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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3 10:0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미국 신차 누적 판매량은 11월까지 1,586만3,233대로 지난해보다 0.1% 늘었다. 이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무엇일까? 주목할 점은 대형 픽업트럭과 일본브랜드의 강세가 이어졌다는 것이다.올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바로 포드의 F시리즈다. F시리즈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73만3,287대로 지난해보다 5.5% 증가했으며 월 평균 6만대 가량 판매됐다.무엇보다 올해 2위를 차지한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실버라도와의 격차가 지난해보다 더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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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4 15: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혼다자동차가 오는 12월 께 5세대 신형 CR-V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출시한다.CR-V는 북미에서만 지금까지 400만 대 이상 판매된 혼다차의 주력 SUV로, 20년 가량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5세대 신형 CR-V는 기존 2.4리터 직분사 DOHC i-VTEC 엔진과 함께 처음으로 1.5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 강력한 주행과 함께 뛰어난 연비성능을 갖췄다.혼다 CR-V는 한국에서도 1-9월 판매량이 혼다 전체 판매량의 27%인 1,283 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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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5 09: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UV의 인기가 좀처럼 꺾일 줄 모르고 있다. 폴크스바겐의 티구안 등 인기 SUV들은 수입차 붐을 주도해 온 벤츠 E클래스나 BMW의 5시리즈를 바짝 압박하고 있다.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SUV는 평균 구입가격이 1억 원을 웃도는 영국의 정통 SUV 브랜드 랜드로버다.랜드로버는 올 1-7월 기간 동안 총 6,349대가 판매, 전년 동기대비 무려 70%나 폭증했다. 가장 인기가 있는 랜드로버 차종은 평균 판매가격이 7천만 원 대인 디스커버리로, 이 기간 3,729 대나 팔렸다. 또 탁월한 디자인의 레인지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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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3 11: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의 신형 7시리즈에 적용된 레이저 라이트의 조사거리는 최대 600m에 달한다.특히, 이 BMW 셀렉티브 빔은 상대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없애주며 야간에는 시속 60km 이상의 속도로 주행 시 하이빔 어시스턴스 버튼을 누르면 전방 차량이 없을 경우, 기존 LED 헤드라이트의 2배에 해당하는 600m의 넓은 조사범위로 커버해 준다.또, 시속 60km를 넘어서게 되면 LED 하이빔 헤드 라이트 레이저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게 된다. 가장 첨단화된 헤드램프가 바로 BMW의 레이저라이트다.그런데 최근 인기를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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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08: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사고 발생 시 운전석과 조수석의 안전성은 동일할까? 아니면 차이가 있을까?스몰 오버랩 테스트 결과, 충돌 사고시 운전석과 조수석의 안전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몰 오버랩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지난 2012년에 도입한 실제 사고 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충돌 유형으로, 차량의 운전석 쪽 25%만 충돌을 시키는 테스트다.이 충돌 유형은 차량이 충돌을 하면 엔진룸을 거치지 않고 범퍼, 휀더를 거쳐 바로 운전자에게 위해를 가하기 때문에 안전성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IIHS가 최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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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5 13: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서브 컴팩트 SUV ‘HR-V’를 5일부터 국내에서 시판한다.혼다차의 컴팩트 SUV인 HR-V는 지난 2014년 LA오토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혼다차의 주력 SUV인 CR-V의 하위 버전이다.HR-V는 탁월한 시인성과 다이나믹한 디자인 등 쿠페의 감성과 ‘매직시트’가 적용된 동급 최고의 SUV로, 공간 활용성과 주행성, 안전성까지 두루 갖춰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레저 활동을 겸할 수 있는 다용도 SUV다.이 차에는 1.8리터급 가솔린엔진과 CVT(무단변속기)가 장착, 최고출력 143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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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17:4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여름을 알리는 빗소리와 함께 날씨가 점점 뜨거워 지고 있다. 자동차 시장도 하반기를 맞아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2016년 하반기 25여 종의 신차가 소비자를 만날 전망이다. 당장 다음달인 7월부터 출시되는 차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다.7월 : 제네시스 G80 , 재규어 F-페이스, 혼다 HR-V이번달을 끝으로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된다. 다음달에 첫 선을 보이는 모델들은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현대차에서 분리되는 제네시스 G80과 혼다의 소형 SUV HR-V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제네시스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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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4 10:58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혼다코리아가 컴팩트 SUV HR-V를 오는 7월 5일 국내에 출시한다.혼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약 2주 동안 HR-V 사전 예약을 받는데 이어 5일부터 본 계약과 함께 출고를 개시할 예정이다.이번에 국내에 도입되는 HR-V는 주력 SUV인 CR-V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1.8리터 4기통 i-VTEC 가솔린 엔진과 신형 CVT 변속기를 탑재, 최고 출력 143마력, 최대 토크 17.5kg.m의 파워를 발휘한다.또,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3.1km/L(도심12.1 km/L. 고속도로 14.6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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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15:3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혼다코리아가 엔트리급 콤팩트 SUV ‘HR-V’의 사전 예약 판매를 오는 24일부터 약 2주동안 진행한다. HR-V는 지난 2014년 LA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출시한 모델로 혼다가 자랑하는 월드 베스트 셀링 SUV CR-V의 콤팩트 버전이다. HR-V는 1.8리터 4기통 i-VTEC 가솔린 엔진과 가속 응답성을 향상시킨 CVT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143ps/6,500rpm, 최대 토크 17.5kg•m/4,300rpm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3.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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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17: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의 자동차 모델별 판매 순위 차트는 매달 거의 비슷하다. 1위 포드 F-150, 2위 쉐보레 실버라도, 3위 닷지 램, 4위 토요타 캠리의 순서다.5위부터는 혼다 시빅과 토요타 코롤라, 혼다 CR-V. 닛산 알티마가 간혹 순서를 바꾸고 있다.미국 신차 판매의 특징은 1-3위는 픽업트럭이, 4위는 토요타 캠리가 거의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픽업트럭을 제외한 승용과 RV부문에서는 캠리가 독보적이다.캠리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13년 동안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1982년 처음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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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7 11: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 재규어랜드로버(JLR)가 중국 토종기업인 장링기차(Jiangling Motor)가 자사의 인기차종인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디자인 특허권과 불공정 경쟁법을 침해했다며 베이징 차오양구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지난 2014년 11월 출시된 장링기차의 랜드윈드(Landwind) X7 모델이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차량 지붕과 후미등, 윈도우테이퍼 방식, 측면패널 라인등의 디자인을 모방, 디자인 특허권을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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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7 15: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재 국내에 진출해 있는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조용한 브랜드 중의 하나는 일본 혼다자동차다.지난 2008년 20여 개 수입 브랜드 중 독일차들을 제치고 판매 1위에 오르면서 기염을 토했던 혼다차는 이후 엔고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최근 몇 년간은 존재감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다.그런 혼다차가 지난해부터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 한국법인은 물론 전체 판매딜러들이 만성 적자에 시달려 오다 지난해에는 일제히 흑자로 돌아섰고, 지난해 말 출시된 신형 어코드는 2-3개월씩 출고가 밀리는 등 오랜 만에 바쁜 움직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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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1 15: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들어 미국산 수입차를 사려던 고객들이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다. 새해 한-미 FTA 관세 철폐에 따른 가격 인하 효과를 기대했지만, 실질적인 가격 변동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지난 2012년 3월 한국과 미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직후, 미국산 수입차 관세는 8%에서 4%로 떨어졌다. 이어 올해 1월부터 0%의 무관세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BMW 그룹 코리아는 X3·X4·X5·X6 등 X시리즈(X1 제외) 가격을 최소 160만원에서 최대 2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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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17:20
[편집자 주] 2015년 자동차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은 자동차 업계를 모두 혼돈의 늪으로 빠트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 등 신흥국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도 자동차 업계의 리스크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약진과 국산차의 위기가 계속됐다. 국산차의 품질 문제는 신차 출시후 다가오는 통과의례처럼 됐고 소비자의 불신과 이를 극복하려는 제조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오토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과 외산차의 업체별 실적과 함께 주요 차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시장의 성숙도와 각 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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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09:5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11월 20% 성장했다. 판매대수는 250만대를 넘어서며 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뛰어넘었다. 10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11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상용차와 수출을 합해 총 250만8800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으로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늘어난 이유로는 정부가 9월 말부터 시행한 배기량 1.6리터 이하 소형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의 효과로 보고 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전년 동월 대비 23.7% 증가한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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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1: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차 업계의 베스트셀러 중형 SUV 시장이 혼돈에 빠졌다. 베스트셀러 폭스바겐 티구안의 판매량이 배출가스 조작 사건으로 급감하면서 일본 브랜드의 가솔린 SUV, 미국 브랜드의 소형 SUV와 유럽의 디젤 SUV 판매량까지 들썩이고 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모델의 판매량은 전월 771대에서 10월 201대로 폭락했다. 올해 누적 7041대를 기록한 티구안은 수입차 누적판매 1위 모델이다. 3860만원의 폭스바겐 티구안 판매가 줄어들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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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6: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EU,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관세가 낮아지면서 대부분의 수입차업체들이 국내 판매가격을 가격을 낮추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그룹(포르쉐,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만 국내 판매가격은 오히려 크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신모델 출시와 신규사양 적용 등으로 가격이 오른 경우도 있지만 동일 모델인데도 가격을 슬쩍 높인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10월과 올 10월 브랜드별, 모델별 판매가격을 비교해 본 결과, 독일 포르쉐와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의 판매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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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1:31
혼다자동차의 2016년형 CR-V가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또 포르쉐의 마칸도 연료누출 결함으로 리콜을 발표했다.혼다차 미국법인은 지난 달 31일 미국 교통부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사이트에 신고한 문서에서 일본 타카타제 에어백에서 새로운 결함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2016년형 CR-V에 대해 자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혼다차는 운전석용 에어백 인플레이터(가스 발생 장치)를 둘러싼 금속 포장 결함으로 에어백 작동시 인플레이트가 손상, 금속 파편이 날아 탑승객이 중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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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13:0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시장에서의 결과가 그리 좋지 못하다.액면상으로 보면 1-8월 판매는 94만335대로 전년 동기대비 3.9%가 성장, 올해 미국 평균치인 3.8%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이 중 현대차는 51만4천대로 2.5%, 기아는 42만6천여대로 5.4%가 각각 증가했다. 기아차는 약간 여유가 있는 반면 현대차는 절대 댓수에서도 바짝 쫓기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 수익성 면에서는 그리 좋아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승용차 판매는 급락하고 있는 반면 급성장하고 있는 SUV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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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 15:40
[화성=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가 27일 남양연구소에서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4세대 스포티지(The SUV, 스포티지)를 공개했다. 기아차는 신형 스포티지의 경쟁 모델로 내수 및 유럽 시장에서 폭스바겐 티구안을, 북미 지역에서는 혼다 CR-V를 각각 꼽았다. 다만 내수는 지난 3월 출시된 현대차 신형 투싼과의 비교를 피할 수 없다. 파워트레인과 안전 및 편의 사양, 그리고 가격대 등이 사실상 동일하기 때문이다. 기아차 RV총괄 2PM 허재호 팀장은 “강인하며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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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08:51
편집자 주/ SUV가 자동차 시장을 바꾸고 있다. 미국에서는 픽업트럭과 밴을 포함한 SUV가 전체의 54%를 차지하면서 승용차를 앞질렀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SUV의 판매는 올해 1분기에만 49%나 증가했다. 폭발적이다. SUV의 품질 향상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에서 판매하는 혼다 CR-V는 2005년 동급 세단 토요타 캠리와 연비가 리터당 2.1km 차이 났지만 2015년형 CR-V는 리터당 0.4km로 폭을 좁혔다. 또, SUV의 넓은 적재공간과 다양한 시트 배치는 실용성과 아웃도어를 중시하는 최근의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