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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1 11:36
지난 30일 열린 2010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 7라운드의 우승컵은 루이스 해밀턴(맥라렌, 영국)이 차지했다. 이날 루이스 해밀턴은 총 309.396㎞의 터키 이스탄불 파크 서킷을 1시간 28분 47초620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올 시즌 7경기 만에 첫 승을 달성하며 월드 챔피언의 자존심을 세웠다. 루이스 해밀턴은 지난 2009년 싱가포르GP 경기 우승 이래 처음으로 체커기를 올렸으며 단숨에 84포인트를 기록해 2010시즌 3위로 우승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선두권의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는 맥라렌과 레드불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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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7 12:01
지난 16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치러진 2010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여섯번째 경기의 우승컵은 마크 웨버(레드불 레이싱, 호주)에게 돌아갔다. 3.340㎞의 서킷을 총 78바퀴 도는 모나코 서킷에서 마크 웨버는 1시간 50분 13초355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시즌 2승과 함께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이어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레이싱, 독일)이 0.4초 기록 차로 2위를 차지하면서 레드불 듀오는 올 시즌 2번째의 원투승을 만들었다. 이 날 경기는 서바이벌을 연상케 할 만큼 치열한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선두권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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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0 07:23
레드불의 간판 마크 웨버가 F1 올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일 열린 2010년 F1 제5전인 스페인 그랑프리(카타르냐 서킷) 결승에서 레드 불의 마크 웨버가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를 누르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평균 기온 20℃, 노면 온도는 35℃의 레이싱에 적절한 날씨속에 스타트한 이날 결승에서 레드불은 1.2위로 순조롭게 스타트했으나 첫 바퀴에서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튼이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을 제치고 1위로 나왔다. 레이스 중반까지 접근한 베텔은 기회를 엿봤지만 코스상에서 좀처럼 순위 변화를 이뤄내지 못했다.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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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9 06:53
지난해 F1 챔피언 젠슨버튼이 호주대회에 이어 상하이 그랑프리까지 우승, 2년 연속 챔피언을 위한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한 바퀴 5.451km)에서 벌어진 2010년 F1 제 4전인 중국 GP 결승전에서 맥라렌의 J.버튼이 한시간 46분42초163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맥라렌은 영국의 신성 루이스 해밀턴이 버튼에 이어 2위로 골인 1.2위를 휩쓸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전개된 시작된 이날 결승에서는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선두로 출발했으나 플라잉으로 페널티를 받아 뒤로 밀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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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5 12:07
F1 월드 챔피언십의 시즌 3라운드인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첫 승을 차지했다. 지난 4일 쿠알라룸푸르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결승에서. 1시간 33분 48초412을 기록한 세바스찬 베텔은 4.8초 차로 뒤를 이은 팀 동료 마크 웨버(호주)와 함께 레드불 레이싱에 올 시즌 첫 승을 선사했다. 5.543km의 서킷을 총 56바퀴 돌아야 하는 경기 초반부터 세바스찬 베텔은 독주를 이어갔다. 3번 그리드에서 시작한 베텔은 첫 코너를 돌며 폴(Pole, 퀄리파잉 성적 1위로 맨 앞 그리드에서 결선을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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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9 11:55
2년 연속 호주 그랑프리 제패한 젠슨 버튼의 노련하고 과감한 승부수가 빛났다. 지난 28일 호주 맬버른 앨버트파크 그랑프리 서킷에서 치러진 2010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2라운드의 우승컵은 2009 월드 챔피언 젠슨 버튼(맥라렌, 영국)에게 돌아갔다. 5.303㎞의 서킷을 총 58바퀴를 도는 이날 경기에서 젠슨 버튼은 1시간 33분 36초531의 기록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네번째로 선두 그리드에서 경기를 시작한 젠슨 버튼이 두각을 드러낸 것은 9랩. 젠슨 버튼은 선두를 지키던 세바스찬 베텔(독일, 레드불 레이싱)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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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11:05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의 시즌 2라운드 호주 그랑프리가 오는 28일 오후 5시(현지시각)에 열린다. 경기장인 호주의 앨버트파크 서킷은 대표적인 시가지 서킷으로 이번 레이스에서는 총 길이 5천303km의임시 트랙을 모두 58바퀴 달린다. 이 경기장은 강한 브레이킹 지점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트랙으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구간과 급격한 코너링 구간이 곳곳에 배치된 구조로 드라이버의 섬세한 컨트롤 기술이 빛을 발하는 서킷으로 꼽힌다. 머신의 밸런스 및 성능, 드라이버의 노련한 브레이킹 기술력 등을 다양하게 시험할 수 있는 경기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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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5 07:59
르노에서 페라리로 자리를 옮긴 페르난도 알론소가 2010년 F1 첫 대회인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한 바퀴 6.299 km)에서 열린 2010년 F1 개막전인 바레인 그랑프리 결승에서 알론소는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과 팀 동료 펠리페 맛사를 따돌리고 첫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14일 열린 예선에서 베텔이 1위로 유리한 입장을 차지했고 맛사와 알론소가 2.3위로 골인했으나 결승에서는 레이스 중반 베텔의 페이스가 떨어진 틈을 타 알론소와 베텔이 1.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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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13:40
최고의 스피드, 최고의 테크놀로지 향연인 2010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이 오는14일 개막전 바레인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총 19라운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 포뮬러원은 바레인을 시작으로 호주, 말레이시아, 중국, 스페인, 모나코, 터키, 캐나다, 유럽(발렌시아), 영국, 독일, 헝가리, 벨기에, 이탈리아, 싱가포르, 일본, 한국, 브라질, 아부다비 등 19개국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에 걸쳐 열전을 펼친다. 한국과 캐나다의 추가로 포뮬러원은 총 10개 라운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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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7 15:35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16일, 올해 F1 챔피언 자리에 오른 브라운GP의 경영권 확보에 필요한 주식을 매입, 2010년부터는 메르세데스 그랑프리로 F1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메르세데스 벤츠의 디터 제체회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보유중인 맥라렌 주식 40%를 계약이 종료되는 오는 2011년까지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체회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보다 비용을 낮추면서도 한층 효율적으로 F1에 참여하기 위한 방안으로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브라운GP를 인수하더라도 로스 브라운 팀대표는 현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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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9 14:08
F1에 새로운 영웅이 탄생했다. 지난해 말 혼다 F1팀을 인수한 브라운 GP의 젠슨 버튼이 처음으로 개인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18일 열린 F1 시즌 열 여섯번째 경기인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브라운 GP의 젠슨 버튼(영국)은 5위에 머물렀으나 전체 점수에서 하위에 쳐져있는 레드불의 마크웨버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 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BMW 자우버의 러버트 쿠비사가 2위, 맥라렌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3위,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 2008 시즌 최하위권 수준인 18위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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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17:36
메르세데스 벤츠가 신형 고급 스포츠카인 SLS AMG를 오는 15일 개막되는 2009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식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SLS AMG는, 메르세데스 벤츠 AMG 부문이 개발한 6.3 리터급 V8 엔진을 탑재한 2시트 스포츠 쿠페로, 올 하반기 SLR 맥라렌의 생산이 종료되면 메르세데스 브랜드의 플래그쉽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차는 유럽에서는 오는 2010 년 초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차체크기는 길이 4638mm, 폭 1939mm, 높이 1262 mm, 축거 2680mm이며 굴윙타입의 도어에 저중심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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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1 17:15
오는 13일 일요일 오후 2시(현지 시각) 이탈리아 오토드로모 나치오날레 몬자 서킷에서 2009년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 시즌 13라운드 이탈리아그랑프리가 열린다. 5.793km를 53바퀴 돌아 총 306.72km를 달려야 하는 이번 경기는 시즌 초반의 활약으로 경기 내 승점 1위를 단 한번도 내주지 않았던 젠슨 버튼이 우승을 굳힐 수 있을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008년 미하엘 슈마허의 빈 자리를 루이스 해밀턴(맥라렌, 영국)이 채웠다면, 올 시즌 F1은 그야말로 젠슨 버튼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F1 경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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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4 14:30
스페인 항구도시 발렌시아에서 펼쳐진 2009 F1 월드챔피언십 11라운드 유러피안GP의 승리는 루벤스 바리첼로(브라운GP, 브라질)에게 돌아갔다. 총 길이 308.883km의 레이스를 1시간 35분 51초 289만에 주파한 그는 개인 통상 10번째 우승을 달성과 함께, 올 시즌 세 차례나 준우승에 그쳤던 긴 우승 가뭄을 말끔히 해갈하는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만 37세로 올 시즌 최고령 드라이버인 루벤스 바리첼로의 이번 우승은 2004년 중국GP 때 페라리팀 소속으로 거뒀던 우승 이후 5년 만에 거둔 첫 승이다. 1993년 F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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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6 15:48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루이스 해밀턴의 2009 포뮬러원 월드 챔피온쉽 헝가리 그랑프리 우승을 기념, 6일부터 20일까지 벤츠 콜렉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루이스 해밀턴 관련 상품을 특별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맥라렌 메르세데스 팀의 최고의 레이서, 루이스 해밀턴의 2009 포뮬러원 월드 챔피온쉽 헝가리 그랑프리 우승을 기념, 감각적인 스타일의 루이스 폴로 셔츠, 루이스 라운드 셔츠와 루이스 캡 등 총 7개 품목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벤츠 콜렉션은 메르세데스 그룹 산하 메르세데스-벤츠 액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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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7 15:28
맥라렌의 신성 루이스 해밀턴이 오랜 침묵을 깨고 올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26일 열린 2009 F1 열 한번째 경기인 헝가리그랑프리(GP)에서 맥라렌의 루이스해밀튼(영국)은 1시간 38분23초876으로 이번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페라리팀의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3위는 렛드불, 르노의 마크 웨버(오스트레일리아)가 차지했으며 폴 포지션(PP) 스타트한 르노팀의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는 바퀴가 빠지면서 중도에 포기했다. 한편, 25일 열린 예선에서 페라리 소속의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브라질)가 예선 레이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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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3 11:12
독일 뉘르부르그링 서킷에서 치러진 포뮬러원(F1) 시즌 제 9라운드인 독일 그랑프리에서 레드 불 레이싱팀의 마크 웨버가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열린 결승에서 1시간 36분 43초310을 기록하며 총 길이 308.363km의 독일 서킷을 정복한 마크 웨버는 이날 2009년 올 시즌 처음은 물론 개인 통산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영국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던 레드 불 레이싱팀은 독일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크 웨버는 이날 결승 레이스에서 폴포지션(Pole Position) 위치에서 출발했지만 시작부터 위기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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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1 07:51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인 부가티 베이런과 맥라렌 F1이 맞대결을 펼쳤다. 영국 BBC 방송의 인기 프로그램 Top Gear는 지난달 29일 부가티 베이런 16.4와 맥라렌 F1간의 1마일(약 1.6km)구간의 가속 경쟁 장면을 방영했다. 부가티 베이런 16.4는 지난 2005년 도쿄모터쇼에서 시판모델로 처음으로 공개된 적이 있으며 8.0리터 W16 기통 엔진에 4개의 터보가 장착, 최대출력 1001마력, 최대 토크 127.5 kg.m의 초강력 파워를 발휘한다. 강력한 파워는 7단 DSG와 풀타임 4륜구동으로 노면에 전달, 제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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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7 07:57
F1의 새로운 영웅이 탄생하고 있다. 지난 1.2차전에서 우승했던 브라운 GP의 젠슨 배턴이 4차전인 바레인전에서 또다시 우승, 올시즌 3승을 달성했다. 젠슨 배턴은 지난 26일 바레인 인터내셔널서킷(한바퀴 5.412km)에서 열린 F1 제4전 바레인 그랑프리 결전에서 상하이 그랑프리 우승자인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을 제치고 극적으로 우승, 올시즌 3승을 일궈냈다. 이에따라 젠슨 배턴은 올시즌 네 번의 경기에서 지난 상하이그랑프리 3위를 제외하고 모조리 우승을 차지, 개인전 독주채비를 갖췄다. 이번 결승에서는 하루 전날 벌어진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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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9 22:29
독일 레드불의 세바스티안 베텔이 브라운 GP 젠슨 배턴의 3연승을 저지했다. 베텔은 19일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5천451㎞ 트랙을 56바퀴 도는 결승 레이스에서 1시간57분43초485의 기록으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같은 레드불의 마크 웨버(호주)가 2위를 차지, 지난 2005년 창단이후 최초로 1, 2위에 올랐다. 베텔은 지난해 9월 이탈리아 몬자 그랑프리에서 토로 로소 소속으로 출전, 역대 최연소 챔피언 기록을 세운데 이어 개인 통산 2승을 기록했다. 한편 호주, 말레이시아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했던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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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08:27
일본 혼다 F1팀이 소속을 영국 브라운 GP가 올 시즌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브라운 GP의 간판스타 젠슨 버튼은 지난 5일 2009년 F1 2차전 결승전이 열린 말레이지아 세판 인터내셔널 서킷(한 바퀴 5.543 km)에서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는 가운데서도 선두를 달려 두 경기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폭우로 32바퀴째 경기가 중단, 재경기 없이 1위를 달리던 젠슨 배턴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BMW 자우버의 닉 하이드펠트가 2위, 도요타의 티모 글록이 3위, 야노 트룰리가 4위, 브라운 GP의 루벤스 바리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