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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09: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가 엔진문제로 소형 SUV 셀토스와 쏘울 약 15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기아가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이 문제와 관련된 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기아는 이 문제와 관련된 사고나 부상은 없었다고 밝혔다.대상차량은 2.0리터 엔진이 장착된 2021년형 셀토스 SUV 14만7,249대와 쏘울 왜건 차량으로, 피스톤 오일 링의 일관되지 않은 열처리 공정으로 인해 엔진이 손상되고 동력손실을 초래, 결국 충돌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아는 해당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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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9 17: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운전석에 운전자 없이 달리던 테슬라 모델S가 나무와 충돌한 후 화재로 탑승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밤 미국 휴스턴 북쪽에서 운전석에 아무도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 테슬라 차량이 나무와 충돌한 후 두 명의 남성이 사망했다고 미국 경찰 당국이 밝혔다.지역 텔레비전 방송국인 KHOU-TV는 2019년형 테슬라 모델 S는 빠른 속도로 주행, 커브를 돌지 못하고 도로를 벗어나 나무에 부딪히면서 화염에 휩싸였다고 전했다.화재가 진압된 후 경찰 당국은 탑승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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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4 22: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미국에서 판매된 폭스바겐과 아우디 일부 차량에 대해 가솔린 누출문제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NHTSA는 2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아틀라스 SUV와 아우디 A8 등 21만5천대에 대해 연료누출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폭스바겐 아틀라스는 2018년형부터 2020년형까지 19만1,000대가 대상이다.NHTSA는 해당 차량에 장착된 3.6리터 엔진의 연료 분사기 근처에서 연료가 누출된다는 불만이 3건 접수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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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23:49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연료펌프 결함으로 전 세계적으로 어코드세단 등 76만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혼다차는 31일 엔진 정지로 이어질 수 있는 연료펌프 교체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약 76만1,000 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에는 미국에서 판매된 62만8,000대의 차량도 포함돼 있다.대상차량은 아큐라와 어코드 2019-2020년형 모델로 아큐라 ILX, MDX, MDX 스포트 하이브리드, RDX, TLX 모델과 혼다 어코드, 어코드 하이브리드, 시빅, 피트, H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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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15: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화재 우려로 리콜을 받는 현대차 및 제네시스 차량 소유주에게 리콜을 받기 전까지 집 근처 주차를 피해달라고 경고했다.29일(현지시각) NHTSA는 보도자료를 내고 “화재 우려로 리콜을 받는 현대차 및 제네시스 소유주들은 리콜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집, 기타 구조물 및 인화성 물질이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차를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현대차와 제네시스는 최근 미국에서 화재 우려가 발견된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먼저 현대차는 LG에너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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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9 16: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일부 차량의 안티 록 브레이크시스템(ABS) 결함으로 인한 화재위험성과 관련, 한국에서도 리콜을 실시한다.19일 국토교통부와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따르면 현대차는 제네시스DH와 2017년-2020년형 제네시스 G80, 2019-2021년형 제네시스 G70 등 총 25만여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현대차는 최근 국토부에 이 같은 내용의 제네시스 차량 리콜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관련 부품 수급 등을 감안, 5월부터 리콜을 진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현대차 북미법인은 18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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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9 07: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럭셔리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10만 대 이상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차량은 안티 록 브레이크시스템(ABS) 문제로 인해 전기단락 및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상 차량은 2015-2016년형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세단과 2017년-2020년형 제네시스 G80 중형 세단 등이다.즉,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전에 판매된 제네시스 차량과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후 G80 일부 차종으로, 미국에서 판매된 9만4,646대와 캐나다에서 판매된 4,756대가 포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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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6 11: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코나. 아이오닉EV의 배터리 교체 리콜을 실시한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형 및 2020년형 코나 일렉트릭 4,694대와 2020년형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 2대 등 총 4,696대에 대해 배터리 교체 리콜을 실시한다.이번 리콜에는 두 차 종 모두 2021년형 모델은 제외됐다.현대차와 NHTSA는 지난 달 말 현대차가 결함이 있는 배터리 팩 교체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8만2,000대의 리콜을 발표한 후 미국에서 어떤 차량들이 영향을 받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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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22: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판매된 스포티지 등 약 38만 대의 차량 소유주에게 엔진 화재 위험을 이유로 옥외에 주차할 것을 통지했다.디트로이트뉴스 등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2017~2021년형 스포티지와 2017~2019년형 카덴자(K7)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들 차량은 유압식 전자브레이크 제어장치의 단락이 과도한 전류를 유발, 화재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해당 차량 소유자들은 수리가 이루어질 때까지 구조물에서 떨어진 곳에 주차할 것을 요청했다.리콜대상 차량에는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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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2 14: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토요타 RAV4 결함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에 착수했다.1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 등 미국 언론들은 NHTSA는 최근 11건의 화재사고가 보고되자 토요타 RAV4의 결함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조사 대상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생산된 RAV4이며 약 190만대에 달한다.NHTSA에 제출된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화재사고가 주행 중 멈칫거린 후 발생했으며 4건의 사고는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불이 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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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21: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사고 당시 탔던 제네시스 GV80에 미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타이거 우즈는 23일(현지 시각) 오전 제네시스 GV80을 타고 이동하던 중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시내에서 남쪽으로 32㎞ 떨어진 랜초 팔로스버디스 근처에서 사고를 당했다.차량은 고속도로 중앙선 턱을 넘어 반대편 차선을 지나 10m 높이의 경사지를 굴렀다.사고 당시 충격으로 차량은 엔진룸이 종이처럼 구겨졌고 창문이 부서지고 앞쪽 끝이 움푹 들어간 심각한 상태였다.앞쪽 도어가 찌그러졌지만 운전석과 탑승객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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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23: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소프트 웨어 오류로 주행 중에 자동차가 한쪽으로 쏠리는 결함문제로 미국에서 판매된 SUV 수 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메르세데스 벤츠 북미법인은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서류에서 주행 중에 자동차가 한쪽으로 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일부 SUV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 차량은 2020-2021년 GLE450, GLE350 및 2020년 GLS450, GLE580 및 GLS580 등 총 4만1,838대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이 결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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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2 11: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는 12일 중형급 전기SUV 모델Y를 공식 출시하고 주문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모델Y는 동급 대비 가장 안전하면서 빠른 속도와 성능을 자랑하는 중형 전기 SUV로 국내에서는 기본 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 롱레인지,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트림을 선보인다. Model Y의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511km(Long Range 기준)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3.7초(Performance 기준)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250km/h(퍼포먼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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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16: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모델 S와 모델 X의 터치스크린 고장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중국국가시장규제국이 8일 발표한 고시에 따르면 테슬라는 몇 가지 안전 관련 기능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문제로 인해 미국에서 생산, 중국으로 수출된 모델 S와 모델 X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2013년 9월 18일부터 2018년 2월 20일까지 생산된 모델 S 차량 2만428 대와 2016년 3월 12일부터 2018년 2월 16일 사이에 생산된 모델 X 1만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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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5 00: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최근 테슬라 모델 S와 모델X의 터치스크린 불통문제로 리콜을 요구했다.대상차량이 테슬라가 2018년 초까지 생산한 모델 S 2012~2018년형 모델과 2016~2018년형 모델이다. 출시된 지 꽤 오래된 모델들이 대상으로, 원인은 ‘MCU(미디어 컨트롤 유닛) 내에 있는 eMMC(내장형 멀티미디어카드)용 낸드 플래시 메모리 이상 때문이다. 테슬라는 이 반도체 부품을 태블릿, 컴퓨터(PC) 등 가전기기용 부품을 공급받아 내장형 차량 인포테인먼트(IVI)용으로 구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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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3 06: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터치스크린 오작동 문제로 모델 S와 모델 X 13만5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이번 리콜은 지난 1월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청)가 터치스크린 문제로 테슬라에 리콜을 실시하라는 요청에 의한 것이다.해당차량의 터치스크린은 메모리칩 저장공간 문제로 인해 화면 오작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치 스크린은 지도나 내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이미지를 표시, 공조시스템 등 제어하는 것으로, 운행시 안전상 문제로 연결된다.리콜대상 차량은 2018년 3월 이전에 제작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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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30 22: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최근 공개한 신형 모델 S의 요크타입 스티어링휠(운전대)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신형 모델 S에 적용된 스티어링 휠은 이른바 요크(멍에) 타입으로, 기존의 원형 스티어링휠과는 모양이 크게 다르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8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신형 모델 S. X의 요크타입 스티어링 휠을 공개하자 연방 안전규정을 충족하는지 확실치 않다며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NHTSA는 테슬라에 이 같은 의사를 통보했다. 안전당국은 테슬라가 새로운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을 장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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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13: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안전규제 당국이 포드자동차에 대해 ‘잠재적인 미래 파열위험’의 징후를 보이는 타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300만 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 하도록 명령했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포드자동차의 청원을 거부하고 포드 레인저와 퓨전을 포함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제작된 6개 모델에 대해 리콜을 지시했다.NHTSA는 타카타 에어백 폭발과 관련한 수백 건의 추가 사건으로 미국에서 18명의 사망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NHTSA는 이 에어백 팽창기의 추진제 열화 결과 인플레이터의 파열과 차량 탑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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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13: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소방관이 차량 화재를 진압한 후에도 리튬이온배터리가 재 점화하는 사건이 빈발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NTSB는 13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전기자동차의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진압을 위한 비상 대응 가이드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안전위원회는 “2017년과 2018년 미국에서 발생한 4건의 테슬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에 대한 조사결과,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 한 후 리튬이온배터리가 다시 점화한 사건이 3건이 있었다”며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고전압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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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11:2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모델S’와 ‘모델X’에 터치스크린 오작동 결함이 발생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리콜을 요구했다.지난 13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NHTSA는 테슬라에 보낸 리콜 요청 서한을 통해 모델S와 모델X에서 메모리 손상으로 인한 ‘미디어 컨트롤 유닛(MCU)’ 결함이 발생, 터치스크린 오작동으로 이어져 사고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NHTSA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결함으로 전원 공급이 길어지거나 부팅이 오래 걸리고, 후방카메라, 내비게이션, 웹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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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9 09: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네 건의 서로 다른 테슬라 차량이 관련된 SUA(갑작스런 의도치 않은 가속) 문제에 대해 운전자 오류라는 결론을 내렸다.NHTSA는 테슬라 차량 소유자들의 급가속 의심사례 조사 탄원서가 제기되자 지난해 1월 2013년 또는 이후에 생산된 모든 모델 S, 모델 X, 모델 3 차량에 대한조사를 시작했다.NHTSA는 총 232건의 SUA 불만 사항 및 충돌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SUA와 관련된 모든 충돌사고가 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NHTSA보고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