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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3 13:1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국내 시장에서 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혼다 어코드 등 일본 중형차의 판매 흐름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일본 중형차를 대표하는 캠리의 하락세, 공격적인 행보의 알티마, 그리고 나름의 꾸준함을 보여주는 어코드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캠리와 알티마, 어코드는 수십년간 월드 베스트셀링카의 명성을 이어왔다. 세 차종 모두 지난해 신차 출시를 통해 새로운 경쟁구도를 형성하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가장 먼저 출시된 캠리가 압도적인 판매고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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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1 11:17
현대자동차가 겨울철 눈길 운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톤 포터에 이어 승합차 스타렉스까지 4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한다. 현대차는 비포장 도로와 빙판길 등 험로에서의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 그랜드 스타렉스 4WD(사륜구동) 모델을 1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미니밴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미니버스의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을 갖춘 ‘그랜드 스타렉스’는 지난 97년 1세대 모델 ‘스타렉스’가 출시된 이레로 국내에서만 90만대가 넘게 팔린 현대차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카다. 현대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의 주요 고객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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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11:4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내 수입차시장에 BMW 돌풍을 몰고 왔던 BMW 5시리즈가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갑자기 주춤거리고 있다. 이례적으로 신모델임에도 파격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는데도 불구, 시원찮은 반응을 보이자 일각에서는 정점을 지나 내리막길을 걷는게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0월 BMW의 신형 5시리즈 등록댓수는 총 1198대로 구모델이 판매되던 지난 8월의 1690대보다 무려 41%나 격감했다. 최고 수입 베스트셀링카인 BMW 520d는 9월까지의 월 평균 등록댓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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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3: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4륜구동 디젤 중형 세단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주력 모델의 신차 투입 효과와 계절적 특수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10월 수입 베스트셀링카 명단을 살펴보면 메르세데스-벤츠 E250 CDI 4MATIC를 비롯해 아우디 A6 3.0 TDI quattro와 BMW 520d xDrive 등이 나란히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올 상반기 월 평균판매량이 45대에 불과했던 벤츠 E250 CDI 4MATIC은 6월 말 신형 E클래스 출시 이후 등록대수가 대폭 늘어났다. 벤츠 E250 C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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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1: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코리아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독일차 브랜드 간 상위권 다툼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10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46.3% 증가한 2890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2위에 올랐다. 1위인 BMW 코리아(2939대)와 차이는 49대. 누적 판매량(2만1401대)도 지난 2005년 한국법인 설립 후 최초로 2만대를 돌파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2만822대)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세부적으로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전월대비 50.5%가 증가한 736대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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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1 15:5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아반떼가 10월에도 최다 판매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언제든 내려올 수 있는 불안한 위치다. 아반떼는 10월 한 달간 8521대를 판매하며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하지만 지난 9월과 비교해 판매량이 7.2%나 떨어졌다. 현대차는 지난 8월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보강한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를 선보였다. 더불어 준중형급 세그먼트에 최초로 디젤 라인업을 추가했다. 신차효과를 바탕으로 4분기 가파른 상승세가 예고됐으나, 불과 한 달만에 판매량이 떨어졌다. 추석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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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4 16: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포드자동차의 주력세단인 포커스가 2013년 상반기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포드는 미국 조사회사인 폴크(Polk)사의 최신 데이터를 인용, 지난 23일 2013년 상반기(1-6 월) 세계 신차 판매(승용차) 순위에서 포커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 Polk사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포커스의 세계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58만9709대로 승용차 중 1위를 차지했다. 포커스는 중국에서 올 상반기 동안 총 20만2380대가 판매, 전년 동기에 대해 무려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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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8 13:29
[오토데일리 이상원 자]한국지엠이 쉐보레 크루즈에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터보를 출시, 2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준중형 차급을 뛰어넘는 내외관 스타일 및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더불어 국내외에서 인정한 탁월한 안전성으로 호평 받는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크루즈는 기존 1.8리터 가솔린 엔진과 2.0리터 디젤엔진에 더해 가속 응답성과 연비를 개선한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추가된다. 1.4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터보는 130 마력의 최대출력과 최대토크 20.4 kg.m의 성능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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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16: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아반떼가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최다 판매 차량에 이름을 올랐다. 누적 판매량도 기아차 모닝과 차이가 100여대에 불과하다. 9월 한 달간 아반떼는 전월대비 16.2% 증가한 9185대를 판매했다. 베스트셀링 탑10 모델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증가세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8월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신차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더 뉴 아반떼’는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보강하고 디젤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함에 따라 제품경쟁력을 끌어올렸다. 2위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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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9: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영원한 베스트셀링카 현대자동차의 중형 쏘나타가 명예 회복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내년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레임덕에 빠진 쏘나타의 명예 회복을 위해 3%대 초저금리 도입과 함께 내수 판매 300만대 돌파 기념 파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쏘나타는 지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12년 연속 내수 판매 1위를 지켜 왔으나 2011년과 2012년 아반떼에 선두를 뺏긴 뒤 올 8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4.9% 줄어든 6만1532대로 기아 모닝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말 쏘나타의 내수 판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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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5 13: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BMW코리아가 25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뉴 5시리즈와 완전히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뉴 그란투리스모를 공식 출시했다. BMW 5시리즈는 1972년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660만 대 이상 판매됐으며, 특히 6세대 모델이 소개된 2010년 이후 1백만 대가 넘게 판매, ‘최고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및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뉴 5시리즈는 지난 2010년 출시된 6세대 5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로 뉴 520d, 520d xDr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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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4 17:5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BMW코리아가 25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신형 5시리즈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5시리즈는 지난 2010년 말에 출시된 6세대 5시리즈의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3년 만에 모습을 바꾸는 것이다. 5시리즈는 BMW의 주력모델로, 국내에서 지난 8월 말까지 무려 1만1340대가 판매된 명실상부한 수입차 최고 베스트셀링카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5시리즈는 전차종 모두 제논 헤드램프가 기본으로 장착됐고 엔진과 트랜스미션 등 파워 트레인 튜닝으로 연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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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5 10:0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15년 만에 경차의 1위 탈환이냐? 아반떼의 3년 연속 수성이냐? 올해 마감을 불과 4개월을 남겨 놓은 가운데 경차 모닝과 이를 간발의 차로 추격하고 있는 쏘나타, 아반떼, 그랜저 등 현대차 3인방 간에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치열한 각축전이 전개되고 있다. 8월까지의 판매순위는 지난 상반기까지 불과 200여대 차로 앞섰던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이 6만2123대로 여전히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어 YF쏘나타가 6만1532대로 2위, 그랜저가 6만1153대로 3위, 아반떼가 6만329대로 4위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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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6 16:3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산 및 수입차업체들이 올 가을 프리미엄 신차들을 잇따라 출시, 고급차 시장에서 양보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특히, BMW는 주력모델인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모델을, 토요타는 신형 아발론을, 메르세데스 벤츠는 플래그쉽 모델인 신형 S클래스를, 그리고 수입차들의 공세에 맞서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주력 고급세단인 제네시스 풀체인지모델을 각각 내놓을 예정이어서 고급차 시장이 그 어느때보다도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선공에 나서는 BMW코리아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5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5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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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6 10:25
토요타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카 코롤라의 누적 판매 대수가 지난 7월말까지 4,0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1966년 11월에 1세대 코롤라(2 도어 세단) 출시 이후, 46년 9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1937년 토요타자동차 창업 이래 76년간 판매한 총 자동차 가운데 ‘5대중의 1대가 코롤라’ 가 된다고 토요타측은 밝혔다. 일본 국내와 해외의 누적 판매는 각각 약1,225만대와 약 2,777만대다. 코롤라는, 출시로부터 4년이 지난 1970년에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가 100만대를 돌파, 그로부터 27년 후인 1997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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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5 15:4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미국에서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를 턱밑까지 추격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던 현대자동차의 주력모델 쏘나타가 올들어 급격하게 추락하고 있다. 지난해 말 연비과장 파문과 잇따른 품질문제로 이미지가 악화된데다 공급부족까지 겹치면서 판매가 급락하고 있다. 지난 8월까지 쏘나타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13만8830대로 전년 동기의대비 12.1%나 감소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1만6917대에 그치면서 무려 13.8%나 줄었다. 이같은 감소율은 22.2%가 줄어든 쉐보레 임팔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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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9 07:4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BMW의 주력모델인 신형 5시리즈가 오는 9월 말 국내시장에 투입된다. BMW코리아는 내달 초부터 신형 5시리즈의 사전계약에 들어간 뒤 25일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에정이다. BMW 5시리즈는 지난 7월 말까지 무려 9669대(월평균 1381대)가 판매된 수입차 최고 베스트셀링카로, 같은기간 7628대가 팔린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E클래스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5시리즈는 지난 2010년 말에 출시된 6세대 5시리즈의 페이스 리프트모델로, 3년 만에 대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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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2 10:37
현대자동차가 홈페이지 응모고객 중 총 30명(동반 1인 포함 총 60명)을 선정,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각각 서울-인제에 이르는 왕복 320km 구간을 시승하며 ‘더 뉴 아반떼’ 디젤의 연비와 상품성을 체험하는 시승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더욱 완성도를 높인 디자인에 OLED 클러스터·직각주차 보조시스템(어드밴스드 SPAS) 등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사양을 갖춘 ‘더 뉴 아반떼’ 출시를 기념하는 한편, 디젤 엔진 특유의 동력성능 및 경제성에 가솔린 세단 수준의 정숙성까지 구현한 ‘더 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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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3 09: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13일 서울 강남구 JBK컨벤션에서 ‘더 뉴 아반떼(THE NEW AVANTE)’의 사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더 뉴 아반떼’ 출시에 가장 주목받는 것은 1.6 디젤 모델이다. 현대차는 신형 모델 출시와 함께 1.6 디젤 엔진을 새롭게 추가해 기존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반떼 1.6 디젤은 수동변속기 기준 리터당 18.5km, 자동변속기 기준 리터당 16.2km의 높은 연비를 갖췄다. 더불어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8.5kg·m(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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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6 10:1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가 지난 7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16.8% 증가한 3023대를 판매했다. 수입차 전체 시장의 20.2% 점유율을 차지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BMW(1만9767대)와 미니(3445대), 롤스로이스(19대) 등 7월까지 누적판매량에서 2만대를 훌쩍 뛰어넘었다. 사실상 올해 3개 브랜드 통합, 연 4만대 판매도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BMW는 520d(848대)가 부동의 베스트셀링카 1위를 유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또한 BMW 528(378대) 및 528 xDrive(220대), 525d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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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2 09:5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달 내수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 부문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현대차가 모델별 판매 상위 5위까지를 싹쓸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 내수시장 차종별 판매량에서 그랜저와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등 현대자동차의 주력 5개 모델이 상위 1~5위를 독식했다. 또, 준대형세단 그랜저는 아반떼와 쏘나타의 부진을 틈타 전 차종 판매 1위에 올랐다. 현대차 그랜저는 지난 7월 전년 동기대비 19.9%가 증가한 8140대로 아반떼와 쏘나타, 기아 모닝을 제치고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에 1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