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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5 13: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25일 개막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대형 플래그십 전기차인 EQS를 공개했다.지난 4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EQS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이 아키텍처는 모듈형 디자인 기반으로 뛰어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므로, 다양한 모델 시리즈 전반에 걸쳐 적용할 수 있다. 또 휠베이스와 윤거, 배터리 등 차량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를 설계할 때보다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고 차량에 탑재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용량 또한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배터리는 90kWh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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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16: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이달 초부터 다양한 컬러와 유명 오디오 시스템인 ‘비츠 오디오’를 탑재하면서도 가격은 오히려 300만 원 이상 낮춘 2022년형 티록의 판매를 시작했다.2022년형 티록은 세련된 도심 감성 드라이빙을 충족시켜 줄 블랙 루프 투톤 디자인과 세계적 명성의 ‘비츠 오디오(BeatsAudio)’ 사운드 시스템, 그리고 폭스바겐의 신형 엔진을 장착했으면서도 시판 가격을 2천만원대(프로모션 적용 시)로 낮춰 수입 소형 SUV 중 최고의 가성비를 갖췄다.신형 티록은 퓨어 화이트와 화이트 실버, 딥 블랙 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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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8 08: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1 LA 오토쇼(2021 Los Angeles Auto Show, 이하 LA 오토쇼)’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처음 공개했다.세븐은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로,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현대차는 세븐에 차종별 아키텍처에 맞게 자유로운 제품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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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16: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 요소수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16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산업용 요소수를 차량용 요소수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금까지의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제철소, 화력발전 등에 쓰일 목적으로 시중에 판매 중인 6종의 비차량용 요소를 차량용 요소수 농도에 맞춰 6개 시료를 만들고 그 중에서 중·상수준의 알데히드 농도를 가진 시료 2종을 차량에 주입하고 실제 주행 후 배출되는 오염물질 배출기준을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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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11: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니(MINI)의 첫 순수전기차인 미니 일렉트릭이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며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16일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15일 미니 쿠퍼 SE EV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미니 일렉트릭은 미니 3도어 해치백을 기반으로 제작된 순수전기차로, 지난 2019년 11월부터 영국 옥스퍼드 미니 생산공장에서 양산되고 있다.미니 일렉트릭에는 32.6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돼 1회 완충 시 최대 234km(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50kW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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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09:30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내년 1월 중형 및 대형트럭 신모델을 대거 출시한다.타타대우는 준중형 트럭 ‘더 쎈’ 출시 1년 만에 중형 및 대형트럭 신모델을 출시, 전체 라인업을 2년 만에 전면 교체한다.타타대우는 중대형 트럭 프리마와 노부스의 부분 변경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품질개선을 진행해 왔으며, 출시 10년이 지나면서 고객니즈를 적극 반영한 풀체인지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특히, 현장에서 나타난 고객 불만사항 및 개선사항 140여 가지를 제품 개발에 반영했으며, 고객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구성,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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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 16: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플래그십 전기차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EQS와 BMW의 iX가 이달 말 한국에 잇따라 데뷔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먼저 BMW코리아는 오는 22일 인천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THE ULTIMATE i DAY를 열고 플래그십 전기차인 iX를 공식 출시한다.지난 6월 주요 사양이 공개된 iX는 BMW그룹이 새롭게 개발한 신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최초의 모델로 차체 길이와 폭은 X5, 높이는 X6, 휠사이즈는 X7과 비슷하다. 디자인은 지난 2018년에 공개된 전기차 컨셉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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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1 06:55
[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업계 대표 및 정부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UN 기후변화회의, COP26에서 ‘제로이미션(Zero Emission•배출제로) 도로운송 ’공동선언문에 이름을 올렸다.또, 탄소발자국 감소를 더욱 가속화 화기위한 조치로 업계 최초로 도입한 내부 탄소가격책정체계를 공개했다.‘세계운송의날’에 맞춰 공개된 글래스고 선언은 오는 2035년까지 주요시장(미국, 중국, EU, 일본)과 2040년 전 세계시장에서 화석연료 차량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하겠다는 업계와 정부의 약속을 의미한다.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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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9 17: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독일 비영리 환경단체인 DUH(Deutsche Umwelthilfe e.V.)가 유로6 디젤차량에 대해 8개 부정 장치를 사용, 배출가스 기준치를 5배나 초과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벤츠 본사는 환경단체 DUH가 OM642 디젤 엔진에 8개의 배기가스 조작 장치가 들어 있다고 주장한데 대해 독일연방자동차청(KBA)이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배출가스 기준치가 법적으로 허용된 범위로 판단을 내린 사안이라고 밝혔다.메르세데스 벤츠는 DUH는 E 클래스 유로6 디젤 엔진에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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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16: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으로 제재를 받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신형 유로6 인증 디젤 엔진에도 무려 8개의 배출가스 시험 부정장치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또 다시 조사를 받게 될 위기에 처했다.독일 비영리 환경단체인 DUH(Deutsche Umwelthilfe e.V.)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유로6 디젤차량에 대해 복수의 무력화 전략을 사용, 배출가스 테스트를 실시해 차량이 실제 도로에서는 훨씬 많은 질소산화물(NOx)을 배출하도록 했다고 폭로했다.이 단체는 보고서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인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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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4 06: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토요타와 스텔란티스가 국제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의 탄소 배출량 저감 노력 평가 순위에서 공동 꼴찌를 차지했다.그린피스는 이번 평가에서 토요타와 미국-유럽자동차얼라이언스인 스텔란티스에 탄소 배출 저감 노력에 대해 'F 마이너스 마이너스’ 등급을 부여했다.COP26 기후정상회의 기간 중인 3일 발표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토요타와 스텔란티스를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화석연료 엔진을 단계적으로 없애는 것을 포함한 탄소 배출 감축 노력에 대해 최악의 등급을 매겼다.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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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14: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는 3일 디젤차 배출가스 불법조작이 확인된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와 스텔란티스코리아에 관련 차량 인증을 취소하고 결함시정 명령 및 과징금 부과 등 행정조치와 함께 형사고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최근 실시한 수시·결함 확인검사를 통해 이들 차량이 인증시험과 달리 질소산화물이 과다하게 배출됨을 확인했다.벤츠는 질소산화물 환원촉매의 요소수 분사량을 감소시켰고 스텔란티스는 배출가스 재순환장치의 가동률을 저하시키는 수법을 사용했다.벤츠 경유차량의 경우 지난해 7월에 질소산화물 환원촉매 불법조작으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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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23:21
[M 오토데일리 이세민기자] 트럭과 SUV 등 디젤차들이 올스톱 위기를 맞고 있다.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DPF 대신 SCR(선택적 환원촉매)를 사용하는 디젤차들이 첨가제인 요소수를 구하지 못해 운행 중단 상황에 처했다.트럭 운전자와 디젤차 소유주들은 마트나 주유소마다 요소수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서지만 구입이 쉽지가 않다. 어렵사리 찾은 주유소에서도 넣을 수 있는 요소수는 한 대당 겨우 10리터 정도에 불과하다.트럭에는 한 번에 30~40 리터를 넣어도 300~400km 운행하면 또 넣어야 한다. 승용 디젤이나 SUV는 그나마 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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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0:10
폭스바겐코리아가 6가지 바디 컬러와 블랙 루프의 ‘투톤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어반 컴팩트 SUV 2022년형 티록'을 출시한다.올해 1월 국내서 첫 선을 보인 티록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혁신적인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큰 인기를 끌며 국내 수입 컴팩트 SUV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모델이다.지난 7월 출시한 신형 티구안에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2022년형 티록 또한 혁신적인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이 탑재되었다. 차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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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08: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Complex는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지난 2003년부터 CCU사업을 시작, 다양한 시험을 진행하면서 실제 성과를 확인해 오고 있다. 과거 울산CLX 내 수소를 제조하는 공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는 별도로 분리되지 않은 채 다른 가스와 함께 연료로 사용되고, 타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그대로 대기로 배출되기도 했다. 이에 울산CLX는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환경 이슈를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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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17:00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차량의 배출가스 저감성능 등과 관련해 부당하게 표시한 닛산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7,300만원을 부과하고 포르쉐에는 향후 부작위 시정명령을 내렸다.공정위에 따르면 닛산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포르쉐는 2014년 5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차량 보닛 내부에 ‘본 차량은 대기환경보전법의 규정에 적합하게 제작됐다’라는 내용이 포함된 배출가스 관련 표지판을 부착했다.그런데 이 표지판이 부착된 차량은 인증시험환경이 아닌 일반적인 운전조건에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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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16: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컴팩트 전기SUV EQA의 공식 주행거리가 줄었다.25일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2022년형 벤츠 EQA의 1회 완충 시 복합주행거리는 303km로 306km인 2021년형 EQA보다 3km 줄었다.이는 연식변경을 거치면서 일부 부품이 바뀐데다 전기차 주행거리를 시험기관 또는 자체 측정시험 결과보다 낮게 신고할 수 있는 하향신고제 때문이다.하향신고제는 전기차 주행거리가 운전 습관, 도로 상황, 날씨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제조사가 현실적인 주행거리를 신고할 수 있도록 기존 측정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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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6: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르면 11월에 출시될 메르세데스 벤츠의 대형 플래그십 전기 세단인 EQS가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며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18일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지난 13일 EQS 450+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다.지난 8월 유럽에서 판매가 개시된 EQS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아키텍처는 모듈형 디자인 기반으로 뛰어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므로, 다양한 모델 시리즈 전반에 걸쳐 적용할 수 있다.또 휠베이스와 윤거, 배터리 등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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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14:3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의 준중형급 전기SUV iX3의 국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28일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24일 iX3 M 스포트(BMW iX3 M Sport)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iX3는 BMW 최초의 순수전기SUV로 내연기관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배터리 방식 등 다양한 드라이브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한 새로운 아키텍처를 처음 사용한다. 이 아키텍처는 지난 3월에 공개된 순수전기차 i4에도 적용됐다.디자인은 지난 2018년 4월에 공개된 iX3 콘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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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 17: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반도체 부족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 전력위기로 스마트폰과 전기차의 주요 부품공급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로이터 등에 따르면 애플 및 테슬라의 중국 소재 주요 공급업체들이 베이징시 정부의 엄격한 에너지 소비정책 준수를 위해 일부 생산시설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이 때문에 신형 아이폰을 포함한 각종 전자 제품과 테슬라 일부 차량의 부품공급에 차질이 밎어질 전망이다.세계 최대 아이폰 조립업체인 폭스콘(Foxconn)의 계열사이자 애플과 테슬라의 주요 부품 공급업체인 에손정밀 엔지니어링(Eson Prec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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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 11: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내년에 브랜드의 첫 전기차인 UX 300e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인 NX PHEV를 선보인다.27일 렉서스코리아의 이병진 상무는 뉴 ES 출시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내년에는 UX BEV, NX PHEV를 포함해서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019년 12월 중국에서 처음 공개된 UX300e는 토요타의 전기차 전용 통합 플랫폼 e-TNGA를 기반으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