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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10:0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일본 완성차 브랜드 닛산(Nissan)의 신형 픽업트럭 ‘2024 프론티어(2024 Nissan Frontier)’에 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HT(Dynapro HT)’와 ‘다이나프로 AT2(Dynapro AT2)’를 신차용 타이어(Original Equipment Tire, OET)로 공급한다.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프론티어’는 미국을 비롯한 북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이다. 2024 프론티어 라인업에는 1980년대 오리지널 하드바디 버전을 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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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7 14: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40% 이상 급증하고 있다.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순수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485.9기가와트시(GWh)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44.4%가 증가했다.국내 배터리 3사는 이 기간 배터리 공급량이 114.9GWh로 점유율은 23.8%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전년 동기대비 1.1% 포인트가 줄었으나 절대 공급량은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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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7 09:30
[M투데이 온라인팀] 일본 스즈키가 자사의 대표적인 소형 해치백 스위프트를 공개하고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스즈키는 지난 10월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3'에서 스위프트 콘셉트를 공개했으며, 곧바로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신형 스위프트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버전으로 제공되며 소비자는 2WD와 풀타임 4WD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91PS, 최대토크 12.0kg.m의 성능을 내는 신형 1.2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변속기는 새로운 엔진에 맞춘 신형 CVT 변속기를 채택했으며, ISG 기능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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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8:15
[우츠노미야=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는 ‘기술의 혼다’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육해공을 아우르는 폭넓은 모빌리티에서 선보이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러한 기술력에 가려져 있지만, 혼다는 ‘꿈의 힘(Power Of Dream)’이라는 기술 개발 슬로건을 바탕으로 안전 기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0월 28일(현지시간) 일본 도치기현 우츠노미야시 소재의 혼다 R&D 재팬 프루빙 그라운드를 방문해 혼다의 미래 안전 기술을 만나봤다.지난 1986년 설립된 도치기 R&D 센터는 ‘모두를 위한 안전’에 초점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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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7:2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싼타페의 5세대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싼타페'가 지난달 총 8,331대가 팔리며 베스트셀링 모델 3위를 기록하며 대표 중형 SUV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다.현대차의 대표 SUV인 싼타페는 이전 모델이 판매되던 2021년과 2022년 각각4만 1,600대, 2만8,705대 판매에 그치며 라이벌 쏘렌토에게 완벽하게 밀렸다.그러나 풀체인지로 확 바뀐 신형 싼타페는 이번 달 8,777대가 판매된 쏘렌토와 근접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다시금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신형 싼타페의 외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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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09:25
[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 시장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또 다른 일본 브랜드 스바루가 2025년부터 테슬라의 충전 방식을 사용하겠다는 발표를 했다.스바루는 수요일 테슬라의 NACS 충전 방식을 사용하기 위해 테슬라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부터 출시되는 특정 전기차부터 테슬라의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전기차 고객들을 위해 스바루는 테슬라 충전기에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어댑터를 제공할 계획이다.현재 스바루가 미국 시장에 판매 중인 전기차는 '솔테라' 한 개 모델이다. 솔테라는 출시 후 올해 9월까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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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08:20
[M투데이 온라인팀] 서울시가 11월 3일부터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챗봇을 통하여 영어로 상담을 지원하고, 다산콜센터와 따릉이 상담센터 간 직통전화를 개설하여 3자 통역을 제공한다.코로나 이전(2019년) 연간 2만6천건이던 외국인 따릉이 대여건수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1만건 미만으로 감소했다가 회복하여 작년인 2022년 4만9천건을 달성하였으며, 올해 2023년에는 5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는 점점 늘어나는 따릉이 외국인 수요에 발맞추어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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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1: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일본 최대 종합 에너지 기업 '에네오스(ENEOS)'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기존 정유, 화학, 윤활유 사업에서의 오랜 협력을 바탕으로, 저탄소 에너지원 개발과 이를 위한 기술 교류,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의 미래 협력에 뜻을 모았다.SK이노베이션과 에네오스 경영진은 지난달 31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경영진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지난 2007년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의 양사 최고 경영진이 모여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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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8:40
[도쿄=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 비야디(BYD)가 일본 도쿄의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3’에 참가해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앞서 BYD는 준중형 전기 SUV 아토3(ATTO3)를 시작으로 저가형 전기차인 돌핀을 일본 현지 시장에 투입,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933대를 판매했다.한발 앞서 일본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가 동 기간 300대 판매에 그친 것을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둔 것이지만, 타 시장의 상황과 비교한다면 자존심이 상할 수밖에 없는 수치다.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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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1: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일본 현지법인인 현대모빌리티 재팬이 신형 코나(KONA) EV를 본격 판매한다.현대모빌리티재팬은 지난 30일 도쿄 시부야 히카리에 홀에서 신형 코나 발표회를 갖고 내달 1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중형 크로스오버인 아이오닉5에 이은 두 번째 라인업이다. 판매는 현대모빌리티재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각 현대차 체험센터에서 시승 예약이 시작된다.코나는 48.6kWh급 배터리가 장착되는 엔트리 모델 캐주얼이 399만3천 엔(3,600만 원)에, 롱레인지 모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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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09: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미국 몽고베리 카운티의 승인을 받아 부지를 확보, 양극재 공장 건설에 본격 나선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몽고베리 카운티와 클락스빌 나우 등 외신에 따르면, 몽고베리 카운티 예산위원회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회의에서 LG화학에 부지를 양도하고 개발을 시작하도록 허가하는 안건을 승인했다.LG화학은 취득한 부지에 양극재 공장을 짓는다. 착공 시기는 주 정부와 협의를 마치는대로 결정한다. 앞서 LG화학은 지난해 테네시주 몽고베리 카운티에 420에이커(약 170만㎡) 부지를 개발하고 30억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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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06:00
[도쿄=M투데이 임헌섭 기자] ADAS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2040년까지 전기자동차(EV)와 연료 전지자동차(FCV)의 비율을 전체 매출의 100%로 늘리겠다”미베 토시히로 혼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21년 취임 당시 이와 같은 목표를 밝힌 바 있다.지난 1987년 혼다에 입사한 미베 CEO는 기술연구소에서 연구 개발에 주로 몰두해 왔으며, 전기차 공동 개발을 위해 GM과의 전략적 제휴를 주도하기도 하는 등 진취적인 행동력을 보여 왔다.그는 이번 ‘재팬 모빌리티쇼 2023’에서 역시 육지부터 하늘까지 모든 영역을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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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1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베스트셀링 중형 세단 ‘더 뉴 K5'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에 큰 집중이 쏠리고 있다.하이브리드 모델은 연비가 뛰어나 구매 비용은 다소 높지만 유류비 등 유지비가 타 파워트레인 모델보다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소비자들은 최근 치솟는 기름값을 감안하면 충분히 투자할 만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차량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번 신형 K5 하이브리드의 복합 연비는 18.8~19.8km/ℓ로 엄청난 연비를 자랑하기 때문에 이전에 출시했던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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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07: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 그룹인 타이완의 폭스콘이 주도하는 MIH 컨소시엄(MIH Consortium)이 최근 개막한 재팬모빌리티쇼에서 독자 개발한 3인승 전기 컨셉카 ‘Project X’를 공개했다.MIH 컨소시엄은 또, M모빌리티(M Mobility)에 플랫폼 라이센스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MIH 컨소시엄은 폭스콘이 개발한 전기차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오픈 플랫폼 'MIH'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21년 7월 설립된 컨소시엄이다.컨소시엄 참가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레퍼런스 디자인, 표준 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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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 17:00
[일본 요코하마= 한국자동차기자협회 공동취재단]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1조 원을 넘어섰다. 4분기까지 이같은 기조를 이어가면 연간 영업이익이 15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이는 현대차 출범 이후 최고기록이다. 판매량에서 기아를 합쳐 세계 3위에 오른데 이어 수익성에서도 선두권에 진입하고 있다.하지만 이런 현대차도 고전하는 시장이 여전히 존재한다. 중국에서는 판매 부진으로, 러시아는 서방 제재로 가동중단이 계속되면서 각각 연간 1조 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여기에 일본 시장도 또 하나의 아픈 손가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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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09:30
[도쿄 =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GM, 크루즈와 무인 차량 호출 서비스를 위해 공동으로 개발 및 제작한 ‘크루즈 오리진’을 재팬 모빌리티쇼 2023에서 최초로 선보였다.‘시간의 제약으로부터의 해방’을 콘셉트로 공개된 크루즈 오리진은 운전석이나 스티어링 휠이 없는 자율 주행 차량으로, 6명이 동시에 마주 보고 탑승할 수 있는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운전자 없이 완전한 프라이빗 공간이 되기 때문에 이동 중에 회의를 하거나, 주변에 신경을 쓰지 않고 가족들과 무언가를 즐기면서 이동하는 등 이동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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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06: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중형세단 K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K5(K5)’의 이미지와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신형 모델에는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 역동적인 외장과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갖췄으며 디자인 변경과 다양한 사양들을 추가했다.특히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음악.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탑재, 고객에게 SDV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소비자들에게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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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17:30
[도쿄(일본)=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의 플래그십 오프로드 차량인 랜드크루저의 전기 모델 ‘랜드크루저 SE' 컨셉트 모델을 도쿄 모빌리티쇼에서 선보였다.랜드크루저 Se에 대한 세부 정보는 거의 공개되지 않았지만 토요타는 이 모델이 고토크 배터리 전기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3열로 구성된다는 것을 언급했다. 또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해, 거친 지형에서 반응성이 뛰어난 핸들링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크기는 길이 5150mm, 너비 1990mm, 높이 1705mm이며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7명이다.토요타 관계자는 “플랫폼은 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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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15:08
[도쿄(일본)=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가 새로운 SUV, 뉴 BMW X2를 도쿄 모빌리티 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차량은 더 날렵해진 2세대 X2의 M35i xDrive 모델로 지난 6월 출시된 BMX X1 M35i xDrive와 많은 부분이 비슷하다.실제로 차량에는 블랙 컬러 그릴, 화려한 디자인 휠, 옵션으로 추가 가능한 M 컴파운드 브레이크, M 배지, 더 화려해진 스타일의 스포일러, M의 트레이드마크 쿼드 파이프 등이 적용됐다.파워트레인은 312hp의 출력, 40.8kg.m의 토크를 내는 터보차저 2.0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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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08:45
[M투데이 온라인팀] 코로나 대유행 시기 자동차 구매를 원했던 사람들은 힘든 시기를 보냈다. 반도체 공급 이슈와 다른 여러 문제들로 인해 많은 자동차들이 구매 후 대기 기간이 상당히 길었던 시기였다. 코로나 대유행이 끝나고 반도체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많은 차종들은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신차를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일부 모델들은 대기 기간이 줄어들고 있지 않다.토요타 신형 프리우스의 경우 일본에서는 아직도 대기 기간이 1년 이상으로 알려져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매체 베스트카는 신형 프리우스를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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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 08: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24일 중국 자동차에서 철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중국 광기그룹과의 합작회사 ‘광기미쓰비시자동차’가 운영하는 후난성 창사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완전 철수한다고 밝혔다.미쓰비시자동차는 중국시장 철수로 올해 243억 엔(2,183억 원)의 손실 발생을 예상하고 있다.창사 공장은 미쓰비시 자동차의 유일한 중국 신차 생산공장으로 판매 부진으로 인해 지난 3월부터 신차 생산을 중단해 왔다.현재 쌓여 있는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판매도 전면 중단할 방침이며 철수 후 거점은 광저우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