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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21: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아우디가 신차 출시 지연 책임을 물어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경질한다.아우디 AG는 22일(현지시간) 이사회를 개최, 올리버 호프만(Oliver Hoffmann. 46) 최고기술책임자의 즉각 퇴임을 요구하는 동의서를 제출한다.2021년 아우디의 최고기술책임자로 임명된 호프만CTO는 지난 몇 달간 이 문제로 게르노 뒬너 아우디 회장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아 왔다.호프만CTO는 아우디 스포츠부문 최고책임자와 아우디 최고집행책임자(COO)를 역임했다.모회사인 폭스바겐그룹의 제품 및 전략 책임자인 게르노 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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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16:49
메르세데스벤츠그룹이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독일 3만7천대를 포함, 전 세계에서 25만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고 독일 교통부(KBA)가 21일 밝혔다.리콜 대상은 고급차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GT, C클래스, S클래스 등 총 9차종으로 모두 2023년에 제작, 판매된 차량이다.해당 차량은 퓨즈가 기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접촉 저항이 증가, 엔진 고장이나 미터 클러스터 등의 손상으로 이어지고 심할 경우 화재를 일으킬 우려도 있다.KBA는 이 문제로 지금까지 인명 피해나 물적 손해의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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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16:1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Rivian)이 급여 직원의 10%를 감원한다.리비안은 21일(현지시간)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의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급여를 받는 직원의 10%를 감축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리비안은 정확히 얼마나 많은 직원을 감원 할지 명시하지 않았지만 급여 직원과 시간제 직원을 포함해 현재 총 만16,700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리비안은 2023년에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많은 전기차를 생산, 판매했지만 연간 54억 달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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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15:5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 방산 수출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되면서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현대로템 주가가 15.58%나 폭등했다.현대로템은 수은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방산주 매수세가 몰리면서 22일 종일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 전일 종가 대비 15.58%(4,650 원) 오른 3만4,500 원으로 마감했다.또 다른 방산 수혜주인 풍산도 전날 대비 8.76%가 오른 4만2,200원으로 마감했으며 한국항공우주는 15.%, 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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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15: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3월부터 전기차도 중고차 판매를 시작한다.현대차는 전기차 판매 활성화를 위해 내달부터 코나 EV, 아이오닉 5, 6, 제네시스 GV60 등 전동화모델의 중고차 판매를 개시한다.하지만 당장 내달부터 판매할 수 있는 전기차 모델은 코나 EV 한 대 뿐이다. 전기차는 정부 보조금 지급 대상 차량의 경우, 구입 후 2년 이내에 판매를 하려면 지자체로부터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2021년 2월 공개,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5는 4월부터, 2021년 10월 출시된 제네시스 GV60은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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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13: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한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이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정부가 배터리 에너지 밀도, 효율계수와 사후관리 계수, 배터리안전 보조금 등을 지급 평가 기준으로 제시하면서 정부 및 지자체가 지급하는 전기버스 보조금 액수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환경부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 2024년 전기 승합차(버스) 보조금 지급 내용에 따르면 중국산 황해자동차의 55인승 E-sky11 전기버스의 정부 보조금은 1,980만 원, 46인승 E-STAR 12i는 2,480만 원이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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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11: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2차전지 제조업체로 비상장사인 SK온이 ‘가상주식’을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지난해 적자탈출에 실패, 성과급 지급이 어려워지자 대신 연봉의 30%에 해당하는 가상주식을 주기로 한 것이다.LG에너지솔루션 등 경쟁사들이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에 직원들의 이탈을 방지하는 한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지난 21일 오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과급 설명회를 가졌다.SK온은 지난해 적자를 이유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성과급 대신 연봉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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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11:06
르노그룹의 고성능 및 모터스포츠를 담당하는 알핀 모터스포츠(Alpine Motorsports)가 2024 시즌 포뮬러 1과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동시 론칭 행사를 가졌다.모든 F1 팀은 시즌 시작 전에 새로운 경주차와 함께 드라이버를 소개하고 시즌에 임하는 자세와 각오를 발표하는 출정식을 갖는다.르노그룹 알핀 모터스포츠는 올 시즌 이례적으로 F1과 WEC 출정식을 가졌다. 알핀은 올 시즌부터 F1과 WEC 최상위 클래스인 하이퍼카 클래스에 동시 출전한다.F1은 오픈 휠(바퀴가 차체 밖에 있는 형태) 레이스의 최상위 경주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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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6: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도심항공모빌리티 자회사인 슈퍼널(Supernal)이 싱가포르 정부기관 두 곳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첨단 항공 모빌리티 부문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슈퍼널과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및 싱가포르 민간항공국(CAAS)은 파트너십을 통해 도심항공모빌리티의 연구 개발과 안전정보 교환, 그리고 상용화를 위한 포괄적 부문에서 협력키로 했다.슈퍼널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 독립 법인으로, 전기 수직 이착륙기 개발 및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슈퍼널과 싱가포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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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5: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년 가동을 앞두고 있는 SK온과 포드자동차의 합작 ‘블루오벌 SK(BlueOval SK’) 테네시 배터리 공장이 본격적인 인력 채용을 시작했다.블루오벌 SK는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테네시주 브라운스빌 타운광장에 있는 ‘Livingston's Soda Fountain and Grill’에서 2024 채용 로드쇼를 시작했다.블루오벌 SK 테네시 공장에서는 포드 전기 픽업트럭 및 링컨 차세대 전기차용 첨단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며, 1차로 약 2,500명이 신규 고용될 예정이다.포드자동차의 블루오벌 시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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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4:34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전동화 연구소에서 산-학-연 합동 ‘전동화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포럼에는 서울대, 한양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10여개 대학 및 연구기관, 그리고 혁신기술을 보유한 전문사 30여 곳에서 총 230여 명이 참석했다.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분야에서 이 같은 대규모 기술 포럼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자동차 전동화 관련 신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배터리시스템, 구동시스템, 전력변환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분야를 15개 세부 기술 영역으로 나눠 분과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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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1:09
[M투데이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프로젝트가 암초를 만났다. 미국 파트너사인 앱티브가 재정 악화로 더 이상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 이 회사는 전체 인력의 4% 감원도 검토하고 있다.케빈 클라크 앱티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진행된 실적발표에서 “모셔널에 더 이상 자본을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합작사 보유 지분도 줄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셔널은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사가 각각 20억 달러(약 2조6,740억 원)를 투자해 지난 2020년 3월 설립한 자율주행기술 개발 합작사로,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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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0: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에 충돌 시 2열 안전벨트가 찢어질 수 있는 결함을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GM이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신고한 내용에 따르면 특정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 모델 352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해당 차량은 2열 가운데 안전벨트의 잘못된 안전벨트 버클 커버(베젤)가 충돌 시 손상되거나 찢어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GM은 잘못된 안전벨트 베젤이 실버라도 EV 조립 라인으로 공급되고 있는 사실을 인지, GM의 SUFS(S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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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07:5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볼보가 전기차 차명을 ‘E시리즈’로 전환한다.볼보는 전기차 XC40 리차지(Recharge) EV의 차명을 EX40으로, C40 리차지는 EC40으로 변경, 명명 체계를 간소화하고 고객에게 제공되는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또, XC40 및 C40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에는 '리차지(Recharge)' 배지 대신 다양한 수준의 전력 출력을 표시하는 T6 또는 T8 등을 부착키로 했다.볼보는 차명 변경 외에도 출력을 25kW(33마력) 증대시켜 총 325kW 트윈 모터 버전인 E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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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5: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BYD의 1톤 전기트럭 T4K의 정부 지원 보조금이 지난해의 1,200만 원에서 462만 원으로 738만원 가량 줄었다.이 차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과 소상공인 지원금을 모두 합친 보조금이 지난해는 최대 2,300만원에 달했으나 올해는 1천만 원 정도로 1,300만 원 가량 줄어 구입 부담이 훨씬 커졌다.T4K를 수입하는 GS글로벌은 지난해 3월 국내시장 진출 당시 연간 3천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으나 겨우 214대 판매에 그쳤다.환경부가 20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2024년 전기 화물차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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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4: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국토교통성이 이 달 중 성능시험 부정이 발각된 토요타자동직기가 생산하는 엔진의 형식승인을 취소할 것이라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다.또, 토요타 자동직기에 대해 위법 행위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시정명령도 내린다.국토교통성은 인증 조작 사실이 드러나 출고가 중단된 건설기계용 엔진에서 질소산화물(NOx)의 배기가스 규제치 초과가 확인돼 양산에 필요한 ‘형식 지정’을 취소한다는 방침이다.자동차용 엔진과 섬유,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토요타 자동직기는 이번 인증 조작 문제로 굴삭기 엔진 사업을 접어야 할 가능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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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2: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차와 중고차 유통업체 도이치모터스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조1,958억 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2조원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에 비해 12.2%가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426억원, 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4.3%, 79.1% 감소했다.도이치모터스는 2013년 BMW와 미니만 판매할 당시 매출이 4,300억원, 영업이익은 25억 원이었다. 10년 만에 매출 규모를 5배 이상 늘린 셈이다.도이치모터스의 이같은 매출 규모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토요타, 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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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0:47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분당 지역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20일 밝혔다.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는 지난 2008년 오픈 이래 15년간 분당 지역의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서비스센터다.최근 분당 지역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신식의 신형 장비들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테리어 컨셉을 도입해 확장 이전했다.새롭게 단장한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7,59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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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08: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BYD가 시판 가격 1만4,000달러(1,870만 원)의 중형 세단을 내놓으며 휘발유 차량과의 가격전쟁을 시작했다.BYD는 19일 신형 퀸 플러스 EV 오너 에디션(Qin Plus EV Honor Edition)을 출시하면서 “공식적으로 휘발유차보다 낮은 전기차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BYD 퀸 플러스 EV는 10만9,800RMB~13만9,800RMB(2030만 원~2591만 원)) 사이의 5개 모델이 출시된다.순수 전기 버전에는 최대 출력 134마력(100kW), 최대토크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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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5: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부터 갑자기 수요가 사라진 전기차 때문에 자동차업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전기차는 엔진차와 달리 보조금 유무에 따라 판매가 크게 좌우된다. 자동차업체들은 100% 보조금을 받기 위해 중앙정부 보조금과 지방정부가 제공하는 보조금에 맞춰 차량을 판매한다.지난 1월 테슬라가 단 한 대, 폴스타가 ‘제로’를 기록한 것도 보조금을 받기 위해 보조금 확정 이후로 출고를 미뤘기 때문이다.전기차 보조금은 통상 11월 께 지급이 종료되고 2월에 다시 보조금 규모나 지급 기준이 정해져 3월부터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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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3: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그룹의 4개 계열회사 노조가 통합된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이 19일 정식 출범했다.그룹 초기업 노조는 이날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모여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개 노조가 참여한다.삼성전기 존중노조는 규약 변경을 마치고 오는 5월께 그룹 초기업 노조에 합류할 예정이다.초기업노조는 “그동안 그룹 또는 사업지원 TF(태스크포스)라는 이름으로 각 계열사의 업황, 인력구조, 사업이익과 별개로 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