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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10: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글로벌 반도체 및 부품공급난속에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선보이며 유럽과 미국에서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유럽자동차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10.6% 줄어든 275만대에 그쳤다.유럽 신차 판매 감소는 독일 등 유럽 자동차업체들의 주요 부품 공급지인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의 부품 공급이 중단되면서 폭스바겐 등의 가동이 원활치 못했기 때문이다.반면,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전년 동기대비 21.3% 증가한 27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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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14:57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전 세계적인 배출 가스 규제 강화에 따라 다양한 전기차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픽업트럭 시장에도 전동화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리비안을 선두로 포드, GM, 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고, 이에 픽업트럭이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 SDI 등 K-배터리 3사는 이들 차량에 탑재될 배터리를 공급함으로써 영업망 확대와 매출 성장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고효율 배터리가 탑재된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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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10:03
[M 투데이 최태인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8일(현지 시각), ‘2021 지속가능경영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는 지난 한 해 GM의 전기차 보급과 범주 확대, 전-전동화(all-electric) 미래 전환과 더불어 기후 위기에 대한 공정하고도 포괄적인 대응 등이 포함된 GM의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담고 있다.지난해 초 GM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탄소배출 제로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천명한 바 있다.실제로, GM은 일반 전기차 모델부터 고성능 슈퍼트럭 및 스포츠카까지 다양한 차량에 적용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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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7:11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최근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24만 1443대를 기록, 전년도의 9만 6,481대보다 71.5%나 늘었다. 전기차 예비 고객들이 차량 구매 시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보조금, 충전 인프라 등이 있는데, 그중 특별히 중요시 여겨지는 부분으로 배터리 안전성과 전비, 항속 거리(주행 가능 거리) 등이 꼽힌다. 이는 어떤 배터리를 채택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 새로운 전기차가 출시될 때마다 배터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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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15: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롯데케미칼이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소일렉트(Soelect)'와 전기차용 배터리 부품 제조를 위한 합작 투자에 나선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과 소일렉트 양사는 더 높은 에너지 밀도와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춘 차세대 배터리용 LiX 리튬 금속 양극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소일렉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Greensboro)에 위치한 전기차 고속충전용 리튬메탈 배터리 스타트업으로, 한국인 조성진 대표가 지난 2018년 설립했다. 그는 25년간 LG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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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15: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스파크 EV에 탑재되는 교체용 배터리 공급을 중단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최근 스파크 EV 배터리 팩 생산 및 배터리 교체 등 관련 서비스를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은 배터리 팩 재고도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쉐보레 스파크 EV는 지난 2013년 출시된 경형 전기차로 2017년까지 국내외에서 약 7,400대 가량이 판매됐으며, 초기모델의 경우 배터리 노후화로 인한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당시 스파크 EV에는 21.4kWh와 18.4kWh급 배터리가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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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07: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와 마그나인터내셔널 합작법인인 LG-마그나 e-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이 멕시코에 제너럴모터스(GM) 납품할 전기차용 부품 생산 공장 건설을 시작한다.G전자와 마그나인터내셔널 합작법인은 19일(현지시간)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Ramos Arizpe)에서 GM의 전기차용 부품을 공급할 멕시코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LG-마그나 e-파워트레인은 지난 2021년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경기도 부평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3년까지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Ramos Arizpe)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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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9 11:02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은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 체험 행사를 열고, 장애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 및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 확산을 적극 실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장애 체험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GM 한국사업장 다양성위원회 (Diversity Council)의 산하 모임인 GM Able(에이블)에서 주관, 일상 생활 속에서 장애인이 겪고 있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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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07:58
[M투데이 최태인기자]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이 지난 4일부터 쉐보레 볼트 EV와 EUV 생산을 재개했다.GM은 7일(현지시간) 4일부터 생산을 재개했으며 벌써 800대 가량의 볼트 EV가 제작돼 딜러에 배송되고 있다고 밝혔다.GM은 배터리 화재 위험으로 인해 지난해 8월 미국고 한국 등 세계 주요국가에서 14만1,000대 이상의 볼트 EV와 EUV를 리콜한 후 미시간주 오리온 조립공장에서 이들 차량의 생산을 중단했다.GM은 지난 해 전 세계적으로 볼트 EV 화재 18건을 확인한 뒤 배터리 공급업체인 LG화학과 조사를 진행,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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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6 10: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일본 혼다자동차가 2027년 북미를 시작으로 글로벌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저렴한 대중용 전기자동차를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블룸버거 통신 등에 따르면 GM과 혼다 양 사는 5일(현지시간) 향후 5년 동안 수백만 대를 판매할 수 있는 대중용 전기차 개발 및 생산을 목표로 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했다.양 사가 개발키로 한 대중용 전기차는 구매가격 3만 달러(3,659만 원) 이하 소형 전기 크로스오버로, GM의 얼티움(Ultium) 배터리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개발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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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6 07: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 (NHTSA)이 전기차 화재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이 제조한 배터리가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의해 제대로 리콜 됐는지를 확인하는 리콜 적정성 조사에 들어갔다.리콜 적정성 조사는 해당 리콜이 대상 범위나 절차에 맞게 제대로 진행됐는지를 조사하는 것으로, 만약 리콜 과정 등에 문제가 발견될 경우, 규제 당국이 시정 명령을 내리게 된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NHTSA는 5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NHTSA) 13만8,324대를 대상으로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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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11: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 속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상승세가 거세다.자동차업체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반도체 칩 공급 병목현상 속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다른 업체에 비해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2022년 1분기(1-3월) 미국 신차 라이트 차량(승용. SUV. 픽업트럭) 판매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평균 16% 가량이 줄었다.포드와 테슬라 등 일부 업체들의 판매량이 공개되지 않아 전체 판매량 집계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GM, BMW, 스탈렌티스, 현대차.기아, 토요타그룹,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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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4 09:50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지난 2016년 1회 충전 주행거리 383km 이상의 볼트 EV로 장거리 전기차 시대를 개척한 제너럴모터스(GM)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쉐보레 볼트 EV. 볼트 EUV로 국내 전기차 대중화에 적극 나선다.한국지엠은 신형 볼트 EV와 EUV 사전 예약에 이어 2분기부터 본격 출고를 시작한다.이번에 출시되는 2022년형 볼트 EV와 EUV는 4천만 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1회 충전 주행거리 414km와 403km 주행이 가능한 대중적 전기차 모델이다.쉐보레 브랜드 첫 전기 SUV인 볼트 EUV는 예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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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4 06: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과 캐나다에 총 56GWh 규모의 독자 및 합작투자 배터리공장 건설을 동시에 발표했다.GM과의 합작투자에 이은 대규모 배터리 생산기지 건설 프로젝트로, 완공될 경우 북미지역에서만 2025년까지 200GWh 이상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돼 북미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될 전망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 1조7,000억 원을 투자해 총 11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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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13: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가 컴팩트 전기 SUV 이쿼녹스 EV를 공개했다.쉐보레는 21일(현지시간) 순수 전기차인 쉐보레 이쿼녹스 EV의 새로운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024년형 쉐보레 이쿼녹스 EV는 청색컬러의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기존 엔진차와는 이미지가 완전히 다르다.이쿼녹스 EV는 2023년 하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먼저 고급트림인 RS가 먼저 출시된 뒤 LT 트림이 추후 합류할 예정이다.쉐보레는 첫 전기차 모델인 볼트 EV와 볼트 EUV에 이어 픽업트럭 실버라도 EV, 중형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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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1 15: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정부의 한국지엠 커허 카젬사장에 대한 출국정지 조치에 대해 ‘심각한 문제’라며 우려를 표명했다.한국지엠 관계자는 “카젬사장 인사 이후에도 관련 절차에 따라 재판을 받는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GM 본사에서는 최근 한국검찰이 카허 카젬 사장을 출국 금지시킨데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한국사업장에 대한 후임인사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젬사장 후임인사가 4월 중 확정돼야 하는데 카젬사장 출국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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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9 19: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인 중국 CATL이 북미에 대규모 현지공장 건설에 나선다.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CATL은 테슬라 등 북미 완성차업체에 배터리 공급을 위해 북미지역에서 50억 달러(6조 원)를 투자, 연산 80GWh 규모의 배터리 셀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 CATL 경영진이 최근 공장부지 확보를 위해 멕시코를 방문했다고 전했다.또, CATL은 멕시코 외에 미국과 캐나다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지만, 미국 정부의 대중국 제재와 고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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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9 09: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유럽 및 북미 자동차업체인 스텔란티스가 북미에 건설키로 한 합작 배터리공장이 캐나다 온타리오주로 낙점됐다.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스텔란티스 NV와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새로운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키로 확정, 오는 3월 23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스텔란티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0월 북미에 연산 40GWh 규모의 배터리 셀 합작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으며 이 후 부지 물색 작업을 진행해 왔다.LG에너지솔루션가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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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10: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스코케미칼이 캐나다 퀘벡주 정부와 협력, 퀘벡주 베캉쿠아(Bécancour)에 약 5천억 원을 투입,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이 공장에서는 GM의 얼티움(Ultium) 배터리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하게 되며,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합작 공장으로 공급된다. 여기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쉐보레 실버라도, GMC 허머, 캐딜락 리릭 등 GM의 주요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양 사는 앞서 2021년 12월 포스코케미칼이 과반수 지분을 보유하는 CAM 공정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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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2 09:45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 겸 CEO를 오는 6월 1일부로 중국의 SAIC-GM 총괄 부사장에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SAIC-GM은 GM과 SAIC 모터(SAIC Motor Corporation Limited)가 각각 50 대 50 지분으로 설립한 합작사(Joint Venture; 조인트벤처)로, 중국 내 4 곳에 생산기지를 갖고 있으며, 뷰익, 쉐보레, 캐딜락 브랜드의 총 30개 제품군에 달하는 자동차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카젬 사장은 지난 2017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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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5 19:5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GM 크루즈와 올란도 등을 생산하던 명신 군산공장이 외국산 전기차 위탁생산기지로 변신하고 있다.GM(제너럴모터스)의 한국법인인 한국지엠의 세 번째 공장이었던 군산공장은 한국지엠 경영악화로 지난 2019년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인 (주)명신으로 매각돼 전기차 위탁 생산공장으로 전환 작업이 진행돼 왔다.기존 엔진차 조립라인을 철거하고 전기 생산라인을 깔아 현재 연간 20만대 가량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명신은 지난해 말 미국계 전기차 스타트업인 패러데이퓨처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 중국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