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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11: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장관을 이사회 의장에 선임했다.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회 의장에 박재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전자는 2018년 3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데 이어 이번에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박재완 이사회 의장은 삼성전자 이사회의 대표로 이사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고 이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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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16: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이사회는 내달 16일로 만료되는 정몽구 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를 연장하는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대신 김상현 현대자동차 재경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정몽구 회장이 21년 만에 의장직을 내려놓게 됐다. 다만 현대차 미등기임원과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은 그대로 유지된다.또한 현대차는 “정몽구 회장은 회장으로서 역할을 지속한다”고 밝혔다.지난 1999년 3월 현대차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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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16: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실적이 개선되지 않으면 당장 해고해도 좋다”18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치다 마코토 닛산자동차 CEO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마코토 CEO는 “경영진이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끌지 못하고 수익이 악화될 경우 당장 해고해도 좋다”며 “나는 강한 결심으로 이 힘든 상황을 이어받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최근에 발표된 실적에 따른 주주들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함이다.지난 13일 닛산자동차는 2019 회계연도 4월부터 12월까지의 재무성과를 발표했다.이 기간 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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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4 17: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중장기 주주가치 극대화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에도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현대모비스는 14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주주추천 사외이사 선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이행, 전자투표제 도입, 미래 기업가치 위한 투자 확대 등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사항 중 주주총회 결의가 필요한 안건은 다음달 1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의안으로 상정된다.현대모비스의 주주가치 극대화 방안은 4차산업 등 미래차시대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자율주행·전동화 등 핵심분야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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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09: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반도체와 가전, 모바일 등 핵심 사업부문을 한번 더 믿어 보자. 그리고 신기술 부문은 성장세를 강화한다.' 삼성전자가 올해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사업 방향성이 반영된 인사다.삼성전자는 20일 사장 승진 4명, 위촉업무 변경 5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0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사장단 인사는 신성장 사업과 핵심기술 개발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성장 주도 의지를 확고히 했다.또,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 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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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10: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주주권익 보호를 담당하는 사외이사를 주주추천제로 공모한다.현대모비스는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투명경영위원회에서 주주권익 보호 담당으로 활동할 사외이사 후보를 오는 13일까지 추천 받는다고 2일 밝혔다.투명경영위원회는 주주권익 보호, 내부거래 투명성 강화, 윤리경영 추진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현대모비스 이사회 내 위원회로 주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1명을 주주권익 보호 담당으로 선임하고 있다.현대모비스 사외이사 주주추천 제도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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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08: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이 3일(현지시간)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 최고경영자(CEO, 46)가 퇴임한다고 발표했다.신임 CEO는 구글의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 47) CEO가 지주회사의 CEO도 겸하게 된다.래리 페이지CEO는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46)과 함께 이사회에 남아 경영에는 계속 참여할 예정이다.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1998년 구글을 창업했으며, 한때 외부에서 초빙한 전문 경영자인 에릭 슈미트(64)에게 CEO직을 맡겼다가 구글이 지주회사로 전환한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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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0 09:2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동부 주요 항구에 완성차 수출입 거점을 확장하고 현지 물류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현대글로비스는 30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항구 내 신규 완성차 야드(Yard) ‘사우스포트’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9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항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진우 현대글로비스 미주총괄담당 전무를 비롯해 톰 울프 펜실베니아 주지사·로렌스 파네스 주니어 펜실베니아 상원의원·해롤드 엡스 필라델피아시 상무국장·제리 스위니 필라델피아 항만청장 등 미국 정·관계 주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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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18: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투자형 지주회사 SK㈜(대표이사 장동현)가2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SK㈜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연간배당의 20% 수준인 주당 1,000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1개월 내에 주주들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총 지급액은 563억 원 규모로, 권리주주는 지난 6월 30일 폐쇄한 주주 명단을 기준으로 한다.SK㈜는 지난해 사상 첫 중간배당(주당 1,000원)을 실시하는 등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을 꾸준히 늘리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써 왔다.SK㈜의 총 배당금액은 2016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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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09: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현대글로비스가 미국법인을 통해 현지에서 육상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GET(Global Expedited Transportation)’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블루밍턴 GET 본사에서 열린 개업식에는 전금배 현대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 정진우 미주총괄담당, 백승문 GET 대표, 데보라 로버트슨(Debora Robertson) 리알토(Rialto) 시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현대글로비스측은 미국 내 현지 운송사에 위탁하던 완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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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09: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지홍상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정우영사장은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했다.이에 따라 이지홍 대표이사 사장은 혼다코리아 경영전반을 책임지게 되며 정회장은 감독역과 함께 이사회 의장을 겸하게 된다.이지홍 사장은 지난 2002년 혼다코리아에 합류, 2007년 사업관리부장과 2013년 사업관리 담당 이사를 거쳐 2015년 자동차영업부문 이사로 승진했다.2016년 6월부터는 자동차사업부 상무이사로 승진, 혼다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등을 총괄해 왔다.정우영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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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15: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2019년도 이사 및 집행임원들의 상여금을 포함한 연봉을 예상 금액보다 10% 삭감키로 했다.토요타는 13일 2019 주주총회 이후 이같은 임금 삭감계획을 발표했다. 자율주행과 커넥티드화, 전동화로 대변되는 ‘CASE’에 대응하기 위한 위기감을 공유한다는 게 목적이다.토요타 아키오사장은 연초 기자회견에서 "기술혁신이 자동차업계를 송두리째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100년 만의 대변혁에서 살아남으려면 더욱 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강조했다.토요타는 또, 임원들의 임금 산정기준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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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14:31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고령자가 운전하는 차량이 폭주하고 있다. 사고를 낸 차량에 프리우스가 자주 등장하는데, 운전 실수라고 생각되지만 프리우스 차량 안전은 괜찮은가요?13일 일본 아이치현 토요타시 소재 토요타 본사에서 가진 ‘2019 토요타 주주총회’에서 나온 질문이다.80대 고령자의 역주행으로 우전자와 동승했던 부인이 숨지고 7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올들어 고령자에 의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사고 차량은 토요타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자주 등장한다.토요타 아키오사장은 “사고가 발생하면 매일의 행복한 생활이 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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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5 09: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아우디가 2019년 내에 신형 A4 등 20개 이상의 신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다.아우디는 지난 달 말 주주총회에서 신차투입 계획 등을 담은 새로운 경영전략을 발표했다.독일 남부 네카스울름에서 개최된 이번 주주총회에서 다양한 경영전략 발표와 함께 연 내에 20개 이상의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밝혔다.올해 출시될 신차는 베스트셀링카로, 아우디 브랜드의 핵심모델인 A4 개량 모델과 플래그십 SUV Q8에 추가되는 2개의 스포티 버전, Q3 스포츠 백, e 트론 스포츠 백 모델이 포함된다.지금까지 A3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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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11:5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지난 13년 이상 다임러 그룹을 이끌어 온 디터 제체(Dieter Zetsche) 다임러 그룹 이사회 의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회장이 22일 독일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를 끝으로 퇴임했다.이어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 전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개발 및 그룹 연구 총괄이 신임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한다.칼레니우스 신임 회장은 다임러 그룹 이사회 의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승용부문 회장으로서 향후 5년간 다임러 그룹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제체 회장은 2년 간 휴식 기간을 거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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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17: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의 메리 바라(Mary Barra) 회장겸 CEO는 2018년 미국 디트로이트 3인방 중 가장 많은 2,187만 달러(249억 원)를 받았다.그녀의 2018년 연봉은 2017년 지급받은 연봉 2,196만 달러(250억6천만 원) 보다 9만 달러가 줄어든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GM CEO의 연봉은 2018년부터 포드(Ford) CEO를 맡은 짐 해켓 (Jim Hackett)과 지난 해 7월 21일부터 최고경영자(CEO)를 맡은 FCA크라이슬러 마이클 맨리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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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16: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카를로스 곤 회장 체제의 마침표를 찍었다.8일 닛산자동차는 일본 도쿄 한 호텔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카를로스 곤 회장과 그렉 켈리 대표이사의 이사해임을 결의했다.이와 함께 르노자동차의 새로운 수장이 된 장 도미니크 세나르를 이사로 선임했다.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니시카와 히로토 닛산자동차 사장 겸 CEO가 주재한 이번 임시 주총에서는 금융상품 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된 카롤로스 곤 회장과 그렉 켈리 대표이사의 해임, 도미니크 세나르 회장의 이사 선임 의안을 상정했다.2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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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0 09:29
[M오토데이리 이상원기자] 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KBI그룹이 올해 초 ‘갑을상사그룹’에서 CI를 리뉴얼한 이후 처음으로 각 사별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동국실업’, ‘갑을메탈’, ‘갑을알로이’ 3개사 회사명을 각각 ‘KBI동국실업’, ‘KBI메탈’, ‘KBI알로이’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초부터 KBI그룹은 기존에 30년 간 사용한 그룹명 ‘갑을상사그룹’을 끊임없이 도전, 혁신을 통한 기존 사업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신성장 산업을 발굴하는 ‘Korean Business Innovator’의 의미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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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9 16: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29일 평택공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예병태 COO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예병태 신임대표는 1982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뒤, 현대기아차 마케팅 및 상품총괄본부 임원, 기아자동차 아.중동지역본부장 및 유럽 총괄법인 대표를 거쳐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부사장)을 역임한 정통 자동차맨이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지난 2018년 쌍용자동차에 합류해 최근까지 마케팅 본부장(부사장) 겸 COO를 맡아 왔다.현대차 출신이 쌍용차 사장을 맡는 것은 이유일, 최종식사장에 이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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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11: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주주총회에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완승을 거뒀다.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51기 주주총회에서 제1-2-1호 의안인 현금배당 보통주 기준 3000원 승인의 건이 찬성률 86%로 가결했다.현대차 이사회안에 찬성주식은 1억4197만7959주로 찬성률 86.0%, 의결권 대비 69.5%를, 엘리엇안에 찬성주식은 2245만213주로 찬성률 13.6%, 의결권 대비 11.0%를 기록했다.즉 현대차 주주들이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배당금 지급 제안에 반대표를 던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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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17: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가 현대모비스가 제안한 주총 안건에 대해 대부분 찬성의 뜻을 밝혔다.글래스 루이스는 배당문제에 대해 회사측 제안에 찬성하고 엘리엇 측 제안은 미래투자를 위해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현대모비스는 1주당 4,000원(보통주 기준) 배당을, 엘리엇은 1주당 26,399원(보통주 기준) 배당을 각각 제안한 바 있다.글래스 루이스는 “급변하는 자동차 업계에서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R&D 투자와 M&A 활동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현대모비스 이사회가 제시한 투자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