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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18: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9일 일본 국내공장에서 신차 출시 직전에 실시하는 배기가스 측정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발표했다.정해진 시험조건을 충족하지 않았거나 측정값을 변조했다는 것으로, 임의 조사대상 완성차 중 53.5%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밝혔다.이번 배기가스 부정은 일본 국내 공장 중 닛산자동차 큐슈(후쿠오카 현)를 제외한 5개 공장에서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이날 기자 회견에서 닛산차의 생산부문 최고책임자 야마우치 야스히로 CCO는 "관계자들에게 깊이 사과한다" 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앞서 닛산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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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16: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카를로스 곤 회장이 이끄는 르노.닛산. 미쓰비시 연합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 자동차그룹에 올랐다.르노자동차에서 출발, 침몰 직전의 닛산자동차를 회생시키면서 세계 자동차업계 최고의 CEO로 떠오른 카를로스 곤회장은 러시아 1위 자동차업체 아브토바즈에 이어 미쓰비시차까지 인수하면서 지난해에 총 1061만 대를 판매, 마침내 글로벌 1위 자리에 올랐다.지난 2016년 세계 1위에 올랐던 폴크스바겐그룹은 1,053만 대, 그 전에 수년 간 1위를 지켜왔던 토요타그룹은 1,038만6천 대로 2위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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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3 11: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의 한국법인인 한국닛산이 2년 연속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판매량이 제자리 걸음을 한 데다 일부 차종의 판매금지로 인한 판매딜러들에 대한 지원 등 지출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한국닛산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7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2,830억 원으로 전년도의 2,523억 원보다 12%가 증가했다.한국닛산은 지난 2015년 매출액이 2,974억 원을 기록한 이 후 2016년 2,523억 원으로 크게 줄었다가 지난해에는 2,830억 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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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15: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로 한국의 LG화학. 삼성SDI와 글로벌 시장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중국 CATL이 일본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등 세력확대에 나서고 있다.자동차용 배터리 분야 세계 최대업체인 CATL은 25일 일본에 영업 거점을 신규로 개설한다고 발표했다.이 회사는 이미 일본의 혼다자동차와 닛산차 등과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해 놓고 있다.시장 조사업체인 SNE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CATL의 자동차용 배터리 출하량은 12GWh로 10GWh의 일본 파나소닉과 4.8GWh의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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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14: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가 유럽에서 디젤차 판매를 중단한다. 닛산차는 디젤차에 대한 EU(유럽연합) 국가들의 규제 강화 등으로 향후 유럽에 출시할 신형 차량부터 디젤 엔진을 제외시키기로 했다.토요타 자동차도 신차 출시에 맞춰 디젤 차량의 판매를 순차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유럽연합(EU)은 오는 2021년부터 이산화탄소(CO2)의 배출 기준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형 디젤엔진 개발 등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하다.이 때문에 닛산차와 토요타, 혼다차 등은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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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10: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이 전기차 각축장으로 바뀌고 있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친환경차 지원책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25일 개막된 2018 베이징모터쇼에서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1,200개 사가 1,022 대의 최신 모델을 전시했다.이 가운데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전기차(EV)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신 에너지 차량이 174 대에 달했다.독일 폴크스바겐은 전기차 I.D. 비전 프로토 타입을 이번 베이징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I.D. 비전은 100% 전기로 구동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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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10: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미국에서 명암이 엇갈렸다.지난달 미국 신차 판매량은 165만5,362대로 전년동월대비 6.5% 늘었다.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9% 감소한 6만154대를 기록, 부진이 이어졌다. 그 결과 3월까지 누적판매량이 전년대비 11.7% 감소했다.반면 기아자동차는 전년동월대비 2.5% 늘어난 5만645대를 판매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누적판매량은 0.6% 줄었다.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는 21.0% 감소한 1,386대를 기록했으며 누적판매량은 4,362대로 전년대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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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0 15: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중형세단 3인방의 하나인 닛산 알티마 풀체인지 모델이 30일부터 일반에 공개되는 2018 뉴욕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6세대 모델인 신형 알티마는 미국에서 올 하반기부터 시판을 개시한 뒤, 주요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신형 알티마의 한국시장 투입시기는 내년 중반기 쯤으로 예상되고 있다.일본 중형세단은 토요타 캠리 8세대 모델이 지난 해 10월 처음으로 출시됐으며 이어 혼다 어코드 10세대 모델이 오는 5월 본격 판매를 앞두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알티마의 외관 디자인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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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10: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닛산자동차는 29일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개최된 `전기차-전력망 통합 기술교류회’에 참가해 세계적인 전기차 기술 선도기업으로서의 V2X 노하우를 공유했다.`전기차-전력망 통합 기술교류회’는 미래형 전기차 충전인프라 개발 및 고부가가치 에너지신사업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한전 전력연구원, 한국전기차협회, 전기차 및 충전기 제조사, 충전서비스사업자 및 대학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이번 기술 교류회에는 한전 전력연구원의 요청으로 닛산의 V2X(Vehicle-to-Ever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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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18: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고 인기 중형 세단인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신형 모델들이 속속 한국시장에 투입된다.이들 차종은 3-4천 만원대 시장을 놓고 현대차의 그랜저IG나 폴크스바겐 파사트GT 등과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혼다코리아는 오는 4월 말 께 신형 어코드 런칭 행사를 갖고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먼저 투입되는 모델은 1.5L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모델이며, 이어 6월에 2.0L 터보, 7월 2.0 하이브리드 모델이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신형 어코드는 2.4L, 3.5L 자연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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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6 11: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강력한 카리스마로 세계 최고의 경영자로 손꼽히는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미쓰비시그룹 회장이 르노자동차 CEO 연임에 성공했다.프랑스 르노자동차는 15일(현지시간) 개최한 이사회에서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책임자(CEO)의 연임을 결정하고, 곤회장에게 닛산자동차와의 연계 강화를 요청했다.이에 따라 곤회장은 2020년까지 임기를 보장받게 됐다. 1999년부터 르노닛산 회장 겸 CEO를 맡아 온 곤회장은 르노자동차에서는 무려 23년 간 CEO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이사회는 또, 티에리 볼로레(Thierry B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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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18: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8일, 2018년 3월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 감소한 5,650억 엔(5조6,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지난해 불거진 무자격자 검사 파문 영향으로 풀이된다.이같은 실적은 기존 예상치를 800억 엔 가량 밑도는 것으로, 무자격자 검사 문제와 관련 리콜 비용이 계상된데다 미국에서의 판매 악화가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닛산차는 무자격자 검사 파문으로 지난해 11월, 영업이익을 400억 엔 가량 낮추는 등 2017년 실적을 두 번씩이나 하향 조정했다.특히, 무자격자 검사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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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11: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의 전기차 신형 리프가 이르면 올해 안에 한국에서 데뷔한다.지난 5일 닛산본사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닛산 퓨쳐스 행사에서 2018년 회계연도 내(2018년 3월~2019년 3월)에 한국, 호주, 홍콩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7개 시장에서 신형 리프를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닛산코리아 측은 “이르면 올해 안에 신형 리프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리프의 2세대 모델인 현행 모델은 지난 2010년 1세대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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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13: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중국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닛산차는 5일, 중국 동풍자동차그룹 합작 파트너사와 중국에서 2022년까지 총 600억 위안(10조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닛산차는 2022년까지 전기자동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을 20개 차종 이상 투입하고, 같은 해 중국의 총 판매대수를 작년대비 7% 증가한 260만 대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지난해 글로벌 판매 승부가 중국시장에서 갈릴 정도로 중국시장의 비중이 커지면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앞다퉈 중국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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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2 23: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의 지난 해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엔(9조8천억 원)을 넘어섰다.혼다차는 2일, 2018년 3월기 실적 예상에서 최종 순이익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1조 엔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 개혁에 따른 법인세율 인하 효과로 작년 11월에 전망한 5,850억 엔보다 크게 상향 조정됐다.혼다차의 법인세 감세에 따른 이익 상승 효과는 3,461억 엔에 달한다. 혼다차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523만 대로 전년대비 4.8%가 증가했다.이는 전년대비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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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14: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016년 일본의 닛산자동차는 자사의 자율주행기술인 프로파일럿이 적용된 의자를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여기에 만족할 수 없었던 닛산차는 이번엔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생활용품으로 꾸며진 여관을 운영한다.25일(현지시간) 닛산자동차는 프로파일럿 파크 여관(ProPILOT Park Ryokan)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프로파일럿 파크 여관은 여느 일본의 전통 여관과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그 안은 스스로 자리를 찾아가는 소품들로 꾸며진 특별한 곳이다.영상에서는 슬리퍼, 방석, 테이블, 리모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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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10: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자사의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를 전기자동차(EV)를 전용브랜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닛산자동차의 니시카와 히로토 최고경영자(CEO)는 17일 자사의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를 전기자동차(EV)를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로 노선을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인피니티는 가솔린차량을 주력으로 2-3개의 디젤 차종을 라인업에 추가해 놓고 있으며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단 한 개 차종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니시카와CEO는 2021년 이후부터 출시되는 모든 신형 인피니티는 전기차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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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07: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기아자동차는 글로벌 판매실적이 전년대비 7.8%가 줄었으며 특히 해외에서는 미국과 중국에서의 고전으로 9.0%나 감소할 정도로 크게 부진했다.이런 가운데 지난해 기아차가 유일하게 선전을 한 지역이 러시아시장이다.기아차는 지난해 러시아시장 판매량이 18만1947대로 전년대비 22%가 증가하면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현대차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이같은 증가율은 라다, 르노, 폴크스바겐, 토요타 등 주요 메이커들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지난해 러시아의 전체 신차 판매량은 159만5,737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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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16: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닛산자동차가 운전자의 뇌파를 이용해 주행하는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했다.3일(현지시간) 닛산차는 운전자의 뇌파를 이용해 주행하는 자율주행기술인 Brain-to-Vehicle(B2V)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닛산의 B2V 기술은 운전자가 자신의 뇌파 움직임을 측정하는 기기를 착용하면 자율시스템이 이 움직임을 분석한다. 의도된 움직임을 예상함으로써 이 시스템은 핸들을 돌리거나 차의 속도를 줄이는 등의 행동을 운전자 거의 감지할 정도로 운전자보다 0.2-0.5초 더 빨리 취할 수 있다.예를 들어 운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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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1: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국제가전박람회(CES) 2018'에 자동차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196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기기 제품 전시회인 CES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한 해 전자제품 업계의 추세를 먼저 확인 할 수 있는 가전업계 행사지만 최근에는 모터쇼를 방불케 할 정도로 자동차업체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CES 2018’에는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4,2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자동차 업체는 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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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7 17: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미쓰비시 자동차와 공동개발한 경형 전기자동차를 오는 2019년에 출시할 예정이다.지난해 10월 미쓰비시 자동차가 닛산자동차 산하로 편입된 이후 전기차 공동 개발에 나선 양 사는 곧 결과물을 내놓을 전망이다.최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2022년까지 12개의 신형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얼라이언스 2022'를 공개했다.얼라이언스 2022는 오는 2020년까지 여러 세그먼트에 적용될 공통적이고 확장 가능한 EV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2년까지 600km 이상을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