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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14: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가 독주를 이어갔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벤츠의 중형세단인 E클래스가 전년동월대비 38.2% 늘어난 4,498대를 기록하며 1위를 탈환했다.E클래스의 판매량이 폭증한 것은 지난달에 벌어진 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사간 할인 전쟁으로 E200이 2월보다 2,100대 가량 늘어난 2,736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지난달 벤츠코리아는 E200을 1,100만 원 가량 할인해줬다.여기에 E300 4MATIC이 818대를 기록하는 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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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17: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25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여가 문화 확산과 소비 가치관 변화 등으로 자동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실용성과 레저·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SUV의 인기가 뜨겁다. 국내 SUV 시장은 21만대 수준이던 지난 2011년 이후 해마다 연평균 16% 가량 성장, 2016년 전체 자동차 시장의 약 30%인 45만대를 돌파했다.SUV 시장이 커지면서 나이대에 따라 선호하는 SUV 타입도 다양해졌다.졸업 및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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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6 09: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1월 유럽시장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던 현대기아차가 순항하고 있다.15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차 등록대수는 112만5,397대로 전년동월대비 4.3% 늘었다.이 중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 늘어난 3만7,046대, 기아차가 5.8% 늘어난 3만5,952대를 기록했다.현대기아차의 2월 총 판매량은 7만2,998대로 6만8,507대를 기록했던 전년동기대비 6.6% 늘었다.누적판매량은 현대차가 전년동월대비 10.8% 증가한 8만963대, 기아차가 5.6% 늘어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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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1 11: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적용될 새로운 자동차 등록번호판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11일부터 2주간 온라인 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에 대응하고 비사업용 승용차 등록번호 용량을 반영구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 용량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국토부에 따르면 현재 승용차의 등록번호(2,200만개) 용량이 포화돼 회수된 번호를 사용 중이나 최근 매년 80만대가 등록되는 것을 감안하면 2019년 하반기에 등록번호가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향후 필요한 번호용량이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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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10: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국산차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지엠을 제치고 나란히 4위와 5위에 올랐다.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2월 등록대수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6,192 대, BMW는 6,118 대로 현대.기아차, 쌍용차에 이어 국산 및 수입차 순위 4위와 5위에 올랐다.그러나 국토교통부의 신차 등록 통계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는 이보다 훨씬 많은 6,196 대와 6,759 대가 각각 등록됐다.이 같은 등록대수는 지난 달 르노삼성차와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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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15: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 기아자동차의 미국시장 부진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이어졌다. 3월에는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철강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혀 원가 상승으로 인한 경쟁력 저하까지 우려되고 있다.미국의 통계 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의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30만4,495 대로 전년 동월의 133만4526대보다 2.3%가 줄었다.미국 신차시장은 1월 1.3% 소폭 증가했다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이에 따라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업체들이 6%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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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12: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 중 선전을 했던 유럽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5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차 등록대수는 125만3,877 대로 전년동기대비 7.1% 늘었다.이 중 현대차는 전년 동월대비 14.4% 늘어난 4만4,108 대, 기아차는 5.4% 늘어난 3만6,633 대를 각각 기록했다.현대기아차의 1월 총 판매량은 8만741 대로 7만3,327 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1%가 늘었다.같은기간 폴크스바겐그룹은 9.2% 늘어난 30만8,353 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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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14: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벤츠의 중형세단인 E클래스가 전년동월대비 11.4% 늘어난 4,208대를 기록했다.지난해까지 2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한 E클래스는 올해도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2위는 E클래스의 라이벌인 BMW 5시리즈로,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10배가량 늘어난 2,704대를 기록했다.3위는 벤츠의 준중형 세단인 C클래스가 차지했다. 지난해 C클래스는 라이벌 3시리즈에 밀려 좋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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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11: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수입차 판매가 연초부터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말 출고 예정이던 물량 이월과 일부 브랜드의 출고량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다.지난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던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1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9.7% 증가한 7,509 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해 6월의 7,780여 대 이 후 월간 기준으로 사상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이다. 벤츠는 지난해 12월, 일찌감치 판매량을 마감하고 출고를 새해로 이월시키면서 판매량이 평월보다 2천여 대가 적은 3,959 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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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10: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독주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6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1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1,075대로 전년동월대비 26.4% 늘었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9.7% 증가한 7,509대로 목표치보다 300대 가량 많은 것이다.이는 지난해 벤츠코리아가 목표했던 6,800대를 일찌감치 달성, 지난해 말 1천대 가량의 계약물량을 이월했기 때문이다.또 E클래스 등 주력 모델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도 있다.BMW코리아는 전년동월대비 2배가량 늘어난 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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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2 11: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극도로 부진했던 현대자동차가 여전히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미국 통계 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윌 미국의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15만6,934 대로 전년동월대비 1.3%가 늘었다.지난해 하락세를 기록했던 미국 신차시장이 새해 들어서면서 상승세로 시작한 가운데 현대차는 3만9,629대로 전년동월대비 11.3%나 감소했다.이는 3만7,214대를 기록했던 지난 201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월 판매량이 7년 만에 4만대 선이 붕괴됐다.반면, 기아차는 전년 동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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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11: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신차 등록대수가 전년대비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신규 자동차 등록대수가 184만5천대로 183만6천대였던 2016년보다 0.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국산차는 156만9천대, 수입차는 26만8천대로, 전년대비 국산차는 0.4% 증가한 반면 수입차는 0.1% 감소했다.지난해 신규 등록대수까지 포함한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2016년보다 3.3%(72만5천대) 늘어난 2,252만8,295대로 집계됐다.우리나라 인구 2.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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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16: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하이브리드카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의 신규 등록대수 전년 대비 47% 가량 증가, 10만 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신규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의 신규 등록 대수는 총 9만8,951 대로 전년도의 6만7,310 대보다 47%나 증가했다.이에 따라 전체 신규 등록 차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4%로 전년도의 3.7%보다 1.7% 포인트가 상승했다.지난해 전체 신차 등록대수는 182만9,988 대로 전년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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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13: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수입 상용차 시장은 볼보트럭 천하였다.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4,464대로 나타났다.이 중 볼보트럭이 39.0%를 점유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볼보트럭의 판매량은 1,743대이다.볼보트럭은 지난해 특장 958대, 트랙터 502대, 카고 283대를 판매하며 버스를 제외한 3개 차종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2위는 21.5%를 점유한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차지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해 962대를 판매했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버스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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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11: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 5시리즈의 맹추격에도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가 2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했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2017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벤츠의 중형세단인 E클래스가 전년대비 43.0% 늘어난 3만2,653대로 지난해 수입차 베스트셀링에서 1위를 기록했다.벤츠 E클래스는 5시리즈의 맹추격에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세를 보였다.반면 5시리즈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월간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음에도 E클래스를 꺾지 못했다. 5시리즈의 지난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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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15: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23만3천여 대로 전년도에 비해 3.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간 6만5천여 대 가량이 판매되던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이 수치에서 제외된 점을 감안하면 실제 수입차 판매량은 30만 대에 도달한 것으로 추산된다.이 같은 수입차 판매량은 같은 기간 155만80 대로 전년대비 2.4%가 감소한 국산차와 크게 비교된다.국토교통부의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2017년 12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2만1,048 대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11월 등록대수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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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6: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에서는 다소 부진했지만 수출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 전체적으로는 증가세를 기록했다.2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판매실적은 27만6,808대로 전년대비 7.6% 늘었다. 이 중 내수판매량은 10만537 대로 전년대비 9.5%가 감소했다.내수부진은 주력모델인 SM6가 부진한 것이 가장 컸다. SM6는 지난해 전년대비 31.5% 감소한 3만9,389대 를 기록했다.지난 2016년 SM6는 5만7,478 대가 판매되며 약 8만 대를 기록한 현대차의 쏘나타에 이어 국내 중형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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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7 12: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영국산 애스턴마틴과 맥라렌, 이탈리아 람보르기니 등 세계 최고의 수퍼카와 최고급 명차들이 국내에서 폭발적으로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국토교통부의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영국 애스턴마틴과 맥라렌의 등록대수는 총 98 대를 기록했다. 연말까지 이들 두 수퍼카 브랜드의 국내 판매량은 100 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007영화 시리즈를 통해 명성을 얻은 애스턴 마틴은 47 대, 맥라렌은 51 대가 등록됐다. 이는 애스턴마틴과 맥라렌의 국내 공식 총판업체인 기흥인터내셔널이 당 초 목표로 제시했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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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11: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유럽시장에서 상승기류를 이어가고 있다.14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지난달 유럽의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121만6,702 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5.9% 늘었다.11월까지의 누적판매량은 1,404만7,460 대로 전년 동기대비 4.1%가 증가했다.유럽 전체판매량이 2개월 연속 증가세로 나타난 가운데 현대기아차도 상승세를 유지했다.현대차의 지난달 유럽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6.1% 증가한 4만1,686 대, 기아차는 12.3% 늘어난 3만6,104대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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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17: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내년 수입차 시장이 올해보다 약 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내년 수입차 시장이 올해 예상치인 23만5천대보다 약 9% 성장한 25만6천대로 전망했다.올해 수입차 시장은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판매중단에도 불구, 지난해보다 판매량을 늘렸다. 올해 수입차 판매량(1~11월)은 21만2,660 대로 전년 동기대비 3.7%가 증가했다. 그러나 월 평균 1만9천 대 가량 판매된 점을 감안하면 한국수입차협회의 올해 예상 등록대수인 23만5천 대를 넘길지는 미지수다.그럼에도 한국수입차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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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13: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수입 상용차 전체 판매량이 급증했다.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11월 수입 상용차 등록대수는 전월대비 62.8% 급증한 485대로 나타났다.업체별로 볼보트럭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대비 71.7% 늘어난 182대다.특장이 전월보다 51대 늘어난 102대, 카고가 2배 늘어난 37대, 트랙터가 8대 늘어난 43대로 나타났다.지난달 2위를 탈환한 메르세데스 벤츠는 전월대비 63.3% 늘어난 98대를 기록했다.10월 1대를 기록했던 카고는 지난달 단 1대도 판매되지 않은 반면 트랙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