용하는 등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앞서 현대차는 지난달에는 삼성동 코엑스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전시, 시승, 현장이벤트 개최하는 등 쏘나타 하이브리드카 판매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
-
2011.08.01 13:45
기아자동차가 지난 7월 국내외시장에서 총 20만6천600대를 판매, 전년 동기에 비해 15.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아차의 7월 판매는 K5, 스포티지R, K7, 쏘렌토R 등 주요 차종들의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 호조에 힘입어 내수 4만706대, 해외 16만5천894대 등 총 20만6천600대로 전년 동기대비 15.2%가 증가했다. 국내판매는 공장 조업일수 부족으로 전년대비 9.7% 감소했으나, 해외판매는 23.5% 증가했다. 이에따라 기아차의 7월까지 연간 누계 판매실적은 국내 28만9천51대, 해외 115만9천584대 등 총
-
2011.07.29 15:25
기아자동차가 지난 상반기(1∼6월)에 반기기준 사상 최대 판매대수를 기록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기아차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우리투자증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상반기 국제회계기준(IFRS) 기준 매출액 22조2천383억원, 영업이익 1조8천717억원, 당기순이익 2조8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각각 30.5%와 69.5% 증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상반기에 원화 절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 판매물량 증가와 안정
-
2011.07.24 13:39
기아자동차가 지난 23일, 서울 잠실경기장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미스터 올스타’ 선수에게 ‘K5’를 제공하고, ‘미스터 올스타’를 맞춘 야구팬에게 경품을 주는 이벤트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기아차는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 기자단 투표로 선정된 ‘미스터 올스타’ 이병규 선수(LG 트윈스)에게 ‘K5’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이외에 지난 ‘쏘울 GDi 전국 로드쇼’ 및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 당일 진행된 ‘올스타전 MVP 맞추기’ 행사를 통해 올스타전 MVP에 투표한 야
-
2011.07.24 13:35
현대.기아차의 쏘나타. K5 하이브리드카 판매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TV광고 등 홍보의 대부분을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카에 집중하고 있으며 판매부문도 하이브리드카 판매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하이브리드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현대.기아차 정몽구회장의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각별한 관심 때문이다. 정회장은 최근 경영전략회의 시간의 절반 이상을 하이브리드카에 할애하고 있고 매번 하이브리드카의 판매댓수를 가장 먼저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카 판매확대를 위해 지난 23
-
2011.07.21 22:57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미국시장에서 승용차부문 판매 TOP 10에 진입, 세계 자동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미국시장에서 판매 TOP10에 들기 위해서는 최소 연간 18만대 이상은 판매돼야만 가능하다. 토요타 캠리와 코롤라, 혼다 어코드,시빅, 포드 퓨전, 포커스, 쉐보레 말리부, 임팔라, 이름만으로도 전 세계가 인정하는 이들 차종들과 한국산 쏘나타가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쏘나타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전년도의 12만28대보다 63.8%가 증가한 19만6천623대가 판매, 승용차부문
-
2011.07.21 07:11
기아자동차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독일디자인협회(German Design Council)에서 올해 처음으로 자동차 부문 우수 브랜드 및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 '2011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에서 브랜드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K5(수출명 옵티마), 스포티지R(수출명 스포티지), 소형 신차 UB(프로젝트명, 수출명 리오) 3개 차종은 외장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기아차의 우수한 제품 디자인
-
2011.07.19 17:41
현대자동차의 주력모델인 쏘나타가 최근 출시한 2012년형 모델과 터보, 하이브리드모델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중형차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2012년형 쏘나타와 쏘나타 터보, 그리고 지난 5월부터 시판에 들어간 하이브리드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라디에이터그릴이다. YF쏘나타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던 기존 그릴이 '너무 튄다'는 지적에 따라 연식 변경모델인 2012년형 모델의 라디에이터그릴 디자인은 직선에 가깝게 개선됐다. YF쏘나타는 2009년 첫 출시 때부터 보닛에서 그릴까지 흘러내리는 전면부 주
-
2011.07.19 11:38
기아자동차가 실내 소음을 대폭 줄이고 편의 사양을 강화한 ‘2012년형 K5’를 20일부터 본격 시판한다. 2012년형 K5는 기존에 비해 시판가격이 5만원에서 최고 10만원 가량 인상된다. 2012년형 K5는 외관과 실내는 기존수준을 유지하면서 인슐레이터 등을 추가하는 등 몇 군데 흡차음재를 보강, 실내 소음과 진동을 대폭 줄였으며 일부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기아차관계자는 "K5의 외관과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워낙 좋아, 자칫 잘못 손을 댔다가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소음과 진동만 개선하는데
-
2011.07.18 13:01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올해 공휴일을 포함, 최장 9일간의 휴가를 실시하며, 일부업체는 통상급의 50%에 해당하는 넉넉한 휴가비도 지급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이달 마지막 주말인 30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가 8월7일까지 9일동안의 하계 휴가에 들어간다. 현대.기아차는 올 여름휴가비로 생산직 및 대리급 이하 관리직원들에게는 통상급의 50%를, 과장급 이상 관리직원들에게는 30만원씩을 지급한다. 현대.기아차는 각 공장별로 하계 휴양지를 지정, 직원들에게 각종 편의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지엠도 경차 생산공장인 창원공장과 부평 2공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