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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08:59
[경기 화성=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자동차의 전동화와 자율주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00년 만의 패러다임 변화에 전 세계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전동화와 자율주행화는 지구 온난화 대응과 함께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들도 종종 터져 나오고 있다.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와 열폭주가 빈발하고 있지만 화재 방지나 진압을 위한 뾰족한 대응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운전대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차량에만 의존하는 레벨3 자율주행 차량까지 등장하면서 사고에 대한 책임소재 문제도 현실화되고 있다.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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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11:22
LG화학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원료로 친환경 페인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은 지난 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화페인트와 폐플라스틱 기반의 화학적 재활용 원료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G화학이 친환경 재활용 페인트 원료를 공급하면 삼화페인트에서 모바일용 코팅재를 만들어 최종 고객인 휴대폰 제조사에 공급예정이다.LG화학은 21년부터 ISCC PLUS 인증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점착제와 접착제, 페인트 도료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제품을 포함한 50여개 제품에 대해 ISCC PLUS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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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6: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 시장인 인도를 방문해, 인도 최고 자동차 메이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정의선 회장은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세계 최대 규모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476만 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올랐다. 이중 승용차시장은 380만 대 규모로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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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5 06:05
[M투데이 온라인팀] 볼보가 영국에서 판매 정책을 바꾸고 있다. 볼보가 SUV에 집중하면서 V60, V90, S60등의 모델의 판매를 중지하고 있다. 영국 매체 오토카에 따르면 남아있는 재고를 제외하면 신차를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이는 올해 초 S90이 단종된 이후 따르는 정책이며, 영국에서 볼보의 세단이나 왜건을 구매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했다.볼보는 지속적으로 SUV에 집중해왔으며, 작년부터 공개한 신형 전기 SUV EX90, EX30 투입을 준비하며 판매 라인업을 정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볼보는 SUV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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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13:23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수소경제 홍보 캠페인으로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을 8월 1일(화)부터 8월 31일(목)까지 30일간 개최한다.올해 5회를 맞이하는 본 공모전은 참가자가 경험하거나 학습한 수소경제 개념과 수소 생태계 모습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직접 제작함으로써 수소경제·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수소경제·수소에너지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디자인, 웹툰, 손수제작물(UCC), 표어(슬로건), 정책 제안 5개 부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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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09:0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시가 약자와 동행하는 교통정책 실현을 위해 장애인을 위한 교통 수단, 서비스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서울시는 장애정도가 심해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이동수단 확충과 이용편의 개선계획을 마련해, 9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운행 확대부터 비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바우처·임차택시 활성화까지 포함하여 폭넓게 지원할 전망이다.2019년 하루 이용건수가 3,230건에서 2023년 4,050건으로 증가하는 등 장애인 콜택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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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18: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환경, 사회, 거버넌스 및 경제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 27일 발간했다.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경영 전략 및 거버넌스,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 보고서 : 기후변화 대응, 신성장 동력 확보로 미래 역량강화, 친환경 제품 확대 등 ESG주요 성과를 네 가지로 선정해 공시했다.금호타이어는 2021년 ESG 전담조직 및 CEO 산하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추진동력을 확보하였으며, 5대 ESG 워킹그룹을 통해 ESG실행과제를 각 담당부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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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7 15:0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3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는 2023년 2분기 80만 7,772대(전년 대비 10.1%↑)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6조 2,442억원(20.0%↑), 영업이익 3조 4,030억원(52.3%↑), 경상이익 3조 6,823억원(40.3%↑),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8,169억원(49.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부터 연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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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6 15:25
HD현대인프라코어가 26일 2분기 매출 1조 3,140억 원, 영업이익 1,6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87%가 증가했다.매출액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건설기계 신흥, 선진시장(북미, 유럽)의 성장세와 엔진사업부의 고른 수요증가가 주된 증가 요인이었다.영업이익 또한 지역. 제품 믹스 개선과 가격 인상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며 급증했다. 신규 건설기계 브랜드 ‘DEVELON’(디벨론)의 판매 호조세도 계속됐다.사업부별로는 건설기계 사업은 매출 1조133억 원, 영업이익 1,158억 원을 기록했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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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08:35
[M투데이 온라인팀] 2010년대 파산으로 사브가 쓰러졌을 당시 NEVS가 사브 자산의 일부를 인수했다. 당시 NEVS는 두 가지 버전의 사브 9-3 전기차를 개발했고, 2018년 몇 차례 고객 인도를 하기는 했지만 대량 생산에는 실패했다.2년 후 중국의 에버그란데 그룹이 NEVS의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고 파산을 막기 위해 NEVS 직원의 95%를 해고하는 등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했다.NEVS의 이런 극한의 경영 정책을 시행하면서 이들은 2023년 초 에밀리 GT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에밀리 G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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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7:38
미국에 한국 기업 SK그룹의 이름을 딴 ‘SK로’가 생겼다. SK온은 미국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서 운영 중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부지 인근 도로인 ‘스티브 레이놀즈 인더스트리얼 파크웨이’(Steve Reynolds Industrial Parkway)가 ‘SK블러바드’(SK Boulevard이하 SK Blvd.)로 변경됐다고 20일 밝혔다.SK온은 19일(미국 현지시간) SKBA 관계자와 클라크 힐 커머스 시장, 짐 쇼우 잭슨 카운티 상공회의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SKBA 조지아 공장에서 현판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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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16:56
SK이노베이션이 2022년 ESG 리포트(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2020년부터 기존 지속가능보고서를 ESG 리포트로 확대∙발간해 온 SK이노베이션은 주요 투자자, ESG 평가기관, 시민단체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ESG 리포트를 개선시켜왔다.올해 리포트는 연간 단위 목표 및 실적 추가, 글로벌 공시 기준 선제 적용, ESG 데이터 추적 가능성 및 투명성 제고 측면에서 고도화했다.SK이노베이션은 “최근 이해관계자는 ESG 경영의 구체적인 목표와 성과를 요구하고 있다”며, “올해 리포트는 핵심과제별 연간 단위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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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 08: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과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의 배터리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17일 지동섭 SK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블루오벌SK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축하 영상에서 "1년 전 SK온과 포드는 함께 손을 잡고 담대한 도전에 나섰다"면서 "허허벌판이던 켄터키와 테네시 부지를 웅장한 모습으로 채워가면서 새 시대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동섭 CEO는 "블루오벌SK는 세상에서 에너지 밀도가 가장 높고 빨리 충전되면서도 안전한 배터리를 생산할 것"이라며, "이미 SK온과 포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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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7: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시가 2023년 하반기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함에 따라,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마련과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다각도의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장래 경영합리화를 강화하여 앞으로 3년간 지하철, 시내버스에 총 4조 7천억을 투입하고, 시설교체, 신규 시설 도입 등을 추진한다.우선 경영합리화 먼저 시작한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지하철은 총 8,801억원, 시내버스는 총 3,756억원 규모로 수입증대, 비용절감, 인력효율화 등 각고의 자구노력을 마련해 시설 및 서비스 개선 투자로 이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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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16: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IBK기업은행과 SK E&S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관련 공동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각 사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며 기업은행은 금융자문. 주선과 투자 역할을, SK E&S는 사업 발굴, 운영, 관리 역할을 수행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기업은행은 지난 5월 SK E&S와 협업해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RE100 펀드 주선을 완료했으며 이를 포함해 3년간 총 1.9조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펀드 금융주선을 완료한 바 있다.이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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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12:0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환경부는 7월 11일 오후 코리아나 호텔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와 국내 전기차 충전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2022년 3천만 대에서 2030년 2억 4천만대로 8배 성장할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에 발맞추어 국내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확대와 함께, 국내 전기차 충전 기업이 해외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기차 충전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은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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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12: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수송부문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연료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를 위해 정부가 현재 바이오디젤에만 적용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연료 의무혼합제도(RFS)에 바이오에탄올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제언이 잇따랐다. 전기차, 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전환 과도기에 바이오연료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대안이라는 분석이다.11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한미국대사관, 미국곡물협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연료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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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10: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경찰청이 올해 하반기 교통안전 정책의 중심을 이륜차 기초질서 확립에 두고, 집중 홍보·안전 활동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그간 경찰청은 이륜차 법규위반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이륜차가 인도나 횡단보도를 주행하는 후진적 관행은 여전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은 물론 이륜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경찰청에서는 이륜차 운전자의 운행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안전 활동을 지원하여, 하반기 이륜차 기초질서 확립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우선, 지자체·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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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10: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최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배터리 조립 라인 직원들을 해고 하는 등 배터리공장 구조조정을 시작했다.중국 언론 36Kr에 따르면 테슬라 상하이공장 구조조정 대상은 배터리 팩 조립 1공장 종업원들로,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100명 이상이 희망퇴직 하고 나머지 인원은 2공장으로 공장으로 전환배치 된다.배터리 팩 조립 1공장 설비는 해체 또는 이관될 예정이라고 매체는 전했다.관계자는 이번 배터리 조립공장 구조조정이 미국의 전기차 및 배터리 정책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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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08:01
[M투데이 이정근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자 대상 특별교통안전교육 7개 과정과 긴급자동차 운전자 대상 긴급자동차교육 2개 과정의 수강료를 오는 8월 1일부터 시간당 6,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공단이 실시하는 특별교통안전교육은 2002년 정부의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유료교육으로 전환됐다. 이후 최근까지 정부의 물가인상 억제정책과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동결했다. 2018년 인상 후 6년 만에 수강료 인상이 진행된다.음주운전자교육의 경우, 1회반은 12시간 2회반은 18시간 3회반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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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07: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와 BYD 등 자동차업체 16개사가 중국시장에서 과도한 가격 인하 경쟁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테슬라에서 촉발된 가격 인하 바람은 BYD, 니오 등 중국 자동차업체들로 번지면서 출혈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중국 자동차산업협회 주관으로 지난 6일 상하이시에서 열린 국제 회의에서 16개 자동차업체는 ‘자동차산업의 공정한 시장질서 유지를 위한 수락서’에 서명했다.이 자리에는 중국의 자동차 정책을 담당하는 산업정보기술부 고위 관리들도 참석했다.이날 회의에는 BYD와 테슬라, 토요타, 상하이자동차, 지리그룹, 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