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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08:2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최근 미국에서 안전벨트 결함으로 인한 부상 우려로 6만5,000대 이상의 차량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 사이에 생산된 일부 차종이 안전벨트의 설계 결함에 의해 충돌 시 프리텐셔너가 폭발, 금속 파편을 발생시켜 탑승자에게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프리텐셔너는 차량이 충돌할 때 안전벨트를 강제적으로 감음으로써 탑승자의 부상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리콜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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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6 22:4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24일, 창원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의 북미 모델에 대한 양산 기념식을 개최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이날 열린 양산 기념식은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사업장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준오 지부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규모 투자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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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6:1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최근 미국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RAV4 프라임(Prime)’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1년형으로 생산된 RAV4 프라임 1만6,679대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문제를 포함한 모든 차량이 미국에서만 판매된 것은 아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추운 날씨에서 EV모드로 급가속하면 차량이 멈추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자세히는 하이브리드 차량 제어 ECU가 오류를 일으켜 특정 환경에서 가속 페달을 밟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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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5:2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미국에서 테슬라 차량이 소방차나 경찰차 등 긴급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테슬라 모델S 차량이 소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인명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정차 중인 소방차와 충돌한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지고 소방차에 있던 소방관 4명이 부상을 입었다.테슬라 차량이 정차 중인 소방차나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는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의 긴급 차량 충돌 사고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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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06: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일본 스바루(Subaru)가 최근 치명적인 품질 결함으로 브랜드 첫 전기차 ‘솔테라(Solterra)’ 1,182대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앞서 토요타자동차(Toyota)는 지난해 bZ4X의 허브 볼트가 느슨해져 주행 중 바퀴가 빠지는 결함으로 리콜을 진행했으며, 플랫폼 공유 모델인 솔테라도 함께 영향을 받아 수리에 나선 바 있다.하지만 스바루에 따르면 일부 모델의 볼트가 올바르게 고정되지 않은 상태로 고객에게 인도돼 동일한 결함이 다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스바루는 차량의 검사나 수리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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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08:31
[M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 아이오닉 5가 소프트웨어 오류로 5만1,471대(판매이전 포함)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BMW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9만3,5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아이오닉5 는차량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브레이크(P)가 해제되고, 이로 인해 경사지 주차 시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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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5:23
[M투데이 최태인기자] 두산퓨얼셀이 수소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발에 나선다.두산퓨얼셀은 9일,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남호주 주정부, (주))두산 자회사 하이엑시엄(Hyaxiom)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두산퓨얼셀 정형락 사장, 제후석 부사장과 남호주 주정부를 대표해 수소발전청 샘 크래프터(Sam Crafter)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친환경 수소와 파생 제품 생산을 위한 기기 및 전문 지식 교류, 수소 수출 관련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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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15: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오는 13일부터 전 차종 출고를 재개한다.폭스바겐코리아는 문제가 됐던 안전삼각대의 리콜 발표와 함께 8일 판매 딜러사에 오는 13일부터 전 차종 판매를 재개한다고 통보했다.폭스바겐코리아는 차량 필수 품목인 트렁크 탑재 안전삼각대의 반사성능이 기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지난 달 27일부터 국내에서 판매하던 티구안, 아테온, 제타 ,골프, 전기차 ID.4 등 전 차종의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국토부는 8일 안전삼각대 결함과 관련, 티구안 등 27개 차종 7만4,809대(미판매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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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14:41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안전삼각대 결함으로 7만4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8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BMW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83개 차종 10만2,25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한다고 밝혔다.폭스바겐그룹은 티구안 등 27개 차종 7만4,809대(미판매 차량 포함)의 트렁크에 탑재된 안전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리콜 대상 차량은 티구안 2.0 TDI 1만5,691대, 아테온 2.0 TDI 9,46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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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08:0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ID.4는 최근 북미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한 충돌 우려로 2만여 대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0년 5월 26일부터 2022년 1월 20일 사이에 생산된 ID.4 2만904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폭스바겐에 따르면 해당 버전의 ID.4는 고전압 배터리 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지나치게 민감해 주행 중 자체적으로 재설정돼 전기 모터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 결함이 있다.또한, 드물지만 펄스 인버터가 비활성화되는 문제도 발생해 추진력 상실로 인한 충돌 위험도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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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09:10
[M투데이 이세민기자] 혼다는 아직 결함이 해결되지 않는 운전자 사이드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장착된 2001년 - 2003년까지의 아큐라 및 혼다 일부 모델에 대해 "주행 금지" 경고를 내렸다.혼다가 내린 주행 금지 경고에는, "해당 차량을 소유하고 있고 다카다 에어백 리콜이 진행 중일 경우, 리콜이 완료될 때까지 운전하지 말아달라. 이번 리콜에 필요한 부품은 혼다가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리콜 대상 차량인지 바로 확인하기 바란다."라고 적혀있다.리콜 대상 차량들은 현재 시점 기준 20년에서 22년이 지났으며,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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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5 23: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난해 12월 사이드 커튼 에어백 결함으로 기아가 소형 SUV 스포티지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형 SUV 텔루라이드의 2열 사이드 에어백에 대한 새로운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 대상은 북미지역에서만 판매하는 대형 SUV 2023 텔루라이드 3만2,000대가 해당된다.리콜 이유는 제조상 오류로, 2열 시트 사이드 에어백의 와이어 하네스가 손상되어 충돌시에도 전개되지 않아 부상 위험이 증가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23 기아 텔루라이드를 소유한 고객 중 리콜 대상 고객은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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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22: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 니로 EV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실시한 '2022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최고 점수를 얻고도 ‘우수’상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에 빼앗겼다.기아 니로EV, 현대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70, BMW X3, 쌍용 토레스, 볼보 XC40 리차지, 폴스타 폴스타2 등 7개 전기차 및 엔진차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는 현대 아이오닉6가 종합점수 89.9점(100점 만점)을 얻어 ‘우수’ 차량으로 선정됐다.국토부와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안전도 평가를 통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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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08:1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볼보자동차가 최근 제동 장치 오작동으로 인한 충돌 위험 우려로 10만 대 이상의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3년형으로 생산된 C40 리차지, XC40, S60, V60, XC60, V90 크로스 컨트리 등 10만 6,900여 대가 대상이며,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다. 그중 2만 7,457대는 북미 시장에서 판매됐으며, 국내에서 판매된 모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브레이크 컨트롤 모듈 2(BCM2)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ABS 및 트랙션 컨트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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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21: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미국 전기차 테슬라 차량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논란이 고조되고 있다.지난 9일 오후 10시 25분경 세종시 소정면 운당리 국도 1호선을 달리던 테슬라 모델Y 차량이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이던 SUV 차량을 들이받고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원 50명을 투입, 이동식 소화수조를 조립해 1시간 18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당시 구조에 참여했다는 A씨는 "퇴근길에 차 사고가 나서 서행해서 지나치는데 (사고가 난 테슬라 차량에) 불이 조금 붙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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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14:4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11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2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79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조치를 실시한 31건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하여 부과한다.아울러, 국토부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31건 중 11건은 시정률이 3개월 이내에 90% 이상을 달성하여 과징금 50%를 감경했고, 1건은 시정률이 6개월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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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22: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출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디 올 뉴 그랜저(GN7)'가 시동 꺼짐 결함으로 논란이다.현대차는 9일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한 신형 그랜저에 대해 소프트웨어(ECU)를 업데이트하는 무상 수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상 차량은 지난 2022년 11월 16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 생산된 '신형 그랜저 2.5 GDi' 모델 총 4,818대다.시동 꺼짐 문제는 신형 그랜저가 출시된 직후 발생했는데, ‘D단’ 정차 중 RPM이 불안정하다가 시동이 꺼지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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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10:5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호주법인이 변속기 오일 펌프의 결함 가능성을 이유로 기아의 인기차종인 쏘렌토 8,572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EOP(전기 오일 펌프)가 고장나면 유압이 손실되고 차량이 구동력을 상실하여 사고 위험이 높아지게 되며, 이는 차량 탑승자와 다른 도로 사용자에게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을 초래하게 되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진다. 이번 리콜 사태의 영향을 받는 모델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현 4세대 쏘렌토 모델이며, 소유주는 기아 서비스 센터에 이메일을 통해 리콜을 신청하거나 가까운 대리점에서 무상 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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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08: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해 11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고를 일으켜 ‘죽음의 에어백’으로 불리는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크라이슬러 차량 27만6,000대에 대해 즉각 운행을 중단하고 리콜을 받으라고 촉구했다.2005년부터 2010년 사이에 생산된 닷지 매그넘, 차저, 챌린저와 크라이슬러 300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 해당 차량 중 2010년형 닷지 차저와 관련된 차량 충돌사고 2건에서 일본 다카타가 생산한 측면 에어백이 지나치게 강하게 폭발하면서 운전자들이 사망한 데 따른 것이다.스텔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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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11:0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2001년부터 시작된 수많은 선루프 리콜에 대한 원인을 찾아냈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메르세데스 벤츠는 썬루프 결함으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판매된 C클래스, E클래스, CLK클래스, CLS클래스 등 74만4천대를 리콜 한 바 있다.당시 리콜 내용은 유리 선루프 패널과 선루프 프레임이 완전히 분리되어 도로밖으로 튕겨져 나가 차량 탑승자와 도로를 달리는 차량에게 심각한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미국 도로 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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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16:0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한 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리콜된 자동차 제조업체로 포드가 선정됐다.포드는 2022년 총 67건의 리콜을 발표했으며, 이는 45건의 리콜을 진행한 폭스바겐보다 22건 많은 압도적인 수치다.해외 언론에 따르면 67건의 리콜 중 12건은 파워트레인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문제였으며, 8건은 백업 카메라 또는 센서 오작동과 관련된 ‘백오버 충돌’과 관련이 있었다. 리콜의 다른 원인으로는 전기 시스템 결함, 연료 시스템 문제 및 에어백 오작동 등을 꼽았다.포드는 수년간 품질과 관련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