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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4:38
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의 ‘신형 프리우스‘가 일본과 북미에서 각각 ’올해의 차’ 트로피를 차지하며, 원조 하이브리드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라틴어로 ‘선구자’라는 의미의 프리우스는 지난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된 이후 약 26년 동안 압도적인 연비를 갖춘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전 세계적으로 누적 약 590만 대 이상 판매되며 하이브리드 시장을 선도해왔다.각 세대마다 진화를 거듭해온 프리우스는 이번 5세대에서 ‘하이브리드 리본(HYBRID REBORN)’을 콘셉트로 개발, 7년 만에 풀체인지로 거듭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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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4:00
현대자동차가 최근 획기적인 폴더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특허를 미국 특허청(USIPO)에 출원하는 등 배터리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핸드폰에서나 볼법한 폴더블 배터리는 전기 자동차(EV) 산업에서 큰 도약을 의미하며 기존 배터리 기술에서 지속되어 온 효율성과 안전성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현대차가 특허 받은 배터리 기술은 지그재그로 접히는 패턴을 디자인에 통합하여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한다.이 독특한 구조는 주로 단위 면적당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배터리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존 적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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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1:50
테슬라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모델 3 하이랜드의 롱 레인지 트림 예상 배송 시기가 오는 3월 또는 4월로 연기됐다.테슬라는 당초 모델 3 하이랜드를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일부 시장에서 늦어도 2월 중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최근 북미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 3 RWD는 2월에서 3월 사이, 롱 레인지 트림은 3월에서 4월로 예상 배송 시기가 변경됐다. 가격과 사양 등 세부 사항에 대한 변동은 없다.배송이 지연됨에 따라 테슬라는 올해의 시작이 늦어질 전망이며, 특히 모델 Y와 함께 베스트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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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1:34
[M투데이 이세민 기자]제네시스가 예상보다 일찍 첫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결정은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직접적인 대응으로 풀이된다.자동차 산업의 공격적인 전동화 추진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2023년 4분기에 EV 판매 점유율이 0.4%포인트 감소한 5.3%를 기록한 바 있다.반면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는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매출의 10.6%를 점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기존 모델에 모터를 추가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엔진과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는 등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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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10: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일본 토요타그룹의 상용차 브랜드 ‘히노(Hino)’의 중형 트럭 ‘L 시리즈’에 중장거리용 타이어 ‘AH37’과 장거리용 타이어 ‘DL11’을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히노’의 ‘L 시리즈’는 지난 2020년 북미 시장 출시 이후 미국과 캐나다 등 현지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고의 중형 트럭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한국타이어가 히노 ‘L 시리즈’에 공급하는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AH37’과 ‘DL11’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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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09: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차량 엔진의 제조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2023년 10월 1일부터 12월 6일 사이에 생산된 텔루라이드 2,872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피로 균열로 인해 운전 중 엔진 밸브 스프링이 파손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기아 북미법인은 밸브 스프링이 파손되면 동력이 손실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엔진 블록에 구멍을 내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해당 차량의 소유주는 오는 4월 5일까지 통지서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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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08:4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테슬라가 오는 2024년 중반까지 인기 전기 SUV 모델 Y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앞서 테슬라는 모델 Y가 '프로젝트 주니퍼(Project Juniper)'라는 이름으로 내·외장 디자인 개선과 다양한 첨단 사양의 탑재, 주행거리 향상 등의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혀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새로운 모델 Y의 자세한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모델 3의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지면서 모델 Y 주니퍼도 곧 출시될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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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08: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BYD가 멕시코에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중국업체의 직접 진출이 어려운 미국 시장을 우회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BYD는 멕시코 공장 설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했으며, 공장 위치와 기타 조건을 놓고 멕시코 정부 및 지방 정부 관계자들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BYD가 어느지역에 공장을 건설 할 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에선 북부 누에보 레온(Nuevo Leon)주나 멕시코 중부 바지오(Bajio) 지역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BYD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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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21:5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스폰서를 맡은 PGA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리비에라CC에서 개막한다.지난 시즌 PGA투어가 지정한 17개의 특급대회에 포함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총 상금 2천만 달러(266억 원), 우승상금 400만 달러(53억2천만 원)로, 매년 그 위상을 높여가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올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Tiger Woods)가 PGA 투어에 공식 복귀하는 대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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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15:2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캐딜락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전기 SUV ‘리릭(Lyriq)’을 올해 국내 선보인다.캐딜락 리릭은 GM(제너럴모터스)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해 나가는 상징적인 모델로, 브랜드 헤리티지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최신 전기차 기술이 결합된 준대형 전기 SUV다.외장디자인은 캐딜락 특유의 전통적인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전동화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요소들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는 셀레스틱과 최근 선보인 에스컬레이드 IQ 등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상징적인 블랙 크리스털 그릴과 슬림한 버티컬 LED 헤드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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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14: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프로농구팀 달라스 매버릭스 구단주인 억만장자 마크 쿠반(Mark Cuban)이 자신이 테슬라 모델 X와 기아 EV6를 소유하고 있지만 기아 EV6를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그는 미국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EV6의 주행거리가 더 길어지고 운전이 더 쉬워졌다면서 요즘은 테슬라 모델 X Plaid보다 기아 EV6를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테슬라 모델 X Plaid모델의 시판가격은 현재 14만190달러(1억8,627만원)로 기아 EV6 4만4천달러(5,846만원)-6만2천달러(8,23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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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9: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로터스(Lotus)가 차세대 하이퍼 GT카 '에메야(Emeya)'를 대상으로 혹독한 글로벌 테스트 및 개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에메야는 엘레트라와 함께 로터스의 전동화를 이끌 새로운 주역으로, 막강한 주행성능을 갖춘 4도어 전기 세단이다.에메야의 최종 내구 테스트는 겨울 기간 동안 핀란드 이발로(Ivalo) 주변에서 진행했다. 북극권에 250km가량 들어가 있는 해당 지역의 날씨는 가혹함 그 자체였다. 시험을 마무리하는 동안 영하 25도까지 내려갔고, 보다 혹독한 환경 조성을 위해 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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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9:09
[M투데이 이정근기자] 모든 SUV의 시작, 지프(Jeep®)가 미국 유수의 자동차 어워드를 연속 수상하며 SUV 명가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지프 ‘더 뉴 2024 랭글러(이하 ‘더 뉴 랭글러’)와 ‘그랜드 체로키’는 각각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의 ‘2024 베스트 SUV’와 미국 최장수 자동차 전문 TV 프로그램 모터위크(MotorWeek)의 ‘베스트 중형 SUV’를 수상했다.카즈닷컴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SUV를 대상으로 성능, 다재다능함, 가치가 가장 뛰어난 차량을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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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8: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차 인기에 대형 SUV, 미니밴은 물론 승합차까지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된다.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지난해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된 데 이어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승합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현대차는 내년 출시 예정인 팰리세이드 차기 모델과 스타리아 신형 모델에 2.5하이브리드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기아도 지난해 초 출시한 대형 미니밴 카니발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으며, 올 상반기부터는 미국에서도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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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8: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듀크 대학교(Duke University)의 엔지니어들이 차량 내 레이더 시스템을 속일 수 있는 새로운 해킹 기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들이 개발한 '매드레이더(MadRadar)'라는 시스템은 피해자의 레이더의 특정 파라미터(매개변수·Parameter)를 미리 알지 못해도 즉석에서 레이더 시스템을 속여 주변 차량을 감지하지 못하게 만들거나 가상의 차량을 만들 수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모든 차량의 레이더 파라미터가 동일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드레이더는 0.25초 미만의 짧은 시간 안에 이러한 파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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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10: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배출가스 규제를 맞추지 못한 경쟁 자동차업체들로부터 탄소 크레딧을 팔아 벌어들인 수익이 90억 달러(11조9,97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테슬라는 지난 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지난 2023년 자동차업체들에게 판매한 탄소 크레딧 수익이 17억9천만 달러(2조3,860억 원)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2009년 이후 테슬라가 벌어들인 탄소 크레딧 누적 총액은 약 90억 달러를 기록했다.테슬라는 전기차를 제조, 판매해 얻은 탄소 크레딧을 중국, 유럽 연합, 캘리포니아 주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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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10: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온이 미국 음극재 파트너사 웨스트워터 리소스(웨스트워터)로부터 천연흑연을 공급받는다.SK온은 12일 웨스트워터와 천연흑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웨스트워터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앨라배마주 켈린턴 소재 정제 공장에서 생산한 천연흑연을 SK온 미국 공장에 공급한다.개발 중인 소재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사전 협의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조건부 오프 테이크’ 계약이다. 북미 전동화 시장 성장 속도에 따라 계약 기간 내 최대 3.4만톤까지 구매할 수 있다.양사는 지난해 5월 체결한 배터리 음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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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 12: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르면 올 10월 께 미국 내 첫 전기차 및 배터리 전용 공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호세 무뇨즈(Jose Munoz) 현대차 북미법인 CEO는 “현대 전기차가 연방정부의 7,500달러 세금공제 자격을 얻기 위해 공장 가동 일정을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미국 조지아주에 들어설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는 당초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했다가 IRA 대응을 위해 일정을 1년 가량 앞당기기로 하고 2022년 10월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연 3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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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 12: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과 호주 등 주요 국가에서 전기 픽업트럭 상표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미국에서 판매 중인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후속 모델을 전기차로 개발하거나 또 다른 전기차 버전의 픽업트럭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USPTO(미국상표특허청)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월 말 전기 픽업트럭 ‘ionic T10’이란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이 상표 출원은 현재 출원 승인은 난 상태지만 아직 심사관이 지정되지 않아 심사 대기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출원된 ‘ionic T10’ 상표는 ‘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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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23:1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9일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Sleep Apnea Feature)'이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드 노보(De Novo)'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미국 FDA의 드 노보(De Novo) 승인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최초' 승인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갤럭시 워치 기반 '수면 무호흡 기능'이 미국 FDA로부터 소비자용 웨어러블 기기(consumer wearable devices)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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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10:00
[M투데이 온라인팀] 지난달 마쯔다 미국 법인은 120만 대가 넘게 판매된 가장 인기 있는 경량 로드스터의 대명사 MX-5 미아타의 2024년형 모델을 공개했다.2024년형 모델은 LED 라이트를 추가한 것이 특징으로 기본적인 스타일은 동일하지만 입체감을 더해 시각적 변화를 가져온 것이 특징이다.휠 디자인을 변경하고 차량 컬러에 에어로 그레이 메탈릭울 추가해 고객 선택 범위를 넓혔다.실내도 약간의 변화가 있는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7인치에서 8인치로 커졌으며, 마쯔다 모델 최초로 알렉사를 통합해 음성으로 차량 기능을 제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