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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17: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수입차업계에 노동조합 설립이 확산되고 있다.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까지 노조가 설립됐다.28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딜러인 더 클래스효성 영업 직원 70여명은 노동조합을 결성, 이달 초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더 클래스효성 직원 노조는 최근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 노련) 서울지부 수입차 지회에도 회원으로 가입했다.더 클래스효성은 서울 송파, 강남대로, 경기 스타필드하남, 구리, 분당정자, 용인수지, 안양 평촌, 동탄, 충북 천안, 청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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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1: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기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피라인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2개 차종 4만717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250 등 25개 차종 30,991대는 조향핸들 핸즈 오프 감지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사용 시 운전자가 조향핸들을 잡지 않음에도 경고 기능 등이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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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10:12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벤틀리모터스는 지구의 날을 맞아 2021년 한 해 동안 영국 크루 본사 공장의 탄소중립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전기차를 생산하는 친환경 공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드림 팩토리’ 전략을 소개했다.전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지속가능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인정받고 있는 벤틀리모터스는 2021년 한 해 동안 생산량은 38.3%가 증가했음에도 차량 한 대당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76.6%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벤틀리모터스는 2010년부터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전환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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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07: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VW)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기 위해 모델 수를 대폭 줄인다.대중차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폭스바겐은 앞으로 수익성이 낮은 자가형 모델을 줄이고 프리미엄에 집중하기 위해 토요타와의 1위 경쟁을 포기한다고 밝혔다.폭스바겐 아르노 안틀리츠(Arno Antlitz) CFO는 최근 파이낸셜 타임즈(FT)와 가진 인터뷰에서 "폭스바겐과 세아트, 스코다, 아우디,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이 보유하고 있는 100개 이상의 모델 수를 오는 2030년까지 40개 수준으로 줄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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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1 10: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3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년 성과 및 2022년 주요 계획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그룹코리아’로의 사명 변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전동화와 디지털화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자동차의 역할과 가치를 다면적이고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그룹 전략인 ‘뉴 오토(NEW AUTO)’를 기반으로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주도형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그룹 산하 여러 브랜드를 보유한 조직을 그룹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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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9 12:10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포르쉐, 벤틀리에 이어 수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도 노조가 출범하는 등 수입차브랜드의 노조가입이 확산되고 있다.29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수입차 지회에 최근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 직원 노조가 회원으로 가입했다.람보르니기니 서울에 근무 중인 영업직원들은 노동조합을 결성, 지난 1월 금속노조 수입차 지회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전국금속노조 서울지부 수입차 지회는 포르쉐 지회란 이름으로 운영돼 오다 포르쉐에 이어 벤틀리 등 다른 수입차 브랜드 가입이 잇따르자 최근 수입차 지회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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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8 09:31
영국 럭셔리카 벤틀리의 공식 딜러 파트너 벤틀리 서울이 공식 인증중고차 서비스인 ‘CERTIFIED BY BENTLEY’ 서비스를 개시하고,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 강북 벤틀리타워에 인증중고차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벤틀리타워에는 지난 1월 오픈한 서비스센터에 이어 인증중고차 전용 전시장이 들어서며, 4월 중 신차 전시장도 오픈할 예정이다.벤틀리 인증중고차는 벤틀리의 공식 테크니션이 안전 및 성능, 차량의 내외관 상태 등 79가지 항목을 직접 확인하며, 이후 실주행 테스트를 거쳐서 최종 합격한 차량에 한해서만 인증서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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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16:21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글로벌 럭셔리카 업계가 개인 맞춤형 비스포크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제조사가 제시하는 표준 가이드에 맞춰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특별한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비스포크(Bespoke)란 고객이 원하는 취향에 따라 맞춤 생산을 해주는 특화된 서비스로,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제품을 제공한다. 비스포크를 통해 탄생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은 개인 취향이 적극 반영돼 높은 만족감과 세상에 단 하나뿐이라는 특별함까지 더해준다. 한 예로, 수제작 비스포크 부서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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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14: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구입가격이 2-3억 원을 웃도는 고가 수퍼카들의 80% 가량이 법인 구매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의 외제 차량을 법인용으로 구입한 뒤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란 분석이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말 기준 외제차의 소유 유형별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입가격이 3억 원 이상 고가 수입차는 77% 가량이 법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퍼카브랜드인 람보르기니는 전체 등록대수의 80.2%, 맥라렌은 81.8%, 페라리는 70.1%가 법인 소유로 분석됐다.차종별로는 마이바흐 GL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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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07: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북미지역에 오는 2030년까지 총 71억달러(8조6,300억 원)을 투입, 전기차 25개 차종과 배터리를 현지 생산한다.폭스바겐(VW)은 21일(현지시간), 2030년까지 북미에 71억 달러를 투자, 현지에서 전기차와 배터리 등 관련 부품 EV 부품을 생산, 북미 신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전기차 비율을 55%로 끌어 올린다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또, 가솔린차 판매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 2030년대 초에 모든 엔진차 판매를 중단한다는 계획이다.투자의 핵심은 전기차 출시 확대와 현지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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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6 16: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미국 전기 픽업트럭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을 인용,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전기 픽업트럭을 생산할지 여부를 결정할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 전기 픽업트럭 시장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GMC의 허머 픽업트럭이 판매를 진행 중이며, 포드자동차가 상반기 중 F-150 라이트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폭스바겐 스캇 케오흐(Scott Keogh) 미국 사업총괄은 지난해 전기 픽업트럭 판매를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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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4 16: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최근 유럽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자동차 수송선 화재와 관련, 일부 소비자들이 리튬배터리에 의한 화재로 의심하고 있지만 이는 섣부른 추측일 뿐이라고 지적했다.포브스는 화주인 폭스바겐은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한 목격자들의 언급은 추측일 뿐이며,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전기차가 보급된 지 얼만 안 되기 때문에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량보다 자연 발화되기 쉬운지 등을 판단할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가 어렵다는 것이다.포브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