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2.11 17: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국산차들이 유럽차 위주로 편성됐던 고성능 세단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이 중 르노삼성자동차의 SM6는 르노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Alpine)에 탑재되는 TCe 300엔진을 통해 공략하고 있다.SM6는 국내에서 기획되고 생산되는 국산차지만 그 바탕에는 르노의 헤리티지가 담겨있다. 먼저 르노와 닛산이 공동 개발한 CMF CD 플랫폼을 적용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SM6는 형제인 탈리스만이 출시되기 전까지 르노에서 D세그먼트 패밀리 세단의 역할을 톡톡히 맡았던 라구나(Laguna) 보다 크
-
2020.12.10 15: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선보인 소형 SUV 'XM3'가 국토교통부의 2020 KNCAP(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안전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XM3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총 3개 항목의 안전성 평가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충돌 안전성 60점(100%), 보행자 안전성 14.80점(74%), 사고예방 안전성 13.37점(66.9%)으로 종합점수 88.2점을 기록하며 안전도 종합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특히, XM3에 적용한 신형
-
2020.12.09 16: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9일 신형 연료전지차(FCV) ‘2세대 미라이’를 출시했다.미라이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의 경쟁 차종이다.이날 출시된 신형 미라이는 수소탱크 수를 늘려 1회 충전 주행거리를 1세대 모델보다 30% 늘어난 850km로 확대했다. 주행거리 면에서 현대 넥쏘의 최대 609km보다 241km나 더 길다.승차정원은 기존 4인승에서 5인승으로 늘어났으며 기본가격도 710만 엔(7,390만 원)으로 기존대비 30만 엔(312만 원)이 낮아졌다. 가격은 넥쏘의 6,890~7,220만 원보다 170
-
2020.12.04 12:3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코나 부분변경’ 모델에 2.0 가솔린을 추가,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30일 코나 2.0 가솔린 2륜 및 2.0 가솔린 4륜 구동모델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이를 통해 코나는 기존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와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N라인에 이어 2.0 가솔린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전망이다.코나 2.0 가솔린의 경우 가솔린 2.0L MPi 엔진과 무단변
-
2020.12.03 14: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K그룹이 2021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SK그룹은 3일 오전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사항을 최종 협의했다고 밝혔다.SK그룹측은 “각 회사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고객, 투자자, 시장 등 이해관계자에게 미래 비전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신뢰와 공감을 쌓는, 이른바 파이낸셜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SK그룹은 두 명의 부회장 승진을 비롯한 사장단 인사가 이뤄졌다. 우선, 박정호 SK텔
-
2020.12.03 14:02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토요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MIRAI) 도쿄 올림픽 카 400여대가 수 개월째 노상 주차장에 방치돼 있다.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본사 근처 주차장에 도쿄 올림픽카 ‘MIRAI’이가 방치돼 있다는 사실이 최근 토요타 관련 기업 직원의 제보로 밝혀졌다.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차체에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엠블럼이 코팅된 400대에 달하는 미라이가 도요타 본사 인근 주차장에 더러운 상태로 방치돼 있다.이들 차량은 2020년 7월 열릴 예정이었던 2020 도쿄올림픽에 토요타자동가 제공할 예정이었던 3
-
2020.12.02 19: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전격 공개했다.2일 현대차그룹은 ‘E-GMP 디지털 디스커버리’ 행사를 열고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기술적인 특장점과 새로운 고속화 모터 및 배터리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E-GMP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자동차 CV(프로젝트명) 등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뼈대가 되는 기술집약적 신규 플랫폼이다.E-GMP는 내연기
-
2020.12.02 09:5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차에 이어 순수 전기차 분야에서도 선도 업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2일 ‘E-GMP 디지털 디스커버리’ 행사를 열고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기술적인 특장점과 새로운 고속화 모터 및 배터리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
2020.11.30 18:0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국산차 5사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다양한 신차들을 대거 투입,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올 초부터 한국시장은 제네시스 GV80, 현대차 신형 투싼, 기아차 신형 쏘렌토, 쌍용차 올 뉴 렉스턴, 르노삼성 XM3,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이 인기를 끌었고, 내년에도 대규모 신차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먼저 첫 시작으로 제네시스 ‘GV70‘가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GV70는 제네시스 브랜드 두 번째 중형 SUV로 앞서 선보인 GV80, G80, G70 페이스리프트처럼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컨
-
2020.11.25 17:4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엠블럼 변경이 확정된 가운데, 준대형 세단 신형 'K7 풀체인지(GL3)'의 차명도 ‘K8'으로 변경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최근 내부 논의를 통해 내년 상반기 출시할 차세대 K7에 K8 차명을 사용, 이와 관련해 제품 및 마케팅 준비와 함께 최종 결재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K8이란 차명이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 2016년 K8 상표 등록을 마친 바 있으며, 당시 출시를 앞
-
2020.11.20 18:4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내년 선보일 고성능 크로스오버 EV 테스트카 ‘CV(개발명)‘가 서킷에서 새롭게 포착됐다.지난 19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따르면, 기아차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순수전기차 CV가 위장막을 덮고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테스트 중인 모습이 목격됐다.특히, 이 크로스오버 전기차는 지난 2019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 컨셉트를 기반으로 양산화 될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실루엣과 스타일
-
2020.11.20 12: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략 중형 세단인 밍투 2세대를 공개했다.20일(현지시각) 현대차는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열린 2020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밍투 2세대를 선보였다.밍투는 2013년 중형 엔트리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처음 출시된 중국 전략형 차량으로 출시 이후 올해까지 꾸준히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되며 중국 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견인해온 볼륨카다. 2020년 상반기까지 밍투의 판매량은 총 72만여대다,‘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는 스마트 세단’을 콘셉트로 내년 출시 예정인 2세대
-
2020.11.05 10: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이 전기차에 이어 수소연료전지차 부문에서도 글로벌 선두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중국 신에너지 전문매체 폴라리스 하이드로젠 에너지 네트워크에 따르면 수소연료전지차업체인 칭다오 메이진 뉴 에너지 오토모빌 매뉴팩츄어링(Qingdao Meijin New Energy Automobile Manufacturing Co., Ltd.)은 지난 3일 칭다오 전칭버스그룹(Zhenqing Bus Group)에 수소연료전지버스 50대를 납품했다.이 버스는 칭다오 서해안 신구에서 산동성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차량 시범 운영
-
2020.10.27 09:2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EV 콘셉트카 '45' 디자인을 활용해 제작한 어린이 전동차의 이미지와 제작 과정 영상을 27일 최초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어린이 전동차는 콘셉트카 45의 독특한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녹아 있다.특히, 어린이 전동차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구성하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은 45의 핵심 디자인 요소 중 하나로, 기하학적 형태의 사각형 점들을 구성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강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또한 45 EV 컨셉트의 직선
-
2020.10.17 08:00
[일산=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더 뉴 코나와 함께 고성능 모델 ‘코나 N 라인(The new KONA N Line)’을 새롭게 선보였다.지난 15일 현대자동차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대표 컴팩트 SUV 신형 '코나 N 라인‘의 미디어 시승회를 열었다.신형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된 모델로,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과 이에 걸맞은 역동적인 주행성능, 동급 최고 연비, 편의사양 등 본질에 충실한 컴팩트 SUV로 거듭났다.특히,
-
2020.10.16 09:3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템파베이지역의 커넥티드카 도입 프로젝트에서 토요타, 혼다차와 협력에 나선다.현대차 북미법인은 혼다 R&D 아메리카와 토요타 북미법인과 탬파 힐즈버러 고속도로공사(Tampa Hillsborough Expressway Authority)가 운영하는 커넥티드카 시범사업에 참가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템파 힐즈버러는 지난 2015년부터 미국 교통부와 커넥티드카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지로 협력을 해 왔다.이 프로젝트는 탬파 시내에서 버스와 전동차, 그리고 1,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의
-
2020.10.15 08:59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소형 SUV의 아이콘 현대자동차 코나가 3년 만에 모습을 바꾸었다. 현대차는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The new KONA)’를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더 뉴 코나는 2017년 출시한 코나의 상품성개선 모델로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에 걸맞은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추면서도 동급 최고 연비를 달성하여 가장 본질에 충실한 SUV로 거듭났다.존 코나의 독창적인 스타일 위에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보다 민첩하고 역동적인 느낌의 더 뉴 코나 디자
-
2020.10.13 09:5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의 남성 럭셔리 패션, 스타일 잡지인 GQ(지큐. Gentlemen's Quarterly )일본판이 최근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시승기를 게재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중심가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전시회를 개최했다.이 이벤트는 넥쏘 차량 전시와 함께 BTS(방탄 소년단)의 오리지널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지만 전시된 넥쏘는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좌핸들이 아닌 우핸들에 인포테인먼트시스템도 일본어로 표기됐고, 차량을 소개하는 카탈로그도 모두 일본어로 만들어져 현지
-
2020.10.12 10: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은 자사의 AI플랫폼 누구(NUGU)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T전화를 결합한 지능형 전화 서비스 ‘T전화x누구’를 출시했다.월간 약 1,200만의 사용자(MAU 기준)가 이용하는 T전화에 AI가 탑재됨으로써 이용자들은 AI와 대화하듯 전화번호를 검색하고 통화·문자를 보내는 것은 물론,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T전화x누구는 SKT가 추구하는 AI 개인화의 첫번째 단계로 이용자들에게 음성인식·콘텐츠 추천 등 AI를 통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
2020.09.26 09: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2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국제전시센터(CIEC)’에서 개막한 ‘2020 베이징 국제모터쇼(The 16th Beijing International Automotive Exhibition, 이하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내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중국 시장을 공략할 신차를 선보였다.이번 모터쇼에 기아차는 중국에서 새롭게 전개하는 브랜드 방향성인 ‘Trend setter inspiring young generation(젊은 세대에 영감을 주는 트렌드 세터)’을 주제로 참가해 기아차의
-
2020.09.16 17:18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혼다가 풀체인지를 거친 레트로 경차 '신형 N-One'을 공개했다. 지난 2012년 1세대 혼다 N-One이 출시된 이후 무려 8년 만이다. 혼다 N-One은 출시된 지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월평균 1,500대가량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N-One은 수많은 일본 경차 중에서도 가장 귀엽고 패셔너블한 모델로 꼽힌다.세대 변경을 거쳐 더욱 새로워진 N-원은 이전 세대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 구성을 이어간다. N-One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동글동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