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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5 12:01
국내 수입차 월간 판매량이 사상 최초로 1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월 보다 52.0% 증가한 1만290대로 집계됏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판매량은 전년 동월의 7천102대보다 44.9% 증가한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2천982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1위를 질주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가 1천712대, 폭스바겐이 888대, 아우디가 857대, 토요타가 503대, 미니가 463대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포드는 442대, 렉서스는 437대, 크라이슬러는 39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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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2 08:05
독일 포르쉐의 한국 총판업체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가 지난해에 한국시장에서 700여대의 신차를 팔아 무려 77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가 최근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10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에 한국시장에서 총 705대를 팔아 전년대비 무려 70%가 증가한 98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의 이같은 판매량은 전년도의 402대보다 75.4%나 증가한 것이다. 또, 영업이익은 전년도의 22억8천만원 적자에서 지난해에는 무려 83억원의 흑자로 전환됐으며 영업외 수익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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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9 07:32
현대.기아자동차가 고유가 시대에 맞춰 기름을 아낄 수 있는 ISG(Idle Stop & Go. 엔진 스톱 고)를 자사 차량에 확대 장착한다. 기아차는 지난 2월부터 준중형급 포르테에 ISG를 장착한데 이어 오는 8월 경 쏘울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에 맞춰 ISG를 장착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유럽전략형 모델인 벤가에 이미 ISG를 장착중이며, 국내에서도 포르테 외에 K5 택시에 법인이나 개인이 원할 경우 장착해 주고 있다. 현대자동차도 YF쏘나타 택시에 ISG를 장착하고 있으며 신형 소형차 엑센트도 ISG탑재 모델을 개발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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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16:29
독일 포르쉐가 자사의 첫 세단인 파나메라 소형버전 개발을 추진한다. 파나메라 소형버전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같은 4도어 스포츠카로 차체 크기가 기존에 비해 작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AUTOBILD'가 지난 24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포르쉐는 BMW 5시리즈나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대응할 수 있는 크기의 4도어 스포츠카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의 이름은 '파오쥰(PAJUN'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쉐는 카이엔의 소형 버전에 케이쥰(CAJUN)이란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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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4 22:58
독일 폭스바겐(VW)그룹 산하 브랜드들이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이재민들에게 총 250만유로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폭스바겐AG와 아우디AG는 각각 100만유로씩 인도적 지원을 독일 적십자사를 통해 실시키로 했으며 같은그룹 산하 포르쉐도 일본 이재민 돕기에 50만유로를 내놓기로 결정했다. 본사 지원과 함께 현지법인인 폭스바겐그룹재팬, 아우디재팬,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재팬도 일본주재 종업원들의 모금활동에 니설 예정이다. 특히 폭스바겐재팬은 재해지역 구조 활동용으로 차량의 제공을 하고, 자사가 협찬, 27일 토요하시시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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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4 15:32
제너럴모터스(GM)와 혼다자동차가 등 세계 주요자동차메이커들이 23일 개막된 태국 방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신모델을 공개했다. GM은 지난 23일 VIP 데이에서 쉐보레 픽업트럭 신형 콜로라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콜로라도는 실차의 주위를 벽에서 둘러싸 전체를 확인할 수 없지만 방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포드도 세계 전략차종인 1톤 픽업트럭 레인저 신형 모델을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태국은 픽업트럭 시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GM은 이번에 신형 콜로라도를 처음으로 공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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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1 07:15
최근, 급속도로 라인업 확충에 나서고 있는 독일 아우디가 BMW X6에 맞설 Q6 개발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 전문 미디어인 'autoweek'에 따르면 아우디의 루퍼트 슈타들러 회장은 이달 초 개막된 2011제네바국제모터쇼장에서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Q5와 Q7의 중간에 위치하는 모델 개발을 추진중이며 이 차는 쿠페와 같은 스타일에 4륜구동시스템을 조합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토위크는 Q5와 Q7의 중간크기일 경우, 차명은 당연히 Q6가 될 것이라며 쿠페와 같은 스타일은 결국BMW 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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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8 07:06
현대자동차가 지난 17일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社가 발표한 ‘2011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전년 대비 16점이 향상된 132점으로 전체 10위, 일반브랜드 3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에 전년도의 161점 대비 13점이 향상된 148점으로 일반브랜드 6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다시 3단계가 상승했다. 이번조사에서는 GM 산하 링컨브랜드가 101점으로 1위, 도요타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가 109점으로 2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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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07:39
독일 폭스바겐이 지난 10일 포르쉐와의 경영통합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날, 포르쉐와의 경영통합에 대해, 세금 및 법적인 문제가 상당히 큰 장애가 되고 있어 통합이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폭스바겐은 포르쉐를 단념할 생각은 아직 없다고 표명했다. 폭스바겐은 다른회사 인수나 신흥시장에서의 판매확대 등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연간 판매대수를 1천만대 이상으로 늘려 세계최대 자동차메이커로서 부상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폭스바겐의 경영전략에서 세계 자동차업체 최고수준의 이익율을 보유한 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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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13:01
오는 3월31일 개막되는 2011서울모터쇼애 신차 54대. 컨셉카 23대, 친환경그린카 32대 등 총 300여대 출품된다. 3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10일까지 11일 동안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1서울모터쇼는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을 주제로 승용차, 상용차, 이륜차, 연료전지, 타이어, 자전거, 부품 및 용품 등 의 품목을 전시할 예정이며, 특히 완성차업체에서 출품하는 신차, 컨셉트카, 친환경 그린 카 등의 비교전시로 미래자동차 시장의 동향과 신기술 등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 2011서울모터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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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9 07:48
BMW의 신형 5시리즈와 아우디의 신형 A8, 그리고 닛산자동차의 전기차 리프가 2011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월드 카 오브더 이어(WCOTY) 주관 단체는 지난 7일 2011 제네바국제모터쇼장에서 2011 월드 카 오브더 이어 최종 후보차종 3대를 선정, 발표했다. 주관단체는 심사결과 BMW 5시리즈, 아우디 A1, BMW X3, 재규어 XJ, 아우디 A8, 메르세데스 벤츠 SLSAMG, 포르쉐 카이엔, 닛산 리프 중 아우디 A8, 5시리즈, 닛산 리프가 치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 카 오브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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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4 18:07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월보다 21.8% 감소한 6천770대로 집계됐다. 이같은 등록대수는 전년 2월의 6천438대 보다 5.2%가 증가했고 2011년 누적대수인 1만5천429대는 전년 동기의 1만2천815대 보다 20.4%가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1천287대, 메르세데스-벤츠가 1천229대, 폭스바겐이 824대, 아우디가 679대, 렉서스가 495대, 토요타가 342대, 혼다가 319대, 포드가 261대, 인피니티가 236대, 푸조가 185대, 미니가 169대, 닛산이 154대, 크라이슬러가 125대, 랜드로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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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3 09:09
현대자동차가 지난 2009년 철수한 일본에서 오는 12월 열리는 제42회 도쿄모터쇼에 다시 참가한다. 현대차는 2년 전인 지난 2009년 열렸던 41회도쿄모터쇼에서는 막판까지 참가를 준비했었으나 다른 메이커들이 모두 불참, 참가를 포기한 바 있다. 도쿄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오는 12월 개최될 제42회 도쿄모터쇼에 독일 BMW와 다임러 벤츠, 폭스바겐(VW), 한국 현대자동차 등 20여개의 해외 메이커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쿄모터쇼는 지난 2009년의 경우, 리만 쇼크로 인한 세계적인 불황으로, 일본메이커를 제외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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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8 10:46
독일 스포츠카 전문메이커인 포르쉐와 유럽 최대의 자동차메이커인 폭스바겐(VW)간의 통합작업이 지연, 올해안 실현이 어려울 전망이다. 독일 매체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 전 간부의 주가조작 관련 수사가 예상보다 시간을 오래 끌고 있어 포르쉐와 폭스바겐간의 통합작업이 금년 중에 실현될 가능성이 70%에서 50%로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체들은 포르쉐 지주 회사인 포르쉐 SE의 한 간부 말을 인용, 통합시기가 기본 합의 시점에서 크게 늦어질 경우, 통합 자체가 어려우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검찰 당국은 지난 2008년 포르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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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4 17:03
국내 포르쉐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오는 3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전국 공식 포르쉐 서비스 센터에서 전 포르쉐 고객을 대상으로 2011 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유례 없는 올 겨울 강추위로 소홀했던 차량 점검을 통해 성능과 내구성을 최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서비스 기간 동안 포르쉐 고객들은 주요 항목 체크업과 함께 포르쉐 전용 첨단 장비 PIWIS 테스터를 이용한 차량 진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봄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타이어를 포함해 정기 점검 관련 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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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1 14:09
미쉐린코리아가 21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초고성능 파일롯 슈퍼 스포츠 타이어를 출시했다. 초고성능 타이어는 고속 주행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타이어를 말하는 것으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포츠카나 특수 제작된 차량에 주로 사용됐지만 최근 들어 고성능 및 고출력 차량으로 대상이 확대되면서 시장 규모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실제 향후 5년간 고성능 및 고출력 차량 판매는 전 세계적으로 25%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초고성능 타이어의 시장 규모도 북미 43%, 유럽 30%, 그리고 중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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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7 14:41
포르쉐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오는 7월 연비가 리터당 14.7km에 달하는 파나메라S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에 도입한다. 파나메라S 하이브리드모델은 포르쉐의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유지하면서 최고출력 380마력에 유럽기준으로 리터당 14.7km, CO2 배출량 km당 159g의 친환경 성능을 갖추고 있다. 파나메라S 하이브리드모델은 포르쉐 라인업 중에서 가장 경제적인 모델로, 연비와 CO2 배출량에 있어 동급 럭셔리 세그먼트의 하이브리드 차량 중 가장 돋보인다. 파나메라S 하이브리드에는 미쉐린 4계절용 타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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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5 15:06
독일 포르쉐가 두 번째 하이브리드(hybrid) 모델을 내달 초 개막되는 제81회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발표한다. 이 모델은 패럴렐 방식의 풀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사실외에 상세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이 차는 카이엔 S하이브리드에 이은 포르쉐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 될 전망이다. 포르쉐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지난 1월 디트로이트에서 발표된 918 RSR 하이브리드 레이싱카 컨셉과 케이만R을 유럽 최초로 공개하며 911 블랙 에디션과 복스터S 블랙 이데션도 출품할 예정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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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4 11:35
포르쉐의 국내 공식 수입업체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천대 돌파를 목표로 세웠다. 스투트가르트는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전년대비 무려 75%가 증가한 705대를 판매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측은 지난해 판매량은 당초 목표였던 550대를 훨씬 넘어선 수치다. 특히 스포츠 그란투리스모 세단 파나메라는 지난해 총 227대가 판매, 포르쉐 전체 판매량의 32%를 차지했으며 SUV 카이엔은 지난해 6월 공식 데뷔, 254대가 판매, 3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새로운 디자인과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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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8 14:02
포르쉐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7일부터 3월19일까지 전국 공식 포르쉐 서비스 센터에서 보증기간이 지난 포르쉐 차량을 위한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르쉐 리프레시 캠페인은 2007년 1월 이전에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를 통해 구입한 공식 포르쉐로 거리 무제한에 4년 무상 보증이 끝난 차량이 해당된다. 포르쉐 리프레시 캠페인 동안에 해당 차량이 서비스를 받을 경우 주요항목 무상 체크 업과 포르쉐 순정 부품에 대해 15% 그리고 작업 공임은 10% 할인 혜택을 해준다. 또, 무상 보증이 끝난 포르쉐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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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8 13:19
국내 수입차 판매가 연초부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8일 지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5.8% 늘어난 8천659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대비 4.4%가 늘어난 것으로 1월 판매량으로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1천750대로 1위 BMW가 1천517대로 2위, 폭스바겐이 1천243대로 3위, 아우디가 863대로 4위, 도요타브랜드가 520대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포드코리아가 412대, 혼다코리아가 340대, 렉서스가 295대, 미니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