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6.10 16: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드자동차의 전기차 F-150 라이트닝이 예약 개시 3주 만에 10만 건을 돌파했다.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는 9일(현지시간) 포드자동차의 두 번째 전기차인 F-150 라이트닝 사전 예약 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섰다며 이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지 불과 3주 만에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포드의 픽업트럭 F-시리즈는 지난 2020년 미국에서만 78만7,000 대 이상 판매된 미국 최고 인기 차종이다.F-150 라이트닝은 F-150을 기반으로 하는 순수전기차로 포드가 머스탱 마하-E에 이어 두
-
2021.06.10 14: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동차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스타트스톱 기능을 가장 수익성이 높고 수요가 많은 2021년형 풀 사이즈 경량 픽업트럭과 SUV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GM은 또, 인디애나주 포트웨인 근처의 풀 사이즈 픽업공장과 미시간 주 플린드공장에 수백명의 임시직원을 투입, 반도체 칩 부품을 기다리고 있는 수만 대의 불완전 픽업트럭의 최종 조립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GM은 올해 초부터 부품이 부족한 차량을 일단 조립한 다음 칩이 도착할 때까지 대기를 하는 작업을 반복하고 있다.GM은 오
-
2021.05.16 19: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10년 만에 고성능 전기차로 부활하는 허머가 오는 10월 께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한다.제너럴모터스(GM) 산하 GMC브랜드는 15일, 오는 10월 께 양산을 목표로 허머 EV(GMC HUMMER EV)의 오프로드 테스트를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GMC 허머는 강력한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고성능 픽업트럭로 출시된다.허머 EV는 총 4가지 버전이 출시되며 이 중 올 가을에 시판되는 모델은 ‘에디션1’이며 이어 2022년 하반기에 판매가 예정된 모델은 ‘3X’, 2023년 초에 등장할
-
2021.05.03 22: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반도체 칩 공급부족으로 말리부와 이쿼녹스 등을 생산하는 공장 2곳이 7월 첫째 주까지 가동 중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GM은 2월 8일 이후 가동이 중단된 캐딜락 XT4와 쉐보레 말리부가 생산되는 캔자스의 페어팩스 공장 가동이 적어도 7월 5일 주까지 중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또, 쉐보레 이쿼녹스가 생산되는 온타리오주 잉거솔에 있는 CAMI 조립 공장은 6월 28일까지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쉐보레 카마로와 캐딜락 CT4 및 CT5가 생산되는 GM의 란싱 그랜드 리버(Lan
-
2021.04.24 22: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풀사이즈급 SUV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폭스바겐은 소형 SUV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다.폭스바겐은 지난 21일 중국에서 개막된 2021 상하이국제모터쇼에서 신형 SUV ‘탈라곤’을 월드 프리미어했다.탈라곤은 폭스바겐이 처음으로 내놓은 풀 사이즈급 SUV로, 차체 크기는 길이 5,152mm 폭 2002mm, 높이 1,795mm, 휠베이스 2,980mm로 자사의 대형 SUV 테라몬트(길이 5,052mm)보다 100mm나 더 길다.탈라곤은 중국 SUV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차종으로, SUV와
-
2021.04.09 11: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계속되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북미지역에 있는 6개 완성차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거나 감산을 이어간다.8일(현지시각) 미국의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GM은 지난 2주 동안 생산을 중단했던 미국 웬즈빌에 있는 중형 픽업트럭 생산공장의 가동을 다음 주에 재개할 예정이나 다른 6개 북미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하거나 제한할 계획이다.먼저 캐딜락 XT5와 XT6, GMC 아카디아를 생산하는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은 오는 12일(현지시각)부터 2주간 가동을 중단한다.또 멕시코 라모
-
2021.04.07 10: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이르면 2023년 전기픽업트럭 쉐보레 실버라도 일렉트릭을 출시할 예정이다.6일 GM은 자료를 내고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완성차 제조공장인 팩토리 제로에서 전기픽업트럭인 실버라도 일렉트릭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실버라도 일렉트릭은 실버라도에 엔진 대신 전기 파워트레인을 얹는 방식으로 개발되지 않고 GM의 차세대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됐다.또 실버라도에 적용된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GM이 자체 개발한 EV 드라이브 유닛인 얼티움 드라이브,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
-
2021.04.05 18: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지난 3일(현지시각) 초대형 전기SUV GMC 허머(Hummer) EV SUV를 공개했다.허머 EV SUV는 GM의 차세대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외관은 픽업트럭 버전과 동일한 디자인을 가진 대신 픽업트럭 특유의 데크 적재공간 대신 길게 늘린 루프와 D필러, 3열 쿼터글래스가 눈에 띄고 이를 통해 C필러 디자인도 소폭 달라진 모습이다.GM이 자체 개발한 EV 드라이브 유닛인 얼티움 드라이브가 적용됐다. 얼티엄 드라이브는 2개의 유닛으로 구성되며 2개의 개별 모터가 탑재되면
-
2021.03.29 18: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미국의 자동차 전자제품 공급업체인 비스테온(Visteon)과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개발했다.29일(현지시각) 미국의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GM과 비스테온은 무선 송신기를 이용해 전기차 배터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무선 BMS를 개발했다.BMS는 전압과 전류, 온도 등 배터리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배터리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같은 배터리를 사용하더라도 BMS 기술력에 따라 자동차의 주행 시간이나 효율성, 안전성이 달라질 수도 있다
-
2021.03.15 10: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난이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있는 가운데 GM(제너럴모터스)과 한국지엠 일부 공장의 감산도 장기화되고 있다.GM은 최근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 있는 조립공장을 포함해 북미 3개 공장의 생산 감산을 3월 말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산루이스 포토시 공장에서는 이쿼녹스, 쉐보레 트랙스, GMC 테레인 등 SUV를 생산하고 있다.이와는 별도로 GM은 캔자스 주 페어팩스와 온타리오 주 잉거솔, 브라질 상파울루에있는 그라바타이 공장도 4월까지 가동이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1.03.12 18: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교통부가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소송 전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결이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의 녹색 운송 정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공급문제가 미국의 친환경 정책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바이든 행정부는 2050년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청정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에 향후 4년간 2조 달러(2,267조 원)를 투입할 계획이다.또, 정부 조달을 위해 미국
-
2021.03.12 10: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제네럴모터스가 현재 개발 중인 리튬메탈배터리의 프로토타입 모델을 공개했다.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리튬메탈배터리는 배터리의 4대 소재 중 하나인 음극재에 흑연 대신 금속을 사용해 에너지 밀도를 크게 높인 배터리다. 리튬이온배터리의 경우 에너지 밀도를 최대 800Wh/L까지 높일 수 있으나 리튬메탈배터리는 1천Wh/L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에너지 밀도가 높아지면 부피를 적게 차지하기 때문에 전기차에 더 많은 배터리를 넣어 주행거리를 크게 늘리거나 차체를 가볍게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어떤 금속을 사용
-
2021.03.09 14: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GMC가 초대형 전기 SUV '허머(Hummer) EV SUV'를 내달 공개한다.8일(현지시각) GMC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내달 3일 온라인을 통해 허머 EV SUV를 공개하고 예약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GM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미국 바클레이 오토모티브(Barclay Automotive) 컨퍼런스에서 허머 EV SUV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면서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허머 EV SUV의 전면부는 픽업트럭 버전과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을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공개됐
-
2021.03.04 10: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감산 중인 제너럴모터스(GM)의 북미 공장 3곳이 또 감산을 연장했다.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여파로 감산하고 있는 GM 북미공장 3곳이 감산을 추가 연장, 내달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GM은 지난달 초 미국 캔자스주 페어팩스 공장, 캐나다 온타리오주 잉거솔 공장,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 공장 등 총 3곳의 감산을 연장, 이달 중순까지 감산하기로 했다.그러나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이 지속되자 GM은 이들 공장의
-
2021.02.23 09: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난이 장기화되면서 북미 전역에서 자동차 공장들이 줄줄이 생산을 중단하고 있다.뉴욕타임즈 등에 따르면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 빅3와 토요타, 폭스바겐, 혼다, 닛산, 스바루 등 북미지역에서 조립공장을 운영 중인 자동차업체들이 반도체 칩 부족으로 대부분 생산 조정에 들어갔다.분석기관들은 반도체 칩 부족으로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업계는 1분기에만 100만 대 이상의 생산 차질을 예상하고 있다.터치스크린 등에 대당 약 100개 가량이 사용되는 차량용 반도체는 지난해 말부터 공급 부
-
2021.02.10 09: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이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으로 3월 중순까지 북미 3개 공장의 감산을 연장하고 다른 2개 공장도 부분적으로만 생산될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포드자동차도 칩 부족으로 인해 일부 조립공장의 생산이 제한된다고 밝혔다.GM은 이번 감산 연장으로 어느 정도의 생산차질이 발생되는지, 반도체칩 부족으로 어떤 공급업체와 자동차 부품이 영향을 받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GM은 그러나 가장 수익성이 높은 차량인 풀 사이즈 픽업트럭과 대형 SUV를 만드는 공장은 최대한 생산을 유지하는
-
2021.02.05 11: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생산라인 가동을 축소하는 자동차업체들이 속출하고 있다.미국 포드자동차는 4일(현지시간)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으로 플래그십 픽업트럭 F-150를 생산하는 미국 2개 공장을 3교대에서 2교대로 줄인다고 밝혔다.포드는 2월8일부터 1주일 간 디어본 트럭공장과 캔자스시티 조립공장을 3교대에서 2교대로 전환할 계획이다. 두 공장 모두 1주일 후에 3교대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아직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포드는 어떤 부품, 어떤 공급업체가 관련돼 있는지, 또 얼마나 많은
-
2021.02.04 10: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반도체 공급 부족 여파에 따라 부평2공장의 가동률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4일 한국지엠은 오는 8일부터 부평 2공장의 가동률을 기존대비 50% 수준으로 낮춰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GM본사의 감산 결정에 따른 것이다.부평2공장은 현재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세단인 말리부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매주 상황을 살펴 2공장의 향후 생산계획을 확정해 운영할 예정이다.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고 있는 부평1공장과 스파크, 다마스, 라보를 생산하는 창원공장은 정상 운영된다.
-
2021.01.29 11: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한다.28일(현지시각) GM은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는 2040년까지 글로벌 제품 및 운영에서 탄소 중립에 도달하기 위해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라며 “그 이후부터는 전기차만 생산한다”고 밝혔다.GM은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분야에 270억달러(약 29조원)을 투입, 약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해 미국 라인업의 40%를 순수전기차로 채울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GM은 고급브랜드인 캐딜락의 전 라인업을
-
2021.01.12 11: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가 LG에너지솔루션과 설립한 전기차 배터리 합작회사인 얼티움 셀즈(Ultium Cells)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11일(현지시각) GM의 글로벌 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인 더그 파크스(Doug Parks)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모건 스탠리 오토 2.0 컨퍼런스(Morgan Stanley Auto 2.0 Conference)에서 “우리는 최근 전기차 관련 투자금액을 늘렸는데 늘린 투자금액의 상당 부분이 LG에너지솔루션과 설립한 얼티움 셀즈의 배터리 생산 능력
-
2021.01.10 09: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마케팅 캠페인인 ‘Everybody In’을 시작한다고 밝혔다.‘Everybody In’ 캠페인은 포괄적이고 실행가능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GM의 새로운 대응 방식이다.GM은 교통사고제로, 탄소배출제로, 교통체증제로가 가능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며 브랜드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데보라 왈(Deborah Walh) GM 글로벌마케팅최고책임자(CMO)는 “역사에서 모든 것이 일순간 바뀌는 순간이 있다. 바로변곡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