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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09:1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아시아 3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 ‘2024 FORTUNE Asia Future 30’은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 포춘 아시아(FORTUNE Asia)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매출액 혹은 시가총액 100억 달러 이상의 700여개 기업 중 장기 성장을 이끌 혁신성과 활력을 갖춘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기업 평가와 선정은 세계적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핸더슨 연구소(BCG-Henderson Institute)가 담당했다. 성장 지표와 데이터를 반복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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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08:47
[M투데이 최태인기자] 기아가 전세계 자동차 업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전문가를 영입하고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한다.기아가 26일(화) 메르세데스-벤츠 및 니오(Nio)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올리버 샘슨(Oliver Samson) 디자이너를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 BMW와 지리자동차 출신 임승모 디자이너를 기아중국디자인담당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발령일자는 4월 1일(월) 부이다.올리버 샘슨 상무는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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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08:22
[M투데이 이상원기자] 한국 정부가 전고체 개발에 본격 나선다. 국내 베터리 3사와 함께 2028년 양산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착수한다.일본과 중국이 일찌감치 정부 주도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한 가운데 한국정는 출발이 크게 늦었다는 지적도 나온다.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지난 11일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에서 올해 민.관이 함께 대응할 핵심 과제들을 점검하고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배터리 3사도 민.관 합동 차세대기술개발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참여 의사를 밝혔다.한국은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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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6 09: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전기차 브랜드 니오의 하위 브랜드인 알프스의 첫 번째 모델의 테스트 차량이 포착됐다.니오는 자사의 차량이 경쟁사보다 우수하다고 자주 암시하지만 이번 스파이샷 차량에는 이를 단순히 제안하는 것이 아닌 최신 테스트 차량 리어 와이퍼에 "모델 Y보다 낫다" 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알프스 최초의 차량으로 출시되는 이 차량은 "DOM"이라는 코드명을 가지고 있으며 실루엣은 모델 Y와 매우 유사해 보인다.니오의 CEO 윌리엄 리(William Li)는 최근 모델 Y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DOM의 생산 버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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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9:0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럭셔리 세그먼트 진출을 목표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양왕(YangWang) 아래 다양한 모델들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앞서 양왕은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수상 주행도 가능하다고 알려진 전기 SUV U8과 최고출력이 1,000마력을 넘는 람보르기니를 닮은 전기 슈퍼카 U9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두 모델의 뒤를 이어 최근 새롭게 선보인 것이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U7이다. U9에서 디자인을 차용한 U7은 전면부에서 테슬라 모델S와, 후면부에서는 포르쉐와 비슷한 인상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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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14: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가격 파괴 열풍을 몰고 온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연초부터 또 가격 인하를 시작했다.테슬라 중국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세단 모델 3의 가격을 24만5,900위안(4502만 원)으로 기존보다 5.9%, SUV 모델 Y의 가격을 25만8,900위안(4740만 원)으로 2.8% 인하했다.테슬라는 지난 2023년에도 1월부터 모델 3와 모델 Y의 가격인하를 단행, 1년 내내 샤오펑, 니오, BYD, 폭스바겡 등 경쟁사들의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을 유도했다.테슬라는 지난 2023년 전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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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10:3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포드의 신형 전기 MPV에 배터리를 공급, 시장을 확대한다.11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루마니아에 위치한 포드 오토산 크라이오바(Ford Otosan Craiova)에서 생산할 예정인 전기 준중형 MPV 'E-트랜짓 쿠리어(E-Transit Courier)'에 장착되는 배터리를 공급한다.포드는 3분기 E-트랜짓 쿠리어와 함께 'E-투르니오 쿠리어(E-Tourneo Courier)'도 출시할 예정이다. E-투리니오 쿠리어에는 SK온 배터리가 장착되는지는 확인된 바 없지만, 트랜짓 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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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09:0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Nio)가 최근 자체 개발 기술을 탑재한 프리미엄 전기 세단 ET9을 새롭게 공개했다.ET9는 니오가 지금까지 선보인 전기차 중 가장 큰 체격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내부 공간과 강력한 주행 성능, 첨단 기술까지 대거 적용돼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세단과 SUV를 결합한 크로스오버(CUV) 형태의 차체는 5,324mm의 긴 전장과 3,250mm의 넓은 휠베이스로 뛰어난 공간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폭과 전고 역시 각각 1,620mm와 2,016m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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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0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중국의 전자 제품 제조사 샤오미(Xiaomi)가 처음 개발한 전기차 SU7의 양산차를 공개했다.내년 중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판매할 예정인 SU7은 샤오미가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신모델 중 하나다.지난 목요일 상하이에서 열린 신차 공개 행사에서 샤오미의 CEO 레이 준은 “향후 15~20년 내에 세계 5대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샤오미의 디자인 책임자인 소여 리(Sawyer Li)의 주도하에 개발된 SU7은 길이 4,997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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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08:45
[M투데이 온라인팀]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가 150kWh 용량의 '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해외 언론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니오의 ET7 프로토타입은 전기 승용차 중 가장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것이며, 1회 충전으로 1,044km를 주행할 수 있다.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테스트하기 위해 영하 2도에서 영상 12도 사이의 날씨에서 14시간을 달렸으며, 니오의 '내비게이션 온 파일럿'이라는 부분 자율주행 모드로 95km/h의 속도로 달리는 모습을 실시간 중계했다. 니오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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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08:00
[M투데이 온라인팀] 2023년 유로 NCAP은 17대 이상의 자동차 충돌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중 9개 모델이 중국산 전기차였으며, 평가 대상의 50%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유로 NCAP에 따르면 중국 브랜드는 자신들의 안전성을 유럽 소비자들에게 증명하고 싶어 했으며, 안전도 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중국산 자동차는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해 그들의 목표를 달성했다.올해 유로 NCAP 테스트에 참가한 중국 브랜드는 4개였으며, BYD가 돌핀, 씰, 씰-U, 탕 등 4개 모델로 가장 많았으며, 샤오펑이 G9, P7으로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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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07: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배터리를 교환해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시스템을 2024년부터 도입한다고 발표했다.배터리 교환시스템을 사용하면 5분 이내 풀 충전이 가능하다.스텔란티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앰플(Ample)사가 개발한 배터리 교환 기술을 내년 스페인의 마드리드에 도입, 정액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배터리 교환시스템은 당초에는 전기차 피아트 500만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시트로엥, 푸조, 지프, 마세라티 등 스텔란티스그룹 내 모든 메이커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회사에 따르