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0.29 21:57
[M 오토데일리 이세민기자]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가 충돌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잠재적인 서스펜션 문제로 미국에서 2,800대의 모델 Y와 모델 3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NHTSA는 이 문제가 차량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충돌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며 테슬라가 결함부품을 조이거나 무료로 교체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NHTSA 문서에 의하면 문제가 있는 차량은 2020년과 2021년에 생산된 특정 모델 Y 차량과 2019년부터 2021년 사이에 생산된 모델 3 차량 2791대로, 프론트 서스펜션 패
-
2021.10.06 11:28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에어백이 전개할 때 파열된 금속 파편이 비상할 수 있는 위험성 때문에 전 세계에서 46만대 이상의 구형 S60, S80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 세계에서 수천만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 일본 타카타에어백과 비슷한 결함으로, 지금까지 최소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볼보는 밝혔다.볼보 북미법인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에서 26만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신고했다.볼보의 신고내역에 따르면 "운전석 에어백 인플레이
-
2021.09.28 09: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엔진 고장과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로드 베어링(rod bearing) 문제로 2017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투싼 등 10만 대의 차량에 대해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현대차와 계열사인 기아는 엔진 고장 및 화재 우려로 지난 5년 동안 800만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진행 중이며, 이번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투싼 리콜은 이 리콜에 추가된 것이다.이번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2.0리터 누(Nu) 엔진 장착된 2017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9만5,515대와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ABS 시스
-
2021.09.15 13: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운전지원기능) 작동 중에 일으킨 일련의 충돌사고 조사와 관련, 토요타 등 주요 자동차 메이커 12개사에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NHTSA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토요타, 포드모터 독일 폭스바겐 등 12개사에 이와 관련한 질의 내용을 보냈다.NHTSA는 특정 상황 하에서 스티어링과 브레이크. 가속을 동시에 제어하는 기능이 테슬라와 다른 업체의 양산차와 비교 분석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NHTSA는 지난 8월, 테슬라가 2014년 이후
-
2021.09.08 16:0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배터리 모듈 결함 리콜을 받는 쉐보레 볼트EV에서 나타난 결함이 다른 업체의 전기차에서도 나타났는지 확인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7일(현지시각) 미국 NHTSA는 성명을 통해 디트로이트 뉴스에 “GM 외에는 배터리 관련 화재에 대한 공개적인 조사는 없다”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차량들을 파악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과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현재 NHTSA는 쉐보레 볼트EV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GM은 5건의 쉐보레 볼트EV 화재
-
2021.08.20 23: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랜드로버가 연료 배출구 플랜지의 균열로 연료가 누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레인지로버스포츠. LR4 11만여 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리콜 대상차량은 5.0리터 V8 엔진과 3.0리터 V6 엔진이 장착된 2010-2013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2010-2016년형 랜드로버 LR4로, 이들 차량은 연료 배출구 플랜지 균열로 인한 연료 누출 우려가 발견됐다.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해당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집안내부에 주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랜드로버는 10월 8일부
-
2021.08.17 15:41
[M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테슬라의 반자율주행기술인 오토파일럿 안전성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16일(현지시각)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운전자지원시스템 오토파일럿에 대한 공식적인 안전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2014년부터 제작된 오토파일럿이 장착된 모델S, 모델3 등 4개 차종 76만5천대다.NHTSA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오토파일럿 사용 중에 발생한 충돌사고는 총 11건이며 이로 인한 부상자가 17명, 사망자가 1명이 나왔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7월까지 4건의 사고가 보고되면서 안
-
2021.08.15 22: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트렁크 래치 파손으로 미국에서 60만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발표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트렁크 래치 결함으로 인해 트렁크 안에 사람이 갇힐 수 있는 문제로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리콜 대상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판매된 기아 포르테와 2018년-2019년형 기아 리오, 2017년-2018년형 현대 쏘나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판매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8년- 2020년까지 판매된 현대 액센트, 2016년-2017년형
-
2021.07.22 10: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로 인한 안전 우려가 제기된 순수전기차 타이칸의 리콜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지난 2일(현지시각) 포르쉐는 지난 5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을 경험했다는 타이칸 소유주들의 불만이 제기된 후 관련 조사에 착수하자 이에 대한 조치로 글로벌 리콜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NHTSA에 따르면 800 볼트 전압 시스템이 탑재된 2020년-2021년형 포르쉐 타이칸에서 12V 보조용 배터리의 전력 손실로 전체 전기시스템이 비활성화되면서 차량 작동이 멈
-
2021.07.17 13: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자동차의 쏘나타N, 싼타페, 기아 K5 GT, 쏘렌토 등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는 2.5리터 터보차저 I4 엔진을 사용한 3만7,327대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리콜 대상 차량은 2021-2022년형 쏘나타 N라인과 기아 K5 GT 세단, 싼타페와 쏘렌토 SUV 상위 트림 레벨이다.NHTSA는 현대차 앨라배마 엔진 공장에서 생산되는 2.5L 터보차저 엔진 일부에서 고압 연료펌프와 연료 레일을 연결하는 연료 파이프가 느슨해 연료가 누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
-
2021.07.15 10: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기관이 지난해 11월 리콜된 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 차량 소유자 약 5만명에게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충전 후 집과 기타 구조물 외부에 주차할 것을 촉구했다.GM도 이날 차량 소유주들에게 동일한 권고를 발송, “소유자는 밤새 충전되는 전기차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쉐보레 볼트 전기차가 화재 방지를 위한 각종 조치를 취했지만 여전히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이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각종 경고장치 장착을 위한 리콜 조치를 취한 차량에서 최근 2건의
-
2021.07.15 07: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네너럴모터스(GM)가 일부 쉐보레 볼트 EV에 대해 다시 집 밖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지난 5월 볼트 EV의 화재원인을 찾았다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배터리 100% 충전과 집 안 주차가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업데이트된 볼트 EV에서 최근 두 건의 화재가 발생하자 다시 이전 조치를 취할 것을 차량 소유주들에게 통보했다.GM은 14일(현지시간) 2020년 11월 발표한 리콜 대상인 2017-2019년식 쉐보레 볼트 EV 소유자들에게 주택 밖에 주차할 것을 권고하는 통지문을 발송했다.GM은 해당 차량
-
2021.07.04 14: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가 지금까지 생산, 판매된 전기차 타이칸 전량을 소프트웨어 오류로 리콜을 실시한다.포르쉐는 2일(현지시간)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지금까지 고객에게 배송된 타이칸 차량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된 타이칸은 4만3천여대에 달한다.이번 리콜은 포르쉐 역사상 가장 큰 리콜로 기록될 전망이다.지난 2020년 초부터 전 세계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한 포르쉐 타이칸은 제어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주행 중 갑작스런 전력 손실 가능성이 발견됐다.이와 관련, 지난 5월 미국 고속도로교통
-
2021.07.02 17: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 모델S의 고성능 버전인 모델S 플레이드가 출시 한 달 만에 화재사고가 발생했다.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주행 중이던 모델S 플레이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운전자는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집에서 출발해 약 12m 정도 주행했을 때 차량 뒤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탈출을 시도했으나 전자 도어 시스템이 고장 나서 실패했다 몇 차례 시도 끝에 간신히 탈출했다. 운전자가 탈출한 직후 불길이 차량을 뒤덮었고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운 후 3시간 만에 진압됐
-
2021.07.02 15:27
[M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독일 포르쉐가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로 인한 안전 우려가 제기된 순수전기차 타이칸의 글로벌 리콜을 검토하고 있다.1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판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갑작스러운 전력 손실을 경험했다는 타이칸 소유주들의 불만이 제기된 후 관련 조사에 착수하자 포르쉐는 이에 대한 조치로 글로벌 리콜을 계획하는 것이다.NHTSA에 따르면 800 볼트 전압 시스템이 탑재된 2020년-2021년형 포르쉐 타이칸에서 12V 보조용 배터리의 전력 손실로 전체 전기시스템이 비활
-
2021.06.21 14:01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를 대상으로 차량을 들어올릴 때 사용하는 도구인 잭을 교체하는 리콜을 진행한다.19일(현지시각)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GM은 지난 10일 트레일블레이저와 앙코르에서 차량용 잭 불량 문제가 발견됨에 따라 리콜을 진행한다고 보고했다.GM이 NHTSA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타이어 교체 시 차량을 들어 올릴 때 사용하는 잭을 사용설명서대로 배치하지 않으면 차량을 지지하지 못하고 파손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차량이
-
2021.06.18 08: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 당국이 17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오토파일럿)이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2016년 이후 10명이 사망한 충돌사고 30건의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특별 충돌사고 조사 프로그램'에서 검토 중인 충돌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목록을 발표했다.앞서 일부 구체적인 테슬라 충돌사고 내용을 확인한 NHTSA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시스템이 개입된 것으로 의심되는 모든 테슬라 충돌사고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
2021.06.04 10: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 모델3와 모델Y에서 조립 불량 문제가 연이어 발견되고 있다.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25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3건의 리콜 보고서를 제출했는데 모두 조립 불량 문제로 인한 것이다.NHTSA가 지난 2일 가장 먼저 공개한 리콜은 브레이크 관련 결함으로, 이 결함은 브레이크 캘리퍼 볼트가 제대로 잠기지 않아 주행 중 볼트가 느슨해져 브레이크 캘리퍼가 분리돼 타이어에 손상을 입혀 충돌할 가능성이 확인됐다.테슬라는 지난해 12월에 사고가 발생한 2021년형
-
2021.06.03 16: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가 브레이크 볼트 조임 불량 문제가 발견된 모델3와 모델Y 약 6천대를 리콜한다.2일(현지시각)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3와 모델Y 5,974대에서 브레이크 볼트 조림 불량 문제가 발견됨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테슬라가 NHTSA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결함은 브레이크 캘리퍼 볼트가 제대로 잠기지 않아 주행 중 볼트가 느슨해져 브레이크 캘리퍼가 분리돼 타이어에 손상을 입혀 충돌할 가능성이 확인됐다.테슬라는 지난해 12월에 사고가 발생한
-
2021.05.25 10: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인 타이칸이 갑작스런 전력 손실로 인한 안전 우려가 제기됐다.이와 관련,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타이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안전당국은 문제가 널리 퍼져 있고 심각한 안전상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전면 리콜을 실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NHTSA는 지금까지 타이칸의 갑작스러운 동력 손실에 대한 9건의 불만을 접수 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고전압 드라이브 배터리가 아닌 12볼트 배터리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불만에 제기된 차량은 보조
-
2021.05.21 09: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미국에서 A. E클래스 등 34만여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메르세데스 벤츠 미국법인이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제출한 리콜계획서에 따르면 해당 차량들은 MBUX 멀티미디어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경우, 디스플레이가 검은색으로 유지되거나 시동 후 재부팅 되고 백업카메라 이미지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HTSA는 MBUX 멀티미디어시스템의 빈 이미지를 표시하는 차량 백업카메라는 운전자의 후방시야를 줄여 충돌이나 부상의 위험을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