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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8 06: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8일 자사의 소형 SUV RAV4 하이브리드 모델을 한국시장에 투입한다.RAV4는 지난 1994년 일본과 유럽에서 출시된 이후 1996년 미국시장에 진출, 연간 세계시장에서 15만대 이상 판매되는 토요타자동차의 인기 SUV다.국내에서는 2009년 토요타의 한국진출과 함께 판매를 시작했고 2015년 11월 4세대 모델이 투입됐다.이번에 출시되는 RAV4는 4세대 모델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지난해 4월 미국 뉴욕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됐으며 지난 1일 개막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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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6 19:1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달에 이어 3월에도 매력적인 신차들이 대거 쏟아진다.먼저 독일 아우디가 내달 3일 프리미엄 SUV 신형 Q7 출시행사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호텔에서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뉴 아우디 Q7은 도시풍 럭셔리 SUV의 세련된 디자인에, 콰트로 시스템의 강력한 성능을 갖춰 도심 주행과 오프로드 주행 모두를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SUV 차량이다.신형 Q7은 기존 모델 대비 무려 325kg이나 가벼워진 차체와 한층 정밀해진 조향 시스템으로 민첩성이 더욱 향상됐다.특히, 아우디 차종 중 가장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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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5 09:5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개별소비세 인하에 맞춰 가격을 최대 60만원 까지 인하했다. 토요타는 5일 현재 판매 중인 모델의 가격을 20만원에서 60만원까지 조정했다고 밝혔다. 미니밴 시에나는 2WD 모델이 5150만원에서 60만원 내린 5090만원이 됐고 캠리 하이브리드 XLE는 4040만원에서 50만원 내린 3990만원이 됐다. 토요타 관계자는 “미국에서 생산한 캠리, 시에나, 아발론 등의 모델은 FTA 관세철폐로 인해 가격을 조정한데 이어 개별소비세 인하까지 반영해 경쟁력을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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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10:0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중인 배우 이광수가 토요타자동차의 SUV ‘RAV4 hybrid’의 미국 지역 광고 모델로 등장했다. 미국에서 공개한 CF 영상에는 이광수가 차를 타고 레이스를 펼치는 과정이 담겨있다. 14일 한국토요타자동차 등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류스타 이광수가 신차 RAV4의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이광수의 발탁은 토요타자동차의 미국 법인에서 별도로 진행했으며 해당 광고의 미국 외 지역 방송에 대해서는 아직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류스타가 해외의 자동차 광고 모델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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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16:38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및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 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 조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지엠이 수입 판매한 베리타스는 엔진 점화 장치 내부의 코일 불량 문제로, 점화성능이 떨어지고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8년 7월15일부터 2009년 9월3일까지 제작된 베리타스 1162대이며, 해당 차량 소유자는 이달 18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부품 점검 및 교환 등을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한 라브4(RAV4)는 운전석 파워 윈도우 스위치 불량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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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6: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 내년 국내에서 격돌한다. 각각 기존 모델 대비 20% 이상 연료 효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며 환경부가 지급하는 하이브리드자동차 보조금까지 더하면 어지간한 준중형 자동차급에서는 경쟁 모델이 없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1분기 본격적인 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하이브리드자동차 ‘프리우스’의 4세대 모델을 내년 3월 출시한다. 국내에는 현재 3세대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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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10:5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SUV ‘RAV4(라브포)’의 2016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고객 인도는 12월1일부터다. 2016년형 RAV4는 4륜구동과 2륜구동의 두 가지로 출시한다. 차체길이 4605mm의 중형 SUV로 2.5리터 가솔린 4기통 엔진을 사용하며 최고 출력은 179마력(ps), 최대토크는 23.8kg.m, 복합기준 공인연비는 4륜구동 모델이 10.2km/l, 2륜구동 모델이 11.0km/l다. 가격은 4륜구동 모델이 3960만원, 2륜구동이 34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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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5 18: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은 중국이다. 지난 2008년까지 미국이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이었으나 2009년부터 급성장장한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하지만 전기차 등 친환경차시장은 여전히 미국이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때문에 BMW나 닛산 등 친환경차 부문에서 선두들 달리고 있는 업체들은 미국시장에서 승부를 걸고 있다.올 1-10월 미국 신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5.9% 증가에 그쳤고 하이브리드카는 15.7%, 디젤차는 5.5%가 감소한 반면, 전기차는 5만8246대로 8.2%나 증가했다. 유가 하락으로 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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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1: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차 업계의 베스트셀러 중형 SUV 시장이 혼돈에 빠졌다. 베스트셀러 폭스바겐 티구안의 판매량이 배출가스 조작 사건으로 급감하면서 일본 브랜드의 가솔린 SUV, 미국 브랜드의 소형 SUV와 유럽의 디젤 SUV 판매량까지 들썩이고 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모델의 판매량은 전월 771대에서 10월 201대로 폭락했다. 올해 누적 7041대를 기록한 티구안은 수입차 누적판매 1위 모델이다. 3860만원의 폭스바겐 티구안 판매가 줄어들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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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0:3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우리나라 수입차 시장이 10월 14.5% 하락했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사건을 불거진 판매량 폭락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우리나라의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7423대로 전월 대비 14.5% 감소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6% 증가했지만 올 들어 4차례나 월간 판매 2만대를 넘어서 사상 최대의 실적이 예상된 상황에서 이달 실적은 뚜렷한 하락을 기록했다. 올해 10월까지 누적 수입차 판매량은 19만6543대로 작년의 연간 판매량 19만6459대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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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6: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EU,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관세가 낮아지면서 대부분의 수입차업체들이 국내 판매가격을 가격을 낮추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그룹(포르쉐,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만 국내 판매가격은 오히려 크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신모델 출시와 신규사양 적용 등으로 가격이 오른 경우도 있지만 동일 모델인데도 가격을 슬쩍 높인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10월과 올 10월 브랜드별, 모델별 판매가격을 비교해 본 결과, 독일 포르쉐와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의 판매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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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8 07:4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7일, 미국에서 판매된 주력 SUV' RAV4' 42만3500대에 대해 윈드쉴드 와이퍼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토요타 미국 판매법인인 토요타모터세일즈USA는 이날 미국에서 판매된 SUV 'RAV4' 42만 3500대에 대해 리콜실시를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와이퍼의 문제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가 악화, 사고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리콜 대상은 RAV4 2009년형-2012년형 42만1천대와 2012-2014년형 전기자동차(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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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13:0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시장에서의 결과가 그리 좋지 못하다.액면상으로 보면 1-8월 판매는 94만335대로 전년 동기대비 3.9%가 성장, 올해 미국 평균치인 3.8%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이 중 현대차는 51만4천대로 2.5%, 기아는 42만6천여대로 5.4%가 각각 증가했다. 기아차는 약간 여유가 있는 반면 현대차는 절대 댓수에서도 바짝 쫓기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 수익성 면에서는 그리 좋아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승용차 판매는 급락하고 있는 반면 급성장하고 있는 SUV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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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9 16:3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자동차가 고성능 저배기량 라인업 확대를 위해 렉서스 NX에 이어 IS에도 2.0 터보엔진을 장착한다.토요타는 주력 중형세단인 캠리와 SUV RAV4 등 2.5엔진이 장착된 모델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토요타는 지난 해 말 출시한 NX 2.0 터보에 이어 스포츠 소형 세단인 IS에 2.0 터보 엔진을 장착한 ‘IS200t’를 오는 9월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새로 라인업에 추가되는 IS200t는 NX200t에 처음으로 적용된 차세대 2.0 직분사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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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0 21:4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하이브리드카의 대명사로 불리는 토요타자동차가 자국시장에 8년 만에 디젤차를 투입했다.글로벌시장에서 전기차도 디젤차도 아닌 하이브리드로 승부를 걸겠다던 토요타의 전략이 바뀐 걸까?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7일, 8년 만에 일본 내수시장에서 디젤 승용차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디젤차는 SUV ‘랜드 크루저 프라도’로 배기량 2.8리터급 디젤 엔진을 얹었다.연비가 좋고 친환경인 신 개발 '클린 디젤' 엔진을 탑재한 랜드 크루즈 디젤모델은 동형의 2.7 가솔린 모델보다 연료 1리터당 주행거리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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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3 21:4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엔화 약세와 높은 생산 효율성을 배경으로 일본의 자동차업체들이 속속 일본 국내 생산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토요타자동차도 북미용 캠리의 일본 생산을 결정했다.일본경제신문은 3일, 토요타자동차가 세계 전략 차종인 북미용 캠리를 오는 2017년부터 일본 아이치현 공장에서 생산, 수출키로 했다고 보도했다.토요타는 엔고로 생산원가 부담이 크게 높아지자 지난 2011년 10월부터 북미용 캠리를 전량 미국 켄터키공장에서 생산 조달해 왔다.이에따라 토요타는 6년 만에 캠리를 자국에서 생산, 수출하게 된다.한편, 한국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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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08:4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해 현대.기아자동차의 승부처는 소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시장이 될 전망이다.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에서 세단 수요를 대신해 CUV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현대차는 기존 싼타페와 싼타페 스포츠에 이어 세 번째 라인업으로 투입되는 신형 투싼이 어느정도 활약을 해 주느냐에 따라 올해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3월 국내에서 먼저 출시된 신형 투싼은 첫 달 판매량이 4389대로 전월에 비해 2.5배 이상 늘었고 현재도 1만대 이상 계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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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9 11:0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들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포드의 픽업트럭 F시리즈였다. 2위도 쉐보레의 픽업트럭 실버라도였고 RAM의 P/U가 3위를 차지해 트럭이 3위까지 모두 석권했다. 세단과 SUV에서는 토요타와 닛산, 혼다가 미국 브랜드를 누르고 상위권에 속했다. 1분기 승용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토요타의 캠리였다. 인기 픽업트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분기당 10만대의 벽을 넘었다. 토요타의 코롤라가 9만대를 넘겼고 닛산 알티마는 8만6875대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SUV 가운데는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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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10:0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자동차 미국법인이 파위 스티어링 결함으로 미국에서 판매된 캠리 등 3개 차종 총 11만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전동 파워스티어링 결함으로, 미국 토요타판매에 따르면, 제조 단계에서 전동 파워 스티어링의 회로기판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해 전동 파워어시스트가 손실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상태로 주행을 계속하게 되면, 특히 저속영역에서 조향 능력이 무거워져 최악의 경우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리콜대상은 2012-2014년형 R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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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6 10: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토요타 캠리, 혼다 CR-V, 포드 F시리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 통계회사 오토데이터는 지난해 승용차, SUV, 트럭 부문으로 나눠 가장 많이 팔린 차를 선정해 6일 발표했다. 단일 차종으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포드의 픽업트럭 F시리즈다. 75만3851대가 팔렸다. 이는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 토요타 캠리(42만8606대)와 SUV 혼다 CR-V(33만5019대)를 합한 숫자와 비슷한 규모다. 전통적으로 픽업트럭이 인기 있는 미국 시장에서는 이외에도 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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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2 15:5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100% 배터리 힘만으로 주행하는 전기자동차의 대중화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올해 미국과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섰고 국내에서도 국산 및 수입 전기차가 속속 투입되면서 연간 판매량이 1천대에 육박하고 있다.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미국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총 5만5천906대로 전년 동기의 4만2천789대보다 무려 30.7%나 증가했다.국제유가의 지속 하락으로 상승세를 이어오던 하이브리드카 판매가 약 9%나 줄어든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판매 차종도 닛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