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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1 07:48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몸무게를 대폭 줄인 뉴 GM으로 10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했다. 새로 탄생된 뉴 GM은 새로운 기업지배 구조, 한층 강화된 재무 안전성, 그리고 고객에 대한 헌신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각오로 다시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GM대우차도 11일 새로운 회사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츠 헨더슨(Fritz Henderson) 뉴GM CEO는 이날, "오늘은 GM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는 역사적인 날이며, GM의 모든 임직원들은 고객들이 원하는 뛰어난 자동차 모델을 디자인하고,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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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9 20:44
쌍용자동차가 지난 7일 9시경 도장2공장을 시작으로 10시경 프레스, 조립, 차체 일부 공장까지 정전이 확대되는 사태가 발생, 노조의 요청에 따라 긴급히 복구인원을 투입해 정전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 같은 정전사태에 대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 복구대책을 마련 중에 있으나 노조에 의해 불법적으로 생산시설이 점거된 채 주요 시설에 대한 유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그 원인 파악조차 쉽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도장공장의 경우, 설비특성상 상시적으로 전원이 공급되어야 하나 비상발전기로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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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7 14:37
쌍용자동차가 7일 쌍용차 및 부품 협력사, 대리점 협의회를 포함한 관련 종사자 직원 및 그 가족들 약 1만 명이 여의도 공원에 모인 가운데 노동조합의 불법공장 점거 및 폭력행위를 규탄하고 이 같은 불법행위에 대한 정부의 법질서 확립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쌍용차측은 이날 행사는 47일간 계속되고 있는 노조의 불법공장점거 파업으로 파산을 우려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는 쌍용차의 현 상황을 대. 내외적으로 정확히 인식시키고 노조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공장점거 및 폭력행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조치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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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6 16:08
쌍용자동차 임직원 및 가족,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7일 서울 여의도에서 노조의 공장 불법점거 파업 규탄대회를 갖는다. 쌍용차 전임직원 및 가족 4천500여명, 협력업체 임직원 및 가족 4천500여명. 그리고 전국대리점 직원1천여명 등 총 1만여명이 7일 서울 여의도 공원 문화마당에서 46일째 불법 공장점거를 하고 있는 노조 규탄 대회와 함께 대정부 공권력 투입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쌍용차 임직원들은 지난 달 노조가 점거중인 평택공장 진입을 시도했으나 노조와의 충돌로 부상자가 속출, 공장진입을 포기했다. @4d4e8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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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13:41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27일 직원들의 퍙택공장 진입시 노조와 충돌로 부상당한 직원들의 사진 및 동영상을 2일 공개했다. 지난달 26일 회사 정상화를 위해 직원들이 노조가 점거하고 있는 평택공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무장도 하지 않은 직원들을 다수의 노조 선봉대와 외부세력이 쇠파이프, 오물, 소화기, 볼트 새총 등을 이용해 무자비한 폭력행위를 자행, 코뼈가 내려 앉고 안면이 골절되는 등 26일 하루 동안 3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특히 27일 오후 2시경에는 철조 구조물을 탑재한 지게차 6대가 휴식을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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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1 12:23
개별소비세 인하조치 종료를 앞두고 차량 구매자들이 앞당겨 신차를 구입하면서 지난 달 신차판매가 6년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동차업계가 잠정 집계한 완성차 5사의 6월 신차판매량은 총 14만3천250대로 전월의 12만3천786대보다 15.7%가 증가했다. 이같은 내수판매량은 지난 2002년 10월 14만4천692대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판매실적이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7만4천680여대로 전월의 6만3천718대보다 17.2%가, 기아차는 4만6천여대로 전월의 3만8천102대보다 20.7%가 증가했으며 양 사를 합친 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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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1 11:50
정리해고를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노조의 공장점거 40일째를 맞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7년 만에 사상 최대 판매를 기록한 지난 달 판매량이 200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쌍용차는 노조가 평택공장을 점거한 지난 5월22일 이후 생산이 전면 중단되면서 차량 공급이 끊겨 지난달 판매가 197대에 그쳤다. 지난달 내수 판매의 경우, 개별소비세 환원을 앞두고 수요가 몰리면서 완성차 5사의 판매량이 14만3천250대로 지난 2002년 10월 이후 약 7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 5월에도 생산부족으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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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30 14:49
기아자동차의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노조가 결국 30일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는 29일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파업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전체 조합원(3만300명) 중 65.7%의 찬성으로 파업안을 가결시켰다. 노조는 이에 따라 30일 오전부터 광주, 소하리 등 국내 전 사업장에서 일괄 파업 선포식을 열고 주야간 각 2시간의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조측은 기본급 8만7709원 인상, 생계비 부족분 200% + 알파,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 월급제 시행 등을 사측에 요구해 왔으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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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8 07:57
노조가 점거하고 있는 평택공장 탈환을 위해 공장진입을 시도했던 쌍용자동차 임직원들이 27일 밤 경기도 평택공장 본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장 안에 있는 임직원 전원을 철수시키겠다고 밝혔다. 쌍용차 이유일, 박영태 공동관리인은 이날 밤 임직원 3천여명에게 직원들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공장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임직원들은 더 이상 스스로의 힘만으론 일터를 지켜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공장을 떠난다며 임직원들은 노조의 37일간의 공장 불법점거로 파산위험에 직면함에 따라 스스로 직장을 보호하기 위해 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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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9 18:29
쌍용자동차가 노조의 공장 점거사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으나 노조측이 관리인과의 대화를 거부하며 정부가 나설 것을 촉구했다. 쌍용차는 19일 평택공장에서 아렵게 마련된 노사간 대화의 자리에서 회사 정상화 및 인력구조조정 종결 방안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노조에 전달했으나 노조가 이를 거부, 협의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1분기 2천700여억원의 적자에 이어 2분기에도 대규모의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생산활동 중단 장기화로 내수판매 차질이 확대되고, 선적 지연에 따른 수출 오더 취소 급증으로 고객기반 붕괴 및 영업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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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7 14:09
쌍용자동차가 정리해고문제로 대치중인 노동조합과 조건없는 대화에 나선다. 쌍용차는 노사간의 충돌발생을 방지하고, 회사 조기 정상화를 위한 대화를 위해 18일 오후 2시 노조와조건없는 만남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쌍용차측은 직원협의체의 공장진입 시도로, 자칫 야기될 수 있는 직원간 충돌과 이로 인한 불상사를 방지하고,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현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노조에 이 같은 요청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박영태 공동관리인은 이번 협상은 파산이 우려될 만큼 절박한 상황에서 어렵사리 마련된 자리인 만큼 상호 격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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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6 15:30
윤해모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결국 사퇴했다. 윤 지부장은 사퇴의사를 밝힌 지 하루만인 16일 전격 사퇴했다. 임단협 진행 중에 지부장이 사퇴한 것은 현대차 노조 사상 처음이다. 현대차지부는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지부장의 사퇴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지부장이 사퇴하면 집행부도 총 사퇴하게 되며 이에 따라 진행 중이던 임단협 역시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노조는 새 지도부를 긴급 선출한다는 방침이지만 새 지도부가 구성되기까지는 교섭 공백이 예상된다. 또, 이달 말 금속노조가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총 파업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