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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 15:5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10월 중 SUV M클래스 후속모델인 GLE의 쿠페형 버전과 대형 SUV GLS 클래스를 선보인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엔트리 라인업인 C, E, S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의 전혀 개연성 없는 작명(GL, M, GLK, CLK, CL 등등) 때문에 소비자들이 혼선을 빗자 라인업 이름을 다시 재정비해 판매에 돌입했다.그 중 SUV 라인업은 앞으로 GL을 기본으로, A클래스 급의 SUV는 GLA, C클래스 급은 GLC, E클래스 급은 GLE, S클래스 급은 GLS로 이름이 정정됐다.오프로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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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 11:3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초호화 세단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와 고성능 GT카 메르세데스 AMG S63·S65 쿠페 및 컨버터블로 기존 S클래스가 해내지 못하고 있는 일을 해내고 있다.단독 브랜드였던 마이바흐를 메르세데스 브랜드로 흡수했으며 고성능 브랜드인 AMG의 영역을 확장한 결과, 비교적 윗급 브랜드인 영국의 벤틀리와도 경쟁할 수 있게 된 것.현재 BMW는 7시리즈에 고성능을 더한 M760Li를 선보이며 고성능 세단 부분에서 반격을 나설 방침이지만 7시리즈 혼자서는 역부족으로 보인다.이에 BMW는 202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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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5 11:17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 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쉐보레의 스포츠카 카마로의 성적이 공개됐다.카마로는 지난 9월 쉐보레의 소형차 아베오(138 대)와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K9(154 대)과 비슷한 134 대가 팔리며 엄청난 인기를 과시했다.현재 국내서 팔리고 있는 5천만 원 이상 국산차는 제네시스 G80 및 EQ900, 기아 K9, 쌍용 체어맨W, 쉐보레 카마로 등 5개 차종으로, 지난 달 제네시스 G80은 3,500 대, EQ900는 976 대, 기아 K9은 154 대, 쌍용 체어맨W는 56 대가 각각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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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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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4 15:21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 9월 초에 포착된 토요타 수프라에 이어 BMW Z5의 테스트 주행 장면이 포착됐다.현재 BMW와 토요타는 각각 Z4와 수프라의 차기 모델을 공동 개발 중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BMW의 신형 로드스터 Z5는 Z4와 마찬가지로 보닛이 길고 트렁크가 짧은 롱노즈 숏데크 디자인이 채용됐으며, 디테일한 디자인 확인은 어려우나 보다 공격적인 프론트 및 리어 범퍼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3조각으로 나뉘던 하드탑 소재의 전동식 루프탑은 소프트탑으로 교체 됐다.최근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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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2 23:1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인피니티가 최근 ‘VC-터보’라는 이름을 붙인 최신 엔진을 발표, 관심을 끌고 있다.가솔린엔진과 디젤엔진의 장점만 모아서 만들었다는 이 엔진은 오는 2018년 실용화돼 닛산. 인피니티 주력 차종에 탑재될 예정이다.인피니티는 대체 어떤 구조로 만들었길 래 꿈의 엔진이라고 자평하는 걸까?2016 파리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이 엔진은 차세대 가솔린 엔진을 대표할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했다.우선 이 엔진의 가장 큰 특징은 가변 압축비 기구를 장착했다는 점이다. 이 엔진의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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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7:3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1916년 창립해 최근 100주년을 맞은 독일 자동차 제조사 BMW는 5개의 SUV 라인업과 로드스터 Z 그리고 소형차 1시리즈부터 대형차 7시리즈까지 총 13개의 시리즈를 보유 중이며, 여기에 고성능을 담당하는 'M'과 친환경 브랜드인 'i' 등 두 개의 서브 브랜드를 산하에 두고 있다.1972년에 설립된 M은 두 개의 M3, M5 세단과 두 개의 M4, M6 쿠페 및 컨버터블, SUV X5 M과 X6 M 등 총 6개의 모델이 있으며, 2011년 설립된 i는 100% 전기차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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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0:4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16 파리모터쇼’가 개막됐다.이번 파리모터쇼에는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60개의 풀체인지 및 페이스리프트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13개 콘셉트카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이들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신차종은 어떤 차일까? 먼저 토요타의 프리우스 SUV라 불리는 C-HR은 신형 프리우스에 사용된 차세대 플랫폼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했다.토요타 C-HR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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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15:5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 AMG가 F1에서 사용하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하이퍼카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메르세데스 AMG는 현재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으로 스피드 레이스의 최상위 리그 포뮬러원(F1)에 출전 중이며 올해 단 한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우승, 두 명의 드라이버가 1위와 2위를 양분 중이다.오늘 개막한 2016년 파리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 AMG는 한 장의 하이퍼카 스케치를 공개, 궁금증을 자아냈다.사진 속 모델은 벤츠가 만든 로드카로는 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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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14:4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오늘 개막한 2016 파리모터쇼에서 이탈리아 페라리가 4인승 GT카 FF의 후속인 GTC4 루쏘에 터보를 더한 GTC4 루쏘 T를 전세계 최초 공개했다.GTC4루쏘 T는 GranTurismoCoupe 4인승의 약자로 루쏘(Lusso)는 이탈리아어로 고급스러움을 뜻하며 T는 터보(Turbo)모델 임을 뜻한다.기존 GTC4 루쏘에는 V12 6.3리터 자연흡기 가솔린엔진이 탑재돼 8,000 RPM에서 최고출력 690마력, 5,750 RPM에서 최대토크 71.1kg.m를 발휘해 뒷좌석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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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 14:50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6월부터 어큐라 NSX로 미국 시장 판매를 시작한 혼다의 NSX는 5월 24일 혼다의 미국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퍼포먼스 메뉴팩처 센터(PMC)에서 생산이 시작됐다.NSX는 미국에서만 어큐라 브랜드를 사용, 그 외 국가에서는 혼다 브랜드로 판매된다.507마력을 발휘하는 3.5리터 V6 트윈터보 가솔린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가 조합된 신형 NSX는 수제작으로 생산되며 미국에서 약 1억 7천만 원(기본가 15만 6,000달러)에 판매, 일본에서 2억 6천만 원(2,380만 엔)에 판매 중이다.미국과 일본의 가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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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8 13:2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스웨덴 볼보가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S90을 국내 출시했다.S90은 1961년 볼보가 처음 선보인 2도어 쿠페 P1800을 계승하는 모델로 클래식카 특유의 직선라인과 짧은 오버행이 적용된 외관이 돋보이는 모델이다.볼보 코리아는 현재 400대 가량의 S90 물량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며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차량 인도를 시작한다.두 종류의 2.0리터 디젤 모델과 한 종류의 2.0리터 가솔린 모델로 국내 E세그먼트 시장 공략에 나선 S90은 5미터에 육박하는 크기임에도 합리적인 가격과 고급스러운 소재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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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7 18:4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스웨덴 볼보가 S80의 뒤를 잇는 새로운 기함 S90을 국내 첫 선보였다.4m 96cm의 볼보 S90은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경쟁하는 모델로, 두 종류의 2.0리터 직렬 4기통 트윈터보 디젤엔진과 한 종류의 2.0리터 직렬 4기통 싱글터보 가솔린엔진으로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D5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35마력(4000 RPM), 최대토크 48.9kg.m(1,750~2,250 RPM)를 발휘, 가솔린 모델인 T5의 경우 최고출력 254마력을 5,000 RPM에서, 최대토크 35.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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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14:5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해치백 모델인 신형 i30의 1호차 주인공은 누구일까?현대자동차는 신형 i30의 1호차 주인공으로 20대 젊은 여의사를 후보 1순위로 검토하고 있다.3세대 i30의 1호차 주인공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20대 여의사로, 젊은 여성고객을 주 타깃으로 삼고 있는 i30에게는 최적의 대상으로 평가되고 있는 인물이다.2세대 i30의 1호차 주인공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탤런드 송중기였던 데 비해 이번 3세대 모델은 젊은 커리어 우먼을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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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11:11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스피드 레이스의 최상위 리그 포뮬러원(이하 F1)에서 일본 혼다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영국 맥라렌 사의 수퍼카 중 한 대가 카메라에 포착됐다.사진 속 차량은 강렬히 빛나는 LED 주간 주행등이 장착된 헤드램프, 프론트 범퍼 및 공기 흡입구가 새롭게 디자인 됐으며, 리어 범퍼와 맥라렌 만의 독특한 트윈 배기 머플러 또한 새로운 디자인이 채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이 차량은 코드명 P14로 불리는 650S의 후속 모델이다.650S는 페라리 488GTB, 람보르기니 우라칸 등과 경쟁하는 수퍼카로 현재 쿠페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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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3 18:4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해치백모델 신형 i30가 베일을 벗었다.지난 2011년 출시된 2세대 모델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i30는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 해치백 모델로, 특히 유럽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현지 공략의 첨병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에 풀체인지 된 i30는 기존 1.6리터 디젤엔진은 그대로 유지하고 2.0 자연흡기 가솔린엔진을 버리고 1.4리터 및 1.6리터 등 두 가지 가솔린 터보엔진을 탑재했다.변속기도 6단 자동변속기 대신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터보엔진과 매칭됐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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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9 17:4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2016 파리모터쇼'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모터쇼에 등장할 신차들이 속속 베일을 벗고 있다. 오는 29일 개막되는 이번 파리모터쇼에는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60개의 풀체인지 및 페이스리프트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13개 콘셉트카도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이번 파리모터쇼에서는 BMW의 에이스모델인 신형 5시리즈와 폴크스바겐의 신형 티구안 등 중량급 신모델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먼저 메르세데스 벤츠는 AMG GT 오픈 버전인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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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9 14:58
[오토데일리=김지윤인턴기자] '분초를 다투는 짜릿한 스피드 경쟁과 그에 열광하는 관중들' 포뮬러 원(F1) 레이싱 경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묘미다.레이싱 머신에는 고배기량의 가솔린엔진이 주로 탑재된다. 그런데 최근에는 가솔린엔진 대신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가 레이싱 경기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 그랑프리를 주관하는 FIA(국제자동차연맹)가 가솔린 포뮬러 1 (이하 F1) 머신에서 환경성능을 배려하는 시대에 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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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6 02:5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사업부 메르세데스 AMG가 AMG GT의 오픈 버전인 'GT 로드스터'와 'GT C 로드스터'의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문으로만 무성했던 AMG GT의 탑이 드디어 열린 것으로 전반적인 쿠페의 라인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로드스터도 마찬가지로 롱노즈 숏데크 디자인을 이어 나간다.메르세데스 벤츠는 하드탑 컨버터블인 SLK(현 : SLC)를 히트시긴 이후 로드스터 라인업에는 하드탑을 적극 채용해 왔으나 AMG GT 로드스터는 SLS AMG와 마찬가지로 소프트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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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2 11:0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일본 미쯔비시의 미국 법인 미쯔비시 모터스가 지난 8일 란에보(랜서 에볼루션) '파이널 에디션'의 마지막 1대 분을 자선 경매에 출품한다 밝혔다.미쯔비시의 준중형 세단 랜서의 고성능 버전 랜서 에볼루션은 2008년 국내 출시됐었던 모델로 개량에 개량을 거쳐 2015년 파이널 에디션을 출시, 단종을 앞두고 그 마지막 한 대가 경매로 주인을 찾게 된다.파이널 에디션은 2015년 4월 일본에서 1,000대, 10월 미국에서 1,600대를 한정 판매했으나 조기에 물량이 소진되는 등 인기를 과시했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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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9 11:5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르쉐가 2세대 파나메라의 4번째 모델을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다.이번에 선보이는 2세대 파나메라의 4번째 라인은 E-하이브리드 모델로 4륜 구동에 전기주행거리는 50km이며 최고출력은 462마력이다.포르쉐에서 하이브리드란 지속가능한 기동성 뿐만아니라 퍼포먼스를 동시에 의미하며, 이는 2015, 2016년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919하이브리드가 승리하면서 사실로 입증됐다. 이러한 철학은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신형 포르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출발 시 항상 전기모드로만 작동하고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