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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09:50
토요타자동차가 5일 개막한 제네바모터쇼에서 컨셉카 ‘토요타 아이-로드(TOYOTA i-ROAD)’를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로드는 ‘컴팩트하고 상쾌한 모빌리티’를 테마로, 오토바이 수준의 편리성과 더불어 도심 정체 및 주차 공간 등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또한 저탄소 주거환경 조성에 대한 해결책으로도 부합하는 초소형 2인승 전기 자동차(EV)다. 아이-로드는 ‘액티브 린(Active Lean)’ 기술을 통해 차량 스스로가 차체 균형을 유지하며, 지붕과 도어를 갖춘 차체구조로 계절이나 기후에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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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17:33
폭스바겐 7세대 골프가 토요타 GT-86(202표)과 볼보 V40(189표) 등을 제치고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7세대 골프는 총 414표를 획득, 50년 역사의 ‘유럽 올해의 차’에서 역대 두 번째 최고 득표를 기록했다. 2013 제네바모터쇼 개막 전날 선정된 ‘유럽 올해의 차’는 22개 국가의 자동차 기자들이 투표에 참여한다. 올해 총 32개 신차 중 8개 차종이 최종 후보로 올라왔으며 국산차로는 현대차 i30(111표)가 이름을 올렸다. 폭스바겐은 ‘유럽 올해의 차 수상’과 함께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7세대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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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17:18
메르세데스-벤츠가 5일 개막한 2013제네바모터쇼에 고성능 모델 A45 AMG와 C63 AMG Edition 507을 각각 최초로 선보였다. A45 AMG에 탑재된 2.0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60hp, 최대토크 45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더불어 리터당 14.49km(유럽연비 시험기준·NEDC)의 효율성과 오는 2014년부터 발효 예정인 EU6 배출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성도 겸비하고 있다. C 63 AMG Edition 507은 업그레이드된 AMG 6.3L V8 엔진이 장착됐다. 해당 엔진은 단조 피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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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16:07
현대자동차가 5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열린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그랜드 싼타페(Grand Santa Fe)’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대형 프리미엄 SUV 출시를 통해 유럽 현지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그랜드 싼타페는 4:2:4로 시트 분할이 가능한 2열 시트와 5:5 분할과 완전히 접을 수 있는 3열 시트, 그리고 전동식 테일게이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실용성을 극대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2.2리터 디젤 R 엔진과 6단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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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5 10:06
쌍용자동차가 제83회 제네바모터쇼에 코란도 투리스모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 쌍용차는 코란도 투리스모와 코란도C, 코란도 스포츠 등 코란도 라인업을 전시하고 컨셉트카 SIV-1을 선보였다.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코란도 투리스모는 레저와 의전, 비지니스, 도심 주행 등 다양한 활용성을 선호하는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쌍용차는 글로벌 전략모델인 SIV-1(Smart Interface Vehicle)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SIV-1는 쌍용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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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4 13:43
시트로엥이 2013제네바모터쇼에 신형 C3 등 차세대 모델들과 신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이번 모터쇼에 공개되는 모델들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차세대 전략 모델로, 신형 C3와 신형 C4 Picasso의 컨셉트 모델인 테크노스페이스(Technospace)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독특한 디자인과 톡톡튀는 컬러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DS3의 카브리올레 버전인 DS3 카브리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트로엥은 이번 모터쇼에 혁신적인 첨단기술인 하이브리드 에어(Hybrid Air) 시스템을 전시한다. 하이브리드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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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4 13:41
푸조(PEUGEOT)가 2013제네바모터쇼에 2008 양산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어반 크로스오버 모델 2008은 해치백 208을 베이스로 세련된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하고 있다. 특히 유럽과 남미, 중국 엔지니어들과 디자이너들이 개발에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2008은 푸조의 e-HDi 디젤 엔진과 3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높은 친환경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소재들을 사용해 운전자가 보다 쾌적하고 안락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푸조는 이번 모터쇼에서 2008 외 디젤 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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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4 10:41
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내수 4334대, 수출 5550대(CKD 포함)를 포함 총 988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11.5%, 누계 대비로는 19.9% 증가한 것이다. 특히 내수판매는 코란도 시리즈의 판매 호조세와 함께 지난 5일 출시된 코란도 투리스모의 영향으로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연속 4,000대 이상의 판매를 유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로 39.3%나 증가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출시 첫 달에 2000대 이상의 계약 물량을 확보하는 등 시장에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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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9:1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과 쌍용차 이유일 대표가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를 참관한다. 주요 동행 임원으로는 기아차 이형근 대표(부회장)와 현대·기아차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이 정 부회장과 함께 하며, 쌍용차에서는 최종식 영업본부장(부사장)과 임석호 해외영업본부장(전무) 등이 동행한다. 각 임원들은 제네바 모터쇼를 방문해 주요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경쟁사들의 동향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모터쇼 방문에 이어 각 사의 대표들은 현지 판매망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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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7 16:2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국산차 5사가 오는 3월5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막되는 2013제네바국제모터쇼에 총 출동한다. 이들 자동차업체들은 경제위기로 갈수록 축소되고 있는 유럽시장을 경쟁력 있는 신차투입으로 정면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유럽전략형 소형차 i10 신형모델과 싼타페 롱보디모델(NC)을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i10은 지난 2007년 출시된 1세대에 이은 2세대 모델로, 6년 만에 풀체인지 된다. 신형 i10은 신형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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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6 08:33
제너럴 모터스(GM) 산하 쉐보레 브랜드가 오는 3월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되는 2013제네바모터쇼에서 2013년형 캡티바 모델을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캡티바는 GM 미국과 한국 지엠이 공동으로 개발한 중형 SUV로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생산, 수출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서울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캡티바는 2013년형 연식변경 모델이지만 젠2 6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탑재되는 등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못지 않는 변화를 가져왔다. 외관은 앞뒤 범퍼를 새롭게 변경, 메쉬타입 그릴과 안개등, LED 테일 램프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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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5 08:5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의 싼타페 롱보디 모델(NC)이 오는 3월 개막되는 2013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데뷔한 뒤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된다. 현대차 유럽법인은 오는 3월5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막되는 2013제네바국제모터쇼에 싼타페 롱보디 모델인 '그랜드 싼타페'를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싼타페 롱보디(NC)모델은 북미시장에서는 싼타페라는 이름으로 이미 판매되고 있으며 3월부터 국내와 유럽에 맥스크루즈, 그랜드 싼타페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그랜드 싼타페는 2열시트의 일반 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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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5 08:25
독일 폭스바겐이 무려 100km의 연비를 자랑하는 전기차 XL1을 오는 3월 5일 개막되는 2013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앞서 폭스바겐은 22일 독일에서 전기자동차 XL1의 시판을 공식 발표했다. XL1은 폭스바겐 사상 최고의 공력성능을 갖춰 유럽기준 공인 연비가 리터당 111km(0.9L/100km)에 달한다. 폭스바겐은 지난 202년, 리터당 100km를 달리는 세계 최고연비 차량 개발을 공언했으며 이를 11년 만에 달성하게 됐다. XL1에 탑재되는 파워트레인은 48마력급 2기통 디젤엔진에 27마력급 모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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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9 18: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 지난 1월 한 달간 유럽 시장(EU+EFTA)에서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한 5만6569대를 판매했다. 시장점유율은 6.2%로 지난해 1월과 연 평균과 비교시 0.7% 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12월보다는 0.4%포인트가 하락했다. 한 계단 위인 BMW그룹과의 판매격차는 500대 미만으로, 7위 탈환을 위한 분발이 요구된다. 각 브랜드별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기아차가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기아차는 전년대비 7.7% 증가한 2만3795대를 판매했으며, 같은 기간 현대차는 2.2% 하락한 3만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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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10: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폭스바겐이 지난 11일 소형차 UP!의 크로스 버전인 '크로스 UP!'을 전격 공개했다. 폭스바겐의 '크로스 UP!'은 오는 3월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되는 2013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크로스 UP!은 지난 2011년 9월 열렸던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이 출품 한 UP!시리즈 6대 컨셉카중의 하나로, UP! 5도어 모델을 베이스로, 오버휀더와 루프 레일 등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폭스바겐은 이번에 발표되는 크로스 UP! 컨셉카를 거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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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07:4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가 오는 3월 개막되는 2013제네바국제모터쇼에 새로운 중형 CUV 컨셉카 SIV-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쌍용차는 오는 3월7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최되는 '2013제네바국제모터쇼'에 중형 CUV 컨셉카 SIV-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SIV-1은 지난 2011년부터 발표되고 있는 쌍용차 컨셉카 시리즈 2011 XIV-1, 2012 XIV-2 컨버터블, e-XIV 컨셉에 이은 네번째 작품이다. SIV-1은 스마트 인터페이스 비클(Smart interf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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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5 10:1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5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코란도 투리스모’를 공식 발표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SUV의 스타일링과 세단의 안락함, MPV의 활용성 등을 겸비한 ‘프리미엄 MLV(Multi Leisure Vehicle)’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전면 디자인은 후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일체감 있는 라인을 통해 강인한 코란도 패밀리룩을 연출하고 있다. 유광 블랙 컬러와 크롬 장식이 조화된 3선 라디에이터 그릴은 새로운 엠블럼과 어우러져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 디자인은 볼륨감 넘치는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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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06: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가 내달 초 출시할 신형 프리미엄 MPV 코란도 투리스모가 오는 3월 개막될 2013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된 뒤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차는 3월7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최되는 2013 제네바국제모터쇼에 신형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품한 뒤 본격적인 유럽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코란도 투리스모의 전신인 로디우스는 지난 2004년부터 유럽 수출에 나섰으나 제품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지난해 연간 수출대수가 1139대에 그치는 등 판매가 거의 중단돼 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코란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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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23:02
기아자동차가 오는 3월 유럽에서 새해 첫 국제 오토쇼로 열리는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신형 도시형 컨셉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차는 제네바모터쇼 공개에 앞서 23일, 새로운 컨셉카인 'Racy New Urban Concept' 티저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이 차는 지난해 공개된 프로씨드와 신형 씨드의 뉴 GT 버전으로 기아차 디자인 DNA인 '타이거 노즈(호랑이 코) 그릴'과 헤드램프 배열을 바탕으로 스피디하고 강렬한 스타일 라인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컨셉카의 제원 등 상세 내용은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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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8 23: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올 연말 국내에 수입할 르노자동차의 신형 서브 컴팩트 크로스오버카 '캡쳐(Captur)' 티저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르노자동차는 캡쳐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오는 3월 열리는 2013 제네바 모터쇼에 앞서 11일 경 공개할 예정이다. 캡쳐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뒤 올 하반기부터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연말 쯤 수입, 판매를 개시한 뒤 부산공장에서의 양산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는 캡쳐 출시에 앞서 오는 3월 말 개막되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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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7 14: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해치백 모델인 i30가 해치백 본고장인 유럽에서 5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현대자동차 유럽법인은 지난 6일, i30의 유럽에서의 누계 판매 대수가 5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용 i30는 2008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현대차 유럽 공략의 전진기지인 체코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약 5년 만에 누적 판매대수 50만대를 넘어섰다. 이같은 i30 판매량은 위로 쌓을 경우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인 몽블랑(4810m)의 약 154배 높이에 해당된다. i30는 현대차의 유럽지역 주력 소형모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