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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0 10:3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국내 중고차 수출의 80% 이상을 소화하고 있는 인천 율도중고차수출단지와 송도수출단지에 최근 수출용 중고차가 빼곡이 들어찼다. 그동안 중동 특수 등으로 수출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왔던 중고차 수출이 중동 특수 감소와 러시아 폐차세 장벽에 막히면서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고 승용 및 버스, 트럭 수출물량은 총 15만371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24.3%나 줄었다. 이 가운데 승용차는 10만7461대로 29.4%, 버스는 9701대로 23.3%가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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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8 10:2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수입관세가 대폭 낮아지면서 미국과 유럽, 일본산 자동차의 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관세청 및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과 일본, 유럽으로부터 국내에 수입된 승용차는 전년 동기대비 23.9% 증가한 7만8187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유럽산 승용차는 전체 수입승용차의 58%인 4만5486대로 11.6%가 증가했다. 또 미국산 승용차도 포드의 판매확대와 토요타 등 주요 일본업체들의 미국산차 도입 확대로 22.6% 증가한 1만4834대를 기록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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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4 22:1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러시아가 수입 차량에 대해 '폐차세' 명목으로 세금을 부과하고 있는 데 대해 유럽연합(EU)에 이어 일본도 세계무역기구(WTO)에 정식 제소했다.일본 정부는 24일 러시아가 일본에서 수입되는 차량에 의무적으로 부과하고 있는 폐차세는 국제 규칙을 위반한 것이라며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WTO에 가입한 러시아를 일본이 제소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유럽연합 (EU)도 지난 9일 러시아를 같은 이유로 제소하는 등 러시아에 차량을 판매하는 국가들의 제소가 늘어나고 있다. 러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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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7 10:44
현대·기아차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차량의 신속한 정비지원을 위해 수해 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하고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10월 말까지 실시하는 특별점검 서비스를 통해 수해로 인한 피해 차량의 엔진, 변속기, 점화장치 및 기타 전자장치 등에 대해 무상점검을 제공하는 한편, 즉각적인 조치가 곤란한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 등으로 입고를 안내한다. 현대·기아차는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직영 서비스센터나 서비스협력사에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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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6 17:27
BMW 코리아가 다음달 29일까지 ‘BMW 서비스 인클루시브(BSI) 플러스’와 ‘워런티 플러스’를 각각 20%와 10%씩 할인 판매하는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BSI 플러스’는 기존 BSI의 서비스 혜택을 기존 5년/10만km에서 10년/15만km로 연장해 차량점검 및 소모품 교환에 대한 서비스를 길게 누릴 수 있는 패키지다. 현재 BSI가 적용되고 최초 등록 후 5년/10만km내의 차량이면 구입할 수 있다. 단, 1시리즈 및 하이브리드, M모델 등은 제외된다. ‘워런티 플러스’는 기존 2년/무제한(차체 및 일반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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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9 14:16
지난 달 말 미국 동부지역을 강타한 초특급 허리케인인 샌디로 인해 1만5000여대 이상의 신차가 폐차될 상황에 놓였다.토요타와 크라이슬러, 닛산, 혼다 등 자동차 판매점들은 지난 달 말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신차 1만5000여대를 폐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자동차 체들과 판매점들은 샌디 내습으로 인한 피해상황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닛산의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6000여대 가량 판매를 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도 샌디 내습 당시 토요타와 렉서스 차량 약 4000대가 부두에 쌓여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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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08:32
[카앤트루 권혁훈기자]경북에 거주하는 K5 오너인 "A"씨는 얼마전 끔직한 사고를 당했다. 새벽 출근길에 깜빡 조는 사이 차가 보도블럭 주위 들이받고 튀어올라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하지만 "A"씨가 가장 놀란것은 사고가 아니었다. 폐차를 시킬정도의 큰 전복사고가 났는데도 K5의 에어백은 단 하나도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A"씨는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면서도 "이런 사고에도 에어백이 하나도 터지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A"씨를 더 화나게 하는것은 기아차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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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3 11:15
현대자동차의 i30와 싼타페, 기아차 신형 씨드, K5 하이브리드, 뉴 쏘렌토R이 유럽시장에서 뛰어난 친환경성을 입증받았다. 현대·기아차는 국제적 인증기관인 독일 T?V NORD(튀브노르트)로부터 전과정 환경성 평가(LCA) 부문 환경인증(Environmental Certification)을 i30, 싼타페, 신형 씨드, K5 하이브리드, 뉴 쏘렌토R 5개 차종이, 친환경설계 부문 환경인증은 i30와 신형 씨드 2개 차종이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인증에는 크게 전과정 환경성 평가(ISO 14040s)와친환경설계(ISO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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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13:53
현대자동차가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2년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 상반기에 판매 218만2천768대, 매출액 42조1천51억원(자동차 36조3천227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7천824억원), 영업이익 4조7천849억원, 경상이익 6조2천932억원, 당기순이익 4조9천9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은 85조원, 순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에는 4,05만9천438대 판매, 매출액 77조7천97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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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5 11:23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유럽 재정위기가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판매둔화로 전이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현대.기아차는 25일 해외 법인장 회의를 열고 하반기 글로벌 생산 판매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번 법인장 회의는 정회장의 지시에 의해 예정보다 한달 앞당겨 실시하는 것으로, 유럽재정위기가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이를 차단하고 시장별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이다. 정회장은 해외 법인장 회의에서 “유럽재정위기 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전에 위기 대응을 철저히 해 글로벌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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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8 14:1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수입차 판매가 급증하는 가운데, 비싼 부품 가격과 부실한 정비 서비스에 따른 문제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과거 폭리를 취하던 수입차 가격 구조는 쏟아지는 여론에 밀려 현재 상당부분 현실화 됐지만, 쉽게 드러나지 않는 부품 및 서비스 부문은 여전한 문제점으로 남아있다. 이는 부품 가격 및 서비스 센터의 명확한 기준이 정립되지 않은 것은 물론, 판매 딜러의 인식 수준이 수입차 대중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모품인 타이어의 경우 문제가 심각하다. BMW나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 등 일부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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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7 15:13
한국지엠의 세르지오 호샤(Serigo Rocha) 사장이 최근 지방 사업장을 포함,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목표와 핵심과제’를 공유하는 ‘소통경영’을 펼치고 있다. 지난 달 ‘한국지엠 가족 대동한마당’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보여준 호샤 사장은 보령, 군산, 창원의 임직원 대상 경영현황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7일 부평 본사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현황설명회를 갖고 소통경영을 이어갔다. 호샤 사장은 유연하고 열린 커뮤니케이션, 임직원 신뢰, 문화의 다양성 존중 등 평소 실천해온 본인의 리더십을 소개하고 고객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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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11: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탑승자 안전을 위해 장착된 에어백이 오히려 운전자 목숨을 앗아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IOL Motoring은 영국에서 경미한 교통사고로 에어백이 작동한 뒤, 내부 유해물질을 흡입한 운전자가 수 개월 뒤 사망한 사건을 지난 5월29일 보도했다. 영국 사우스 쉴드에 거주하던 로날드 스미스 씨는 지난 2010년 11월 복스홀 인시그니아를 운전하던 중 가벼운 추돌 사고를 겪게 된다. 그는 사고 당시 부상은 입지 않았지만, 파손된 유리조각으로 인해 작동했던 에어백이 찢어졌고 내부에 있던 하얀 파우더를 포함한 가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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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9:3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한국사업 실적은 다소 실망스럽다. 그렇지만 절대 포기할 생각은 없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모기업인 르노자동차 카를로스 곤 회장이 23일 중국 베이징 신국제전람센터에서 개막된 2012 베이징모터쇼 프레스데이에 참석, 르노삼성자동차의 최근 실적이 실망스럽지만 절대 포기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닛산 부스 내에서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곤회장은 지금은 중국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 구체적인 답변을 하기가 곤란하지만 한국 사업은 계속될 것이며 현재 위기 극복을 위해 여러가지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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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2 13:39
대형트럭도 서비스로 승부한다. 승용차업계에서나 볼 수 있는 차량 정비와 부품, 판매정보를 한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가 국내 대형트럭업계도 도입된다. 대형트럭 전문업체인 타타대우상용차가 전국에 30여개의 판매대리점, 70여개의 정비사업소, 110여개의 부품사업소를 연결, 한 곳에서 차량판매와 부품, 정비서비스는 물론 폐차 서비스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 전국 주요 거점지역에 오픈한다. 대형트럭업계에서 이같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타타대우상용차가 처음이다. 타타대우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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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13:18
구입가격이 3천만원을 웃도는 기아자동차의 고급세단 K7이 구입한 지 두달 만에 차체 하부가 시커멓게 부식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인터넷의 한 동호회에 올라온 기아차 K7의 하체는 머플러 부분이 심하게 부식됐으며 주위의 조인트 부품까지 광범위하게 녹이 슬어 구입 한 지 4-5년은 된 듯한 모습이다. K7 부식 사진을 올린 K씨는 작년 11월 21일에 기아차로부터 차량을 인수 받았으며 현재 1천500km 정도 주행을 했다고 밝히면서 바닷가나 염화칼슘을 뿌린 눈길을 주행한 적이 없는데도 이처럼 부식이 진행됐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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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2 11:53
현대자동차가 유럽 양대 시장인 독일과 프랑스의 직영판매체제 구축을 통해 유럽 재정위기를 정면 돌파한다. 현대차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대차의 독일 및 프랑스의 현지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스위스 프레이 그룹(Frey)과 대리점 매매계약을 체결, 이들 국가에서 직영 판매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매계약은 유럽지역 내 양대시장인 독일과 프랑스에서 직영 판매체제를 구축, 전략적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유럽재정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이뤄졌다. 일반적으로 직영판매체제는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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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8 14:49
기아자동차의 K5, 모닝, 소형 신차 UB(프로젝트명)가 유럽시장에서 뛰어난 친환경성을 입증 받았다. 기아차는 18일 K5(수출명 옵티마), 모닝(수출명 피칸토), 소형 신차 UB(프로젝트명, 수출명 리오)가 국제적 인증기관인 독일 T?V NORD(튀브노르트)로부터 전과정 환경성 평가(LCA)에 대한 환경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08년 한국차 최초로 씨드(cee’d)가 국제 환경인증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스포티지, 쏘울, 벤가가 인증을 받았고, 이번에 K5, 모닝, 소형 신차 UB까지 총 7차종이 국제표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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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5 08:21
현대자동차가 14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2011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의 공식 후원사로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대회 관계자들과 현대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운영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1 투르 드 코리아 국제 사이클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친환경 선도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011 투르 드 코리아 국제 사이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쏘나타(30대)·그랜저(9대)·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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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 11:06
현대자동차가 쿠페 스타일과 해치백의 실용성을 견비한 신개념 차량인 벨로스터를 국내에 출시했다. 현대차는 1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양승석 현대차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애널리스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벨로스터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벨로스터는 현대차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의 철학이 반영된 첫 번째 차량이자 혁신적, 감성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젊고 개성적인 고객들을 위한 커뮤니케이션브랜드 프리미엄 유스 랩의 첫 번째 모델이다. 차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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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11:04
기아자동차가 28일 여의도 우리투자증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2010년 경영실적과 2011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기아차는 2010년 매출액 23조2천614억원, 영업이익 1조6천802억원, 당기순이익 2조2천543억원 등으로 실적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0년 기아차의 국내공장 판매대수는 신차효과와 글로벌시장에서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내수 17.5%, 수출 25.5% 등 총 22.6%가 증가한 140만293대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속적인 신차출시에 따른 판매물량 증가와 중대형 승용 및 SUV 차종의 판매비중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