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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08: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히노자동차가 중국산 BYD 버스를 도입해 판매하려던 계획을 갑자기 취소한 이유가 밝혀졌다.히노자동차는 3월부터 BYD 30인승 전기버스인 ‘판초 Z’ EV를 일본에서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7일 갑자기 계획을 취소했다.히노는 BYD로부터 소형 버스를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공급받아 이달 말부터 사이타마현 소재 세이부 버스 등에 공급할 예정이었다.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히노자동차는 자사에 전기버스를 OEM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었던 중국 BYD가 해당 버스에 규제 화학물질인 ‘6가 크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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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09:1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글로벌 배터리 점유율 1위 업체인 중국 CATL이 현지에서 ‘반값 리튬’을 적용해 배터리 판가를 대폭 낮췄다. 해외 시장 개척의 어려움, 자국 배터리 공급과잉 우려에 따라 마련한 자구책이다.20일 중국 매체 36kr에 따르면, CATL은 니오, 리오토, 화웨이 등 중국 자동차 업체와 탄산리튬 t당 20만위안을 기준으로 올해 3분기부터 배터리 장기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중국에서 거래되는 현재 탄산리튬 값(t당 약 40만위안)을 고려하면 절반 정도 가격이다.CATL이 반값 리튬을 내건 것은 현지에서 비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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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0 11:55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중국정부가 미국 포드자동차와 중국 배터리업체인 CATL과 미국 미시간주에 합작공장을 건설키로 한 데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명분은 배터리 핵심기술이 미국 포드로 넘어 갈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한다는 것이다.포드는 미시간주에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국 CATL로부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받아 자체 생산, 포드 머스탱 마하-E, F-150 라이트닝 등 주요 전기차종에 장착한다는 계획이다.SK와 제휴중인 포드가 CATL의 LFP 배터리를 자체 생산키로 한 이유는 LFP가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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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8 22: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서 중국산 BYD 전기버스를 가져다 팔려던 히노자동차가 갑자기 판매 포기를 발표했다.히노자동차는 오는 3월부터 BYD 30인승 전기버스인 ‘판초 Z’ EV를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7일 돌연 판매를 취소했다.히노는 당초 지난해 초 해당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품질 확보에 예상보다 시간이 걸린다”며 출시를 1년 가량 연기했다.히노는 BYD로부터 소형 버스를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공급받아 지방자치단체 등에 공급한다는 계획이었다.히노자동차 BYD 차량 판매 포기에 대해 “개별 사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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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08:5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사 CATL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자동차와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세운다.CATL이 미국에 제조 공장을 두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 바이든 정부의 강력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속 규제를 뚫고 우회 진출해 이목을 끈다. 이에 따라 중국 배제로 반사이익이 기대되던 국내 배터리 업계에 영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지난 15일(현지시각) 배터리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35억달러(약 4조4,975억 원)를 투입해 CATL과 합작회사를 설립한 뒤 미시간주 마셜에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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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11: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오는 3월 31일 개막되는 ‘2023 서울모티빌리티쇼(서울모터쇼)’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처음으로 참가한다.서울모빌리티쇼 주최 측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번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 모델3 등을 전시한다. 테슬라가 국내에서 진행되는 모터쇼 등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테슬라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에서 열리는 모터쇼나 가전박람회(CES) 등에도 일체 참가하지 않고 있다.이번 모빌리티쇼에는 중국산 승용차도 전시된다. 동풍소콘 마사다 전기트럭을 판매하는 EVKMC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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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09:0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 토레스가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버전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코드명 'U100'으로 알려진 토레스 전기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위장막 차량과 예상도 이미지가 게재되고 있으며,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토레스 전기차는 중국 BYD와 협업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토레스의 전반적인 스타일링을 기반으로 전기차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다.토레스 전기차 위장막 차량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전기차인 만큼 폐쇄형 그릴과 새로운 스타일의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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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21:56
[M투데이 임헌섭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2024년부터 전기차 양산을 시작한다.샤오미의 레이 준 (Lei Zun)CEO는 최근 중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사가 개발한 자동차가 작년 12월 동계 테스트를 위한 프로토 타입을 출시했으며, 올해 중국의 다양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레이 준CEO는 "현재 2,300 명이 넘는 엔지니어들이 신차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레이 준 CEO는 첫 번째 전기자동차인 코드명 ‘모데나(Mod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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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07: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오는 4월 1일부터 토요타그룹을 이끌 사토 코지(Koji Sato. 53세)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가 토요타의 전기차 전략 가속화와 렉서스 제품 혁신 추진 등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사토 코지사장은 13일 일본 도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기차 전략을 가속화시키는 등 현재의 사업구조를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021년 토요타가 발표한 향후 EV 전략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4월 취임 이후 공식 발표한다.또, 2026년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에 새로운 차대(아키텍처)를 도입, 전체 라인업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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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 08:3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의 주식을 추가로 매각했다.앞서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2008년 BYD 주식 2억 2,500만 주를 매입했다. 당시 주당 매입 가격은 평균 8홍콩달러(약 1,295원)였으며, 지난해 331.4홍콩달러(약 5만3,64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약 41배의 평가수익을 달성한 바 있다.지난 10일(현지시간)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423만 5,000주를 1억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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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23: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일본시장 재도전이 1년째를 맞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22년 2월 12년 만에 일본 승용차시장에 재진출을 선언했다.당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 12년간 현대차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하게 고민해 왔으며 원점에서 진지하게 일본 고객과 마주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현대차는 일본시장에 수소전기차 넥쏘와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를 앞세웠으나 충전 인프라 등의 문제로 전기차 아이오닉5에만 집중하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1년간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일본 내 주요 지역에 ‘현대고객경험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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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15: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대비 6% 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순수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517.9GWh로 전년대비 71.8%가 증가했다.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배터리 공급량은 122.5GWh로 전년도의 91.2GWh보다 34.3%가 증가했다.하지만 시장 점유율은 전년도의 30.2%보다 6.5% 포인트 하락한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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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10: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삼아알미늄에 이어 중국 딩성신소재(鼎胜新材)에서 알루미늄박을 조달한다.지난 2일(현지시각) 딩성신소재(鼎胜新材)는 전액 출자 자회사 우싱알미늄(五星铝业)은 LG에너지솔루션과 리튬이온 배터리용 알루미늄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우싱알미늄의 중국 사업장 3곳에서 생산된 알루미늄박을 받는다. 공급 규모는 총 6만1000t이다. 중국 철강 전문 컨설팅업체인 마이스틸(Mysteel)이 발표한 지난달 31일 가격(t당 3만8710위안)을 적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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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07:24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지난해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른 중국 비야디(BYD)가 글로벌시장 확장을 위해 일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BYD(Build Your Dreams)는 31일 일본에 첫 판매점을 개설, 공식적으로 일본 전기차 시장에 진출했다.일본 두 번째 도시인 요코하마에 첫 번째 전시장을 오픈한 BYD는 이날 2025년 말까지 일본에 100개 이상의 판매대리점을 개설, 토요타, 마쯔다, 닛산자동차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과 정면 승부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BYD는 ‘BYD Auto Japan Inc.’라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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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21: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말 전주시가 중국산 전기버스를 구입하는 운수업체에 보조금을 편성해 논란이 됐다. 외국산 버스 도입에 국민들이 낸 세금을 주는 게 맞느냐는 것이다.전주시가 지난해 버스업체들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 의견을 받은 결과, 전주 소재 2개 운수업체가 각각 10대의 대형고속버스를 구매하겠다는 의향을 보였고, 전주시에서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대당 1억4천만 원씩, 총 28억 원의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차량이 정부 보조금 지원 대상에 해당되면 생산국가와 상관없이 지원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중국산 전기버스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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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7: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자동차 수출지도가 바뀌고 있다. 전통적 제조업 강호 독일, 한국 등이 뒤로 밀리고 중국이 신흥 수출 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54.4% 증가한 311만대를 기록했다.이는 261만대의 독일을 50만대나 앞선 것으로, 세계 1위 일본도 턱밑까지 추격했다.일본차는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수출 320만대를 기록, 연간 기준으로 350만대로 세계 1위가 확실시 되며 한국은 230만대(점정치)로 6위를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중국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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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6: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比亞迪·BYD)’가 미국 포드자동차의 독일 공장을 인수를 위한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통해, 포드 독일 법인 경영진들이 독일 ‘자를루이(Saarlouis) 공장’ 매각 논의를 위해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업계에 따르면, 협상은 아직 초보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수 가격 등 매각 조건 또한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포드는 현재 BYD 이외에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 등과도 매각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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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14: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지난 12일로 예정했던 '2023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발표를 돌연 연기했다.환경부는 12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올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 안을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일정을 취소했다.환경부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가 더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인 발표 일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앞서 환경부는 환경부는 지난 10일 서초동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및 수입전기차 판매업체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전기승용차 보조금 체계 개선안’에 대한 2차 설명회를 가졌다.지난 해 말, 1차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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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08: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가 전기버스에 대한 보조금 차등 적용 방안을 내놓자 중국산 전기버스를 수입하는 GS그룹 산하 GS글로벌 등 중국산 전기차 도입업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환경부는 지난 10일 서초동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및 수입전기차 판매업체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전기승용차 보조금 체계 개선안’에 대한 2차 설명회를 가졌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해 말,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통해 자국산과 외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차별화에 나서고 있고 중국도 자국산 전기차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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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08:0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Xiaomi)가 내년부터 2개의 신형 전기차를 출시한다.스마트 폰에 이어 자동차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으로, 전기차업체 테슬라와의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도로 주행테스트에 나서고 있는 코드명 모데나(Modena)라는 첫 번째 모델은 테슬라 모델 3보다 큰 사이즈로,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샤오펑(XPeng)의 P7과 같은 가격대로 출시될 예정이다.두 가지 버전으로 나올 전기차는 3만8천달러(4,742만 원) 4만3,600달러(5,441만 원) 사이, 고성능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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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09:4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BYD는 지난해 총 186만 8,000여 대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하면서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신에너지차’는 중국에서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일컫는 말로 현재까지 이 부문 판매량에서 BYD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BYD는 지난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94만 6천여 대, 전기차 91만 1천여 대를 판매했으며, 그중에서도 ‘아토 3(Atto3)’가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새로운 라인업의 스타로 떠올랐다.아토 3는 지난해 2월 첫 출시 이후 10달 만에 누적 22만 9천여 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