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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9 17:2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쉐보레 말리부가 불과 2년여만에 새로운 얼굴로 등장했다.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는 28일(현지시각) 2014년형 쉐보레 말리부의 가격과 재원을 공개했다. 2014년형 말리부는 새로운 6단 변속기(6T45)를 추가하고 스탑/스타트 시스템과 흡기 밸브 리프트 컨트롤 시스템 등을 통해 연료효율성 및 저회전 구간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북미에서 판매되는 2.5L 엔트리 모델을 기준으로 도심 구간 연비는 14% 가량이 개선됐다. 더불어 2014년형 임팔라에 탑재했던 개선된 서스펜션을 통해 보다 역동적인 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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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08: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美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社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13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106점을 얻어 전체 브랜드 10위와 11위에 올랐다. 이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를 앞선 것으로 전년도의 18위(107점)와 19위(107점)보다 8단계가 상승한 것이다. 2013 J.D社의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33개 항목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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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7 07: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등 글로벌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중형세단으로 군림해 왔던 토요타 캠리가 경쟁차종에 밀려 판매가 급락하고 있다. 높은 제품 신뢰성과 중고차 가치를 주요 무기로 삼아 왔던 캠리가 최근 미국 소비자들이 디자인과 연비가 좋은 차량을 선호하면서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자동차 조사기관인 에드먼즈 닷컴에 따르면, 미국 중형세단 시장에서 캠리와 어코드 두 차종의 시장 점유율은 2008년 37%에 달했으나 올 1분기에는 28%로 무려 10% 가까이 떨어졌다. 반면, 주요 경쟁차종인 포드 퓨전의 점유율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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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16: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2014년형 쉐보레 임팔라(impala)가 오는 4월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에 돌입한다. 신형 임팔라는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미디어 시승 행사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쉐보레 플래그십 모델인 신형 임팔라는 e어시스트 시스템이 결합된 2.4리터 에코텍 엔진과 2.5리터 에코텍 엔진, 그리고 3.6리터 V6 엔진 등 3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공통적으로 전륜 6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장착된다. 상위 트림에는 HID헤드램프, LED주간등, 20인치 알로이 휠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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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7 14:36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쉐보레(Chevrolet) 브랜드가 지난 2012년 한 해 전 세계 시장에서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쉐보레 브랜드는 2011년 대비 2.9% 증가한 495만대를 판매했다. 이는 글로벌 GM의 전체 판매인 929만대 중 53%에 달한다. 쉐보레 브랜드는 미국에서 185만대가 판매됐으며, 브라질(64만3000대), 중국(62만7000대), 러시아(20만5000대), 한국(12만5000대), 인도(9만2000대) 등을 기록했다. 올해 GM은 쉐보레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글로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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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0 11:4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차세대 쉐보레 카마로 생산지를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샤와 공장에서 생산되는 5세대 카마로는 오는 2014년까지 생산이 지속된다. 이곳에서는 카마로와 함께 뷰익 리갈과 캐딜락 XTS 등이 혼류 생산되고 있다. 차세대 카마로는 미국 미시간주 랜싱의 그랜드리버 공장에서 생산된다. 오샤와 공장에는 카마로를 대신해 차세대 쉐보레 임팔라가 투입된다. GM은 카마로 생산지 이동에 대해 ‘낮은 자본 투자’와 ‘생산 효율성’을 언급했다. 오샤와 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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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4 08:00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경찰에 납품한 2008-2012년형 쉐보레 임팔라가 바퀴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쉐보레는13일, 북미지역에서 경찰 패트롤카로 사용되는 2008-2012년형 쉐보레 임팔라 3만8천여대에 대해 바퀴 이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GM이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문서에 의하면 임팔라 패트롤카는 차량의 바퀴를 지원하는 컨트롤암이 손상돼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GM은 지금까지 이 문제와 관련된 사고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 차량 이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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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5 07: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북미 최대 자동차전시회인 2012뉴욕국제오토쇼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됐다. 이번 모터쇼에는 미국 빅3 등 전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 대부분 참가, 22개 신모델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고유가 지속에서 불구, 쉐보레 임팔라, 렉서스 뉴 ES등 중대형 럭셔리 모델들이 대거 전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준대형 쉐보레 임팔라와 뷰익 엔클레브 풀체인지모델을, 포드자동차도 럭셔리 브랜드인 링컨 MKZ 신모델을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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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2 18:20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미국시장에서 라이벌 혼다 어코드를 누르고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워즈오토(WARD,S AUTO)가 발표한 1월 미국 차종별 판매량에 따르면 현대 쏘나타는 1만4천489대가 판매, 전년동기의 1만3천261대에 비해 9.3%가 증가하면서 미국 승용차 판매순위 8위에 랭크됐다. 특히, 쏘나타는 라이벌인 어코드를 눌러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어코드는 이 기간 판매량이 1만3천659대로 전년 동기대비 1.5%가 증가했으나 쉐보레 크루즈와 말리부, 쏘나타, 포드 포커스에도 밀리면서 10위로 추락했다. 지난해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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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2 07:24
토요타자동차의 신형 캠리가 미국과 한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미국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한 신형 캠리는 지난 1월 판매량이 2만8천295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55.9%가 증가하면서 미국 전차종 2위에 올랐다. 캠리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전년대비 5.9%가 감소한 30만8천510대로 포드 F-시리즈, 쉐보레 실버라도에 이어 3위에 올랐었다. 지난 1월 미국시장에서는 포드 픽업트럭 F시리즈가 전년대비 7.5% 증가한 3만8천493대로 부동의 1위를 이어갔고 쉐보레 픽업트럭 실버라도가 4.7%가 줄어든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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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2 18:40
혼다자동차의 주력모델인 어코드가 미국시장에서 영원한 라이벌 토요타 캠리를 제치고 세단부문 1위에 올랐다. 미국 자동차 통계 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어코드 판매량은 2만2천589대로 전년동기의 2만3천603대보다 9.4%가 증가하면서 캠리와 알티마를 제치고 세단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캠리는 2만2천43대로 전년동기의 2만5천15640대보다 8.5%가 줄어들면서 2위로 밀려났다. 또 닛산 알티마는 15.1%가 증가한 2만1천838대로 3위를, 현대 쏘나타는 3.9%가 증가한 1만8천192대로 4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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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1 22:57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미국시장에서 승용차부문 판매 TOP 10에 진입, 세계 자동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미국시장에서 판매 TOP10에 들기 위해서는 최소 연간 18만대 이상은 판매돼야만 가능하다. 토요타 캠리와 코롤라, 혼다 어코드,시빅, 포드 퓨전, 포커스, 쉐보레 말리부, 임팔라, 이름만으로도 전 세계가 인정하는 이들 차종들과 한국산 쏘나타가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쏘나타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전년도의 12만28대보다 63.8%가 증가한 19만6천623대가 판매, 승용차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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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8 15:07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독일 폭스바겐이 GM의 독일 자회사인 오펠 매각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GM은 최근 폭스바겐측에 대해 오펠의 기술은 폭스바겐보다 3년 정도 앞서 있다며 오펠이 폭스바겐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GM의 폭스바겐에 대한 공격 배경은 폭스바겐 마틴 윈터코룬 CEO가 최근 독일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펠을 비하하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윈터코룬CEO는 최근 독일 언론인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짜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지와의 인터뷰에서 '오펠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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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9 09:10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18일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 쉐보레 볼트와 오펠 임팔라의 2012년에 대폭 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M은 수요확대로 양 차종의 내년 생산댓수를 당초의 4만5천대에서 6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GM은 2011년 두 차종의 생산대수도 기존 1만5천대에서 1만6천대로 상향 조정했다. 쉐보레 볼트의 마케팅 디렉터, 크리스티 런디씨는 볼트 판매가 연말까지 미국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볼트는 현재 캘리포니아, 뉴욕, 코네티컷, 메릴랜드, 미시건, 뉴저지, 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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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18:16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올해 중국판매량이 안방인 미국시장 판매량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GM은 5일, 지난 3월말까지의 중국 자동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68만5천58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중국시장 판매량은 GM의 미국 판매량인 59만2천545대보다 무려 9만3천여대가 많은 것이다.GM의 지난 3월 중국 판매량은 23만3천14대로, 전년 동월대비 1.3%가 증가했다. 중국시장은 정부가 작년말부로 대부분의 신차구입 촉진책을 중단하면서 증가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또, GM의 3월 미국 판매량은 20만6천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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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7 17:52
한국산차의 대표차종인 현대 쏘나타가 미국시장에서 선전을 하고 있으나 도요타 캠리 등 경쟁모델들의 가파른 상승세로 순위에서는 밀리고 있다. WARD,S AUTO가 집계한 2월 차종별 판매량에서 쏘나타는 1만5천589대로 전월의 1만3천261대보다 2천500대 이상 증가했으나 순위에서는 10위에 턱걸이했다. 이는 지난해 미국시장 세단 판매랭킹 8위보다 2단계가 낮아진 것이다. 쏘나타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도요타 캠리는 지난 1월 1만7천892대로 전 차종 1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 달에는 무려 2만6천981대가 판매되는 등 가파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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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4 23:24
시보레 크루즈(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가 미국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 오르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미국 오하이오주 로드스타운 GM공장에서 현지생산을 개시한 시보레 크루즈는 새해 첫 달인 지난 1월 미국에서 1만3천631대가 판매되면서 월드 베스트셀링카인 혼다 어코드와 현대 쏘나타를 제치고 전 차종 12위에 올랐다. 이같은 크루즈의 실적은 픽업 등 트럭을 제외한 승용부문에서는 10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올해 승용부문 1위인 도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과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지난해 말부터 미국 현지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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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2 10:19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미국시장에서 라이벌인 일본 닛산과 혼다차를 제칠 기세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1월 미국시장에서 전년 동기의 5만2천626대에 비해 23.5%가 늘어난 6만5천3대가 판매되는 등 연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달 미국 판매량이 3만7천214대로 전년동기의 3만503대보다 22%, 기아차는 2만7천789대로 전년동기의 2만2천123대보다 25.6%가 각각 증가했다. 이 가운데 쏘나타는 1만3천261대, 엘란트라는 9천659대가 판매,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요 메이커별로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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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 16:25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라이벌 닛산 알티마를 바짝 추격, 올해 순위가 바뀔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쏘나타는 미국시장 판매량이 19만6천623대로 승용부문 8위에 오르며 22만9천263대의 알티마에 3만2천여대 차이로 근접했다. 그러나 공공기관 및 법인 판매량인 플릿 판매를 제외한 순수 개인구입 부문에서는 17만4천885대로 18만5천556대의 알티마를 불과 1만여대 차이로 따라 붙었다. 쏘나타의 이같은 판매량은 전체 판매량에서 쏘나타를 앞섰던 포드 퓨전과 시보레 말리부의 15만885대와 13만4천83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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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5 11:50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시장에서 승용차부문 판매 TOP 10에 진입했다. 쏘나타는 지난해 미국시장 판매량이 전년도의 12만28대보다 63.8%가 증가한 19만6천623대로 승용차부문 8위에 랭크됐다. 국산차가 세계 최대의 격전지인 미국시장에서 TOP 10에 포함되기는 쏘나타가 처음이다. 쏘나타는 또, 지난해 미국시장 전차종 판매순위에서도 12위에 올라 올해는 전차종 TOP 10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또, 엘란트라(아반떼)가 13만2천246대로 전년대비 28.1%가 증가하면서 승용부문 12위에 랭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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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2 22:27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국산자동차 사상 처음으로 미국시장에서 TOP10 진입이 확실시 되고 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현대 쏘나타의 지난 11월말까지 미국시장 판매량은 전년동기의 10만9천543대보다 65% 늘어난 18만3천295대로 시보레 말리부에 이어 전 차종 8위를 달리고 있다. 쏘나타는 최근 몇개월간 월 평균 판매량이 1만5천대를 넘어서고 있어 올해 전체 판매량이 20만대에 약간 못미치는 19만6천여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쏘나타는 하반기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11월까지 18만7천250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