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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16: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 자동차 수출 선적부두와 울산5공장 제네시스 생산 라인 등을 둘러봤다.윤 대통령은 이날 울산 석유화학복합시설 기공식과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한 후 현대차 울산공장을 찾아 자동차 수출 선적부두와 울산5공장 제네시스 생산 라인을 살펴봤다.현대차는 공장 현황 소개를 통해 지난해 국내에서 여러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생산은 6.9% 증가한 173만2,317대, 수출은 9.9% 증가한 100만9,025대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국내에서 총 185만대를 생산해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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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08: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인 샤오미(Xiaomi)가 2024년 상반기부터 전기차 대량 생산을 시작한다. IT기업이 자동차 대량생산에 나서는 것은 샤오미가 처음이다.레이 쥔(Lei Jun) 샤오미 회장 겸 CEO는 8일 중국 방송매체에 출연, "최근 혹한기 테스트가 완료됐으며 완성품이 예상보다 큰 진전을 이뤄 2024년 상반기 중 대량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레이 쥔CEO는 "전기자동차 대량 생산 준비를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AI(인공지능), 이미징, 생체 공학 휴머노이드 로봇, 지능형 제조, 자체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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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16: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의 2023년형 위장막 차량이 새롭게 포착됐다.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따르면, 제네시스가 해외에서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해 신형 G90 테스트뮬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신형 G90는 디자인적 변화보다 다양한 센서들이 적용됐다.전면에서 주목할 것은 오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라이다(LiDAR)’ 센서다. 2023년형 G90는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구현될 것으로 알려졌다.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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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15: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칩 제조업체인 대만 TSMC가 글로벌 반도체 경기 부진에도 불구, 2023년에 6000명 이상의 신규 엔지니어를 모집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TSMC에 따르면 대만 전역의 도시에서 전기 공학 또는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 학사, 석사 또는 박사학위를 가진 젊은 엔지니어를 대거 모집한다.석사 학위를 가진 신입 엔지니어의 평균 급여는 2백만 대만 달러((8,470만 원)라고 회사측은 밝혔다.이번 TSMC의 엔지니어 대규모 신규 채용은 반도체 경기 부진으로 지난해 말부터 전 세계 반도체회사들이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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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5 13:00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전기차 배터리 보호와 항속 거리 증대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차량 높이가 자동 조절되는 시스템이 등장한다.전기차나 PBV(목적기반 차량) 뿐 아니라 고성능 차량에 적합한 기술로, 관련 시장 확대에 따라 차량 주행 성능은 물론 경제성과 안전성,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거친 노면이나 고속도로, 주차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이 가능한 ‘차량 높이 자동조절시스템(ELC: Electronic Leveling Control)’을 현대차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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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15: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와 함께 금리 인상 여파로 차량 구매 수요가 급감하면서 신차 공급난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현대차·기아의 3월 납기표에 따르면, 이달 기준 출고까지 1년 이상 기다리는 신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EV6 등 6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현대차 세단 라인업부터 살펴보면, 아반떼는 1.6 가솔린과 LPI가 3개월,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2개월, 아반떼 N은 1개월이면 출고가 가능하다.쏘나타(DN8)는 1.6 가솔린 6주, LPI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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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10: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스웨덴 전기차업체 폴스타가 올해 전년대비 60% 증가한 8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폴스타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5만1,491대를 판매했다. 당초 2022년 연간 판매목표를 6만5천대로 잡았으나 반도체 칩 공급난이 계속되면서 1만5천대가 적은 5만대로 낮췄다.올해는 부품공급난 해소로 목표량을 전년대비 3만 대 가량 늘려 잡았다.폴스타는 지난 달 새로운 첨단 프런트 엔드와 더 강력한 전기 모터 및 배터리, 후륜 구동이 추가된 2024년형 폴스타 2를 공개했다.신형 폴스타2는 용량이 큰 300kWh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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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2 16:42
기아가 2023년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16대, 해외 20만3,708대, 특수 30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5만 4,02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6.9% 증가, 해외는 12.0% 증가한 수치다.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7,94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598대, K3가 18,558대로 뒤를 이었다.국내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봉고Ⅲ로, 8,977대가 판매됐다.승용은 레이 4,268대, K8 4,168대, K5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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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08:4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SDI 수원 사업장을 찾아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시험생산) 라인을 점검했다. 이달 들어 국내 사업장 방문만 5번째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삼성SDI 수원 사업장을 방문해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둘러봤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사업 현황 등을 보고했다.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고체로 대체해 안전성과 성능 면에서 기존 전지보다 진일보한 차세대 배터리다.유기 용매가 없어 불이 붙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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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11: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해 1분기 국내에 출시하여 130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초대형 SUV 쉐보레 ‘타호(TAHOE)’는 5세대 모델로서 대형 SUV의 부담감이 사라지고 있는 국내 자동차 시장을 겨냥해 출시됐다.헐리웃 영화나 미국 드라마에서 경호차로 자주 등장한 만큼 압도적인 크기와 웅장함 그 이상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타호는 전장 5350mm, 전폭 2060mm, 전고 1592mm, 휠베이스는 4세대 모델 대비 125mm나 더 늘어난 3071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이러한 압도적인 크기로 인해 2열 레그룸은 1067mm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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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13: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포스코케미칼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포스코퓨처엠’으로 변경하는 주주총회 안건을 승인했다. 새로운 사명은 오는 3월 20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은 ‘미래(Future)’와 ‘소재(Materials)’, ‘변화/움직임(Move)’, '매니저(Manager)'의 이니셜 표기 M을 결합해 ‘미래소재 기업’임을 직관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미래 변화를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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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15:2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전지산업협회가 한국배터리산업협회로 이름을 변경, 새롭게 출발한다.전지산업협회는 23일 서울 신반포로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을 선임했다.협회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협회명을 기존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로 변경했다.권영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배터리는 친환경 미래를 이끌 지속가능 성장 핵심 동력"이라며, “배터리 산업을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잇는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키우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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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11: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으로 모바일 기기와 인공위성을 연결하는 '비지상 네트워크(NTN, Non-Terrestrial Networks)' 표준기술을 확보했다.이 기술은 위성통신에 활용되는 핵심 모뎀 기술로,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3GPP)의 최신 표준(릴리즈-17)에 맞춰 개발됐으며, '엑시노스 모뎀 5300'에 적용해 검증을 완료했다.비지상 네트워크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는데 필수적인 위성통신 기술로, 표준기술이 확보됨에 따라 통신 사업자, 단말기, 반도체 업체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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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14:44
[서울 잠실 커넥트투= 이상원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 글로발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악재가 겹치면서 잔뜩 움츠렸던 토요타자동차가 올해부터 대 공세에 나선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지난 2019년에 렉서스 1만2,241대, 토요타 1만611대 등 2만2,852대를 판매,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에 이어 수입차 4위권을 유지해 왔으나 한일관계 악화로 인한 일본제품 불매운동,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반도체공급난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2021년에는 1만6193대, 지난해에는 1만3851대까지 떨어졌다.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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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11:00
[M투데이 이상원 기자] 삼성전자가 첨단 5나노 파운드리 공정으로 미국 AI 반도체 전문 기업 암바렐라(Ambarella)의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한다.삼성전자가 이번에 생산하는 반도체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 탑재되는 암바렐라의 최신 SoC(System on Chip) 'CV3-AD685'이다. CV3-AD685는 암바렐라의 차세대 인공지능 엔진(CVflow)을 탑재하고 있으며, 카메라와 레이다를 통해 입력된 운전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등 자율주행 차량의 두뇌 역할을 한다.삼성전자는 첨단 5나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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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15: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1월 회장 취임 이후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7일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온양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패키지 경쟁력 및 R&D 역량,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점검했다.이날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된 경영진 간담회에는 경계현 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이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회장은 이날 HBM(고대역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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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09: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삼성전자 SAIT가 하나의 필터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동시에 제거하고, 간단한 물 세척만으로 최대 2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기존에는 공기 정화 시스템을 구성할 때,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제거를 위한 필터가 각각 필요해 공기 정화 설비의 공간 효율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으며, 재사용이 어려워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교체가 필요했다.삼성전자 SAIT 연구진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아산화동(Cu2O), 이산화타이타늄(TiO2) 등과 같이 빛을 이용하는 광촉매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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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17: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14일 공시를 통해 ‘2023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전략과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향후 3년간 미래성장에 투자할 현금 사용계획을 밝혔다.전동화와 핵심부품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내부 투자에 기존 계획보다 2조 원 가량 늘어난 5~6조 원, 자율주행,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등 외부투자에 3~4조원을 투입하고 경기 침체 및 위기대응을 위한 안전 현금 5조원을 확보한다는 내용이 골자다.지속적인 R&D 및 해외 생산거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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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07: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올해부터 대형 SUV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지금까지는 골프, 티록, 티구안 등 소.중형 해치백이나 SUV를 주력으로 내세웠으나 올해부터는 투아렉과 테라몬트 같은 대형 SUV 중심으로 라인업을 다시 짜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 EQS, BMW X7,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같은 대형 SUV와의 경쟁을 위한 적극적인 전략이다.폭스바겐은 지난해 티록,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투아렉, 테라몬트로 이어지는 이른바 ‘5T 전략’을 통해 국내 SUV 시장 점유율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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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 16: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와 KAIST는 13일 대전광역시 KAIST 본원에서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CTO 전경훈 사장과 KAIST 이승섭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은 로봇 연구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이 프로그램은 채용연계형 석사 과정으로, 삼성전자와 KAIST는 2023학년도부터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심화된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할 수 있는 로보틱스 관련 커리큘럼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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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12: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순수 전기차 모델 판매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의 소비자들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소비자의 경우에도 신차 구매 시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기차 보다 약 2.3배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2022년 9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4개국 2만6,000명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첨단 기술의 발전 등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주는 중요 이슈들을 분석한 ‘2023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 조사’ 리포트에 따르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