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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15: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3월 우주개발 사업 진출을 선언한 토요타가 도시개발 사업에도 뛰어든다.지난 9일 토요타자동차는 파나소닉과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과 관련된 새로운 합작법인 설립을 목표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최근 도시개발 사업은 카쉐어링 등 IT를 활용한 이동성 서비스의 진화와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가전제품 보급 가속화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대표적인 것이 바로 스마트시티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도시의 모든 인프라를 네트워크한 미래형 첨단 도시로 ICT 기술을 활용해 현재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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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10: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배터리분야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인력 빼가기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LG화학이 먼저 배터리 개발 관련 인력과 영업 비밀을 빼내갔다며 미국에서 제소를 하자 SK이노베이션이 해외 제소는 국익에 반한다며 반박하고 나서고 있다.하지만 양 사의 전기차 배터리시장 점유율은 LG화학이 고작 8%, SK이노베이션은 1%에도 못미치는 미미한 수준이다. 삼성 SDI까지 합쳐도 한국 업체들의 배터리시장 점유율은 12%에 불과하다.한국업체들의 경쟁사는 23.8%의 일본 파나소닉,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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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 16: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가 중국의 배터리 제조업체 텐진 리센(Tianjin Lishen)과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을 위한 예비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테슬라가 현재 중국 상하이에 짓고 있는 전기차 제조공장에 전기차용 배터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결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 11월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상하이 공장에서 모든 배터리 모듈과 팩을 제조하고 공급원을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셀 생산은 수요를 적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회사에서 조달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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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10: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이 이끌고 있는 버크셔 헤서웨이(Berkshire Hathaway Inc)가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배터리 원료인 리튬 추출사업에 진출한다.파이낸셜 타임스(FT)는 버크셔 헤서웨이가 캘리포니아의 지열 우물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업체는 추출된 리튬을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Tesla)를 포함한 미국의 자동차제조업체들에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현재 리튬은 전기차 수요증가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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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0 18: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을 앞두고 전기차용 배터리 독립에 나선다.토요타자동차와 파나소닉은 2020년 공동으로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새로운 회사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메이커와 전자업체의 제휴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파나소닉은 현재 공급중인 테슬라용을 제외한 자동차 배터리를 토요타와 합작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기술인 배터리는 한국과 중국이 선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풀이된다.새로운 회사의 출자비율은 토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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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16: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자동차 테슬라가 모델S와 모델X의 75kWh 버전을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다.10일(현지시간)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주 월요일(14일, 현지시간)부터 모델S와 모델X의 75kWh 버전을 판매하지 않는다”며 “13일 밤까지 75kWh 버전을 주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75kWh 버전은 지난 2016년 60kWh 버전과 함께 출시됐다. 이는 판매 및 생산 제약과 기타 요인으로 지난 2016년 1분기 모델S 매출이 2015년 4분기보다 감소했기 때문이다.그런데 테슬라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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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07: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다임러AG그룹이 전기자동차의 대량생산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200억 유로(25조6천억 원) 이상의 배터리 셀을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임러는 유럽 규제당국이 유독성 배출가스를 내뿜는 디젤차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서자 전기차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의 부품조달 및 품질담당 윌코 스타크(Wilko Stark)이사는 성명을 통해 “2030년까지 배터리 셀에 대한 광범위한 주문으로 미래의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다임러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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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14: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선구자인 일본의 토요타 자동차가 제로 에미션 비클(Zero-Emission Vehicle, 무공해차량) 전담 부서를 설립했다.최근 마이니치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토요타가 친환경차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로 에미션 차량 관련 사업 운영을 감독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부를 설립했다.토요타 ZEV 팩토리(Toyota Zero-Emission Vehicle Factory)라고 불리는 이 부서는 지난 2016년 12월 아키오 토요타 사장 직할 조직으로 설립된 EV 사업 기획실이 확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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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10: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철강제조업체인 포스코(POSCO)가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재료 생산에 이어 주 원료인 리튬확보 경쟁에도 뛰어들었다.전기차, 노트북 등에 장착되는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는 양극재와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인데 이 중 원재료 비중이 높은 양극재와 음극재를 포스코ESM와 포스코 캠텍에서 생산하고 있다.여기에 포스코는 지난 27일(현지시각) 호주 퍼스에서 갤럭시리소스사 소유 1만7500ha 규모의 아르헨티나 염호 광권을 매매계약을 체결, 배터리의 주 원료인 리튬을 직접 공급사업에도 참여한다.리튬은 전기차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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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10: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화학과 삼성 SDI 등 한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강력한 라이벌인 중국 CATL(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Ltd)이 무서운 기세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잠식해 들어오고 있다.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CATL은 올 1~5월 기간 동안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이 4,311.1MWh로 일본 파나소닉(4,302.5MWh)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같은 기간 한국의 LG화학과 삼성SDI는 각각 2,125.6MWh, 1,091.2MWh로 4위와 6위에 머물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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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17: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오사카 북부 지진으로 받아 일본 긴키지역에 공장이 있는 혼다와 다이하츠, 미쓰비시자동차 등이 가동을 중단했다.일본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토요타 산하 다이하츠 공업은 소형차 등을 생산하는 본사 공장(오사카 이케다 시 소재)과 교토 공장(교토 야마자키)의 조업을 중단했다.또, 미쓰비시자동차는 교토 제작소(교토)와 시가공장(시가현 고난시) 가동을 일시 중단했으며 혼다차와 샤프도 일부 공장에서 조업을 중단했다가 현재 재가동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파나소닉도 조명기구 등을 생산하는 타카츠키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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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7 16:24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자동차 배터리업체인 CATL(寧德時代·닝더스다이)이 최근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했다. 이 회사는 상장 첫날 43.9% 상승폭을 기록한 이후 사흘간 10%씩 올라 4거래일간 총 91.6%나 급등했다.CATL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18조 원 정도지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조만간 2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2017년 중국 유니콘 기업 발전보고서’에서 CATL의 기업가치는 200억 달러(21조9,800억 원)였으며, 중국 호륜연구원(Hurun Research Institute)이 2017년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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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15: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로 한국의 LG화학. 삼성SDI와 글로벌 시장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중국 CATL이 일본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등 세력확대에 나서고 있다.자동차용 배터리 분야 세계 최대업체인 CATL은 25일 일본에 영업 거점을 신규로 개설한다고 발표했다.이 회사는 이미 일본의 혼다자동차와 닛산차 등과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해 놓고 있다.시장 조사업체인 SNE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CATL의 자동차용 배터리 출하량은 12GWh로 10GWh의 일본 파나소닉과 4.8GWh의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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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11: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전자기기 업체이자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인 파니소닉이 중국 초소형 EV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파나소닉은 2인승 초소형 EV에 적합한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고 있다.파나소닉이 개발하고 있는 시스템은 TV나 디지털 카메라로 갈고 닦은 화상 처리기술을 활용, 보행자가 많은 장소에서도 중. 저속으로 주행 할 수 있는 완전자율주행시스템이다.또 야간이나 짙은 안개 등 전망이 나쁜 상황에서도 주위 사람이나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으로 사람의 움직임 등을 판단해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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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15: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화학, 삼성 SDI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 최대 자동차 배터리 생산업체인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Limited)이 유럽 배터리 생산공장 건설을 조만간 확정한다.독일 하노버에서 15일(현지시간) 개막한 유럽 최대의 자동차 배터리 박람회인 ‘2018 배터리 쇼 유럽’에서 CATL의 마티아스 첸 토그라프 유럽 최고책임자는 "유럽공장 건설 결정이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면서 "유럽에서 대규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중국 CATL은 독일 폴크스바겐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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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 09:27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일본 정부와 주요 자동차업체 및 배터리 제조업계가 미래 전기차에 탑재될 차세대 전고체전지 공동 개발에 나선다.이번 공동개발에는 혼다, 닛산, 토요타 등의 일본 주요 자동차 업체와 파나소닉, GS유아사 등의 배터리 제조업체, 아사이가세이, 도레이 등의 전기·소재 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주목된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달부터 기술연구조합 'LIBTEC(리튬이온전지재료 평가연구센터)'에 16억 엔(약 158억)을 출연키로 했다.LIBTEC는 기존 액체 타입의 리튬이온배터리가 갖는 단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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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7 11: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4월 출시 예정인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중국의 명소 장가계 통천대로 99굽이와 천문산 999 계단을 오르는 ‘드래곤 챌린지’에 성공했다.럭셔리 퍼포먼스 SUV인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출시를 앞두고 치뤄진 이 도전으로 중국 최대 명소 중 한 곳인 천문산의 999개 계단을 오른 세계 최초의 자동차로 기록됐다.포뮬라 E 파나소닉 재규어 레이싱 팀의 호핀 퉁(Ho-Pin Tung)은 천문산 산간도로 입구에서 도전을 시작해 일명 드래곤 로드로 불리는 11.3km에 달하는 99굽이의 구불구불 휘감아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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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23: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자동차업체인 테슬라가 3천만 원대 양산형 전기차 모델3의 생산에 참담한 실패를 맛보고 있다.지난해 7월부터 주 당 5천대 씩 생산할 예정이던 모델3는 올 들어서도 월 500 대 생산이 어려운 상황이다. 때문에 지난해에 모델3를 주문했던 국내 계약자들도 빨라야 내년 말 쯤이나 출고가 가능할 전망이다.테슬라코리아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어 정확한 수치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지난 2016년 말 모델3 계약 당시 테슬라 동북아지역 담당 대표가 한국인 예약자가 세계에서 다섯 번째 안에 든다고 밝힌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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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06:10
솔리드스테이트 배터리, 일명 전고체전지가 차세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액체 타입의 리튬이온배터리가 갖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 전기차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전고체전지는 고체 리튬이온배터리 정도로 이해하면 쉽다. 그렇다면, 글로벌 기업들이 너도나도 전고체전지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고체전지가 갖는 장점을 알기쉽게 영상으로 정리했다. 한편, 전고체전기를 두고 미래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토요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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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17: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13일(현지시간) 개막됐던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삼성SDI가 공개한 전기차 배터리가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이 배터리는 단 20분 충전으로 항속거리가 무려 600km에 달하는 차세대 배터리다.‘그래핀 볼(Graphene Ball)’이라는 새로운 소재 기술을 이용,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에 비해 용량을 45% 가량 늘려 5배 빠른 속도로 급속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이 차세대 배터리 시스템은 또, 37Ah, 50Ah, 60Ah, 94Ah 등 4종류로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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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 17:57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일본 전자기기 업체인 파나소닉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공식후원사로써 행사지원에 나선다.파나소닉은 내년 2월 개막하는 '2018 동계 올림픽·패럴림픽'에 대형 LED 영상표시장치, PT-RZ31K 레이저 프로젝터 등 프로젝터 234 대, 보안카메라 1,079 대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LED 영상표시장치는 42화면으로, 역대 동계 올림픽 사상 최대 스크린 수가 될 예정이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에 사용되는 레이저 프로젝터 PT-RZ31K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