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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 08: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과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의 배터리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17일 지동섭 SK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블루오벌SK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축하 영상에서 "1년 전 SK온과 포드는 함께 손을 잡고 담대한 도전에 나섰다"면서 "허허벌판이던 켄터키와 테네시 부지를 웅장한 모습으로 채워가면서 새 시대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동섭 CEO는 "블루오벌SK는 세상에서 에너지 밀도가 가장 높고 빨리 충전되면서도 안전한 배터리를 생산할 것"이라며, "이미 SK온과 포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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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 07:31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17일(현지시간) 대형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가격을 1만 달러(1,269만 원), 17% 가량 인하한다고 발표했다.테슬라가 픽업트럭 사이버 트럭 양산을 시작하는 등 전기 픽업트럭 경쟁이 치열해지자 선제적으로 가격을 인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포드는 F-150 라이트닝의 기본 모델 가격을 9,979달러(1,266만 원) 낮춰 4만9,995달러(6,344만 원)로, 가장 비싼 트림은 6,079달러(771만 원) 낮춰 9만1,995달러(1억1,674만 원)로 재조정했다.포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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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20: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시그넷(SK signet)이 미국 전기차 충전기 업체인 프란시스 에너지(Francis Energy)에 1천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SK시그넷과 계약한 프란시스 에너지는 오하이오주가 27개의 전기차 고속충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조성한 연방기금에서 1,800만 달러 이상을 제공받는다.급속충전기 제조업체인 SK시그넷은 "프란시스 에너지와 400kW급 전기차 충전기를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를 충족하기에 충분한 미국산 충전기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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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6:3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오랜 기다림 끝에 전기 픽업트럭 모델인 '사이버트럭'을 생산했다.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 EV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트위터를 통해 "기가팩토리 텍사스에서 첫 번째 사이버트럭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특히, 공장에서 완성된 사이버트럭 1대를 중심으로 작업복을 입은 직원들 수백 명이 축하하는 모습을 찍은 기념사진도 함께 게재됐다.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생산한 것은 지난 2019년 11월 시제품을 처음 공개한 이후 약 4년 만이다.당시 공개된 프로토타입은 바퀴가 달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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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6 17: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하반기 신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 업체도 이에 질세라 국내 시장에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먼저 캐딜락이 국내 시장에 출시할 리릭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전기크로스오버 차량으로 2024년형 모델에는 ‘테크(Tech)’와 ‘스포츠(Sport)’ 두 가지 트림을 새롭게 추가했다.후륜구동은 최고출력 340마력, 사륜구동은 5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후륜구동 495.6km, 사륜구동은 494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또한 DC 고속 충전을 통해 10분만에 124km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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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18: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과거, 현재, 미래를 기리기 위해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자 110대의 애스턴마틴 차량이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스릴 넘치는 ‘셀레브레이션 랩’을 돌았다고 12일 밝혔다.애스턴마틴 아람코 코그니전트 포뮬러 원(F1) 팀의 F1 월드 챔피언십의 홈 레이스인 영국 GP에서 110대의 차량으로 구성된 특별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한 번의 트랙에 역대 가장 많은 애스턴마틴 차량이 주행하는 신기록을 세웠다.올해는 애스턴마틴 창립자인 리오넬 마틴(Lio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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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08: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GM(제너럴모터스)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움셀즈(Ultium Cells)에 대해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저임금과 근로 환경 문제를 제기했다.얼티움셀즈(Ultium Cells)와 전미자동차노조(UAW)는 현재 근로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UAW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얼티움셀즈 오하이오 공장의 위험한 근무 환경과 적은 임금을 고발하는 백서(white paper)를 발간했다.미국 산업안전보건청(OSHA)에 따르면 현재 얼티움셀즈 오하이오 공장의 근로 환경 등과 관련한 4건의 조사가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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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15: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가 전년 같은기긴에 비해 50%나 증기했지만 향후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전기차 수요가 예측기관들의 예상치에 못 미칠 경우, 북미에 막대한 시설을 투자한 배터리업체들에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Motor Intelligence)가 지난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는 55만7,33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50%가 증가했다.같은 기간 미국의 내연기관 차량 판매는 10% 증가에 그쳤다. 전기차 구매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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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8 20: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7일(현지시간) 북미 지역의 자사 전기차에 대해 2025년부터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ACS)를 채택하고 내년부터 1만2,000개 이상의 슈퍼차저를 통해 충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유럽 자동차업체들 중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 사용을 결정한 것은 벤츠가 처음이다.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 외에 폭스바겐이 NACS 채택을 검토 중이다.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 전기차가 2024년부터 북미지역에서 NACS 네트워크를 통해 충전할 수 있도록 기존 전기차를 지원하는 어댑터를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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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18: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 세계가 전기차 시대로 들어서는 흐름에 따라 포드 역시 전기차에 새로운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5일 해외의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포드의 구독 서비스 계획은 자율 시스템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운전자가 비용을 청구하는 시스템으로 신차 구매 시 무료 평가판을 사용할 수 있다. 이전에 테슬라와 애플에서 일했던 엔지니어인 ‘더그 필드(Doug Field)’ 포드 기술책임자는 "이 서비스로의 전환이 이미 진행 중이며, 포드의 차세대 전기차와 함께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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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08: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의 충전 네트워크 사업부인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가 2025년까지 고속 충전 네트워크에 기존 CCS1과 함께 테슬라의 NACS 커넥터를 추가한다고 최근 발표했다.테슬라는 지난해부터 네트워크 사업자와 자동차 제조업체이 NACS 방식을 개방하고 있으며, 자사 충전기인 슈퍼차저를 북미충전표준(NACS)으로 이름을 바꿨다.지난 달 미국 포드와 GM, 리비안에 이어 유럽의 볼보, 폴스타까지 테슬라의 NACS 어댑터를 사용에 동참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을 모두 합치면 북미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의 70% 이상이 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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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09: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롤스로이스 등 최고급 차종에 적용되는 ‘수어사이드 도어’를 독자적인 방식으로 개발한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버즈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독일 특허청에 B 필러가 없는 수어사이드 도어와 관련된 특허를 제출했다.제출된 특허에는 올해 초 포드가 선보였던 디자인과 같이 클로 레버, 레일, 고정 홈을 사용하는 새로운 힌지 시스템이 담겨있다.기존 수어사이드 도어에는 필요 없는 기능이지만, 제네시스가 원하는 바와 같이 B 필러 없이 앞문과 뒷문을 독립적으로 여닫는 방식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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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08: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본 파나소닉이 전기차(EV) 배터리 공장 4곳을 추가로 짓는다.지난 4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쇼이치로 와타나베 파나소닉에너지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4개의 생산공장을 증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파나소닉은 오는 2031년 3월까지 전기차 배터리 셀 연간 생산 능력을 200GWh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올해 3월 대비 4배 늘어난 규모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 네바다주와 캔자스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이 두 공장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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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08: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묵미충전표준(NACS)가 미국에서 운행되는 전기차 충전기의 표준 충전기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미국 켄터키주가 지난 달 30일 공공 고속 충전소에서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인 NACS 충전 방식을 의무적으로 사용키로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켄터키 주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의무적으로 NACS 어댑터를 추가해야 하며 자동차업체들도 이에 맞는 충전구를 설치해야 한다.로이터 통신 보도의 따르면 텍사스 주와 워싱턴 주도 빠르면 이달 초 NACS 의무 사용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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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5:05
[M투데이 온라인팀] 픽업트럭의 뒷좌석 안전성에 문제가 생겼다. 최근 미국 IIHS의 충돌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중형 픽업트럭은 충돌 시 뒷좌석 탑승자 보호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테스트 대상이 된 미국 픽업트럭 5종 모두 G 등급을 받지 못했는데, 대부분 이미 시중 출시된 최신 모델이라는 점이 더 문제다.가장 최근 출시한 닛산 프런티어가 A 등급을 받아 가장 안전했다. 포드 레인저가 M 등급을 받았으며, 쉐보레 콜로라도, 지프 글래디에이터, 토요타 타코마는 모두 최하 등급인 P 등급을 받았다.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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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5: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6월 BMW와 테슬라, 렉서스 등의 판매 급증으로 수입차 판매가 올해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6월 수입 신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대비 16.2% 증가한 2만8,265대로 올해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5월 대비 무려 32%가 증가한 것이다.지난 달 BMW는 전월대비 34.2% 증가한 8,100대를 판매,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8천대를 넘어섰다.BMW코리아의 1-6월 판매량은 3만8,109대로 수입차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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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07: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 구매 보조금 7,500달러(950만 원)는 구매자들에게는 경제적으로 상당한 이익이 돌아가기 때문으로 차량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이 때문에 GM(제너럴모터스)과 포드 등 구매 보조금 혜택을 받는 업체들은 올들어 전기차 판매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지난 달 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에서 전년대비 10% 증가한 6만9,351대를 판매했다.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도 39만4,613대로 전년 동기대비 15%가 증가했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까지 무려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엔진차 부문의 경쟁력이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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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05:00
[M투데이 온라인팀] 2020년 10월, 포드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 판매되고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인 피에스타가 2023년 여름 단종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해외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에 따르면 오는 7월 7일 독일 쾰른 공장에서 마지막 피에스타가 생산될 예정이다.포드는 지난달 12일 공식 오픈한 쾰른 전기차 센터에서 생산될 전기차 익스플로러 SUV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피에스타 단종을 결정했다.포드 최초의 탄소 중립 공장인 쾰른 전기차 센터는 20억 달러(약 2조 6천억 원)를 투자해 포드의 차세대 전략 모델인 전기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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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09:0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데이비드 터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이 SK온과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함께 짓고 있는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을 방문했다.미 에너지부가 블루오벌SK에 92억 달러 규모의 조건부 대출을 승인한 직후 담당 부처 고위인사가 직접 건설 현장을 찾은 터라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지난 2일 업계에 따르면, 터크 부장관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스탠턴에 있는 블루오벌SK 테네시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한 블루오벌SK 대표,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 데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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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07: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의 정통 오프로드 SUV ‘브롱코’를 위한 로드스터 도어가 출시됐다.카본 파이버나 유리 섬유로 애프터마켓용 브롱코 액세서리를 전문적으로 제작해온 미국 앤더슨 컴포지트에서 최근 선보인 로드스터 도어가 많은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진공 주입 유리 섬유로 제작한 볼트 체결식 액세서리로, 진공 주입은 기포와 에어 포켓을 빨아들여 단단한 수지와 유리 섬유 무광택 부품을 만든다.브롱코 소유주는 도어 경첩을 로드스터로 교체하고, 같이 제공되는 웨더 스트립을 추가하는 간단한 작업만으로 새로운 느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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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2 22:4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내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의 테스트뮬이 목격됐다.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Shorts Car)에 게재된 기아 타스만은 대형 SUV 모하비를 기반으로 한 바디 온 프레임 픽업트럭이다. 타스만의 개발명은 TK1이며, 듀얼 캡 차체로 넓은 실내 공간과 화물 적재공간을 갖출 전망이다.전면부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하비 외관을 적용해 디자인 적인 차별화는 없지만, 향후 타스만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바디온 프레임 방식이 적용돼 껑충한 차체가 눈길을 끈다.측면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