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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08:4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대를 달성했다. 1986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 이후 36년 만에 기록한 기념비적 성과다. 2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최근 뉴욕 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West Herr Hyundai)’에서 1,500만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의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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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15:4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민 SUV로 불리는 현대자동차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가 각각 풀체인지,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준비중이다.싼타페는 그동안 국산 SUV 시장을 군림해온 베스트셀링 중형 SUV이지만, 가성비 좋은 대형 SUV '팰리세이드' 출시 및 경쟁모델인 기아 쏘렌토가 더욱 매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면서 싼타페는 판매량이 곤두박질 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현대차는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차체를 키우고 디자인과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려 쏘렌토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기아 역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를 예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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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12:0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팰리세이드’가 러시아에서 차량형식승인(OTTS)의 인증을 받았다. 현대차는 현재 러시아에 공식 수입이 중단됐기 때문으로 병행 수입을 통해 판매된다.더 뉴 팰리세이드의 러시아 시장 진출은 이전부터 발표된 바 있지만,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여파로 현지 공장 생산이 중단되면서 아직까지 출시되지 못했다. 러시아 자동차 전문 매체 kolesa.ru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 기술표준청(Rosstandart)이 공개한 데이터베이스에서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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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15: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 선보일 차세대 중형 SUV ‘신형 싼타페(MX5)’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실내 일부가 유출됐다.최근 신형 싼타페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차세대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실내 이미지가 게시글로 올라오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센터페시아와 스티어링 휠, 디지털 계기판 및 와이드 디스플레이, 도시트, 도어트림 등 전반적인 실내 레이아웃이나 디자인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가 최근 출시한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GN7)'의 인테리어와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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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16: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용전기차 ‘아이오닉6’가 판매 4개월 만에 그랜저와 쏘나타 판매량을 뛰어넘었다.지난 1일 현대차가 발표한 11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아이오닉6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6.5% 늘어난 3,905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국민세단으로 군림하던 준대형세단 ‘그랜저’와 중형세단 ‘쏘나타’보다 많이 판매된 것으로, 지난 11월 그랜저는 3,754대가 판매됐으며, 쏘나타는 3,739대가 판매됐다. 크로스오버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는 1,920대를 기록했다.특히, 아이오닉6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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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6:53
[M 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가 기아가 전 차종 출고적체로 연말에도 정상 판매한다.현대차와 기아는 그랜저와 팰리세이드, K8, 카니발 등 승용 및 RV 전차 종, 제네시스 전 차종이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출고가 밀려 있는데다 최근 화물연대 파업까지 겹치면서 출고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이 때문에 실적 마감을 앞두고 파격적인 할인판매를 하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전 차종이 정상 판매한다.출고 대기가 긴 아이오닉 5는 장기 대기고객(2021년 계약자) 차종 전환 출고 시 수소전기차 넥쏘를 선택하면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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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6:22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하반기부터 공급이 확대되면서 작년 실적을 넘어섰다.현대차는 11월 글로벌 판매가 국내 6만926대, 해외 29만253대 등 전 세계에서 총 35만 1,17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 감소, 해외 판매는 13.8% 증가한 수치다.이에 따라 1-11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360만138대를 기록했다.남은 한 달 간 판매 결과에 따라서는 400만대에 육박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에는 총 389만981대를 판매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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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09:1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콘티넨탈이 이달부터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콘티넨탈 교체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현대차·기아 프리미엄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콘티넨탈 공식 딜러 및 판매점에서 진행되며, 타이어 2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2만원, 4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4만원을 증정한다.현대와 기아의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모션에 적용되는 차종은 아래와 같다. 적용 차종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모두 포함된다.현대차는 팰리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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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07:1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4일,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의 공개와 함께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전시행사를 진행했다.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인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전시와 시승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먼저 전시의 경우 누구든 관람할 수 있는 차량 전시와 참가비와 예약을 필요로 하는 체험 전시가 있다.체험 전시는 ‘Into the Car’와 ‘N 브랜드 존’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Into the Car’에서는 차체에 사용되는 강철의 생산부터 조립,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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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16: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중형 SUV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MX5)'의 위장막 프로토타입이 주행 테스트 중 포착됐다.지난 1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따르면, 현대차가 내년 선보일 차세대 싼타페 풀체인지의 위장막 차량이 해외에서 주행 테스트 중 목격됐으며, 램프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신형 싼타페는 파격적인 내외장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외관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이전 싼타페보다 한층 커진 차체를 비롯해 싼타페 역사상 처음으로 각진 레트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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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10: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으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등 한국산 전기차 판매가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IRA 시행 이후인 지난 9월 이후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는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상승곡선이 꺾이는 모양새다.다만 아이오닉5는 10월 판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향후 반응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계약 추이는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지난 10월 아이오닉 5 판매량은 1,579대로 전월의 1,306대보다 1.8%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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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17: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1월 신차 판매조건과 이벤트를 공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현대차는 이전과 비슷하게 별도의 기본 할인 없이 이벤트를 이어간다.아이오닉 5 대기고객(21년 계약자) 전환 출고 이벤트를 동일하게 진행, 넥쏘로 전환 출고할 경우 100만원을 할인해준다.최초 등록 기준 차령 10년 이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택시, 상용, 원동기 제외)에게는 쏘나타(HEV 제외) 구매 시 30만원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200만 굿프렌드' 이벤트도 동일하게 진행한다. 굿프렌드 구축 후 1개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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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16:2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2년 10월 국내 6만 736대, 해외 28만 6,58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4만 7,324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1% 증가, 해외 판매는 13.9% 증가한 수치다.국내시장에서는 세단은 그랜저가 4,661대, 아이오닉 6 3,667대, 쏘나타 3,323대, 아반떼 5,615대 등 총 1만 7,266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4,147대, 싼타페 2,722대, 아이오닉 5 2,169대, 투싼 1,729대, 캐스퍼 3,908대 등 총 1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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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1 07:29
[M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자동차업체 브랜드 충성도에서 1위에 올랐다. 1986년 엑셀 차량으로 미국에 진출한 지 36년만이다.미국 시장 및 브랜드 분석조사기관인 ‘브랜드 키즈(Brand Keys)’가 최근 진행한 브랜드 충성도 조사에서 전체 1,600여개 브랜드 중 19위를 차지했다.이 조사는 브랜드 충성도 조사는 지난 8월 16세에서 65세 사이의 소비자 약 6만8천명을 대상으로, 142개 산업 카테고리의 1,6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올해 조사에서 애플이 1위, 아마존이 2위, 도미노 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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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 17:00
[M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유일의 경형 SUV 캐스퍼가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4만 대 돌파에 이어 올해 5만 대 돌파가 유력시되고 있다.지난해 9월 출시된 캐스퍼는 작년 한 해 동안 1만 806대가 판매된 데 이어 올해 1~9월 기간 3만 5,012대를 기록하며 누적 대수에서 이미 4만 5천 대를 넘어섰다.캐스퍼는 현대차의 8개 SUV 라인업 중에서도 팰리세이드에 이어 판매량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차급 뛰어넘는 상품성으로 국내 경차 시장 1위 질주이 같은 판매량은 경차 세그먼트로선 매우 경이로운 실적이다. 캐스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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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4 16:04
현대자동차는 2022년 9월 국내 5만6910대, 해외 29만813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504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9.8%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23.4% 증가한 수치다.현대차는 2022년 9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9.8% 증가한 5만6,910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가 4,643대, 아이오닉 6가 2,652대, 쏘나타 4,585대, 아반떼 4,454대 등 총 1만6334대가 판매됐다.RV는 팰리세이드 3,464대, 싼타페 2,327대, 아이오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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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08: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자동차가 최근 ‘쏘렌토’와 ‘스포티지’ 7만 1천여 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했다.지난달, 북미에서 현대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가 견인용 연결 단자(tow hitch)의 결함으로 인한 화재 우려로 약 28만여 대의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기아차는 ‘쏘렌토’와 ‘스포티지’에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 약 7만 1천여 대를 리콜 명부에 추가했다.이러한 문제는 견인용 연결 단자를 장착한 차량에만 해당되며 제조 과정에서 회로 기판의 염화물 오염으로 인한 손상이 원인으로 밝혀졌다.차량 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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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16:4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대표 중형 SUV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MX5)'의 위장막 테스트뮬이 포착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국내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가 내년 선보일 차세대 중형 SUV 싼타페 풀체인지의 위장막 프로토타입 주행 테스트 중인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신형 싼타페 풀체인지는 파격적인 내외장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외관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이전 싼타페보다 한층 커진 차체를 비롯해 싼타페 역사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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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23:1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충남 태안에 위치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평소에 쉽사리 경험해보지 못한 짜릿하면서도 시원한 드라이빙 경험은 물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운전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드라이빙 체험 공간이다.약 38만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 내부에 건립됐다.현대차그룹은 16일에 드라이빙센터 개관을 발표했으며, 하루 앞둔 15일, 언론을 대상으로 드라이빙센터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먼저 주행시험장에는 지상 2층 1만223㎡(약 3092평) 규모의 고객 전용 센터건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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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16:32
[M 투데이 최태인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최근 2023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전반기 심사를 진행한 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 16개 브랜드 24대가 예선을 통과해 내년 1분기에 있을 최종 심사에 진출한다고 밝혔다.협회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 19개 브랜드 41대를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전반기 심사를 진행했으며, 이중 16개 브랜드 24대가 최종 레이스에 진출하게 됐다.전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4대로 가장 많았고, BMW가 3대, 볼보와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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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07: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8월 1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후변화 대응과 의료보장 확충, 대기업 증세 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하면서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전면 중단됐다.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시행으로 미국에서 판매 중인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와 기아 EV6등 전기차 5종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종이 모두 7,500달러(1,018만 원) 상당 보조금 지급이 중단됐다.이에 따라 해당 차종들은 8월 16일 이전에 비해 약 1천만 원 가량 가격이 올랐으며, 판매에도 상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