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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17:0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1월 한국 수입차 시장이 일본을 앞질렀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는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월대비 14.5% 감소한 1만7179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9930대(전년比 +34.2%)로, 일본 시장보다 2750여대가 더 많다. 일본에서 수입차 판매가 급감한 원인은 세금과 환율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14년 일본 수입차 등록대수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29만196대다. 수입차 판매는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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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14:0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일본차의 역습이 시작됐다. 디젤엔진 위주의 유럽차에 밀려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토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차가 유가하락, 엔저 등을 등에 업고 도전에 나섰다. 일본차는 가솔린 차량의 인기 상승과 하이브리드의 보조금, 유럽산 디젤 엔진의 도입 등 유종 다변화에 힘입어 판매량이 늘고 있다. 올해는 그간 가솔린 대형엔진 위주의 일본차가 터보차저를 더한 중·소형 가솔린엔진 모델 출시로 시장 확대를 노린다. 10일 일본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의 출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토요타자동차가 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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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10:2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10년 간 포르쉐를 판매하던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의 마이클 베터 사장이 한국을 떠난다. 업계에서는 SSCL의 영업직 노조 설립이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수입차 업계와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SSCL)에 따르면 2005년 5월 사장으로 취임해 우리나라 포르쉐 판매를 담당하던 마이클 베터 사장이 오는 2월 말로 임기를 마치고 동남아로 이동한다. SSCL은 말레이시아 화교 재벌인 레이싱홍 그룹의 계열사로 국내에서는 한성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고 메르세데스-벤츠를 판매하는 한성자동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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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4:5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인피니티 브랜드가 오는 3월 개막하는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QX30 콘셉트(Concept)’를 전격 공개한다. 인피니티 QX30 콘셉트는 소형 프리미엄 SUV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젊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형 모델이다. 평일 도심 주행과 주말 시외 주행을 모두 요구하는 ‘도심 속 탐험가(urban explorer)’를 위한 차량으로, 강인하고 날렵한 쿠페형 디자인과 크로스오버의 실내 구성 등을 겸비했다. 엔진과 플랫폼 등 상당 부분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이 접목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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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16:0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연초부터 수입자동차의 판매 정책에 따라 판매량이 크게 들썩이고 있다. 현금할인과 금융프로모션을 앞세운 브랜드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일부 인기 차종의 대기물량이 풀리며 수입차 판매 순위가 바뀌었다.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던 BMW는 1월 판매량에서 3위로 내려갔고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의 실적은 급상승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1월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4367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아우디는 3550대로 2위, BMW는 3008대로 3위다. 폭스바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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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10:59
국내 수입차 판매가 연초부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시작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5년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34.2% 증가한 1만9930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367대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4위브랜드인 아우디가 3550대가 판매,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지난해 수입차 1위 브랜드인 BMW는 주력모델의 공급이 늦어지면서 3008대 등록에 그쳐 3위로 내려 앉았다.또, 폭스바겐도 3003대가 등록돼 독일차 4사 모두 월간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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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4 09:0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중국 자동차 유통 협회가 외국계 자동차 회사에 거액의 판매 장려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4일 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중국의 자동차 딜러들이 유통 협회를 통해 “메이커 측에서 부당하게 높은 판매 목표와 재고 부담을 안긴다”며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전국 딜러들이 ‘중국 자동차 유통 협회’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에 거액의 판매 장려금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BMW는 1월 51억 위안(약 9290억원) 규모의 지불에 합의했다. BMW가 보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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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15: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오는 3월 최고급 세단 벤츠 S500 마이바흐와 벤츠 S600 마이바흐를 국내에 출시한다. 2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가 출시하는 ‘마이바흐’ 시리즈는 기존 S클래스의 최고급 모델이 될 전망이다. 벤츠코리아는 마이바흐의 관련 인증을 모두 마쳤고 출시를 위해 딜러 교육 등을 2월에 갖는다. 벤츠의 새로운 ‘마이바흐’는 기존 최고급 모델이던 마이바흐를 S클래스에 포함시켰다. 서브 브랜드의 이름으로 ‘마이바흐’를 사용하며 국내에서는 2억원~3억원대 럭셔리 세단 시장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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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0 14:18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충청남도 천안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천안 백석동 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천안 서비스센터는 총 면적 248㎡ 규모로 2개의 최신식 워크베이와 10여대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부서 이상국 상무는 “지난 해 12월에 오픈한 충청남도 지역 최초의 천안 전시장에 이어 첫 서비스센터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충남 지역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서비스센터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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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0 12:3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수입차 판매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정비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비공장 부지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수입차 딜러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독일 아우디 분당 딜러인 위본모터스의 서울 내곡지구 내 정비공장 확보 문제가 이 지역 보금자리주택지구 주민들이 낸 행정소송에서 관할 관정인 서초구청이 패소하면서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지난 29일 서울고법 행정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방모씨 등 내곡지구 주민들이 서초구청을 상대로 “아우디 주차장·정비공장 건축을 허가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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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 10: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오는 5월 국내 시장에 ‘H350’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9월 독일 하노버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H350은 유럽전략형 소형 상용차다. 기존 스타렉스와 카운티의 중간 차급으로, 엔진룸의 절반 정도가 돌출된 세미 보닛(semi-bonnet) 타입 모델이다. 170마력 디젤 엔진이 장착되며,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능력과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을 지향한다. 현대차는 오는 4월 개막하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H350의 생산은 전주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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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7 17:5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 올 뉴 카니발이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최우석)가 주관하는 ‘2015 한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5)’에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7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2015 한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형 카니발은 쏘렌토 및 현대 쏘나타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37개사의 신문·방송·전문지 기자로 구성된 올해의 차 평가위원은 지난 3개월 간 시장조사기관 프롬리서치(대표 박경림)와 함께 지난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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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15:4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가 모던한 디자인과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6월 출시 이후 반년간 544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7.6%의 성장세를 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C클래스의 판매 성장세가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판매량 증가의 원인으로 젊고 모던한 디자인을 갖췄고, 럭셔리 인테리어와 편의 기술을 더했으며 첨단 안전장치를 적용했고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과 신형 엔진으로 탁월한 연료효율성을 제공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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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6 18: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유럽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작년 상반기 부진을 끝내 회복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마지막 달인 12월 판매가 추락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유럽(EU+EFTA) 시장에서 총 77만8186대를 판매했다. 판매 신장율은 전년대비 1.0% 증가에 그쳤다. 작년 한 해 유럽 신차 시장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1300만6451대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사태 이후 7년 만에 1300만대 시장을 회복한 것이다. 이와 같이 유럽 시장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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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6 16:1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국내에서 정식 품질 보증을 받을 수 없는 이른바 ‘수입차 병행수입’이 이렇게 많았던 것일까. 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하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판매량 통계에 차이가 있어 신뢰성에 의문이 일고 있다. 한편으로는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국내 수입 브랜드 자동차의 병행수입 규모가 밝혀진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국토교통부가 15일 발표한 ‘2014년 제작사별 수입자동차 신규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는 총 22만3174대가 등록됐다. 이는 전국의 자동차 등록대수를 취합해 브랜드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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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2 16:31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대표 아디 오펙)가 ‘메르세데스 파이낸스 미(Mercedes Finance me)’ 캠페인을 시작한다.‘메르세데스 파이낸스 미’는 언제 어디서나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대고객 서비스 슬로건이다.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서비스 코리아는 캠페인 런칭과 함께 ‘Mercedes Finance 美(메르세데스 파이낸스 미)’ 아트 기어를 선보인다.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어(gear)’를 모태로 제작된 것으로, 금속공예 업체인 ‘The Unit-아트 프로젝트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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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2 15:5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대당 2억원~3억원을 훌쩍 넘는 럭셔리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고급차 시장의 최고급 모델보다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 더 비싼 럭셔리 브랜드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 럭셔리 자동차는 물론 4억원 이상의 고급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도 인기를 끌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벤틀리는 총 322대가 팔렸다. 2013년 대비 무려 96.3% 증가했다. 롤스로이스 역시 45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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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2 13:58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제주 지역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8일 제주시 서광로 70에 임시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 업무에 돌입했다. 제주 신도심과 구도심 모두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총 4대의 차량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서비스센터를 통합한 본 전시장은 올 하반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신축 중인 통합 전시장은 제주시 오라3동 연삼로에 위치하며, 연면적 2610㎡ 규모를 갖췄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부서 이상국 상무는 “그 동안 지리적인 요건으로 제주도민들이 메르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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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17: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미국 본사를 애틀랜타로 이전한다. 메르세데스-벤츠 USA는 6일(현지시각) 뉴저지주(州) 몬트베일에 위치한 본사를 조지아주(州) 애틀랜타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USA는 6개월 내 10만 평방피트 규모의 임시 시설을 완공하고, 오는 7월부터 본사 이전에 돌입한다. 애틀랜타 신사옥은 오는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앞서 포르쉐도 라스베가스에서 애틀랜타로 미국 본사를 이전했다. 지난해 말 신사옥 건설을 완료한 포르쉐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이사에 돌입한다. 메르세데스-벤츠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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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15:3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한 수입차 시장의 성적표가 나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7일 2014년 수입차 업계의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했다. 지난해 수입차는 19만6359대가 등록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판매량 1위는 단일 브랜드 최초로 4만대를 넘긴 BMW가 차지했다. 한국수입차협회의 판매량 집계에 따르면 BMW는 4만174대를 판매해 올해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0년간 단 세 차례를 빼고 계속 1위를 차지했다. 고가의 프리미엄 브랜드 BMW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다. 2005년과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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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14: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국 친환경차 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여전히 하이브리드 차량(HV)이 절대적인 판매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안으로 꼽히던 클린 디젤도 판매가 답보 상태. 두 틈바구니 사이에서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이 떠올랐다. 세계 최대 친환경차 시장인 미국은 정부 정책과 지원 혜택, 기초 인프라, 소비자 인식 및 구매력 등 여러 항목에서 친환경차 산업의 방향성을 알려주는 바로미터다. 작년 한 해 미국 친환경차 판매량은 총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