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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2 10: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교통부 산하 고속도로교통안전국 (NHTSA)과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11일(현지시간) GM(제너럴 모터스)과 토요타자동차 등 미국과 유럽, 일본의 10개 자동차업체들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에 대해 자동긴급제동장치(AEB)를 기본으로 장착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이번 AEB 기본장착에 합의한 업체는 GM, 포드, 토요타, 마쯔다, 폭스바겐.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자동차 등이며 전기차 전문업체인 테슬라도 동참했다. 이들 10개사의 지난해 미국 신차 판매 대수는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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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14:0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정부가 이른바 ‘친환경차’로 분류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판매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전유물이었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일본과 독일 브랜드는 물론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도 사용하면서 속속 신차를 내놓고 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선두주자는 역시 토요타다. 1997년 프리우스를 미국과 일본에 선보이며 ‘친환경’ 이미지를 이끌었다. 한 때 미국에서 프리우스를 타는 사람은 환경에 대한 인식이 있는 부류로 여겼다. 지금이야 프리우스 못지않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시장에 계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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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8 13:48
[오토데일리 이상원·신승영 기자] 경기도 양평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구간, 현대차 신형 에쿠스로 추정되는 차량이 포착됐다. 위장막으로 두텁게 가려진 차량은 앞서 해외에서 스파이샷으로 여러 차례 공개된 신형 에쿠스와 배기구 및 리어램프 등 형태가 동일했다. 드러난 루프 라인은 기존 모델보다 역동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신형 제네시스와 비슷한 느낌을 발산한다. 에쿠스는 지난 1999년 출시 이후 올해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당초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출시가 예고됐으나,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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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9 23: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자사의 고성능 브랜드인 ‘N’브랜드를 오는 9월15일 개막되는 2015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N’브랜드‘는 현대차가 새롭게 시작하는 고성능 차량 특화 브랜드로, 독일 BMW의 ’M‘이나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아우디 ’R.RS‘ 같은 브랜드를 별도로 만들겠다는 것이다.현대차는 지난해 말 BMW의 M사업부문 연구소장 출신인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을 영입, 남양연구소에 별도의 고성능차량 개발팀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아직은 걸음마 단계다.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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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 16: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닛산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맥시마가 한국시장에 도전장을 냈다.한국닛산은 지난 26일부터 국내에서 맥시마의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국내에 들여오는 맥시마는 8세대 신형 모델로, 닛산의 미국 테네시주 서머나(Smyrna)공장에서 생산되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다.한국닛산은 공식적으로는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내달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맥시마를 기다려 온 고객들에게 먼저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전 세계 닛산 라인업 중 가장 진보된 디자인 및 기술력이 집약된 닛산의 플래그쉽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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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6 12:4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26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형 아반떼AD의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신형 아반떼AD는 오는 9월9일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신형 아반떼를 사전 계약 후 9월까지 출고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LA오토쇼, LA 카운티 미술관,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에 방문하는 투어 초청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초반 붐 유도에 나선다.신형 아반떼에는 후방감지 레이더를 통해 사각 지대 및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하여 경보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과 스마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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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1 09:5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 6세대 모델(AD)이 내달 9일 께 국내에 출시된다.신형 아반떼는 아직 렌더링 스케치 사진 외에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워낙 대중적인 모델이어서 벌써부터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현대차는 내달 초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 뒤 9월 께 런칭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신형 아반떼는 국내에서는 2016년형으로 내달부터 판매되지만 유럽에서는 오는 9월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미국에서는 오는 11월 LA국제오토쇼에서 공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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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14: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산 준대형 및 대형세단들이 수입차에 밀려나면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그랜저 등 국산 준대형. 대형 세단들은 한 때 전체 국산차 판매량의 20%에 달했었으나 해마다 판매가 급감하면서 최근에는 점유율이 채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현대자동차의 그랜저와 아슬란,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기아 k7, 르노삼성 SM7, 한국지엠 말페온, 대형급의 현대 에쿠스, 기아 K9, 쌍용 체어맨 등 구입가격대가 3천만원이 넘는 준대형 및 대형 세단의 올 1-7월 판매량은 7만7804대로 전년 동기의 10만5058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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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4 22: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중국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신구 탕구(塘沽)항에서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께 발생한 대규모 폭발 사고로 현대자동차, 르노자동차, 폭스바겐, 토요타, 포드, 스바루, 마쯔다 등 10여개 자동차업체들이 1만여대의 차량과 야적 창고 등이 불에 타는 등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4일 중국 신화통신, 미국 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 자동차는 중국 판매를 위해 수출된 4천여대의 차량이 폭발사고가 일어난 톈진항 야적장에 야적돼 있다가 폭발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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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3 17:23
[오토데일리 이다일·신승영 기자] 중국 천진항에서 12일 밤 11시20분경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다. 중국 언론은 스위스 투자회사 텐진캉루이허 소속의 휘발유 저장 창고에서 폭발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천진항을 통하는 국내외 자동차와 관련 부품의 물류가 지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일부 완성차 업체와 부품회사의 중국 수출 물량이 천진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돼 이번 폭발사고가 향후 수출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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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3 13:21
[여수. 남해=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이 쉐보레브랜드의 대형세단 임팔라를 국내에 도입, 판매를 시작했다. 임팔라는 쉐보레의 플래그쉽 세단으로 지엠의 미국 디트로이트 햄트랙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종이다.한국지엠은 앞서 베리타스 등 대형 세단을 호주로부터, 스포츠카 카마로.콜벳 등을 완성차 형태로 도입 판매한 적이 있지만 판매량이 많지 않아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해 왔다.이번에 도입된 임팔라는 준대형급 알페온의 후속모델 개념으로, 알페온이 부평공장에서 생산된 데 반해 미국에서 완성차 형태로 도입된다는 점에서 대형세단에 대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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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2 14:5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11일(미국 현지시각) LA카운티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에서 콘셉트카 ‘비전 G(Vision G)’를 공개했다. 차세대 제네시스 쿠페, 코드명 HCD-16의 개발 중 탄생한 ‘비전 G‘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현대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디자인을 주도했다. ‘비전 G’는 향후 현대차 프리미엄 제품군의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기사도(chivalry)’ 콘셉트를 바탕으로 외관은 역동적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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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1 17:42
[오토데일리 이다일·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수입·판매하는 대형 세단 임팔라의 자동차 보험이 동급 차종에 비해 크게 높게 책정될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이 발표하는 ‘자동차보험 차량모델등급’에 따르면 임팔라는 GM 캐딜락과 재규어의 전 차종, 혼다 어코드, 아우디 A4 등과 동일한 등급을 받았다. 따라서 보험료 산출에서도 고가의 수입차와 비슷한 조건이 적용된다.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2015년 차량모델등급표에 따르면 총 26등급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그랜저HG는 18등급, 아슬란은 17등급, 제네시스는 23등급, 제네시스 2세대는 17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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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4 18: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토요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가 지난 7월 미국 프리미엄카 시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렉서스가 월간 기준으로 프리미엄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올들어 처음이다.렉서스는 7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한 2만9816대로, 1%가 증가한 2만9689대의 메르세데스 벤츠를 127대 가량 앞서면서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는 소형 크로스오버카 NX가 4337대, 소형세단 IS가 4280대, CT가 1374대가 팔리면서 증가세를 주도했다.렉서스의 7월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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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4 17:3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디젤 엔진 열풍이 불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제 세단에도 과감하게 디젤 엔진을 적용하고 있다. 수입차 푸조, 폭스바겐, BMW, 벤츠에서 이어진 디젤 세단이 국산차에서도 등장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출시한 신차를 중심으로 디젤 파워트레인을 준비하고 있다. 4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각 사가 디젤 엔진을 적용한 중, 대형 세단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자동차는 그랜저 2.2 디젤에 이어 아슬란에도 디젤 엔진을 얹어 테스트에 나섰다. 시장 상황에 따라 언제든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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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17: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수입차 판매가 올 들어서도 급증세를 이어가면서 법인구매 고급 수입차의 사적인 용도 사용과 이에 따른 세제 혜택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지난 달부터 중앙 종합지와 경제지, 종편채널을 중심으로 문제점이 제기되기 시작하더니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기자회견까지 여는 등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 부쳤다.이어 지난 6월 새정치 연합의 김동철 의원의 업무용 차량의 감가상각비 손급산입을 3천만원으로 제한하는 ‘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를 시작으로, 새누리당 이상일의원, 함진규 의원이 잇따라 소득세법 개정법률안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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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09: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해 J.D.파워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했던 현대차가 MINI에게 올해 그 자리를 내줬다. J.D.파워(J.D.Power)가 22일(미국 현지시간) ‘2015년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2015 US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 APEAL)’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J.D.파워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2015년형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3개월 이상 사용) 8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77개 문항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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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9 13:3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에쿠스’의 신 모델 출시를 앞두고 또 다시 차명(車名) 변경설이 나오고 있다. 2009년 현행 모델 출시를 앞두고도 제네시스 브랜드를 사용해 ‘제네시스 프레스티지’라는 이름의 고급 라인업을 만들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었다. 이번에는 ‘에쿠스’ 이름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이름으로 세계 자동차 업계의 고급 세단들과 경쟁에 나설 것이라는 설이 제기됐다. 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에쿠스의 신차 발표를 2달 앞둔 시점에 이름을 바꿀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재의 모델명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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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7 11:0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크라이슬러 브랜드를 수입, 판매하는 FCA코리아가 대형세단 ‘뉴 크라이슬러 300C’7일 출시했다. 신형 크라이슬러 300C는 가솔린 모델만 출시했다. 300C는 3년 연속 워즈 오토가 선정한 ‘10대 베스트 엔진’에 뽑힌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을 장착했다. 기존에는 디젤 모델까지 출시했지만 이번 모델부터는 가솔린 엔진만 선보였다. 300C의 국내 판매가격은 4480만원이며 사륜구동 모델인 300C AWD는 5580만원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와 경쟁 모델이며 수입차 가운데는 포드 토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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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11:4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한국지엠이 쉐보레의대형 세단 임팔라를 수입, 판매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국내에는 2.5리터와 3.6리터의 가솔린 엔진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다. 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최근 임팔라의 2.5와 3.6리터 두 가지 모델의 인증 과정을 마쳤다. 그간 국내 도로에서 보이던 모델은 한국지엠이 연구용으로 임시번호를 발급받아 주행하던 것이다. 쉐보레 임팔라는 1958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미국의 대표 세단이다. 우리나라에 출시하는 차는 2014년 발표한 10세대 모델로 캐딜락의 XTS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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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17:0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오는 2016년과 2017년을 목표로 현대자동차와 중소기업이 새로운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는 기존 전기차에 비해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중소기업들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초소형 전기차의 개발에 들어갔다. 1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향후 1~2년 내에 전기차 차종의 다양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의 자동차와 가장 닮은 모델은 현대자동차가 준비하는 차세대 EV 모델이 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에서 실루엣만 선보였던 전기차를 오는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