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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09: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독일 아우디AG가 2022년 전동화 전략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발표했다.전 세계적인 공급 제약과 일시적인 생산 중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만8,169대의 아우디 브랜드 전기차를 전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 특히, 전체 판매량 가운데 순수전기차의 비중은 2021년 보다 44% 증가했다.아우디 AG이사회 멤버 및 세일즈&마케팅 최고 책임자인 힐데가르트 보트만(Hildegard Wortmann)은 “순수 전기차 모델 판매량 증가는 아우디의 e-모빌리티 전략이 올바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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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08:59
[M투데이 이상원 기자] 두산은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넵콘 재팬 2023(NEPCON JAPAN 2023)’에 참가, 일본 시장에 대한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넵콘 재팬 2023’은 올해로 37회를 맞은 아시아 최대 규모 전기 전자 설계 R&D 및 제조, 패키징 기술 전시회로 1,4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인 동박적층판(CCL) 제조 기술력 및 제품 라인업과 함께 PFC, 5G 안테나 모듈, MEMS Oscillator(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발진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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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09:3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중국 CATL이 미국 진출에 잇달아 실패하면서 한국 배터리 기업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18일(현지시각)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CATL은 최근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 공장을 건설하려고 했으나 부지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포드와 CATL은 공장 부지로 버지나아주와 미시간주를 검토했었는데, 버지니아주가 공장 유치 거부를 선언했다.CATL은 미국 행정부가 중국 기업의 북미 진출을 엄격히 제한하자 이를 우회하기 위해 포드가 합작 공장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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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9 15: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노재팬’에 ‘코로나19 팬데믹’, ‘반도체 공급난’까지,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토요타와 혼다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온라인 판매제 도입과 프리미엄 차종 투입으로 대전환을 시도한다.지난해 토요타 브랜드의 판매는 6,259대로 전년도에 비해 2.7%, 렉서스는 7,592대로 22.1%가 감소했다. 혼다도 지난해 판매량이 3,140대로 27.9%가 감소했다.계속되는 글로벌 공급난으로 인해 출고가 적체되긴 했지만 프리미엄을 앞세운 유럽차와 경쟁력이 크게 높아진 현대차, 기아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한 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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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15:44
[M 투데이 임헌섭기자] 러시아에서 최대 2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원자 배터리가 개발됐다.러시아 국립연구기술대학인 MISIS는 최근 최대 20년까지 작동할 수 있는 소형 원자핵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MISIS는 이 배터리는 3D 구조로, 소스 β이 붕괴하는 동안 방출되는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10배 이상 증대시켜 배터리를 더 컴팩트하게 만들고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MISIS 세르게이 레고틴(Sergey Legotin) 반도체 전자 및 반도체 물리학과 부교수는 “이 설계는 궁극적으로 고가의 방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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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15:1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올해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8,000만대 아래에 머물며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이동헌 현대자동차그룹 경제산업연구센터 자동차산업연구실장(상무)은 18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주최한 신년 세미나에서 올해 자동차산업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 실장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영향은 다소 완화되면서 반도체 수급 상황도 개선되고 있지만 올해도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며, “주요국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가계부채 확대와 경기 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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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14:48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쌍용자동차가 2022년 4분기(10-12월)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쌍용차는 지난 2022년 4분기에 판매 3만3,502대, 별도 재무제표 잠정 실적 기준(별도 기준), 매출 1조339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4분기 흑자전환은 지난 2016년 4분기(101억 원) 이후 24분기 만이다.쌍용차는 반도체 관련 부품 수급문제 등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판매 상승세로 흑자전환에서 성공했다고 밝혔다.특히 곽재선 회장이 지난해 9월부터 경영현장을 직접 지휘하고, 11월 회생절차 종결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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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08:46
[M투데이 이세민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2023년 출시될 신차정보 및 브랜드의 계획과 비전을 담은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아우디 코리아는 2022년 코로나19와 반도체 공급난에 이어진 고금리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쉽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도 총 2만1,402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3위의 자리를 지켰다.2023년에는 지속적인 전동화 전략 추진으로 견고한 전기차 리더십을 유지하는 한편,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서비스 역량 강화, 네트워크의 확대 및 판매 서비스 개선, 그리고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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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08: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반도체 부족 문제로 2022년 12월 말부터 미국산 ID.4 전기 크로스오버에 히트 펌프 장착을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다.폭스바겐은 전기차 ID.4를 생산하는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히트펌프를 다시 추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앞서 같은 그룹사인 아우디도 Q4 e-트론 예약자들에게 2월부터 모든 Q4 e-트론에 히트 펌프 대신 기존에 사용하던 저항 히터(resistive heaters)가 장착될 것이라고 통보했다.아우디는 반도체 공급문제로 공급사로부터 필요한 량의 히트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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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17:0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모비스가 ‘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경영층과 임직원 소통 강화에 본격 나섰다.2023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 한 해를 관통할 경영 방침과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특히 회사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 미래 모빌리티 분야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겠다는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현대모비스는 17일 오전 용인 마북기술연구소 스튜디오M으로 임직원들을 초청해 CEO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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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09:5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이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통한 발전을 가속하며,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약 33만 대의 배터리 기반 순수 전기차를 인도해 전체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대비 23.6% 증가했다고 밝혔다.폭스바겐 전체 드라이브 트레인 모델의 인도량은 456만 대를 기록했다. 주문 대기 물량의 경우 유럽에서만 전년 대비 18% 증가한 약 64만 명의 고객이 모든 드라이브트레인에 걸쳐 폭스바겐 모델을 계약했다.폭스바겐 브랜드의 세일즈·마케팅·애프터세일즈 이사회 멤버인 이멜다 라베(Imelda Labbé)는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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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08: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가 자국 완성차업체 포드와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 CATL의 합작 공장을 유치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지난 16일(현지시각) 블루버지니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글렌 영킨(Glenn Youngkin) 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 11일 주의회 개원 연설에서 “포드와 중국의 협력 관계는 ‘안보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CATL이 버지니아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세우려는 시도를 거절했다”고 밝혔다.북미 각 지역이 저마다 반도체·배터리 공장 등 ‘제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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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22:1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독일 아우디가 전기차 Q4 e-트론에 히트 펌프(heat pumps) 장착을 중단한다.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 등에 따르면 아우디는 최근 Q4 e-트론 예약자들에게 2월부터 모든 Q4 e-트론에 히트 펌프 대신 저항 히터(resistive heaters)가 장착될 것이라고 통지했다.히트 펌프는 전기모터, 인버터 등 부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난방에 활용하는 장치로 겨울철 배터리 효율성 저하로 인한 주행거리 단축을 최소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아우디는 반도체 공급문제로 공급사로부터 필요한 량의 히트펌프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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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5 16:3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중형 세단 ‘A6’의 새해 첫 파격 프로모션이 공개됐다.아우디코리아 공식 딜러사에 따르면, 아우디 A6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 램프 등 일부 옵션이 삭제된 모델에 대해 최대 1,600만원을 할인한다. 이번 할인은 지난해 12월과 비슷한 수준이다.A6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최대 할인은 A6 45 TFSI 1,500만원, A6 45 TFSI 프리미엄 1,600만원,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1,650만원이다. A6 디젤 모델은 트림에 따라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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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12:0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르쉐 AG가 2022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3% 증가한 30만9,884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다시 한번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중단, 지속되는 반도체 위기로 상당히 도전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하지만 이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르쉐를 소유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꿈을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실현시킨 포르쉐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지역 별 판매량을 보면, 전년 대비 7% 증가한 6만2,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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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11: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TSMC가 일본에 두 번째 반도체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니혼게이자이 보도에 따르면 TSMC 웨이저자(魏哲家) CEO는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현재 일본에 두 번째 공장을 짓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2022년 12월에 마감된 회계연도의 재무 결과를 발표할 때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TSMC는 현재 구마모토 현에 일본 최초의 반도체 공장을 건설중에 있으며, 공장은 2024년 말부터 대량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웨이저자CEO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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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07:4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CEO는 애플이나 소니 같은 IT기업들의 자동차 산업 진출로 인해 자사 비즈니스가 위협 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집세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기술 박람회에서 “우리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 때문에 기술회사들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집세회장은 또,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는 작업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면서 “자동차 제조업체는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유지하고 시스템 통합자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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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15: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 수출 물류비가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연초 대비 2배가 올랐다. 그런데도 수출용 선박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수출 대기물량은 쌓여 가는데 큰 걱정이다.”르노코리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최근 수출물량은 증가하고 있는데 운송할 선박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쌍용차는 현대차와 기아 차량 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유코(EUKOR)와 운송계약을 맺고 수출용 차량을 실어 날랐으나 최근 유코가 오래된 선박을 폐선하고 신규 발주한 선박의 인도가 늦어지면서 필요한 수출용 선박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쌍용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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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09: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이 포드와 협력해 미국에 배터리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CATL과 포드의 합작 배터리공장 설립이 미국 전기차시장 성장을 가속화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미국에서 배터리 공급 물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기차 원가 부담과 관련한 문제 역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CATL은 지난해 7월 포드와 정식으로 협력을 맺고 미국 내 합작 배터리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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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17:28
[M투데이 이세민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에 공급망 차질로 인해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2023년에는 합산 글로벌 판매 목표를 작년대비 거의 10% 증가한 수치를 목표로 잡았다.현대차그룹은 반도체 및 부품 부족을 포함한 문제로 인해 2022년 목표 대수였던 716만 대보다 약 4%가 적은 685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는데 그쳤다.현대차는 2022년 글로벌 시장에서 325만5695대, 국내 시장에서 68만 8,884대를 판매 총 394만4,579대를 기록했으며,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236만 2,551대, 국내 시장에서 5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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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16: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에 갑질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공정거래위원회와의 잠정 동의의결안을 내놨다.공정위는 9일 브로드컴 인코포레이티드, 브로드컴 코퍼레이션, 아바고 테크놀로지스 인터내셔널 세일즈 프라이빗 리미티드, 아바고테크놀로지스코리아 주식회사(한국지사) 등 4개사와 협의를 거쳐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브로드컴이 삼성전자에 대해 구매주문의 승인 중단과 선적 중단 및 기술지원 중단 등의 압력으로 스마트기기 부품 공급에 관한 3년간의 장기계약(Long Term Agree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